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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30_3. 주의력 결핍장애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Buddhastudy 2017. 12. 14. 20:47


내 자식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에 가장 우월한 존재이기를 바라는 게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냥 낳아놨기 때문에 우수해지기를 바라지 말고, 부모의 영향이라는 것은 엄청 크게 차지한다. ADHD가 요즘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과거에는 그냥 하나의 당연한 불치병으로 여기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무척 많았습니다.

 

의학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달하면서 ADHD 주의력결핍장애, 이런 게 치료가 된다는 거예요. 미국의 소아학회 같은 데서 보면 학년기 어린아이들 대게 3~6%정도가 ADHD환자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서울권 대전권에서 조사결과를 보면 7~6%정도가 주위력결핍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것이 포기되는 대상이냐? 안 그렇다는 거예요. 열심히 상담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하다보면 아이들이 개선이 되어져서 정상적인 사고의 주인공으로 사는 아이들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머니가 포기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희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오히려 이런 경우가 생긴다고 했을 때는 아이를 몰아붙이거나 비난하기 보다는 이런 경우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부모님들이 있을 겁니다. 그 부모님들과 소통의 창고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소아장애를 앓고 있는 주의력결핍장애를 앓고 있는 학회나 의사선생님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닐 필요가 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지 않는 병을 부모님이 혼자 알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너무너무 훌륭한 아이이기를 원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다는 것으로 지례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거든요. 요즘 보면 아이들을 보면 장애우인데도 불구하고 음악의 천재들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어요? 없어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아이의 장점을 그냥 발견한 게 아니거든요. 끊임없이 탐구해보고 끊임없이 연구해보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의 결과로서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끌어내서, 소통의 장애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장르에 있어서는 최고로 각광받는 예술인으로 성장시키고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분, 포기라는 용어를 쓰지 말고, 희망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끊임없이 도전해보는 어머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여러분, 일반적인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보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있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고 포기하면 안 돼요. 그 아이는 뭔가의 장점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설사 그것이 장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장점을 찾기 위해서 애쓰는 부모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그 장점을 찾아서 자꾸 칭찬을 하다보면 반드시 그 장점을 통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소위 장애를 앓고 있는, 주의력 결핍 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불자들이 있겠지만, 그 불자들에게 꼭 부탁을 드린다면 그에게도 인격이 있는 고로,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그가 세상을 당당하게 맞서 살 수 있도록 장점을 개발해줄 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 노력을 해주십사하는 부탁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