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일 때,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해준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바보같이 무식하게 제 마음대로 공부했어요.
부디 여러분이 영상 보고
공부 때문에 좌절하거나 실패하지 않기를 바랄게요.
--공부 커리어를 탈 것인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여러분은 공부 잘하고 싶을 거예요.
그렇다면 먼저 확인하고 결정해야 하는 건
여러분이 공부 커리어를 탈 것인지 말 것인지입니다.
공부 열심히 한다
좋은 대학에 간다
인생 성공한다
이런 식으로 학벌 중심 사이클을 탈 건지 말지부터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거 아니에요.
한국에선, 공부를 꽤 나 잘하지 않으면 입시
공부에 투자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
어중간하게 자란다면 그냥 안하는 게 나을 것에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라고 하는 상위 12개 대학도 있잖아요.
이 정도 대학들의 여러분이 들어갈 성적이 되질 않는다면
대학에 가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나중에 사회에 나왔을 때 충분히 보상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일부 지방대들의 괜찮은 전공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언급된 대학들에 들어갈 성적이 안 되면
학벌로 이 사회에서 자리를 잡는 일이 어렵다는 겁니다.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면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그런 대학 못 간다고 잘 못사는 것도 아니거든요.
진부한 말이지만
공부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전부가 아니에요.
특히나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꼭 공부 커리어를 타야 되나?’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드는 시대에요.
고등학교만 나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나오는 시대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하루라도 빨리
공부 커리어를 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기준은 대략 상위 7%.
그런데 내가 아무리 공부해도 7% 안에 들어갈 수 없다면
공부 스트레스 받으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어요.
다른 길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는 있으니까요.
아니 사실 공부커리어 타지 말고
어렸을 때부터 어떤 기술이나 어떤 분야에서 일찍 자리를 잡고 시작하는 게
성공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성적에 어차피 안 나올텐데
일반고에서 3년 허비하고, 취업하는 데 도움 하나 안되는
그저 그런 전공으로 4년제 대학까지 가서
시간 허비하는 청년들 보면
전 너무 안타까워요.
등록금은 물론이고,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거니까요.
--난, 공부에 적합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가?
성격적으로 공부머리를 타고난 애도 있어요.
비율적으로 한 5% 정도는 공부를 잘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애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숫자랑 친하고, 언어랑 친하고, 추상적인 이론들을 좋아하는 애들이라서
학교 공부에 되게 잘 많은 애들이에요.
하지만 아마 여러분은 이런 머리를 타고나지 않았겠죠.
대부분 사람은 공부머리 없이 태어납니다.
저도 공부에 아주 비적합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 났어요.
여러분이 공부머리가 없으면
공부머리를 타고난 애들과 경쟁에서 보통은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저도 학창 시절에 공부머리 타고난 애들 한번 이겨 보려고 진짜 노력해 봤는데
안돼요, 절대 못 이기겠더라고.
그런데 못 이기는 이유는 너무 분명 했어요.
그 친구는 시험 볼 때
장문의 국어 질문을 저보다 두 배는 빨리 읽어요.
추상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엄청 빨라.
그렇다고 그 친구가 정확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어요.
시험 때 난 시간에 쫓겨서 미치겠는데
그 친구는 이미 다 풀고 자고 있어.
그리고 결국에는 서울대를 갔어요
공부는 공부머리 타고난 애들에게 절대 유리한 게임이에요.
공부머리를 타고나지 않았다면
정상적인 똑같은 방법으로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는 뜻입니다.
--공부법을 익혀라
그럼,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답이 없는가?
답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이 영상을 찍고 있는 거예요.
제가 한참 입시를 준비하고 있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수능을 2달 정도 남긴 시점에서
저에게 문제점이 하나 있었어요.
국어 성적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오르는 거야.
오히려 전보다 성적이 더 떨어졌어요.
고민이 돼서 담임 선생님이랑 상담을 했죠.
그랬더니 담임 선생님이
국어과 선생님이랑 면담을 주선해 주셨어요.
근데 면담하면서 국어 선생님이 하는 말이
‘고민이 들어가 많구나, 그냥 열심히 해라’
이러는 거야
저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알고 싶었던 거지
그런 말을 듣고 싶었던 건 아니란 말이에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자기도 모르니까
정확한 해답을 주지 못하셨습니다.
그럼 공부머리 없던 전, 그때 뭘 해야 했을까요?
[공부법]을 배웠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면
공부법에 따라 공부해야 돼요.
전 이걸 몰랐기 때문에 너무 후회스러운 데
왜 비슷한 학교, 비슷한 학원에 가고
비슷한 공부 시간을 들이는 데도
어떤 학생들을 상위권의 성적을 받고
대부분 학생들은 그렇지 못할까요?
상위권 학생들이 특별히 더 열심히 해서?
아니에요.
상위권 학생들이 아니어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 많아요.
그런데 그 학생들의 성적은 상위권으로 가지 못 한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그 학생들은 학습원칙들에 따라 공부를 안 하기 때문입니다.
학습 원칙들을 모르니까
자기 마음대로, 자기 기준대로 공부를 해요.
그런 학생들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나와.
그리고 더 안타까운 건
그 학생들은 자기 성적이 오를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공부를 하긴 하는데
결국은 성적이 오르지 않을 거라는 걸 모른다는 사실이에요.
그 사실을 최종적으로 수능 성적을 받고 나서 깨닫죠.
‘아, 내 성적이 이렇게 나왔구나, 망했다.’
여러분은 성적이 오르지 않을 텐데
공부를 계속하실 거예요?
공부 커리어를 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순서는
간단하게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경우의 수는 2가지.
a_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공부법을 배우고 공부법대로 공부한다.
b_ 공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살 길을 빨리 찾아서 그 분야에 집중한다.
간단하죠.
저는 학창시절에 공부법에 대해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제 나름의 기준대로만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제가 희망했고, 원하는 대학에 갈 만큼의 성적을 받지 못했어요.
그리고 나만 그런 것도 아니야.
수능 성적표가 나온 날
우리 학교 애들 대부분이, 원래 자기가 하던 만큼만 성적이 나왔어요.
잘하는 애는 잘 나오고
못하던 애는 못하는 것만큼 나왔어요.
그래서 결론은 뭐다?
공부 잘하고 싶으면
공부법을 공부하고 난 다음, 공부를 하세요.
공부법을 배우고 적용하면서
여러분의 공부방식을
최상위권 학생들의 그 공부방식과 비슷하게 맞춰가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입시에서 승산이 있어요.
이와 반대로 여러분이 원래 하던 방식대로 공부하면
원래 하던 만큼만 성적이 나오니까
공부 역전하고 싶으면
공부법을 심도 있게 한번 공부해 보세요.
다행히 제가 이미 공부법에 대한 강의들을 만들어 놓았으니까
이것들로 공부하시면
공부법 핵심들만 배우실 수 있어요.
영상 끝에 강의 영상들을 링크로 걸어놓을게요.
여러분이 공부커리어를 타신다면
꼭 활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성적이 오르면
그것만으로 저는 정말 뿌듯할 것 같네요.
파이팅.
완전학습 - 학습법의 핵심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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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학습 - 완전학습의 핵심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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