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심리학] 싱어게인 29호 가수 심리학, 선비메탈 정홍일의 매력속으로! 그의 쏘 서윗한 인품 덕분에 롹이 좋아졌다.

 

 

오늘의 주제는 지난주에 이어서

싱어게인 ‘29호 가수 반전 매력 심리학’입니다.

 

사실 이분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냥 응원하게 되었어요.

많은 분이 저처럼 느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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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았죠.

처음 소개는 록커답게 무척 직선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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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가수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강렬한 보컬, 날카로운 사운드, 남성적 파워의 끝판왕, 이런 것들이죠.

그런데 이 고정관념이 29호 가수가 입을 떼는 순간

바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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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긋나긋하게 정말 soft spoken이죠.

음악 장르에 내재된 엄청난 파워랑 이질적인 대비를 이루는 소프트함

바로 이 점이 29호 가수의 최대 매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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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깨는 모습을 보여줬을 때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확 상승할 수 있는데

이 현상을 기대위반이론Expectancy Violation Theory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지에 대해 우리가 가진 기대치가 있잖아요.

이 기대가 깨졌을 때

즉 기대 위반이 일어났을 때

“어, 이거 뭐지?”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대의 모습을 해석하고자 해요.

 

29호 가수의 경우처럼 기대위반이 긍정적인 경우에

“와! 이런 면이 있네! ”하고 반기게 되죠.

 

“와이프도 사실은 말수가 좀 적은 편인데

그냥... 너무 많이 챙겨줍니다.

너무 많이 챙겨주고, 싫은 소리 한번 한 적이 없어요.

늘 응원해주고 지지를 하다 보니까

그런 사람이 옆에 있어서 내가 지금 조금 힘들지만 잘 견뎌내는 것 같습니다.

경아! 늘 친구처럼.... 또 연인처럼...

늘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고 했던 시간이

그리고 늘... 묵묵히 응원해줬던 그 시간이

지금 제가 여기 이 자리에.. 있는 결과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여리여리한데 또 이렇게 파워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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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쏘 서윗~한 로커

이 반전 매력의 결정체 29호 가수가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사실.. 제일 큰 꿈은..

정말 많은 인파 속에

퀸 같은 공연을 하고 싶은 거였습니다.

정통 헤비메탈 음악을 대한민국에서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보여줄 수 있다.”

 

그 꿈을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29호 가수, 정홍일의 음악 인생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인생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