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년 전에 아들의 결혼을 반대했었어요 몇 년 동안 왕래를 안 해요// 아들하고 며느리 사이에 자녀들이 있어요? 하나 있어. 그러면 그런 며느리라면 우리 아들이 안 살고 이혼하고 그냥 지혼자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이 혼자 사는 거 보다는 지 부인이 있고 자식이 있고, 가정을 꾸리고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그러면 됐지. 그러면 지금 아무 문제가 없어. 자기는 지금 자기가 자꾸 주장하는 것은요 결국은 아들이 이혼하고 집에 오라, 이런 얘기하고 똑같아요. 없어도 결과가 그렇다는 거요. 자기 소원이 들리려면 이혼하고 오는 길밖에 없다는 거요. 앞으로 아들이 부부관계가 갈등이 생기고, 싸우고, 이혼하고 하는 게 좋겠어요? 그런 거보다는 저희끼리 잘 살면 됐다, 명절에 안 와도 된다, 이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