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딜런 토마스의 시다.죽음을 ‘좋은 밤’으로 표현하며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지 말고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죽음을 막으려는 영화 속 박사들의 마음과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의 마음을 잘 대변한 이 장면은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했다. 왜일까? 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까? 우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왜 두려울까? 뇌가 하나인 샴쌍둥이를 보았다. 한 명이 음식을 맛보면 다른 한 명이 마치 자신이 먹은 것처럼 그 음식의 맛을 느낀다. 한 명이 눈으로 뭔가를 보면 다른 한 명도 뭘 보고 있는지 안다.그들은 하나의 사람처럼 느끼지만 마치 2명인 것처럼 말을 한다. 한 명은 타티아나, 한 명은 크리스타 하나의 시각, 하나의 미각, 하나의 촉각, 하나의 뇌,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