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에 남편하고 사별하고 남매를 길렀습니다 저희 딸이 41살인데 시집을 안 갑니다 딸이 결혼을 안 하려는 게 고민입니다// 그런데 지금 고민이 뭐요? 딸 아이가 결혼을 안 했다! 그게 왜 고민이오? 자기의 결혼생활이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배운 거하고 결혼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 그런데 그거는 딸을 위해서 결혼시키는 게 아니고 내가 결혼생활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딸은 고생 안하고 사니까 질투심이 생겨서 결혼해서 집어 넣어서 고생을 확 해서... 쑥 빠져야 네가 엄마 심정을 알겠다. 이런 복수심리야 그거는... 아니긴 뭐가 아니야. 그래서 딸 시집보내서 사위 하나 뺏어오겠다, 이거야? 거봐, 내가 아까 얘기했잖아. 아이고, 그러니까 그런 생각하고 결혼시키면 안 된다니까. 결혼은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