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의 픽 17화 - 헤라클레스와 아이언맨 네, 전우용의 픽입니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죠. 이 세상에 이 지구상에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영민하고 똑똑하고, 두 손을 자유롭게 써서 정교한 물건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이 만물에 동물 말고 기계까지 집어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얼마 전 인공지능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3
전우용의 사담 17화 - 제4의 물결이 온다, ‘4차 산업혁명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나라마다 온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이야기가 전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에 관한 이야기 또 그 기술이 접목된 물건들이 우리 일상 공간을 채우..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2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11(화) '당신을 사랑하는 희호'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0여 년 전, 저는 이미 퇴임한 대통령을 2번이나 인터뷰했습니다. 마지막이 된 두 번째 인터뷰는 그의 동교동 자택 거실에서 있었지요. “이 거실에서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인터뷰한 사람은 당신뿐” 이라고 그는 저를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이 ..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12
[기억록] 이원일, 정정화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 고국을 떠나 27년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목숨마저 내걸고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던 시절 “부엌에 드나드는 아낙네의 처지는 또 달랐다. 일정한 직업도, 땅 한 뼘도 가지지 못한 상해에서는 우선 급한 것이 생활이었다. 포도청 같은 목구멍이었다. -정정하, ‘장강일기’ 中 일제..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6.11
전우용의 정설남녀 16화 - 내 방을 대학교로, '케이무크(K-MOOC)' “정남아~ 저번 정설남녀 주제 뭐였는지 기억나?” “그럼~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맞아! 혁신적 포용국가의 사회정책 추진 계획 중에 ‘돌봄’에 관한 거였잖아. 그런데 오늘은 배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당장 우리에게 엄청나게 유용한 정책도 있는 거 있지?” “그런 게 있었..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1
전우용의 픽 16화 - 국공립과 사립 전우용의 픽입니다. 얼마 전에 사립유치원 문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일부 유치원원장들이 아이들의 부모가 낸 교육비를 주머니속에 쌈짓돈처럼 유용한 문제들이 있었구요. 또 일부 드문 경우이기는 하겠지만, 아이들의 급식을 아주 형편없이 만들어서 차익을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1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10(월) '원래 교회는 정치하는 집단이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인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영화 <나 홀로 집에 1>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해피 홀리데이!” -영화 <베트매니 리턴즈> 12월 25일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은 신앙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11
[도시의 품격] 학전, 지하철 1호선 그리고 김민기 1991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 사람이 지인의 건물 지하에 아는 후배들이 하는 극단에 들어오도록 소개한다. 그러나 돈이 모자라 입주 포기 미안한 마음에 보증금 5천만 원을 직접 장만하러 나선 주선자 음반사에 찾아가 “5천만 원을 선불금으로 주실 수 있습니까?” 20년 만에 자신의 노.. 시사 - 역사/tbsTV 도시의 품격 2019.06.10
전우용의 사담 16화 - 패스트트랙에 승선한, ‘유치원 3법’ 무엇이 담겼나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저는 유치원에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제 또래들이 대부분 그렇죠. 유치원이 초등학교 가기 전에 거의 필수교육기관이 되다시피 한 지는 그리 얼마 되지 않습니다. 유치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이제 보편교육기관이 된 것만큼의 공공..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0
[기억록] 손정도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1915년, 정동교회에 새로운 목사가 부임해 옵니다. 남녀 교인석 사이를 가르던 휘장 손정도 목사는 낡은 잔재들부터 거둬냅니다. 남녀도 신분도 빈부도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설교 때마다 일제 침략을 규탄했던 손정도 목사 그에게 감명 받은 여러 청년들이 생을 건 결심을 합니다. “..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6.07
전우용의 정설남녀 15화 - 보육 사각지대 해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때는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지.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2018년 9월 6일) 이제 국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국민들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져야 합니다. 그것이 포용국가의 시작입니다. 포용국가는 국민 모두의 나라입니다./ 이 혁신적 포용국가..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07
전우용의 픽 15화 - 세상의 중심 그리고 보신각 전우용의 픽입니다~ 지난 2월 21일 국회에서는 ‘5.18 북한 특수부대 파견, 왜 거짓인가?’ 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유명한 말이 있죠. 거짓말은 그냥 하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거짓말을 던지면 되는데, 그 거짓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말과 수많은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07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6(목) '빈부를 갈라준 건 옥수수빵…'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점심때마다 학교에서는 옥수수빵이 나왔습니다. 한 반에 30명 정도가 그 옥수수빵을 받아먹었지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무상 배급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옥수수빵을 먹었다고 오해하시진 말길 바랍니다. 당시 한 반의 학생 수는 대략 1..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07
[도시의 품격] 남북철도연결-꿈꾸는 열차 1년 8개월 동안 유럽에 머물렀죠. 갈 땐 기차를 이용했어요. 경의선이 만주철도로, 또 시베리아횡단철도로 연결돼 있으니까요. 출발할 대 내 가슴속에는 눈물겹게 감격스러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으나 그저 ‘북으로 북으로 심장을 고동 내며 떠났노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을 출발.. 시사 - 역사/tbsTV 도시의 품격 2019.06.06
전우용의 사담 15화 - 80년 5월 18일, 무등산은 알고 있다 정책과 역사가 함께 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5월도 벌써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이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들과 따뜻하게 정을 나눠야 하는 5월에 특히 여전히 마음 아프고, 여전히 슬프고, 그러면서 최근에는 또 다른 언어적 문화적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분..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06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5(수) '신림동의 김지영, 봉천동의 김지영'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지영 씨가 진짜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남주 작가 화제를 모았던 ‘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 씨는 김지영을 실제로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세상엔 수많은 김지영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1982년도에..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06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4(화) '서로의 냄새를 맡을 기회가 없으니…'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다 알려진 내용이니까 이 정도로는 스포일러가 되는 건 아니겠지요. 영화 ‘기생충’의 두 축은 반지하 좁은 집에서 생활하는 가난한 가족과 젊은 나이에 부와 명성을 누리고 사는 부유한 가족 봉준호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그들은 서로 만날 일..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05
전우용의 정설남녀 14화 - '한 잔만 마셔도 처벌!' 도로교통법 개정! 술 그리고 운전 어울리지 않는 이 두 단어의 조합 바로 음주운전입니다. 술과 운전은 절대로 함께 할 수 없는 존재인데요, 우리 사회는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을까요? 음주문화에 대한 관대함이 사라져 가고 있는 사회분위기 정책적 뒷받침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Q..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04
전우용의 픽 14화 - 가르침과 배움 전우용의 픽입니다. 요즘 한창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가 있죠. <녹두꽃>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사건이고 인물이라서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녹두꽃>에 연관검색어로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04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3(월)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 뿌린 대로 거두리라'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저격수는 긴 총신을 들어서 상대편을 조준합니다. 반전의 의미를 담은 공익광고의 한 장면. 그의 총구는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향하고 있었는데 가만 보면 상황은 완전히 뒤바뀝니다. 사진을 원기둥에 불였을 때, 그의 총구는 상대방이 아닌 자신..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04
전우용의 사담 14화 - ‘녹두꽃’은 절대 지지 않았다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지난 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동학농민혁명 125주년 맞이해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하는 안건이 통과했습니다. 125년이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이죠. 올해는 특히 3.1운동 100주년이기도 해서 동학농민혁명으로 시..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03
전우용의 정설남녀 13화 - 2022년 레고월드에서는(feat.생활 SOC) “어? 이게 뭐지?” “여보, 아무거나 만지지 말아요!” “어? 여기가 어디지?” “갑자기 엄청 좋은 도시로 왔어.” “그렇지만 우리 아파트는 똑같이 있는데.” “여보, 이거 봐봐. 달력이 2022년이야!” “뭐? 우리가 시간 이동을 했다고?” “여보, 이것 봐. 공공체육시설이야. 여기는 도..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5.31
전우용의 픽 13화 - 상평통보와 소매치기 전우용의 픽입니다. 요즘 사람들, 뭐 비단 요즘 사람에 국한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요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 돈 이라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돈이라는 말은 어떻게 생긴 걸까요? 실제로 돈은 금속의 칭량(稱量) 단위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쓰고 있죠. 금은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5.31
전우용의 사담 13화 - 5월 1일, 8.350원과 노동의 가치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오늘은 5월 1일, 5월 첫째 날이고 세계적으로 메이데이(May Day) 또는 워커스데이(Worker’ Day) 라고 부르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빼면 전 세계의 많은 나라가 휴일로 정한 날은 이날뿐입니다. 종교의 차이 또는 체제의 차이를 불문하고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5.30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5.29(수)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탈'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른 봄날, 햇빛이 이제 갓 돋아난 나뭇잎 위로 부서지던 날 소년은 면회를 위해서 구치소를 찾았습니다. 난생 처음 가본 감옥의 면회소 거기서 그가 본 것은 면회에도 이른바 급행료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밝은 햇빛 아래에서 벌어지던 어두..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5.30
전우용의 정설남녀 12화 - 다들 보는 거니까 괜찮다고요_ '불법촬영물' 디지털 성범죄 중 불법촬영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불법촬영물은 더 늦기 전에 뿌리 뽑아야 할 문제입니다. 피해신고 사례와 검거횟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2011년 단 341건에 불과했던 불법 촬영 범죄는 2017년에는 6465건으로 증가해 무..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5.29
전우용의 픽 12화 - 소경과 봉사 사담 밖으로 나온 코너 전우용의 픽입니다. 얼마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장애인 10명중의 8명이 일상생활에서 차별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말로는 또는 공식적으로는 차별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이야..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5.29
[도시의품격] 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세상 물정 모르는 국회의원 2018년 7월 23일 한 국회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상을 버린 그에게 달려간 사람들 세상 물정 모르는 국회의원 2004년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 ‘의원용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며 은행에 갔지만 자격미달 10년간 노동자를 위해 일간지를 발행하느라 빚더미에 앉은 신용불량.. 시사 - 역사/tbsTV 도시의 품격 2019.05.28
전우용의 사담 12화 - 장애인과 특수교육, 차별 없는 그날까지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선 참 모질게 대한 세월을 겪어왔습니다. 1953년 한국전쟁이 휴전했을 때 남한에만 100만 명이 넘는 전쟁 부상자가 있었습니..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5.28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5.27(월) '100년 전의 세상…100년 뒤의 사람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919년 10월 27일. 서울 단성사 무대 천정에서는 스르륵 하얀 천이 내려와서 말로만 듣던 활동사진이 그 위에 펼쳐졌습니다. 장충단과 남대문, 청량리와 같은 도시 풍경은 물론이고 달리는 전차와 자동차의 움직임 당시 1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