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의 정설남녀 21화 - 여름이다! 태풍·호우, 이렇게 행동하세요! “여름이네, 너무 습해서 불쾌지수가 마구 올라가~ “나도.. 이제 장마도 시작이구, 곧 태풍도 오겠지? “태풍뿐만 아니라 호우도 걱정이고 낙뢰도 걱정이야. 왜 여름 때마다 뉴스를 보면 내가 너무 안전불감증으로 살고 있구나는 하는 경각심이 들더라고. “맞아, 맞아 안전불감증이 진..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7.03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7.2(화) '밥 안 준다 원망 말고…'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불편해도 괜찮아요.” 학생들은 피켓을 들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당장 내일부터 급식이 끊길지도 모른다는데, 배를 곯아도 괜찮다니. 그러나 학생들의 마음은 어른들보다 한참 앞으로 나가 있었습니다. “밥 안 준다고 원망..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7.03
[기억록] 비와이, 한용운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흔적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 한용운’ 거짓을 위한 목은 헛되지만은 진실을 위한 숨은 영원히 반짝여 이해를 바라지 않아, 내 길에 대한 내 행동에 대한 질문은 오로지 왜야 왜냐고 왜냐면 난 빛을 따라가는 ..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7.02
전우용의 픽 21화 - 새우 등 터지던 시절 전우용의 픽입니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중 사이의 무역 전쟁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종전 기미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이런 이야기들,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새우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새우라던 시절, 고래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7.02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7.1(월) '하나 둘 셋 스윙!'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넘어가고, 다시 넘어오고 그리고 다시 넘어가고. 똑같은 장면이 똑같은 장소에서 다시 이뤄지는 순간을 바라보면서 저 적당한 높이와 너비의 경계선은 이제는 되레 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까지 하게 됐던 어제였습..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7.02
전우용의 사담 21화 - 미중 무역전쟁 미중 패권전쟁!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 경제적 관계가 특히 깊은 우리나라의 경우 그로 인한 고통이 더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역사적 변혁기에 우리 경제가 놓여..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7.01
[기억록] 한혜진, 안병하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손을 들고 나와라. 투항하라. 시내 모든 주요시설은 군이 완전히 장악했다. 투항하면 생명을 보장한다. 경찰의 방침 절대 희생자가 발생 않도록 (경찰의 희생자가 있더라도) 5월 광주는 저에겐 좀 특별해요. “여기 모인 사람들 난 관심없어. 목적이 나랑 같다면 난 그거로 충분해. 저기 우..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6.28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27(목) '미스 황이라 불러주세요'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미스 황이라 불러주세요.” 그는 얼굴을 붉히며 직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판사인 황윤석 판사의 일화. 그는 1953년, 검사시보로 근무를 시작하자마자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감이란 존칭어에 얼굴 붉히는 25세 노..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28
[기억록] 심용환, 윤상원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5.18 광주민주항쟁 어쩜 우리는 이 용어를 바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1980년 그날의 고통에 대한 현재의 공식기억은 민주화 투쟁 그날의 피해와 고통, 그리고 여전히 치유되지 못한 상처를 생각한다면 더구나 나라를 지켜야할 군대가 총부리를 돌려 자국민을 짓밟고 대규모 살상까지 저지..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6.27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26(수) '때 묻고 상처받은 구두가 휘장을 젖히고 들어선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천막에서 살며 가축을 키우는 사람” 그는 장막에서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 창세기 4장 20절 창세기 맨 앞에 등장하는 아담의 아들 카인의 후손들은 천막에서 살았습니다. 셈하기 어려운 아득한 시간부터 인류와 함께 기록..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27
[기억록] 정진영, 문익환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우리들의 20세기’ 금단의 시대 파문을 낳았던 문익환의 방북 1989년 4월 13일 귀국 당시 기내 인터뷰- “역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게 내 신앙이에요.” 판문점을 넘어오지 못하고 일본을 경유해 귀국한 그는 기내에서 체포되어 구속됩니다. 실정법을 어겨가면서까..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6.26
전우용의 정설남녀 20화 - 리틀포레스트 주인공은 나야, 나 ‘청년창업농’ “나 요새 꿈이 좀 바뀌었어. 예전에는 건물주였는데, 요새는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면서 살고 싶어. “자기야.. 갑자기 왜 그래...? “사실 나 영화 <리틀포레스트> 본 다음부터는 자꾸 농업인이 되고 싶더라. 사계절 즐기면서 부지런히 자연에 투자하는 시간이 그렇게 좋아 보이더..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26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25(화) '휘파람을 불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청년은 휘파람 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우주로 나간 첫 번째 인간,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이야기입니다. “지구는 파랗다. 얼마나 멋진가. 얼마나 놀라운가” -유리 가가린/인류 첫 우주 비행사 1961년 그는 우주선 보스토크 1호를 타..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26
[기억록] 이요원, 강주룡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세상이 마주한 그녀의 모습은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녀가 올라선 곳은 높이 12미터 평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을밀대 지붕이었습니다. 그녀는 왜 무슨 일로 이 높은 곳에 홀로 앉아있었던 걸까요? 그녀가 살던 시대는 고무신에 열광하던 시대였습니다. 그중 흰 고무신은 시..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6.25
전우용의 픽 20화 - 영토통일과 민족통일 전우용의 픽입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6명만이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 10명 중 3명만이 통일이 될 경우 북한 주민을 사랑으로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통일에 대한 그 절실함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거 같습..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25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24(월) '엄근진. 지옥고. 피뽑탈'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의 멤버 수를 모두 더하면 몇 명인가?’ 한때는 젊은 감성 따라가겠노라고 저도 신경 좀 써서 이런 문제 정도는 맞히기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줄임말에는 도무지 적응이 안 돼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심..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25
전우용의 사담 20화 - 개성공단 진실 혹은 거짓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개성공단이 전격 폐쇄된 지 이제 3년 조금 지났고요, 지금 다시 북미 관계가 경색국면에 빠져들었고, 기대했던 평화체제 수립 그리고 개성공단 재개, 금강산 관광 재개 앞날이 그렇게 밝지는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다..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24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20(목) '한쪽 소매를 찢으며…'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블루엔젤’ 그리고 ‘연꽃’ 그들에게는 아름다운 별칭이 불었습니다. 푸른 혈관을 잘 찾아내서 아프지 않게 주사를 놓고, 한결 같은 성실함으로 환자를 보듬은 동양 출신의 간호사들. 낮선 땅 독일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간호업무 ..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21
전우용의 정설남녀 19화 - 휴가 가기 전 필독! 근로자를 위한 휴가 지원 제도 “여보~ 날씨 좀 봐봐. 여름이 다 됐어! “그러니까 말이야~ 벌서 6월이라니! “여보네 회사 휴가 날짜 잡혔어? 우리 정아도 많이 컸는데 올해는 가족 여름휴가 한 번 갈까낭~? “가면 너무 좋지... 그런데 8월이 딱! 성수기라 여행비가 좀 부담스럽잖아. “에이~ 여보~ 내가 누구야~ 다 알아..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20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19(수) '휴대폰 좀 빌려주십시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최전방 GP,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는 그곳에서 벌어진 남북으로 갈린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경계하고, 가까워지고, 소통하고, 때로는 갈등하고.. 결국 어느 한순간의 반전에 의해서 비극으로 끝나고 마는 영화는 한국전쟁 이후 ..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20
[기억록] 이상엽, 방정환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모도가 봄이다 산도 봄, 물도 봄이고 사람도 봄이고 공기 까지도 봄 공기이다. 그 부드럽고 따사한 봄바람에 섞이어 가장 유창하고 가장 평화로운 노랫소리가 독립문 전체를 싸고 돈다. 그것은 1920년대 내놓았다하면 번개같이 팔려나가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서슬퍼런 일제강점기에 태어.. 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2019.06.19
전우용의 픽 19화 - 명월관과 조선요리 네, 전우용의 픽입니다. TV방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프로그램, 식당도 방송의 소재로 등장! 개수도~ 종류도~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는 상황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을 보며 정체를 궁금해할 정도! 한식도 방송의 소재로 등장! 한식, 한복, 한옥 - 한국의 전통이 연상되는 단어 하지만, 한류..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9
전우용의 사담 19화 - 우린 왜 ‘먹방’에 열광할까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요즘은 가족과 같은 뜻으로 쓰는 말이 식구가 됐습니다만 원래 식구란, ‘한솥밥 먹는 사람들’ 이란 뜻이었습니다. 따로 나가 사는 셋째 아들은 우리 식구가 아니고, 같이 한집에 사는 노비는 우리 식구가 되는 셈이죠. 심지어 집에서..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8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17(월) '그걸 말이라고. 당연히 축구지!!'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알베르 카뮈' (1913~1960) 실존을 이야기한 작가 그러나 하마터면 우리는 그를 작가가 아닌 축구선수로 기억할 뻔했습니다. 그는 열일곱 살이 될 때까지 학교의 축구 대표선수로 활동했지만 가난과 결핵으로 선수의 꿈을 포기했다고 하지요. 그것이..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18
[도시의품격] 개성공단 - 서울에 온 개성냄비 2004년 12월 15일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 15분 만에 400세트 이틀 만에 1000세트 완판 “고향을 갈 수 없지만 고향 제품이라는 말에 궁금해서 왔어요“ -신**씨 (75세, 서울 은평구) 서울 시내에서 2시간 남짓 황해도 개성직할시 개성공단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한 개성공.. 시사 - 역사/tbsTV 도시의 품격 2019.06.17
전우용의 사담 18화 - 민주주의 100년, 그 결을 찾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이 영화를 많이들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2015년에 개봉했던 영화 <남영동 1985> 그리고 2017년에 개봉했던 영화 <1987> 저만해도 바로 그 시대, 그 장소에 있었고요 1987년 6월 민주항쟁은 현재 대한민국의 헌법을 만들어 내는 그런..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7
전우용의 정설남녀 18화 - 근로장려금 신청, 놓치셨다면 주목! “올해 근로장려금의 신청기간은 5월 1일에서 5월 31일이야. “그런데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6월이 되어버렸어. 신청기한을 놓친 사람들은 어쩌지? “그런 사람들을 위해 기한 후 신청이 있어. 6월1일부터 언제든 신청할 수 있지! 올해는 11월 30일이 공휴일이니 12월 2일가지 신청하면 돼. ..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4
전우용의 픽 18화 - 만민평등과 민주주의 전우용의 픽입니다. 100년 전 3.1운동 이후 중국 상해에 모인 독립운동가들은 나라이름을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임시헌장을 제정하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이라는 조항을 앞부분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당시 일반대중은 민주공화제라는 말을 다들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4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6.13(목) 움찔, 웅크림, 그리고 '오, 노!'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내가 첫 질문을 하려고 일어설 때면 카터는 ‘움찔’했고, 레이건은 ‘웅크렸’고 부시는 ‘오, 노!’라고 말하는 걸 느꼈다. -헬렌 토머스 <백악관의 첫째 줄> 미국 UPI통신 기자 헬렌 토머스(1920~2013) 그는 50년 동안 백악관을 출입하면서 10.. 시사 - 역사/손석희앵커브리핑(2019) 2019.06.14
전우용의 정설남녀 17화 - 서서 출근하는 당신을 위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용인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나, 정설이와 인천에 살면서 강남으로 출근하는 정남이 출근을 위해 일어나는 시간 새벽 6시 30분. 이렇게 일찍 일어나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 가기 일쑤야! 게다가 매일 왔다갔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은 왕복 4시간쯤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정.. 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