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역사 967

전우용의 픽 2화 - 광화문과 세종로 그리고 충무공 동상

사담속 코너 ‘전우용의 픽’입니다. 요즘 광화문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光化광화, 세상을 빛나게 한다는 뜻이죠. 세상에 빛과 같은 존재인 왕이 온 세상을 밝게 비춘다. 그런 이름을 가진 문이었습니다. 그 앞 광장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가 논란거리인데 오늘은 광화문과 세종로,..

전우용의 사담 2화 - 광화문과 세종로 그리고 충무공 동상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 오늘은 지난 1월 21일 서울시에 발표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설계안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17개국 49개 팀을 물리치고 당당히 발표된 당선작은 '깊은 표면(Deep Sutface)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 설계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4.23(화) 'Holiday-Bee Gees'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그가 실어증에 걸린 척을 했다. 난 직감으로 거짓이란 걸 알았지만 의사들은 틀림없다고 했다.” -심재륜, 전 대검 중수부장 대검 중수부장 시절 한보그룹 비리 수사를 지위했던 심재륜 변호사는 범죄가가 검사나 의사를 속이는 것은 그다지 어..

전우용의 정설남녀 1화 - 복지정책은 조선시대부터! (feat.정설 상담사)

“안녕하십니까~ 역사와 정책을 연구하는 정설남녀 고객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 다름이 아니라 국민연금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전화 드렸는데요” “네 고객님” “국민연금 있잖아요. 그건 100시대가 되어서 생긴 제도겠죠?” “앗, 아니죠. 국민연금은 1988년 직장인..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4.17(수) '이곳에는 콜라… 콜라가 필요하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총사령관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연합군 총사령관이었던 그는 본부에 긴급한 전보를 칩니다. “이곳에는 콜라... 콜라가 필요하다” 무려 300만 병의 콜라를 주문한 총사령관 조금 황당하..

[기억록] 3.1만세운동 참가자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11살 먹은 애들까지 남녀 없이 다 올라가서 만세를 불렀어. 대한민국 만세 맞장구를 치며 따라 불렀어요. 그동안 우리의 생존권을 빼앗겨 잃은 것이 그 얼마인가 민족의 존엄과 영예에 손상을 입은 것이 그 얼마인가 -3.1 독립선언서 中 우리는 이에 떨쳐 일어나도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4.16(화) '두 도시 이야기'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죠. 성당의 첨탑과 지붕은 황망한 불길에 휩싸여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서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너져 내린 것은 비단 프랑스 사람들 뿐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노트르담, 우리..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4.15(월) '먹어서 응원하자?'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2011년 5월 21일. 이명박, 원자바오, 간 나오토 3국의 정상은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위로하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어서 오세요’라고 쓰인 환영 현수막과 함께 세 정상에게 제공된 것은 후쿠시마현에서 키워낸 체리, 방울토마토, 그리고 오이 등..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4.11(목) '윤동주는 왜 별을 헤었을까…'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밤 당신의 머리 위에서 빛나는 별들이 실제로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것이 틀린 얘긴 아니지요. 빛의 속도로 1년 동안 달렸을 때 도달하는 거리가 1광년이라고 하는데... 우리 눈에 보이는 별들은 짧게는 4.3광년부터 ..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4.10(수) '빛나는 루시… 낡고 더러운 운동화'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비틀스는 끝났으며, 앞으로 공동 녹음은 없을 것이다.” -폴 매카트니, 1970년 4월 10일 49년 전 오늘인 1970년 4월 10일, 바로 비틀스가 해체된 날... 음악으로 세상을 지배했던 4명의 젊은이는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그들의 수많은 히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