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했으면 좋겠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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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끼리 만나면 집사 이야기를 할까요?
집사들의 장점이나 칭찬 같은 거나 자랑 같은 거요.
강아지가 친구들을 만나면
무슨 대화를 하는지 궁금해요.//
저는 할 거 같아요.
”우리 보호자 있잖아....“
저 농담으로 강아지한테 카톡 보냈다고도 하거든요.
훈련사님들하고 이야기할 때
”너무 늦었다. 강아지한테 메시지 좀 보내라.“
제가 이렇게 해요. 농담으로 해요.
그러면 우리 훈련사님들 하는 척 해요.
”조금 늦어. 미안...“ 이렇게 하는데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마 어떤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서로들 알 거예요.
아마 훨씬 훨씬 더 많이 알 거예요.
그런데 자신이 있으신가 봐요?
우리 보호자님은?
자랑을 막 해줬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시는데...
아마 하지 않을까 싶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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