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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인천교구 갑곶순교성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갑곶순교성지인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지 35 효수대석순교자들의 시신을 안장, 행적을 증언한 박순집 베드로의 묘십자가의 길야외 제대  강화는 수도 방어의 요충지로서 고려 시대부터 외세와 격렬하게 충돌해 온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런 강화 지역이 교회와 특별한 관계를 갖기 시작한 것은 1866년 병인양요와 이에 이은 병인박해 때입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조선 정부가 프랑스인 성직자 9명을 처형한 책임을 물어 강화도를 점령하고자 했던 프랑스 함대가 바로 이곳 갑곶 돈대로 상륙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했습니다. 결국 프랑스 군은 후퇴했으나 이로 인해 강화지방에는 한국 천주교회의 가장 극심했던 박해의 하나로 기억되는 병인박해가 시작되게 됩니다. 갑곶 돈대에서 보이는 바다 건너편의 백사장에서 많은..

가톨릭 2024.07.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살이 찌고 외모가 변하니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주위에서 예쁘다는 말을 들으며 외모를 나로 삼았습니다.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집에서는 항상 불안결혼 후 안정적인 결혼 생활에 안정감을 느낍니다.살이 찌고 외모가 변하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신한테 화가 납니다.//   그러니까 삐쩍 말라서 혼자 사는 게 나아요?좀 통통하더라도 결혼해서 사는 게 나아요? 그럼 됐지 두 가지 다 먹으려고 그러잖아.  편안한 것도 추구하고 결혼도 추구하고 애 낳는 것도 추구하고 예쁜 몸매도 추구하고 외부에 인기 있는 것도 추구하고 그건 욕심이에요, 그게 다 될 수가 없다. 러시아에도 그런 얘기가 있어요. 러시아 여성들이 처녀 때 키도 크고 그다음에 날씬하고 엄청나게 예쁘다 그래요.근데 결혼만 하면 전부 다 이 뚱뚱해진다 그런 얘기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결혼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shorts, 법륜스님] 마음이란 원래 이랬다 저랬다~~

마음의 성질이 ‘항상 한마음’?이건 불가능해요.  부처님이 뭐라고 그랬어?마음이란 건 죽 끓듯이“내 이랬다저랬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게 마음이다.”이렇게 정의가 돼 있어. 그걸 뭐라 한다? [관심무상]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하면 뭐 하다?무상하다.그런데 일심이 어디 있어? 그건 관념이지.  그러면 마음이라는 것은경계 따라 이랬다저랬다 이랬다저랬다, 제 멋대로 일어나니 그게 선심이 일어나든 악심이 일어나든 의미가 있어요? 없어요?없어.  마음이 이래 일어나든 저래 일어나든 의미부여를 안 해.그러면 경기에 흔들리지 않아. 그걸 뭐라 한다?[일심]이라고 불러.

[법륜스님의 하루] 아들은 도박에 빠지고, 며느리는 친정으로 가고, 손녀는 어떡하죠? (2024.07.11.)

저는 갑자기 도박에 빠져버린 아들 때문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들의 가정 또한 금이 가고 며느리는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세 돌이 된 손녀는 2주에 한 번씩 아빠를 보러 왔다가 헤어질 때마다 이산가족보다 더한 눈물바다가 됩니다. 아들이 하루빨리 정신을 차려서 소소한 행복이 다시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아이가 겪고 있는 불안한 심리가 너무 걱정됩니다. 손녀를 제가 키워도 괜찮을까요?//  자식이 부모 뜻대로 안 되어서 힘들다 하는 것이 이해는 됩니다만 내 뜻대로 다 될 수가 없는 게 원래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요? 내가 낳고 키운 자식도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나와 같이 사는 남편과 아내도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나를 낳고 키워준 부모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입니다. 그..

[법륜스님의 하루] 함께 활동한 동료가 세상을 떠나니 가슴이 아픕니다. (2024.07.10.)

함께 활동하던 동료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힘들어하던 저를 따뜻함으로 감싸주었고, 고비 때마다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며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준 동료입니다. ‘안녕, 잘 가!’하고 하늘나라로 보내긴 했지만, 가슴이 너무 아프고, 같이 활동했던 모습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힘들 때 함께 해 준 고마움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큽니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제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함께 생활하던 가족이나 직장 동료나 친지나 친척이나 친구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면 우리들의 마음은 허전해지고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게 됩니다. 저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끼는 애완용 동물이 죽어도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지고 있던 집이 불타버리거나 돈을 잃어버..

10분經 | 짚신이 부처다! | 월인선원

어렵다 그러면 그거 하나 어려운 겁니다. 너무 익숙해져서내 의지와 내 뜻과 내 생각으로는 안 되는 거 그거 하나 어려워요. 그러니까 내 생각으로는 안 되고 내 뜻으로는 안 돼.그러니까 어쩔 수가 없지 이렇게 가르치는 거에 귀를 기울이는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누가 뭐냐? 이거다. 부처가 뭐냐? 이거다. 여기에 귀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어. 왜? 설법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한테 이렇게 습관화된 그 생각 분별이 있잖아요.듣다 보면 자꾸 그 분별을 가로막고 분별을 못하게 장벽을 쳐버리거든  딱 하나만 예 들으면 돼요.“부처가 뭡니까?” “이겁니다” 이러면은 생각이 어디로 갑니까?이 생각이라는 놈이 갈 데가 없어, 갈 데가. “어” 하고 그냥 어떻게 못 해 . 그렇다고 이걸 지금 떼어갈 겁니까?떼어가자니 이건..

IAMTHATch 2024.07.18

(알라야 정견) 꿈 전체가 나,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4의 존재상태

꿈속에서도 세상이 있고 내 개체의 몸이 그 안에서 활동을 합니다. 하지만 꿈을 깨서 보면 그 꿈 전체가 다 내가 만든 나의 일부였습니다.이것은 꿈의 세계는 결국 다 마음이 만들고, [비춘 세계]라는 것을 뜻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 또한 내 마음이 만들고 비춘 세계입니다.당장은 안 믿겨지겠지만 깨달으면 이것이 진실로 확인됩니다. 꿈에서도 이 세상에서도 내 몸과 세상은 항상 동시에 나타나고 사라집니다. 꿈속에서도 너는 내가 만들었지만 너의 생각과 느낌은 내가 모릅니다. 분명히 너는 내가 만든 환상 속 허구의 존재임에도 말입니다.이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이 세상 역시 또 하나의 꿈이라는 진실을 뜻합니다. 왜냐면 안다거나 모른다거나 알면 내 속이고 모르면 아니라는 기준은 전부 다 지금 뇌가 이..

피올라정견 2024.07.18

[Pleia] 에고를 없애려 하는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뜻을 가진 에고를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에고는 무엇인가에 대해 가장 단순하면서 본질적인 정의를 내리자면 ‘집중을 통해 물질세계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다입니다. 이것이 원래 에고를 만든 목적입니다. 에고가 없다면 수없이 중첩된 차원과 의식을 한꺼번에 인식하게 되기에 지금 여기라는 한 포인트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다른 말로 시공간의 경험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물질계에서는 에고에 의해 시공간이 창조되며 시공간에 의해 에고가 더욱 공고해지는 순환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시공간 자체를 무가치한 것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시공간을 의도한 근원의 의지를 무가치하게 여긴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에고가 없다면 집중된 지금, 여기, 나가 아..

마음공부 1 2024.07.18

[인생멘토 임작가] 올바른 부모 모습은 오직 이 한 가지 형태뿐입니다 | 군산시 부모학교 (4/12)

이제 리트리버 어미 로잘리거든요.영상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이게 정석이네.권위있는 육아가 저건데. 저거예요. 새끼들을 사랑하잖아요. 보러 왔어. 보러 왔는데 새끼들이 젖을 먹고 싶잖아요. 근데 로잘리가 생각하기에 지금은 젖을 떼야 될 시기야.  이게 뭐예요?발달시기상에 성숙함. 요구했잖아요젖을 달라고 하니까확 돌아서 “왈, 안 돼”단호 했잖아요.단호하니까 말 듣잖아요.평화로워지잖아요. 다정하지만 단호하게성숙함을 요구할 때는 굳은 의지예요. 권위 있는 육아란 일종의 [의지]예요성숙함을 요구를 해야지.왜? 사랑하니까.“사랑하니까 내가 다 해줘야지”이게 아니라고요  왜요, 육아의 목적이 뭐라 그랬어요?구체적으로 하면 아이가 엄마를 사랑하게끔 하는 경험을 하는 거예요근데 단호하지 못해서 아이가 사회성 개발이 ..

지식보관소_ NASA의 정신나간 상남자 프로젝트. 오리온 프로젝트

이런 강력한 핵폭탄 그 자체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는 미친 아이디어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세계 2차 대전에서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 리틀보이로 인해서 핵무기의 강력한 위력을 전 세계가 알게 되었습니다.약 TNT 15kt에 맞먹는 화력을 지녔던 이 강력한 폭탄으로 인해서 일본은 연합군에 항복을 선언합니다. 인류의 역사에 갑자기 등장한 핵무기 덕분에 전쟁의 양상은 180도 달라졌습니다.폭발력에서 말하는 단위는 TNT 폭탄에 사용되는 화약 트리니티 로톨루엔이 폭발할 때 나오는 에너지량이며 리틀보이는 TNT 1만 5천 톤이 폭발할 때의 위력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압도적으로 강력한 비대칭 전력으로 인해서 강대국들은 상대방과 비슷한 화력의 핵무기를 보유하면서 “네가 나를 때리면 나도 아프지만 너..

[shorts, 릴라선공부] 너무 외롭습니다

이걸 알고 나니까 사람들이 이 마음을 몰라주고 이거를 못 알아주니까 너무 외로워요.외로운 느낌이 들어요.  그건 왜 그런지 아세요? 공부가 밝지 않아서 그런 거예요. 왜냐하면 나와 남이 있기 때문에 외로운 거예요.  철저하게 철저하게 깨어나고 철저하게 외로우면요철저하게 외롭다는 게 뭐예요? 철저하게 하나만 되면 외로움이 없어요.꽉 찼어요. 그게 충만이에요. 외로움의 극치가 충만이에요. 그 절대고독이 바로 충만이에요. 절대고독하지 않기 때문에 그게 외로운 거예요.고독한 거고.  절대적인 고독 틈이 없고 완전히 하나면요.그 외로움이 곧 충만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직 덜 외로운 거예요.덜 외로운 거야. 더 외로워야 돼.  ‘외롭습니다.’ 더 외로워야 돼요.더 외로워야 돼요.완전히 외로워야 돼. 그러면 ..

릴라선공부 2024.07.18

[육조단경21] 구하는 마음을 쉬는 것이 수행이다 (aka.방하착)

인간한테는 5가지 눈이 있다는 거예요. 일종의 요즘 말로 하면 이 눈은 사고방식이에요.인간이 이 세계를 보는 사고방식에 크게 봐서 5가지 사고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육안, 육체의 눈 육체의 눈은 보여지는 사물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에요.그러면 아주 틀림없이 이 눈에 보이는 걸 가지고 만들어진 사고방식은 제일 먼저 지금 이 육체를 나라고 이렇게 동일시하는 거죠. 그럼 육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남이 되는 거죠.그러니까 나와 남이라고 하는 이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육안 사실 이게 돼지 눈이죠.‘돼지 눈에는 돼지 세계로 보인다’ 할 때 그 돼지 눈을 육안이라고 이렇게 하죠. 근데 육안 위에 천안 천안이라는 말은 천을 보는 눈이에요.천은 인도에서는 범천, 도솔천, 무슨 천 무슨 천 있잖..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제가 아이에게 집착하는 걸까요?

내년 초가 되면 둘째가 세 돌이 지나서 유치원에 갈 것이고 경제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저는 일터로 나가야 합니다.하지만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옆에 있어 주고 싶습니다.이 마음이 혹시 아이에 대한 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애 키우는 거를 나한테 물을 바에야 뭐 때문에 애를 낳아요? 나는 애도 안 낳고 애도 안 키우는데 나한테 물으면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ㅎㅎ 3살 때까지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라 그래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 그러니까 만 3살까지,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 정신적으로 사람이 되는 거예요.생물학적인 인간종이, 인류로서의 인간이 된다 이 말이에요. 근데 만 3살까지 만약에 낳자마자 늑대우리에서 자랐다. 그러면 이 생물종은 인간종인데 육체적으로 그런데 인류로서 인간..

[법륜스님의 하루]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2024.07.09.)

부탄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고 인터넷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영어가 되고 인터넷을 통해 세계를 접하다 보니까 젊은이들이 자꾸 외국으로 나가는 현상이 가속화된 것 같습니다. 영어를 할 줄 모르면 그렇게까지 외국에 많이 나가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저도 기회가 되면 부탄의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가서 강연할 생각입니다. 강의 주제도 ‘우리가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라고 생각해 놓았어요.  부탄의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외국에 가서 돈만 많이 벌면 그것이 잘 사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우리나라를 좀 더 아름답게 가꾸고 개발하기 위해 월급이 좀 적더라도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한가?’이런 내용으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의미 있게 사는 게 과..

[shorts, 법륜스님] 지혜로운 자는 이렇게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불의의 사고, 어떤 재난 이런 걸 당할 수가 있어요.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을 수도 있고 -어음을 끊었는데 부도가 날 수도.. 온갖 이런 일들이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그때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지혜로운 자가자기 선택으로 인생을 살아야 된다는 거.남에 좌우되지 말고.  고상한 말로 선에서는 [수처작주]라 그래요. 어디를 가나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내가 주인으로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나는 종이 아니라 주인이다.

10분經 | "도는 말이 없다" - 도덕경을 '道의 눈'으로 보면 | 월인선원

지자불언知者不言 언자부지言者不知  도덕경에 나오는 내용 중에 굉장히 많이 인용되는 구절입니다.지자불언 언자부지다.  보통은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많이 이제 해석이 되고 그렇게 알려져 있는 언구인데 구절인데 그것도 말이 됩니다. 실상이라고 하는 이거를 이렇게 깨달아보면 이거는 말할 수 없음이 스스로 분명해지니까 ‘진짜 안다’ 이걸 ‘진실로 깨달았다’ 그러면 말이 없고 못 깨달은 사람은 다 헤아려서 분별해서 -이런 거다 저런 거다 -또는 깨닫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 여기에 다 생각이 있으니까 못 깨달은 사람은 말이 많을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말이 많은 사람은 진짜 아는 게 아니다 이런 식으로 많이 쓰는데 물론 뭐 상관없습니다.그러나 저러나 어떻게 해..

IAMTHATch 2024.07.17

(알라야 정견) 윤회! 있는 것인가?

사람들은 윤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단체에서는 다음 생에 더 좋은 곳에 윤회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광고하는 곳도 있습니다. 예컨대 -백인으로 -어떤 집안의 남자나 여자로 -어떤 얼굴의 키는 어느 정도로 등등을 구체적으로 형상 이미지를 자기 마음속에 만들어 가지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마음은 제가 정한 것을 실현하는 힘을 가졌으므로 틀린 얘기는 아니나 이 사람들은 아직 마음자리를 제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즉 이분들은 아직도 스스로가 우주적 한마음 그 자체가 아니고 내가 개체의 사람이란 잠재의식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마음자리를 제대로 보고마음 그 자체가 되었다면 일체가 다 마음의 활동임을 보게 됩니다. 나도 마음이요, 너도 마음입니다. 이것도 마음이요, 저것도 마음입니다.일체는 다 한..

피올라정견 2024.07.17

[Pleia] 왜 믿음과 생각이 다르면 공격하려들까?

왜 어떤 사람들은 자신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면 공격하려 드는 것일까요? 이것은 소위 마음공부다, 영성이다하며 자신의 내면을 닦고, 정신을 수양하는 사람들도 예외가 아니며 자신들의 생각만이 맞다고 우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믿음 체계의 속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의견이나 생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모두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들었다. -빛은 1초당 30만 km를 간다.-우리은하는 막대나선은하이다.  이것들은 스스로 목격하고 검증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검증하고 기록해 놓은 것을 사실이라,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것들입니다.즉 내가 사실이라고 선택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대다수 사회 구성원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지구는 평평하다’가..

마음공부 1 2024.07.17

[인생멘토 임작가] 전세계 모든 부모들의 육아 목표 | 군산시 부모학교 (2/12)

이해는 되잖아요 “아이가 나를 사랑하게끔 하면 되는구나”  여러분이 사랑하는게 별로 중요한게 아니에요.아이가 사랑하면 돼요, 엄마를. 그러면 그다음 질문은 뭐겠어요?나를 어떻게 사랑하게 하지?“야, 나 사랑해? 이제부터 날 사랑해야 돼”그러실 거예요? “너 나 사랑해 줄래?”어떻게? 아 친절하게 해주면 됩니까?어떻게 할까요?그것이 바로 육아 목표예요.  육아목적은 뭐라고요?사랑하게 해서 궁극적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랑을 형성하는 거예요이를 위해서 목표가 있어요이 목표를 달성하면 서로 사랑할 수 있어요.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바로 ‘권위 있는 육아 스타일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해요.‘권위있는 육아’ 들어보셨습니까? ‘권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좀 한국..

지식보관소_ 외계인의 직접 증거를 찾을 방법들

우주는 정말 넓습니다. 그냥 넓은 수준이 아니라 우주가 천억 개 이상의 은하로 이루어져 있는데 천억 개라는 은하는 전부 다 무시하고 우리은하만 본다고 해도 우리은하에만 항성이 4천억 개에 달합니다. 그리고 케플러 망원경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들 항성에 평균 5개의 외계행성이 존재하므로 우리은하에만 최소 2조 개의 외계행성이 존재하며 암석형 행성은 최소 300억 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현재까지 관측된 외계행성의 발견되는 빈도와 비율로 계산한 값이어서 실제로 암석행성이 더 많을 수도 있으며, 암석행성이 아닌 가스행성이라도 그 주변을 돌고 있는 위성에서 생명체가 생길 조건이 갖춰질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주에 있는 천억 개가 넘는 은하 중에 하나에 불과한 우리은하에서만 이렇게나 많은 ..

[shorts, 릴라선공부] 분별심이 진짜 감옥

진짜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감옥 깨뜨릴 수 없는 감옥 진짜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감옥은 분별심이다, 이거예요. 그거를 깨달아야지 비로소 우리가 벗어날 수 있으리라 그러거든요. 우리는 뭐에 갇혀 있냐? 삶의 장애나 걸리는 게 뭐냐 하면 우리 마음에서 일어난 분별 의식, 분별심에 묶인 것이 진짜 감옥이다. 그 분별에 낀 어떤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그 분별심 때문에 자살도 하고 분별심 때문에 대단한 걸 얻었다고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사로잡혀 있는 것은 어떤 타인이나 사회나 아니면 나라나 국가가 부여한 울타리나 부자유가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일어난 분별 ‘이것이 따로 있고, 저것이 따로 있다’라는 그 분별심에 사로잡힌 것이 감옥이다라는 거예요.우리가 구속받고 있는 거예요.

릴라선공부 2024.07.17

[육조단경20] 믿음을 실천하며 산다 | 본질은 없이 있고, 현상은 있이 없다

좋은 시절이에요. 본질을 깨닫는 게 어렵지 않아. 자, 한 말씀만 확인하고 넘어갑시다. 지금 몸이 있어요? 몸이 있다고 아는 것이 몸 자체가 몸이 있는 줄 알아요?아니면 몸이 있다는 걸 아는 것은 정신이에요? 몸이 있죠? 몸이 있는 걸 아는 거는 몸 자체가 아니죠.죽비가 제가 있다는 거 알까요? 죽비는 정신이 없으니까, 제가 있다는 걸 모를 거 아니에요. 몸뚱아리, 육신도 마찬가지예요.색신도, 색신 자체가 자기가 있다고 아는 것은 아니에요. 그럼 지금 이 순간에 눈에는 안 보이지만 몸이 이렇게 있는 거를 지금 안다고 하나 느낀다고 하나 이거 알아채는 거는 어렵지 않다니까. 그냥 깨어 있는 것 그냥 이 순간에 멀쩡하게 깨어 있어서지금 보고 듣고 멀쩡하게 다 하고 있는 이것 이렇게 이것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31. 유명 화가가 되고 싶지만 그림에 재능이 없습니다

40살이고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첫 번째 그림을 못 그립니다.두 번째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세 번째 완성하고 나면 제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네 번째 작품 세계관 철학 정립이 되지 않았습니다.다섯 번째 잘 팔리는 그림을 그리려 하는 모습//   자기 스스로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인정을 했잖아요.또 자기가 그려놓은 그림에 대해서 자기가 만족을 못하지 않습니까? 자기 스스로 재능이 없고 자기 그린 그림에 자기가 만족 못하는데 그 그림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내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그려놓고 아주 흐뭇해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별로 알아주지 않는 그것이 세상인데 나부터 인정해야 되는 거를 남 보고 인정해 달라하는 거는 욕심을 넘어서서 정말 이건 욕심이라고 표현 갖고는 부족하..

[법륜스님의 하루] 임종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를 어떻게 돌봐야 할까요? (2024.07.06.)

병이 있는 95세인 아버지가 병원 치료를 거부하십니다. 그래서 집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음식을 전혀 드시지 못하고 물이나 사이다만 조금 넘기실 수 있는 상태입니다. 주로 누워만 계시고 몸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입니다. 보통 정신이 오락가락하시지만 이따금 의식이 돌아오곤 하십니다. 자식들이 방문하여 인사드리면 눈도 제대로 못 뜨시고 ‘고맙다’고 하면서 울먹이십니다. 평생 금슬이 좋으셨던 어머님에게 ‘당신이 진짜 최고다’ 하는 말을 자주 하면서 혼자 가기 싫으니 함께 인생을 떠나자고 하십니다. 가끔 꿈을 꾸며 소리 지르시는데 꿈에서 보이는 양 갈래 길에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십니다. 15년 전에 돌아가신 저희 시아버지가 왜 내 집에 왔냐고 저에게 물어보시기도 하시며 섬망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법륜스님의 하루] 결혼을 앞두고 시댁의 간섭이 심해서 벌써부터 힘듭니다. (2024.07.05.)

저는 세 살 연하 남자친구랑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살림을 합친 지는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댁의 행사나 모임이 많아서 자주 방문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점점 시댁의 요구가 많아지고 함께 하기를 원하는 날들이 많아졌는데 그날에 참석을 못하겠다고 하면 이모들과 합세해서 혼을 내시기도 하고 오랜 기간 삐지기도 하십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이제는 결혼식에도 오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되면서 ‘아, 여기도 시월드구나’ 하며 경계심을 좀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점점 시댁 어른들이 싫어지고 원망스럽습니다. 이 문제로 남자친구와도 자주 싸우게 되었고 제가 오히려 부부관계를 망친 것이 아닌가 하는 죄책감도 듭니다.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시댁과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부딪힐 것..

[현대선16] 이 모든 것을 있게 하는 이것! / 피올라 현대선 4강 "삶은 스스로 살아있다" 3회

그래서 깨어남이라는 게 뭐냐? 깨달음이다, 깨어난다라는 게 뭐냐 하면 스스로 살아있는, 삶이 스스로 살아있는 이 생명 자리, 삶의 자리를 재발견하는 거예요. 근데 이게 어려운 게 전혀 아닙니다. 여러분이 보신다면 지금 제가 이렇게 그림을 하나 그려놨어요. 이거 보이나?여러분이 지금 몸이 이렇게 있고 그리고 여기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 이렇게 있어요.이렇게 있죠.그리고 여러분이 이 세상을 자기 눈으로 보고 인식을 합니다.그런데 우리는 여기에서 다른 대상들이 예를 들어 여기 다른 사람이 있다거나 또는 나무가 있다거나 이러면은 깨달음도 다른 대상으로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그런데 깨달음은 전일성, 단일성이라서 깨달음은 뭐냐면 바로 이거 전부예요. 여러분이 지금 자기 눈앞에 벌어진 나를 포함한 이 모든 게 ..

[비이원시크릿] 직장상사는 당신을 일부러 괴롭힐 수 없습니다

살다 보면 참 다양한 문제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우리의 삶 안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들의 중심에 빠지지 않는 단골처럼 함께 등장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바로 인간관계 문제입니다.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어요. 감초라는 약재가 들어가는 한약 처방이 무척 많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어떤 일이든 뭐 빠지지 않고 끼는 사람을 빗대어 표현하는 표현이기도 해요.물론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 전체를 두고 볼 때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바로 이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어디에나 끼어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돈 문제가 있다고 칩시다. 메인이 돈이어서 그렇지, 결국 야기되는 게 뭐예요?인간관계에서의 어떤 갈등과 문제들입니다.  건강 문제가 있다고 쳐요...

마음공부 2 2024.07.16

[뉴마인드] 뇌를 회복시키는 모드로 전환하는 방법 I 스트레스, 번아웃 치료법 I 뇌과학

정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들 하는데 그러려면 일을 하지 말아야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일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과학자들은 할 일이 너무 많을 때를 역할과부하라고 부릅니다.그리고 지속적인 역할과부하의 결과는 번아웃입니다.역할과부하와 번아웃 모두 정신피로 또는 인지피로라고 불리는 포괄적인 경험의 일부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런 정신피로는 뇌 영상에서도 촬영될 만큼 아주 강력하다는 것입니다.마치 토네이도 레이더 영상같이 전전두피질에 과활성화를 보여주는 크고 흉한 붉은 점이 나타납니다.이런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실질적 뇌 손상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너무 과도하게 분비된 스트레스 호르몬이 실제로 뇌세포를 죽이는 것이죠. 이런 정신 피로의 해독제는 뭘까요? 바로 뇌의 디..

[신박한깨달음] 고대의 영적 마스터들이 전한 의식과 숨겨진 자아의 비밀

우리는 누구나 소망을 이루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그런데 아무리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일들이 많다.고대 하와이언 시크릿 후나의 마스터들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잠재의식의 믿음들 즉 무의식적인 콤플렉스들이 그 원인이라고 말한다. 후나웨이>라는 책에 의하면 우리는 늘 타인과 세상을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만나는 것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이며 콤플렉스는 당신이 어떤 일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해도 그 문을 가로막을 수 있다. 사람들은 기억이 뇌에 저장된다고 믿고 있지만사실 잠재의식과 기억은 뇌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잠재의식의 콤플렉스들을 제거하고 원하는 현실을 창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후나웨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인간을 이루는 세 가지 자아 후나 철학에 따르면 우리는 저마다 잠..

[릴라선공부] 진정한 행복은 대자유

사람한테 우리가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행복이다.이거는 여러 사회학자나 심리학자들이 얘기하는 게 행복이잖아요.인간의 삶의 목표는 행복이다.  근데 이걸 깨닫지 못하면 진정한 행복이 뭔지를 우리는 모르고 가는 것 같아요. [진정한 행복]이 뭐냐라고 얘기한다면 제가 보기에는 [자유]인 것 같아요.자유, 대자유. 구속감이 없는 자유 있잖아요. 행복의 조건이 어떤 금전적인 것도 아니고 사실은 건강도 아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어떤 조건적인 것도 아니고 아니면 어떤 지복도 아니에요.아니면 어떤 편안함도 아니에요. 제가 보기에 진정한 행복은 자유, 대자유, 완전히 무한한 자유, 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자유가 진정한 행복이라고 느껴지고, 생각이 되고 그게 어떤 거냐?  마치 자기의 어떤 존재감이 자기가 분..

릴라선공부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