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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 시간을 멈추는 법

이건 돌이다. 이건 돌인가?  이 물체가 돌로 보인다면 그게 바로 여러분의 세상에 시간이 존재하는 이유다. 때는 200년 전, 인간의 힘이 아닌 수증기의 열을 이용해 기계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산업혁명의 시기  프랑스에서는 대혁명이 일어나고프랑스의 물리학자 사디카르노는 수증기의 열을 이용해 기계를 작동시킬 수는 있지만 모든 열을 손실 없이 일로 전환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된다. 열을 일로 변환시키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마찰이 일어나는데 그 마찰 때문에 손실된 열을 모두 일로 전환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독일의 천재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지우스는 카르노의 아이디어에 영감을 받아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우주의 비밀을 밝혀낸다.  열이라는 건 자발적으로 차가운 물체에..

[shorts, 릴라선공부] 자기증명

이 죽비 소리 이게 여기서 일어나고 있거든요.여기서 이거거든요.  여기서 컵도 둥글다. 아니면 차도 맛있다.오늘 날씨가 밝다. 똑같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여기에서.  이겁니다. 이게 나고, 이게 남이고 이게 하늘이고, 이게 땅이고 이게 세계고, 이게 깨달음이고 이게 모든 거예요. 따라가면 안 돼. 일단은 한번 모습의 프레임에서 한번 벗어 나보는 체험이 필요해요. 그래야지 자기 스스로가 체감적으로 이거를 증득하게 되거든요.자기 증명인 거예요. 이게.  이거예요. 이거예요.이겁니다.

릴라선공부 2024.07.31

[육조단경24] 애쓰지 않는 것이 비결 | 아! 이거구나

‘뭡니까?’라고 하는 질문 근본에 대한 질문 지금 이 순간 보고, 듣고, 느끼고 하는데, 무엇이 합니까?이 질문이잖아요.  그 질문을 당장은 답을 못해도 한 번 질문을 받으면 계속 이 질문이 안에서 돌아가다가 어느 순간에 문득 “어, 이거네” 하는 게 온다 이거죠.이게 초견성 “아, 이거구나” 하는 근데 ‘이거구나’ 해도 이 분별해서 추구하는 이 정은 남아 있다.인간이 현상에 대한 끈질긴 집착인 정이 남아 있다.그러니까 정 떼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거예요.그게 지금 공부의 과정이에요.  빨리 알아채세요.그냥 미적미적 이렇게 막연하게 미뤄둘 문제가 아닙니다.지금 보입니까? 보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질문이 중요한 거예요. 뭐가 봅니까? 지금 보는데 뭐가 봅니까?  그래서 이걸 알아채야 돼요.이걸 구체적으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공무원 시험을 볼지 편입을 할지 고민입니다

제 전공은 보건 행정입니다.보건직 공무원을 선택했는데 합격 점수는 높고 월급과 연금이 적어서 취업 길이 넓은 간호학과를 생각 중입니다.어느 길로 가야 될까요?//  욕심이 좀 많네요. 아니 한국 청년들이 지금 제일 선호하는 게 안전성과 그런 면에서 가장 선호하는 게 공무원인데 공무원 월급이 한국 공무원 월급이면 기본 생활은 하잖아요. 그런데 그 돈이 적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자기 지금 모순이잖아요. 그 공무원도 서로 하려고 해서 점점 합격 점수가 높아져서 자기는 합격하기가 어렵다, 이런 우려를 함과 동시에 또 해봤자 월급 몇 푼 안 되는데 그거 갖고 넉넉하게 살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하니까 /자기 뭐를 얼마나 세상에 기여한다고 자기한테 풍족하게 살 수 있도록 월급 주는 사람이 어디 있어? 이 세상에./ ..

[법륜스님의 하루] 수행해서 행복해졌지만 과거로 돌아갈까봐 두렵습니다. (2024.07.21.)

저는 요즘 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평온함과 평화를 많이 느낍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항상 다른 생각이 들어요. 저는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힘이 빠지는 제 모습을 볼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일종의 좌절감이 들기도 합니다. 수행정진은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정신적 고통이 많이 완화되었고 참회를 하고 나면 확실히 많은 일이 더 쉬워지고 기분이 훨씬 좋아집니다. 흔히 말하는 평정심이 느껴지고 몇 주 동안은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원래의 패턴으로 다시 돌아갈까 봐 걱정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습관적인 패턴을 깨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왜 그렇게 어려운가요?//   어떤 일을 처..

[법륜스님의 하루] 괴로움은 싫어하는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2024.07.20.)

불교 공부를 하면서 모든 괴로움은 다 내 마음이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힘든 것이 없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힘들 때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어떻게 힘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힘들 때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힘들다고 해서 괴로운 것은 아니에요. 부처님의 가르침인 열반은 괴롭지 않은 상태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계단을 많이 올라가면 힘이 드는 것이 맞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면 힘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이 괴로운가, 안 괴로운가 하는 문제입니다. 배고픈 어린아이에게 음식을 주기 위해서 내가 무거운 짐을 지고 갈 때 힘은 들지만 괴롭지는 않습니다.  여기 있는 수행자들을 위해 부엌에서 100명의 음식을 만드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

[현덕마음공부] 탐진치의 해석

무상, 고, 무아를 모르면 집착이 되고 집착은 탐진치 삼독심을 낳고 온갖 괴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탐진치로 대표되는 삼독심은 브라만의 제사 의식 비판부터 12연기의 애와 취(좋아해서 취함) 그 반대쪽에 오와 사(싫어해서 밀어냄)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자 문건에서 수용될 때 탐욕은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성냄은 자신만이 옳다고 하는 마음으로 어리석음은 자기확신과 자기불신의 마음으로 이해되었다. 어느 쪽으로 보든지 간에 탐진치는 자기인식 정확히는 자신의 마음 과정에 대한 인지의 대상이다. 즉 명상이란 메타인지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탐진치의 해석’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탐진치가 마음의 괴로움을 일으키는 삼독심이다’이렇게 얘기는 하고 있지만 외우고 있는 ..

[현대선20] 몸이 '나'라는 분별 / 피올라 현대선 5강 "삶이 깨어나는 순간" 3회

이제 여러분들은 그래도 자기도 모르게 끝없이 몸을 나라고 하는 분별 속에서 살아가실 거예요.이게 굉장히 오래된 업습인데  근데 여러분이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몸을 나라고 한 사람들은 없어요.대개 한 서너 살 때부터 몸을 자기라고 막연히 인식하기 시작합니다.그전에는 자기가 몸 안에 있는지도 모르는 여러분은 생명의식일 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처음에 걷는 법조차 배워야 되는 거예요.왜? 몸이 내가 아니었거든. 근데 이 몸을 마치 자동차를 처음에 운전하려면 배워야 되듯이 여러분은 걷는 법을 배운 거예요.이제는 그게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까.  여러분 자동차를 운전을 수십 년 하다 보면 별짓 다 하면서 운전합니다.카톡도 막 날리고, 옆에 친구하고 누가 앉았으면 온갖 수다 다 떨면서 얘기하다 보면 이미 목적..

[비이원시크릿]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느끼려면 시공간을 초월하세요

여러분 현대사회는요 대중적 신비주의의 시대입니다. 당장 유튜브만 검색을 해도 다양한 영상 관련 채널들이 존재를 하고 인터넷 검색 몇 번이면 과거에는 소수 수행자나 종교인 계급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급 영성정보가 홍수를 이룹니다. 그중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소위 말하는 ‘시크릿 ’혹은 끌어당김의 법칙, 상상의 법칙 등으로 일컬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루어서 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하여 ‘현실창조의 영성’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 내용은 아주 다양합니다. 정말 다양해요.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테마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바로 ‘이미 이룬 것처럼 행동’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은 아주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현실창조 영성에서..

마음공부 2 2024.07.30

[신박한깨달음] 신과 실제로 대화를 나눈 남자가 전하는 궁극의 진리|신과 나눈 이야기2

신과 실제로 대화를 나눈 남자가 있다. 신과 나눈 이야기>의 저자인, 닐 도날드 월시는 다섯 번 이혼하고 매달 양육비를 보조해야 하는 9명의 자녀를 둔 지역 라디오 방송 토크쇼 진행자였는데 건강도 안 좋은 데다 직장에서까지 해고당하고 말았다. 때는 1992년, 그는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신에게 자신의 고통을 항의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그런데 놀랍게도 신에게서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받았고 월쉬가 잡고 있던 팬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일 새벽 4시 30분경에 시작된 올 씨와 신의 대화는 1992년부터 만 3년 동안 계속되었다. 그는 신이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월쉬는 이에 대해 이 책에는 내가 지금껏 생각해 오고 알고 있던 것들을 훨씬 뛰어..

[북툰] 인간은 어떻게 더위(열)에 적응하면서 진화해 왔을까?

2023년은 인간이 지구에서 겪은 가장 뜨거운 한 해였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기온 관련 수치들이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열돔 현상으로 산불이 자연 발화되었습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이 산불은 무려 5개월 가까이 진행되면서 북아메리카의 대기를 크게 오염시켰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열대 우림 지대가 말라붙었고 플로리다키스 제도의 바다는 물고기가 익어버릴 정도로 달아올랐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 탄소 농도는 2023년 5월에 424ppm 달하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는 지난 80만 년을 통틀어 최고 수치입니다.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진다는 건 열도 더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향주덕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덕은 선을 실천하고자 하는 몸에 밴 확고한 마음가짐입니다.우리는 흔히 훌륭한 품성이나 바람직한 인격을 보고 ‘덕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덕을 기르고, 이를 실천하여 고귀한 인품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유학에서는 덕을 갖춘 사람을 군자라고 하고, 그를 존중하고 따릅니다.-반면에 그리스도교에서의 덕은 자신의 인격적 완성에 있지 않습니다. 덕이란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지키는 것.항상 하느님께 향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인간적인 덕이 있지만 하느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갖출 수 없는 신적인 덕이 있습니다. 이 [신적인 덕]은 우리들이 하느님의 자녀로서 행동하여 구원의 자격을 얻게 하고자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혼에 불어넣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

가톨릭 2024.07.30

[2001년 그 시절 젊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좋은 세계로 간다’‘좋은 곳으로 간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내 마음이 편하면 좋은 곳으로 가고 내 마음이 나쁘면 나쁜 곳으로 가고.  내가 지금 행복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내가 전생에 무슨 복을 지어서 내가 이렇게 행복할까?”이런 생각이 들지, 그지?  내가 괴로우면 어떨까?“아이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많이 지어서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울까?”이러겠지.  전생도 누가 정해?지금이 정해. 아시겠어요? 오늘이 좋으면 어제도 좋고, 내일도 좋고오늘이 나쁘면 어제도 나쁘고 내일도 나쁘죠.그래서 불법은 ‘현재에 끼어 있어라’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내일 어디로 갈지 그런 거 생각할 필요 없어.오늘 좋으면 내일도 좋을 줄 알면 돼. 점검해 봐요. 오늘 좋아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34. 스님의 말씀이 시댁에만 적용이 안 됩니다

가족보다 다른 사람들과 술자리 좋아하고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과 욕설을 아이들이나 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했습니다.아버님의 행동 말투 같아서 아버님이 미웠습니다. 돌아가시고 나니 어머님도 미웠습니다. 이젠 어머니 집에 들어와서 사는 아가씨도 밉습니다.병상에 있는 아들과 아버님이 오버랩 되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병원에 가보셔야 되겠어요 정말이에요, 병원에 가서 한번 검진을 해보세요. 받고 있었어요?아이고 다행이에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이렇게 많은 가족, 회사 직원, 친구들 중에 유독 한 사람이 좀 밉다.다른 사람 다 괜찮은데 한 사람은 늘 보면 마음에 걸리고 미움이 생긴다 그럴 때는 수행의 과제로 삼아야 됩니다. 왜냐하면 그 한 사람만 내가 잘 봐내면 모든 사람하고 관계가 좋아지잖아, 그죠..

[법륜스님의 하루] 남을 도우며 살수록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게 됩니다. (2024.07.19.)

베트남에 온 지 3년 차가 됐는데 아무래도 친구도 없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어떻게 살아야 될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제 스스로를 돌이켜 보니까 굉장히 배부른 돼지처럼 살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베트남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니까 이타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점점 강해지면서, 봉사활동을 취미생활로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제 인생 전체를 타인을 위해 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 사표도 내었고 다음 주까지 근무합니다. 조그마한 자선 단체를 하나 만들면 엔도르핀 솟으면서 즐겁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가 직장을 벗어나서 첫발을 떼려고 하니까 굉장히 무서운 것도 있어서 스스로 배수진을 쳤습니다. 남을 돕기 위해 필요한 최소 금액..

[현덕마음공부] 기억과 감정

감정과 결부된 기억이 오래 남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관계는 역전된다. 감정을 되살리려면 기억을 끌어와야 가능해진다. 기억의 창고가 비게 되면 감정도 사라진다. '나'라는 것은 기억-감정 결합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서로 의지한 채 변해간다. 나를 절대시할 수 없는 이유다.//   오늘은 기억과 감정에 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정 같은 경우는 굉장히 강렬하죠. 기분이 좋거나 안 좋거나 분노하거나 슬퍼하거나 어쨌든 희로애락의 감정은 대단히 강력한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약해지죠.그러다가 마침내는 그 감정 자체를 잊어버리는 날이 오는 것이죠.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는데.  근데 겉으로 드러난 기분이 있고 어떤 기조가 된 감정이 있고, 정서가 있고 그다음에 그런 것들을 크게 만들어내는 감정이 ..

[현대선19] '나'라는 의식의 출현 / 피올라 현대선 5강 "삶이 깨어나는 순간" 2회

아침에 우리가 일어나면 여러분 몸뚱어리만 나타나요?아니면 세상과 몸이 같이 나타나요?같이 나타나죠. 근데 우리는 그 중에서 이 몸뚱어리만 이렇게 오려서 이것만 나하고 분별합니다.왜 그런지 알아요?  왜냐하면 “내 느낌은 여기까지만이고 여기서 1cm만 나와도 못 느끼잖아요.그러니까 여기까지가 나죠.”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대부분 그러지 않아요? “아픈 게 이게 아프지 네가 아파서 내가 아픈 건 아니잖아” 이제 이런 생각들을 하는 거예요. 그죠?  근데 여러분 잘 생각해 봐요. 우리가 살다 보면 네가 아픈 게 나한테 그대로 오는 경우가 있어요.특히 내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대신 아팠으면 좋겠는데 그거 안 되잖아요. 그죠?  또 여러분이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영화를 통해서 남의 체험이..

[비이원시크릿] 생각이 과연 나의 것일까요?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구와 함께 보낼까요? 당신은 배우자인가요?아니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아니면 컴퓨터 게임?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겠네요. 활동적인 분이시라면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고 학생이라면 전공서적 직장인이라면 동료들이 될 수 있겠군요. 그런데 이들보다 훨씬 더 친밀한 관계를 이루며 항상 나와 함께 있는 누군가가 있습니다.그게 누구일까요? 바로 여러분의 [생각]입니다.  쉽게 인지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 누구도 아닌, 그 무엇도 아닌 생각과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지금 당장 당신의 머릿속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무척 시끄럽지 않습니까? 당신의 머릿속은 온갖 이상한 목소리들로 가득 차 있을 것입니다.마치 머릿속에 시끄러운 생명체들로 가득 차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마음공부 2 2024.07.29

[신박한깨달음] 끌어당김의 비밀을 깨닫고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끌어당김이라는 책에 의하면 성공은 이미 그것을 바라는 사람에게 주어진 신의 소중한 선물이며 우리는 그 선물을 향해 손을 뻗기만 하면 된다. 우주와 신은 인간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려고 한다.우주와 신은 인류를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놓았고 따라서 평범한 사람도 얼마든지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상상할 수 있다. 불만을 느낀다는 것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추구하라고 우주와 신이 인간을 이끈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성공하고 싶다면 끌어당김의 비밀을 깨닫고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오늘은 전 세계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전해졌던 성공의 비밀을 담은 책 끌어당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성공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사람의 정신적 태도에는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한 가지 태도는 사람을 축구공 같은..

[Life Science] 젖소는 어떻게 평생 우유를 만들어낼까?? ㄷㄷ

우유는 젖소의 젖입니다. 그런데 젖소들은 어떻게 계속해서 우유를 만들어내는 걸까요?  젖소를 이해하기 위해 포천에 위치한 젖소 농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짜잔!이 친구들이 바로 오늘 촬영할 젖소들입니다. 젖소는 아주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는데 우리나라 농장에서는 대부분 홀스타인 젖소 품종을 이용해 우유를 얻습니다.홀스타인 젖소는 유방이 잘 발달해서 우유도 많이 나오고 추위에도 강하기 때문이죠. 젖소들은 하루에 두 번 착유장으로 들어와서 젖을 짜냅니다.(착유)일단 가장 먼저 우유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착유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여기 이 부위가 바로 젖소의 젖이 만들어지는 부위인 유방이죠.젖소는 4개의 젖꼭지를 가지는데 착유를 하기 전에 먼저 이렇게 젖꼭지를 소독해 줍니다.그리고 착유기를 붙여주면 ..

[릴라선공부] 태어날 때 이미 완전하게 갖추어져 있는 것

그래서 이게 분명하게 드러나... 이거 생각 아닙니다. 절대 그냥 이거예요. 그냥 이거 그냥 이거 그냥 이거예요.이 자리를 계속 두드리고 있거든요. 이 자리를.  생각이 아니에요.그런 거랑 똑같아 우리가 어느 집에 방문했어요.그러면은 문을 두드릴 거잖아요. 초인종이 없다고 칩시다.그러면 생각으로 여기에 문을 두드리면 아니면 여기가 여기야라고 해서 전달이 됩니까? 안 되죠. 두드려야지 이게 전달이 되잖아요.  그런 것처럼 이거는 자기가 들어갈 문이란 말이에요.그런 느낌이라 이게 이게 실감이라는 게 두드릴 때 이게 실감이 나잖아요.문 두드릴 때 실감 나잖아 그렇게 비유할 수 있는 거.  왜냐하면 이거 분명하거든. 이런 거보다 더 분명하거든요. 이거는 벌써 일어난 거고 이것보다 더 분명하거든요.그래서 우리가 ..

릴라선공부 2024.07.29

[오늘의 비타민C]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 - 교부들의 기도 : 만물의 창조주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만물의 창조주 온누리의 창조주여당신은 인간에게 보탬이 되라고갖가지 열매로서 이 땅을 채워주셨습니다. 신은 온 인류가 빛이 있음을 기뻐하고땅에서 나온 소출로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당신은 선하시기에 간구하오니우리에게 제때 비와 햇빛을 내려주시고땅에서 풍성한 수확을 얻게 하시며당신께 달아드는 수확을 얻게 하시며당신께 달아드는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당신 교회가 존경받게 하시고우리 소망을 허락하시며인간의 대지를 축복해 주십시오. - 사도규정 / 4세기

가톨릭 2024.07.2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33. 딸은 아픈데 저만 행복해도 될까요?

불안할 게 없는 불안한 마음을 여쭙고 싶습니다.성인인 딸이 3년간 다니던 직장을 퇴직하고 불안 증세가 있어서딸은 제가 힘들었던 상태보다 지금 더 안 좋은 상태라고 의사 선생님께 들었는데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과 잘 지낼 수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지금 내가 이렇게 아무 고민 없이 행복한 마음이 드는 게, 괜찮은 건지//   그러면 자기가 딸이 저렇게 불안하니까 나도 같이 불안한 게 좋다 이래서 불안하면 되지 뭐. 딸이 저렇게 어려운데 엄마가 어떻게 혼자 행복할 수 있느냐? 그러니까 자기도 같이 괴로워하면 되지.  그래서 딸에게 도움이 된다면 괜찮아요.이건 희생이라 그러죠. 자기가 그런데 불안하다고 딸에게 도움이 되느냐? 음식 같으면 한 주먹밖에 없는데 내가 먹어버리면 딸이 못 먹는다.그러면 내가 굶더라도 딸..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죽은 아들이 환생할 수 있을까요?

2019년에 계곡에서 7살 아들을 떠나보냈습니다.아들이 환생할 거라는 집착에 4년째 시험관을 하고 있습니다.죽은 아들이 환생해서 다시 제게 올 수 있을까요?//  질문 다 하신 거예요?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고 자녀가 죽으면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 어린 자식을 잃었는데 그것도 보는 앞에서 잃었기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자기가 지금 트라우마가 된 거예요.마음의 상처가 됐다.  그래서 거기에 지금 집착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에요.그러니까 그걸 뭐 떨치려 해도 안 떨쳐지는 거예요. 이거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이 트라우마 치료를 받아야 된다.   자살하는 경우에도 이런 충격이 있거든요.아이가 창문으로 넘어가는데 쫓아가서 손을 잡았는데 끌어올릴 힘이 없어서 결국은 떨어져서 죽..

[shorts, 법륜스님] 내일 아침부터 해 봐요!

“일어나야지” 하지 말고 어떻게 해라? 일어나라. “일어나야지” 하는 거는 망상이다. 그거는 각오, 결심, 노력을 해도 그거는 다 꿈속의 얘기다. 꿈 깨는 도리는 뭐냐? 그냥 벌떡 일어나버리는 거예요. 내일 아침부터 해봐요. “일어나야지”하지 말고 어떡하라고?일어나버리면 “일어나야지”라는 각오, 결심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 뭐 때문에 맨날 인생을 각오, 결심하고 살아요? 갈 일 있으면 가버리면 되지. 그것이 직지라. 그래 마음의 본질. ‘일어나야지’ 할 때 “이게 싫은 마음이구나.내가 지금 싫은 마음에 사로잡혀 있구나” 하는 본질을 딱 꿰뚫어야 거기를 팍 놔버린다.방하착. 탁 놔버리고 일어나버린다, 이 말이야.  근데 ‘일어나야지’를 좋은 걸로 생각해 “지금 내가 노력하고 있어, 결심하고 있어” 이러니..

[법륜스님의 하루] 엄마와 자주 다투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2024.07.17.)

저는 엄마와 자주 다툽니다. 제가 보기에는 엄마가 좀 감정적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로 사소한 일로 다투는데 그로 인해 엄마도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엄마와 제가 어떻게 하면 다투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로 어떤 상황에서 다투는지 예를 한번 들어보세요. 어떤 오해인지 예전에 있었던 일 하나를 예로 들어서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엄마와 다툼이 있었던 당시에는 그 일이 중요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질문자가 화를 내거나 말다툼을 벌였을 겁니다. 그런데 지나놓고 보니까 무슨 일인지 기억도 안 난다고 한다면 그게 중요한 일입니까? 중요하지 않은 일입니까? 앞으로 다툼이 생길 때마다 ‘이 일도 지나놓고 보면 별로 안 중요 할 거야’하고 생각해 보면 어떻겠어요? 질문자가 순간적으로..

10분經 | 화광동진(和光同塵)의 빛 | 월인선원

화기광和其光이 동기진同其薼이라고 하는 이거는 그전에 또 나온 겁니다. 보통 이 화기광동기진 해서 우리가 화광동진이라는 말로 많이 붓글씨로 써서 이렇게 액자에 달아놓기도 하고 하는 말이 이거예요. 이 말도 도덕경에 나오는 말 중에 참 많이 회자되고 있는 말입니다.화광동진  그래서 저도 이런 걸 액자에서 처음 봤던 것 같아요.도덕경이라고 하는 책에서 먼저 본 게 아니고.  그때는 참, 이게 무슨 말일까?, 화광동진이다 그래서 많이 찾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도덕경을 번역하신 분들이 어떻게 번역을 했나, 어떤 뜻인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것도 조금씩 번역하신 분들마다 이렇게 조금씩 이렇게 결이 좀 다르시더라고요. 사실 쉬운 말은 아닙니다. 제가 이거를 볼 때는 당연히 이 화광동진이라는 말을 대표적으로 이렇게 ..

IAMTHATch 2024.07.25

[Pleia] 위험한 영성의 그림자, spiritual bypassing,《영적 우회》란 무엇인가?

영성의 함정, 스피릿추얼 바이패싱이란 무엇인가? 스피릿추얼 바이패싱이란 우리 말로 영적 우회라는 뜻입니다.어떠한 것을 거치지 않고, 혹은 마주치지 않고 비켜간다는 뜻으로 영적 회피라고 의역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성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유는 나 자신과 현실이라는 무대의 장막 뒤에 가려진 이면까지 살펴 보다 큰 이해를 얻고자 함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는 물질세계란 이곳에서 왜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지 그것을 보고 판단하는 관점을 넓혀주어 좀 더 여유로운 자세를 가지게 해줍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와 현실이 일어나는 원리를 배우게 되어 자신에게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피릿추얼 바이패싱, 영적 회피, 영적 우회는 영성에 가장 그늘지고 위험한 면으로 우리의 본질인..

마음공부 1 2024.07.25

[인생멘토 임작가] 아이의 좋은 생활습관 만들기 1편 (밥 먹기, 공부, 양치질, 아침 기상) | 군산시 부모학교 (6/12)

사례들을 하나씩 볼게요. 이제부터 좀 여러분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사례들을 살펴보시고 이게 어떤 스타일이고,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 한번 맞춰보세요. 첫 번째) 아이가 이제 밥을 먹고 있어요.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엄마가 아이 옆에 앉아서 숟가락으로 떠 먹여주고 있는 거죠.이런 모습 많이 본단 말이에요. 한국에서. 괜찮은 육아 스타일이에요.어떤 게 문제에요? 한번 손 들고 말씀해 보시겠어요?말씀해 보세요.  그렇죠, 스스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솔루션이죠.  근데 솔루션을 내기 전에 이 문제점을 한번 말씀해 보세요.어떤 육아 스타일이에요?  그렇지, 이제 알잖아요.이게 학습의 효과예요. 교육의 힘입니다.  여러분이 육아를 잘하시려면 다른 집안의 육아의 문제점을 잘 보실 수 있으..

(알라야 정견) 죽음은 없다.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두려운 상황일까요?아니면 그냥 암흑 속에 온통 어둡기만 한 가운데의식만 가만히 홀로 있을까요? 죽음은 우주의 이면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대의 내면세계로 들어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내면이 곧 그대의 내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대의 내면이 어떠냐에 따라 그대의 죽음 이후가 전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죽었으면 다 같을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사람의 경지나 품성에 따라 아주 다릅니다. 몸은 옷과 같은 것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런지 아닌지 아무도 죽었다가 돌아와 말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대가 꿈을 꿀 때 그대는 그대의 몸과 아무 상관이 없는 상태이지요.또 우리는 일상에서 전혀 ..

피올라정견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