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7 7

[법륜사전] 성공_成功_Success

자신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 그러면서도 성공한 인생을 꿈꿉니다. 학생들에게 “원하는 게 뭐예요?”라고 물으면 “공부 잘하는 거요.” “공부 잘해서 뭐 하려고요?” “그래야 좋은 대학 가죠.” “좋은 대학 가서 뭐 하려고요?” “그래야 좋은 직장에 취직하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뭐 하려고요?” “그래야 돈을 많이 벌죠.” “돈 많이 벌어서 뭐 하려고요?” “그래야 큰 집 사고, 좋은 차도 사죠.” 이렇게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그러다 마지막 이르는 곳은 “그래야 자유롭고 행복하죠!” -- 우리 인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자유와 행복입니다. 그런데 자유와 행복을 위해 그렇게 먼 길을 돌아올 필요..

[#육아지침서-1]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아이를 위한 육아 TIP! (ft. 오은영 박사)

결과 고려 않고 즉각적 행동 반응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말이 끝나기 전에 대답 틀린 말은 하나도 없지만 그러나 먼저 가르쳐야 되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끼리 치고받았을 때 “빨리 사과해!” “미안해(영혼x) 사과는 잠시일 뿐 행동은 다시 반복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은? ”사람을 때리면 안 되는 거야!“ ”화가 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 되는 거야“ ”사과해“ ”용서해“를 먼저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오은영 박사님이 그랬어. 사과는 가르칠 필요 없데.“ 이렇게 말하면 곤란해요. 그렇다면 민호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 ”아무리 하고 싶어도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는 없는 거야“ 민호의 행동은 의도적일까? 아닐까? 민호처럼 행동 조절이 안 되는 ..

오은영TV 2021.08.17

[Science Dream] 은행나무는 잎이 넓은데 왜 침엽수일까? (※반전 있음)

여러분, 가을입니다. 가을은 뭐니 뭐니 해도 남자의 계절.. 아니, 단풍의 계절이죠. 정열적인 붉은 단풍도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지만 은은한 노란빛깔의 은행나무도 둘째가라면 서럽죠. 무엇보다 은행나무는 존재 자체가 레전드라서 더 끌리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에 1문 1강 1목 1과 1속 1종만이 존재하는 매우~ 매우~ 진귀한 식물이기 때문이죠. 은행나무문 은행나무강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 이렇게 분류되는 단 하나의 종입니다. 2억 7천 만 년 전, 고생대 페름기 때 지구에 등장했던 은행나무는 당시 7속에 수십 종이 있었다고 추측되나 점차 멸종하기 시작해 지금은 오직 단 1종만이 남은 거죠. 분류학적으로 “문” 단위 전체가 싸그리 전멸하고 한 종만 남았다는 건데 곤충, 거미 등이 속한..

[양준일_ 직끔상담소] 2. 친구가 결혼할 남자가 별로인 느낌일 때 뭐라고 하죠? (2021. 6. 10)

친구가 결혼할 남자라고 해서 다 같이 만났는데 친구 남친이 너무 별로예요. 친구는 이 남자랑 결혼까지 하고 싶어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 소개해 주세요. 다른 사람을 소개해서 헤어지라는 게 아니고, 그냥 ”그만 만나라, 결혼은 안 된다.“ 이런 얘기는 절대 하지 말고 그냥 다른 사람 사귀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야야야, 쟤가 너한테 관심있데 남자친구 있잖아. 아유, 알지, 그냥 걔가 너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너 좋아한 데.” 이거는 아무 말 하면 안 돼요. 아무 말 하면 안 되고, 본인이 못 느끼면 아무도 못 느껴야 해야.

[오디오 경전 BBS] 금강경 제10품 장엄정토분(불국토의 장엄)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가 옛적에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법을 얻은 것이 있는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실제로 법을 얻은 것이 없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보살이 불국토를 아름답게 꾸미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불국토를 아름답게 꾸민다는 것은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아니므로 아름답게 꾸민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보리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깨끗한 마음을 내어야 한다. 형색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내야하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마음의 대상에도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내야 한다. 마땅히 집착 없이 그 마음을 내야 한다. 수보리여! 어떤 사람의 몸이 산들의 왕, 수미산만큼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