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후에도 자식을 본인의 소유로 생각해서 집착하고 습관적인 욕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엄마의 모습이 자꾸 저를 괴롭게 합니다// 엄마가 자기를 괴롭히나? 엄마가 하는 행동을 보고 내가 괴로워하나? 괴로운 게 그리 좋으나? 실컷 괴로워해, 그리 좋거든. 자기가 아까 읽었는데 엄마가 나를 괴롭힌다고 그랬잖아. /엄마는 자기하고 싶은데로, 자기 말하는 대로 자기 행동을 하지 나를 괴롭히려고 그러나? 자기 성질대로 사나?/ 그래, 자기 성질대로 사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해? 소나무가 밖에 높이 서 있는 건 자기 성질대로 사나? 나 햇빛 가리려고 서 있나? 그래. 햇빛이 뜨거우면 내가 그 밑에 들어가면 되도 햇빛이 좋으면 그 밑에서 나오면 되지. 엄마의 잔소리가 싫으면 자기가 어떻게 하면 된다?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