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에게 험한 말을 하거나 저를 평등하게 대해주지 않고 권위적으로 대합니다 진짜 제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자기가 알지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자기가 음식을 먹으면서 “이게 맛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먹고 있는 자기가 아나? 내가 아나? 그럼 그런 생각 안 하면 되지. 남편이 뭐라고 하는데? 무슨 막말을 하는데? 화가 나면 누구든지 나쁜 단어를 써. 화가 나면 미친 증상이기 때문에. 화가 났다는 거는 미친 증상이기 때문에. 그럼 그건 ‘욕하는 거보다는 낫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야. ‘그래도 자기 혼자 나를 사랑하니까 차마 욕은 못 하고 분을 못 삭혀 자기 혼자 방에 들어가 있구나.’ 이렇게 생각해. 진짜 현실이 뭔데? 누가 그래? 나는 그걸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