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144

[코치 알버트 Coach Albert] 내가 기싸움은 무조건 이기고, 자존감은 높이는 법

Q. 저는 제 목소리를 못내고 눈치를 많이 보는 환경에서 자라 왔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 눈치를 보다가 현재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걸로 넘어왔습니다. 길을 걸을 때는 물론이고 수업시간에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걱정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오히려 내가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기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걸 내려 놓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다른 사름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살 수 있을까요?// -- 내가 혼자 내적인 토론을 해봐서 답을 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상황에서 행동을 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의 눈치가 보이고 인정을 받고 싶다고 했을..

완벽한 2022년을 살고 싶은 당신을 향한 특별한 제안, PLAN·DO·SEE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폴 발레리 지금 당신은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기록으로 시작하는 완벽한 하루 PLAN(계획) 미리 내일을 설계하면서 ‘시간& 할 일’을 적어둡니다. DO(실천) 실천하고 행동한 오늘 하루를 기록합니다. SEE(피드백) 오늘의 반성과 달성한 부분을 스스로 피드백하면서 다가올 내일을 준비합니다. 3단계 설계로 밀도 있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1년 뒤 그리고 10년 뒤의 나를 결정하는 오늘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기록

[북툰] 태양빛이 지구에 도달하기까지 실시간 8분 여행│수성과 금성 이야기

태양은 오늘도 우주를 향해 빛을 쏘아 보냅니다. 매초마다 7억 톤의 수소를 헬륨으로 전환시키면서 지난 수십억년 동안 해온 일일니다. 그중 한 줄기 빛은 지구를 향해 날아갑니다. 네, 오늘은 지구로 향하는 이 빛을 실시간으로 한번 따라가 볼까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어린 시절에 상상했던 것처럼 우리도 빛의 등에 올라타고 있는 겁니다. -- 진공상태에서 날고 있는 이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km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영광스러운 이름인 빛의 속도이죠. 초속 30만km에도 불구하고 이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는데는 이 영상이 끝날 무렵인 8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 8분 동안 빛이 만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완전히 텅 빈 공간을 외로이 날아갈 겁니다. 그러나 이 영상에서는 빛의 여행길에 수성과 금성의..

[삼철이] 생각의 힘: 육체를 변화시킨다

연구에는 유리병과 뚜껑이 필요합니다. 벼룩을 병에 놓고 뚜껑을 덮습니다. 이 상태로 3일 동안 가만히 놔둡니다. 3일 후 뚜껑을 열면 벼룩은 유리병 밖으로 점프하지 못합니다. -- 혹시 일반적으로 20센티가량을 뛰던 벼룩을 유리병 안에 가둬두고 나중에 병에서 꺼냈을 때 유리병의 높이만큼 뛴다는 것을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보면 어떠한 생각이 떠오른다. 누군가가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 나는 흥미로워지고 옆 사람이 어려운 수학책을 보고 있는 것을 보면 나는 지루해지고 정말 예쁜 여자를 보면 나는 그 사람한테 잘해주고 싶어지고 뉴스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나는 세상이 두려워진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그 순간, 흥미롭고, 지루하고, 잘해주고 ..

마음공부 1 2021.12.10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낙엽을 보면 쓸쓸한가요

낙엽을 보면 쓸쓸한가요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쓸쓸한가요? 동산의 둥근 달을 보면 그리운가요? 쓸쓸한 게 낙엽 탓은 아니죠. 그리운 게 달 탓은 아니죠. 쓸쓸함도 그리움도 다 내가 일으킵니다. 술을 먹고 늦게 들어온 배우자에게 화가 났다면 화가 난 것은 내 탓이지 상대 탓이 아니에요. 우리는 상대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그려놓고 왜 그림과 다르냐고 상대를 비난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마음의 착각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Danye Sophia] 남모르는 비법공개! 깨닫고 싶으면 비법을 따르라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비법입니다. 비법이란 효능이 뛰어나서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꼭꼭 숨겨 놓은 기술이나 방법을 일컫습니다. 비법이 오래되면 신비감까지 더해져 상품의 가치가 훨씬 높아집니다. 그래서 전통비법, 원조비법이란 말도 등장합니다. 비법에 있어서는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 법통처럼 인식되기도 하고, 심지어 비법만 가지고 하나의 종파를 세운 ‘티벳 밀교’도 있으니까요.​ 비법은 싯다르타의 성불 과정에도 적용됩니다. 왜냐하면 싯다르타는 기존에 없던 수행법으로 깨달음을 얻게 되니 말입니다. 만일 싯다르타에게 비법이 없었다면 사람들은 그의 가르침을 싱겁게 생각할 테고, 그만큼 불교의 전파력은 떨어졌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싯다르타의 비법은 뭘까요?​ 불교에서..

[KBB불교명언] 조그만 즐거움을 즐거이 버린다

조그만 즐거움을 버림으로써 큰 갚음을 얻을 수 있다면 어진 이는 그 큰 즐거움을 바라보고 조그만 즐거움을 즐거이 버린다. -- 조그만 즐거움이란 인색하여 보시하지 않고 계율에 대한 생각이 없이 삿된 음행을 즐기고 좀 더 나아가 선정을 닦지 않고 자그마한 세속적 쾌락에서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큰 기쁨은 선정에서 얻는 기쁨을 말하는 게 아닐까요? 선정이란 불교의 근본 수행 방법 중 하나로써 반야(般若)의 지혜를 얻고 성불하기 위해 마음을 닦는 수행입니다. 육바라밀의 하나로 선정이란 마음이 산란해지는 것을 멈추고 마음을 고요하게 통일하여 입정삼매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구든지 망념과 사념, 허영심과 분별심을 버리면 이 세상이 곧 극락이고 이 마음이 곧 부처라 하였는데 이와 같은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30초 과학] 투명한 콜라 만들기! / YTN 사이언스

이것만 있으면 투명한 콜라를 만들 수 있다? 콜라에 이 비밀 액체를 넣고 천천히 저어주면~ 서서히 투명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톡톡씨가 넣은 액체가 무엇이길래 까만 콜라가 투명해지는 걸까요? -- 이 액체의 정체는 바로 우유입니다. 우유에는 알려진 것처럼 카세인이라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콜라에 우유를 섞게 되면 우유 단백질과 콜라의 산성 물질이 반응하여 응고되고 이 응고된 덩어리에 콜라의 카라멜 색소가 뭉쳐서 같이 가라앉으면서 바로 투명한 콜라가 되는 것입니다.

[힐마인드] 유체이탈, 잠재의식의 정화

유체일탈 연습할까요? 말까요? 카르마를 청산하는데 쓰면 가장 좋습니다. 응축된 프라나가 필요하거든요. 백배, 천배 이상의 기가 필요합니다. 귀한 에너지를 쓰는 건데 나의 기가 계속(모이지 않고) 흩어져 버려요. -- 유체이탈, 할까요? 말까요? 유체이탈이 과연 보통 사람한테 필요한 것인지 또 그렇다고 그럼 유체이탈은 전혀 필요 없는 것인지 유체이탈은 언제 어떻게 해서 사용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 유체란? 무엇인가요? 유체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요, 우리는 보통 이 육체를 생각하잖아요, 인간은. 그런데 이 육체는 그냥 만져지는 물질과 같은 거잖아요. 인간은요, 육체와 보이지 않는 유체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래서 움직일 수 있고,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그런 에너지들이에요..

마음공부 1 2021.12.09

5분 시사고전 군자불기(君子不器)

1994년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 무려 3,100만달러 사상 최고가 고서적 낙찰 낙찰자는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 500년 전 72쪽 짜리 책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업 노트 코덱스 레스터 사본 르네상스 최고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화가, 과학자, 건축가, 발명가 학문의 탈경계를 이룬 통섭형 인간 여기서 유래한 말 21세기형 멀티플레이어 다빈치형 인간 군자불기(君子不器)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논어 위정편 (君子不器: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不 아닐 불, 器 그릇 기 군자(君子)는 일정(一定)한 용도(用途)로 쓰이는 그릇과 같은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재능(才能)에만 얽매이지 않고 두루 살피고 원만(圓滿)하다는 말) 그릇 밥그릇은 밥을 담고 국그릇은 국을 담듯 용도에 따라 채워지는 것이 그릇..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62. 큰아들이 동생과 싸울 때 폭력성이 점점 심해져서

내가 옳다는 생각이 강해 몇 번 얘기를 해도 안 된다 생각하고 화가 나면 말을 안 하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시작은 사춘기 때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동생과 셋이 살 때도 엄마와 1년 가까이 말을 안 하고 살았습니다 큰 아이가 동생과 싸울 때 때리고 욕하고 아주 폭력적인 행동에 야단을 쳐도 말을 안 듣고 여러 번 얘기를 해도 반복되어 말을 안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큰 아들이 동생과 싸울 때 폭력성이 점점 심해져서// 아이가 몇 살이에요? 중학교3 일단은 병원에 가서 자기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검사를 받아봐야 해요. 그래서 일단 상황을 파악해야 하잖아요. 이게 단순히 스트레스 문제인지 안 그러면 호르몬 분비라든지 그런 문제인지 안 그러면 어떤 옛날에 트라우마 같은 게 있어서 생..

[Danye Sophia] 깨달음을 구하는 5차방정식! 그 해법은 무엇인가?

실존에 대한 궁구는 인류에게 이성이 싹트면서 시작하였습니다. 고대의 철인들은 삼라만상이 비롯하게 된 제1원인을 탐구했고, 그것을 X로 놓고 답을 구했습니다. 물, 불, 공기, 원자, 수(數), 신(神) … 등등 수없이 많은 것을 X에 대비했지만 모두 자존의 문제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유는 자존 할 수 없다는 진리 앞에 그들은 낙심했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무(無)를 X의 답으로 들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무는 충분히 자존의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것입니다. 하지만 무는 창조의 문제에선 답을 구할 수 없습니다. 무는 그 어떤 것도 만들어낼 수 없는 까닭입니다. 결국 고대의 철인들은 X의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X는 세월이 흐르면서 수학의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수학자들은 차원을 만들어..

[KBB불교명언] 자기를 살피나니

사람이 만일 자기를 사랑하거든 모름지가 삼가 자기를 보호하라. 지혜 있는 사람은 하루에 세때 가운데 적어도 한 번만은 자기를 살피나니 -- 사람은 대부분 하루에 자기도 모르게 많은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반성을 하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바쁘다 하여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없을 것입니다. 증자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날마다 세 가지 면에서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한 일에 충실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벗을 사귐에 믿음직하지 못한 건 아닌가? 배운 바를 제대로 익히지 않은 것은 아닌가? 타인의 잘못과 허물은 지적하기 쉽지만 내 모습을 같은 잣대에 올려 판단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반성은 돌이켜 살펴본다는 뜻이니 인생이 바쁘다 하여 앞만 보고 달려가지 말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반성한 것을 행동에 옮겨..

[30초 과학] 햇볕이 뜨겁다?! 햇볕이 따갑다!! / YTN 사이언스

햇볕이 뜨겁다?! 햇볕이 따갑다?!! 여름철 태양이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여름이 되면 한낮에 내리쬐는 태양이 따갑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햇빛의 일부인 적외선 때문입니다.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해가 보다 높게 머리 위로 뜨기 때문에 햇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짧아지고 햇빛에서 나오는 적외선이 흡수되거나 산란되지 않고 그대로 지표면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이 적외선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피부에 닿으면 “뜨겁다, 따갑다”라고 느껴지게 하는 것입니다.

[힐마인드] 가장 쉬운 카르마 정화법

한계측까지 다다르게 되면 울음보가 터져요. 잠재의식을 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 몸도 건강하고 주변 사람도 살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입니다. 되게 쉬워요. 머리가 깨끗해져요. -- 나를 복되게, 세상을 이롭게 정말 효과적이고 쉽게 실천할 수 있어요. 오늘은 좀 밖에 한 번 나와봤어요. 맨날 콘크리트 속에 갇혀있다 보면 답답하죠. 자연이랑 같이 호흡을 하면 뭔가 좀 공감받는 느낌도 들고, 좀 얘네들이 내 마음을 알아줄 것 같아, 잠재의식을, 무의식을 정화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어떻게 풀 수 있냐고요? 되게 쉬워요. 제일 좋은 방법은 뭐냐하면 그냥 뛰는 거예요. ㅎㅎ 그냥 뛰는 게 제일 좋아요 등에 땀이 좀 나야 해요. 땀이 나서 좀 베어져 있어야 해, 그리고 숨도 좀 가쁘고. ..

마음공부 1 2021.12.08

5분 시사고전 – 화이부동(和而不同)

서구문명의 근원 서쪽으로는 브리타이나(영국)부터 동쪽으로는 실크로드까지 고대 세계를 제패한 불멸의 대제국 역사와 문명의 용광로 100년 제국 로마 정복의 제국에서 관용의 제국으로 로마로 통하는 화합의 길 위에 팍스 로마나가 이어졌다. 화이부동(和而不同) 군자는 화합하나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화합하는 사회가 아름답다. -논어 자로편 (和而不同: 和 화할 화, 而 말 이을 이, 不 아닐 부, 同 한가지 동 남과 사이 좋게 지내되 의(義)를 굽혀 좇지는 아니한다) (附和雷同: 附 붙을 부, 和 화할 화, 雷 우레 뇌(뢰), 同 한가지 동, 우렛소리에 맞춰 함께한다) 동양고전의 바이블 논어 공자가 강조한 군자의 조건 “군자는 화합하나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나 화합하지 못한다” 군자(君子) 남과 나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SNS에서 사람들 반응에 집착해요

SNS에 책 리뷰를 쓰거나 사진을 올릴 때 사람들의 반응에 굉장히 집착합니다. 이 집착의 고리를 끊어 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일을 하든지 그것이 남을 해치거나 남을 손해 끼치거나 남을 괴롭히거나 말로도 남을 괴롭히는 일이 아니고 그러면 뭘 하던 그것은 인간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또 /타인이 무엇을 하든 우리는 간섭을 안 해야 한다. 이런 삶의 원칙이 있어야 해요. 남의 눈치를 보고 살 것도 없고 남의 인생에 간섭할 것도 없다./ 그러나 사는 것은 내가 살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지만 남을 해쳐서는 안 된다. 내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뭘 해도 좋지만 남을 손해 끼쳐서는 안된다. 내가 즐거움을 추구하는 건 좋지만, 내가 즐거움이 남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 내가 말을 뭘 하든 자유이지만, 그 ..

[현덕마음공부] 난세에 행복하기 ㅡ 에피쿠로스

오늘은 에피쿠로스에 대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뭐, 어려운 시기이죠. 보통 난세에는 사람들이 철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에피쿠로스가 태어난 BC 4세기도 그리스가 석양에 물든 무렵, 기울어가는 시대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상에 나아가서 특별히 성취해야 할 일이 별로 마땅치 않을 때 인간은 자기 내면으로 물러나 앉게 되는데요 에피쿠로스도 그런 쪽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에피쿠로스는 흔히 쾌락주의라고 하고 에피쿠로스의 철학의 주제어는 당연히 쾌락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냥 마음대로 먹고 자고 또 생각나는대로 행한다라고 하는 그런 우리가 생각하는 쾌락은 당연히 아니겠죠.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인생의 최고의 목적으로 제시하면서 2가지를 얘기합니다. 1. 육체적인 고통이 없는 상태라고 정의했습니..

[KBB불교명언] 이것을 견주어라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한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무서워한다. 내 생명에 이것을 견주어 남을 죽이거나 죽이게 하지 말라. ​ --​ 법화경, 상불경보살품에는 상불경 보살이 등장합니다. 상불경 보살은 어떤 사람이든 불성을 지녔기에 경홀히 여기지 않은 보살로서 이 보살은 만나는 사람마다 먼저 절을 하고는 “내가 당신들을 공경하고 감히 가벼이 여기지 않나니 마땅히 보살도를 수행하여 반드시 성불하게 되리라”하며 어느 누가 욕하고 해치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늘 같은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모든 생명은 다름 아닌 개개인의 개체 생명을 말하며 생명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성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은 보호받고,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다고 생각하여 이웃에게 아픔과 슬픔을 주는 행동을 삼가야 할 것입니다.

[Life Science] 치사율 100%..! 광견병은 사람도 걸린다! - 광견병(공수병)의 진실

당신을 충실히 따르던 강아지가 침을 질질 흘리며 이빨을 드러내더니 어느 날 당신의 갓난아기를 물어버립니다. 이런 끔찍한 상황에서 과거 사람들은 자신의 개에 악귀가 씌였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는 이런 것들은 그저, 신의 저주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의 저주가 아니라 총알처럼 생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의 행동 변화였습니다. 바로 광견병 바이러스이죠. 광견병 바이러스는 숙주의 뇌에 작용하여 분노 회로를 조절합니다. 그 결과 감염된 개는 갑자기 공격성이 강해지며 사람을 물게 되죠. 그리고 가장 무서운 점은 감염된 개에게 물린 사람 또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 광견병 바이러스는 여러..

[나탐 Natam] 왜 현실에 사는가? 인간의 삶과 윤회 (feat. 온라인 게임)

육체가 깨어 있을 때 의식은 물질 차원에 접속해서 현실을 창조 (우리가 사는 3차원 현실) 육체가 잘 때 의식은 비물질 차원에 접속애서 현실을 창조 (꿈) --다차원적인 우리의 의식 우리의 의식은 다차원적 스펙트럼처럼 계층화가 되어 있죠. 우리의 의식은 여러 차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현실을 창조 3차원 현실뿐만 아니라 꿈 역시도 우리가 비물질계에 창조하는 현실 단지 차원이 다를 뿐 꿈속 세계에 접속한 당시에는 거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진짜인 마냥 생생하게 겪습니다. 꿈에서 깨어나야만 그것이 꿈이었다는 것을 알죠. 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과 온라인 게임 이번 내용의 쉬운 이해를 위해서 현실을 온라인 게임으로 비유 원래 컴퓨터 모니터에 아무것도 없지만 게임에 로그인을 하면 컴퓨터 모니터..

마음공부 1 2021.12.07

[종범스님] 58. 부처님의 깨달은 세계 #깨달음의 길

오늘 오전에 처음 법문은 80권 화엄경 중에 12권째 제12권이구요. 39품이 있는데, 39품 중에 제7품, 여래명호품에 대한 법문입니다. 화엄경이 대방광불 화엄경인데요 대방광불화엄경이 어떤 경이냐? 부처님의 정각, 바를 정, 깨달을 각, 부처님의 정각을 말씀하는 경전이에요. 부처님의 아버지는 누구고, 어머니는 누구고, 고향은 어디고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 부처님의 깨달은 세계를 말하는 게 화엄경이에요. 그래서 부처님의 세계를 여기서 말할 때, 생신이 아니라 태어난 몸을 말하는 게 아니라 지신이라고 그래. 지혜 지, 몸 신, 지신. 그걸 항상 염두에 두면 돼요. 지혜의 몸이다, 이거죠. (부처님의 지혜의 몸, 지신(智身)) 그러면 생신은 부모로부터 받은 몸이거든요. 이 몸은 어떤 몸이든지, 아무리 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법륜스님에게 배우는 마음작용

나의 일상 속에서 나에게 부정적 심리가 일어날 때 그것이 괴롭든지 슬프든지, 불안하든지 초조하든지 미워지든지 원망이 생기든지 답답하든지 하면 “아, 이것은 내 심리상태가 지금 부정적으로 작동하구나” 나에게 부정적 심리가 일어날 때 원인이 있다. 이 부정적으로 일어나는 것의 원인이 뭘까? 이걸 살펴야 해요. -- 안녕하세요. 불교란 무엇인가? 불_ 깨달을 불 교_ 가르칠 교 불교_ 깨달음의 가르침, 또는 깨달은 이의 가르침 원래 종교도 종_ 마루 종, 으뜸 종 이 세상에 많은 가르침이 있는 가운데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그런 가르침이다. 즉,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가장 으뜸이 되는 게 뭐겠느냐? 가르침 중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게 바로 깨달음이다. 그러면 깨달으면 뭐 ..

[현덕마음공부] 위기의 시대를 사는 당신에게

오늘은 ‘위기의 시대를 사는 당신에게’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참 어려운 시절이죠. 이렇게 길어질지도 몰랐고 이렇게 우리 삶의 고비를 만들어낼지도 몰랐습니다. 어쨌든 위기의 시대인데요 위기의 시대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우리가 그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지 않으면 위기의식이 생기지 않죠. 그래서 “아, 이게 위기다, 어려운 시기다”라고 직접적으로 내가 인식하면 위기의식이 생깁니다. 위기의식이 생기면 보통 생리적인 긴장이 생깁니다. 밥맛이 없다든지, 잠이 안 온다든지 혈압이라든지 이런 것들의 조절이 어려워진다든지 마음에 스트레스가 생기면, 몸에 생리적인 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당연히 정신적으로도 어려움이 생기는데요 정신적인 어려움 중에는 굉장히 쉽사리 통제 불능 상황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KBB불교명언] 재앙이 없을 것이라 해서

그것은 재앙이 없을 것이라 해서 조그마한 악이라 가벼이 말라. 한 방울 물은 비록 작아도 떨어지고 떨어져 큰 병을 채우나니. 이 세상의 그 큰 죄악도 작은 악이 쌓여 이룬 것이다. --- 사람들은 조그마한 악행과 비도덕적 행위는 나쁘지 않다고 스스로 정당화시키며, 스스로를 괴롭히고 악업을 쌓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고 시냇물이 흘러 큰 강을 이루는 것처럼 조그마한 악이라 가벼이 여기면 그 업은 쌓이고 쌓여 큰 것이 되어 버립니다. 혹은 현재 불행하다 하여 악행을 일삼고 자신을 괴롭혀서는 안 됩니다. 불행하고 괴롭다는 것은 과거 악행의 죄업을 받는다 생각하여 죄업을 녹이는 소중한 순간임에 인과를 깨달아 마음의 평화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조그마한 악이라 하여 그것을 행하지 말라”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