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12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저는 상냥하게 말하는데 자꾸 말이 세대요

저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저의 고민은 저의 말투 때문에 생기는 오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저는 상냥하게 말하는데 “말이 세다, 말이 빠르다, 사투리 때문에 말을 알아듣기 힘들다 목소리가 커서 화난 것 같다”는 등 이런 말들을 자주 듣습니다.내 생각과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힘듭니다.직장에서 상담하는 업무라 말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저의 말투를 오해하지 않을까요?스님의 명쾌하고 따끔한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일에 맹쾌하고 따끔한 게 있을 수 있겠어요? 자기 영어 잘합니까?그럼 자기가 만약에 미국이나 호주나 가서 산다고 할 때 가게를 운영하는데 영어가 서툴러요.그래서 손님하고 소통이 잘 안돼. 직장에..

[shorts, 법륜스님] 부처님 가르침의 위력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영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는 것이 최고의 영험 아니냐.  관점을 바꿔버리면 일체의 고가 사라지는데 그것보다 더한 위력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눈을 감고부처님을 신처럼 생각해서 자기 욕망을 채워주는 그런 것으로...  부처님에게 귀하는 게 아니라 부처님을 자기 욕망을 채우는 하수인으로 이용하는 거 아니냐, 부처를.  그래서 돈 좀 내놓고, 복 빌어 보고 되면 좋아하고 안 되면 교회 가버리고 그런 불법을 한다는 이거야.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남의 일은 아니야.왜?이것이 중생계니까. 어리석은 무리들이 사는 세상이니까.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 어리석음의 무리 속에서,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서 해탈의 길로 가는 방향을 제시했으니까 우리가 지금 그런 쪽으로 공부를 ..

[법륜스님의 하루] 남들의 시선과 평가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2024.9.23.~24)

저는 남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그런데 저는 좀 더 대차고 멋지게 살고 싶습니다. 책이나 유튜브를 보면 내가 먼저 남들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으면 그런 것이 무서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제 직업이 남을 철저하게 평가하고, 지적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저의 일을 하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먼저 평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관점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사람 간에 우열을 가리는 것 즉 누가 뛰어나고 누가 열등한가를 구분하기보다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인가 아닌가를 찾기 위해 평가를 한다는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관점을 가지면 그 사람이 이 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해서 그가 열등한 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 일에 적합하다고 평가받은 사람이라고 ..

[현덕마음공부] 상황에 대처하는 세 가지 방법 ㅡ 반사, 반응 그리고 행동

뇌는 진화를 거듭하여 상황에 대응하는 세 가지 층을 만들었다. 먼저 물리 화학적인 층이다. 온도, 압력, 농도 등 생명과 직결되는 vital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 기계적 대응을 [반사]라고 한다.  다음이 감정 반응이다. 변연계가 주도하며 좋고 싫음, 쾌락과 공포에 의해 일어나는 대응을 [반응]이라 한다.  마지막 인간의 대응을 [행동]이라 한다. 목적, 계획에 따라 부합되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을 행동이라고 한다. 전두엽이 주도하는 이 기능이 지나치면 즉 목적 지향성이 너무 강해지면 인식의 왜곡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붓다는 이 의식의 편향성을 문제라고 보았다. 있는 그대로 보려면 to be의 눈으로 보지 말아야 하고, to be와 as is 간의 격차로 인한 기장 유발 구조를 해체..

[현대선35] 쉽게 깨닫지 못하는 이유 / 피올라 현대선 7강 "뿐과 즉(卽) 사이" 1회

자 반갑습니다. 오늘은 지난 명상 강좌 때인가, 어느 분이 있는 그대로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가 진리다’ 뭐 이런 말들을 하니까 ‘있는 그대로에 대해서’ 특강을 해달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지금 마스터 7강째인데마스터에서도 ‘있는 그대로’가 제일 마지막에 하는 거예요, 7강 8강 때.  왜 그러냐면 ‘있는 그대로’를 중생은 보질 못해요.자기가 보는 식대로 보지, 있는 그대로 못 본다고 무슨 말인지 알겠죠?그러니까 오직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그 진리의 모습은 부처의 눈만이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라는 말을 잘못 알고 있어요.“그냥 이렇게 있는 그대로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이게 ‘그냥 이렇게’가 벌써 자기 분별이거든 그러니까 있는 그대로 앞에는 주어가 있는 거예요. ..

[IAMTHATch] 세계관과 존재론

제 아무리 지속적이고 불변하는 것일지라도현실은 단순히 환상일 뿐이다.-아인슈타인  제목이 좀 어렵습니다. 세계관과 존재론이런 제목이 익숙한 분도 있을 겁니다. 사전 그대로 옮기면 ->세계관은 어떤 지식이나 관점을 가지고 세계를 근본적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나 틀을 말합니다. ->존재론이란 모든 존재하는 것이 공통으로 지니는 근본적인 규정이나 원리를 고찰해 설명하려는 노력입니다. 어려운 말로 형이상학이라고 하죠. 조금 쉽게 말하자면 “너는 세상이 왜 있는 거 같니?” “너는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아니?”“너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니?”와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세상의 만물과 사건을 구성하는 근본적 요소나 그 작동의 원리와 이치에 대한 -견해가 바로 세계관이고 -그에 대한 설명이 존재론입니..

IAMTHATch 2024.09.30

[비이원시크릿]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얻으려면 자격이 필요합니다 (feat.현실창조 자격증)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현실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말이죠. 그렇기에 이런저런 스펙을 쌓고, 자기 계발에 열중하고 또 인맥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죠. 오늘의 이야기는요. 이러한 아름다운 노력 이전에 갖추어야 할 ‘마음의 상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우리의 삶이 펼쳐지는 무대 이 세상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갈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상대계예요. 상대세상. 무슨 뜻인가요?상대성이 세상으로 펼쳐지는 것이죠.  세상에 무언가가 나타날 때 상대성이 작용을 해야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우리의 현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요. 체험되는 모든 사건, 일체의 대상이 상대적인 대상을 가지면서 존재..

마음공부 2 2024.09.30

[신박한지식] 영원한 현존의 상태에 이르러 참자아를 깨닫는 방법|드높은 하늘처럼 무한한 공간처럼

인간 존재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바라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의 존재는 하늘보다 더 넓고 공간보다 더 광활하다. 진리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는 없다. 진리는 바로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진리는 우리의 본성이며 우리의 존재 그 자체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이 본래 얼마나 장대한 존재인지 알지 못하게 되었다.자라나며 가정, 학교, 사회 등의 환경에서 받은 교육에서 그려진 우리 모습이 우리의 참모습과는 사뭇 다를뿐더러 우리가 그 거짓된 자화상을 자기 자신으로 믿어버렸기 때문이다. 오늘은 깊은 자아탐구와 통찰을 통해 우리의 참자아를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드높은 하늘처럼 무한한 공간처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최면에서 깨어나라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자신의..

[릴라선공부] 역경계에서 법에 밝아진다

그러니까 공부하다 보면 되게 그런 역경계를 만나잖아요.안 좋은 경계를.  너무 성성한 거예요. 그 감정도 막 살아있고 사람이 그 존재감도 살아있고.  근데 “그것도 이거야” 안 되는 거야. 예전에 가벼운 거는 돼요. 자식 문제 안 되죠. 이웃집 누가 뭐라고 한 건 되죠.지나 가는 행인이 뭐라 한 건 금방 되죠. 돌아보지도 않죠. 그게 집착이 강한 거는 안 되는 게 뭐냐 하면 보통 퉁친다고 하거든요. 퉁친다 퉁친다는 영성가들이 좋아하는 말이 영적우회에요, 영적우회 이게 뭐? 합리화, 조작 이거예요.퉁치는 거.  대부분의 초창기에 다 퉁쳐, 그냥. 이것도 공부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어떤 기술이거든요.안 좋은 기술.  그러면 퉁쳐서 해결이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어.아들은 안 돼 근데 행위는 돼. 뭐..

릴라선공부 2024.09.30

[북툰] 재해를 몰고 오는 구름의 정체?: 하늘에 떠있는 구름 이야기

하늘은 우리의 마음을 투영하는 거울입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올려다본 파란 하늘은 나의 기쁨을 축하해 주는 듯하고걱정거리가 있을 때 바라본 구름 낀 하늘은 나의 불안감을 대변하는 듯합니다.내가 슬플 때 내리는 비는 내 슬픔을 대신해 주는 눈물처럼 느껴집니다.날씨가 개이면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날씨가 궂으면 기분도 가라앉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오랫동안 하늘에다가 자신의 감정을 담아내면서 살아왔습니다. 날씨는 감정뿐 아니라 인간의 삶과도 때려 뗄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날씨는 농업, 종교, 문화, 과학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초의 기우제를 지낸 기록은 3,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날씨를 관찰하면서 자연 철학을 논했고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기상론>이라는 책으로 ..

[YourCeline]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비밀

... 성공한 사람들이 인터뷰를 하면은 꼭 “운이 좋았죠”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그런데 이 말이 단순히 겸손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다라고 생각하셨으면 아직 비밀을 모르시는 겁니다.지금 이 영상이 여러분의 알고리즘에 뜬 것도 엄청난 운이라고 생각해요.여러분의 운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오늘 제가 다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어린이 대공원이고요, 한번 놀러 왔습니다. 첫 번째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겁니다. 저는 큰 그림 그리는 걸 진짜 좋아하거든요.그래서 어떤 일을 할 때 큰 의미를, 멀리 있는 의미를 찾지 못하면 오랫동안 유지를 못하겠더라고요.그런데 반면에 분명한 의미를 제가 한번 찾으면 진짜 오랫동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쭉 유지하는 힘이 있어요. 근데 꾸준하게 유지하는 사람들이  곰이 싸워..

YourCeline 2024.09.30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성품성사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저는 남자아이로 태어나 평범한 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그러다 어느 날 하느님께서 저를 부르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뭔지 모르게 자꾸 저를 당신께로 이끄시는 것 같았습니다.“나는 아닌데 다른 길도 많은데...”  잠시 저항도 했습니다.벗어나려고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하느님께서는 제 마음속 깊이 자리 잡으셨습니다.제 마음을 온통 차지하셨습니다. 그리고 10년, 그렇게 10년 저는 이렇게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길은 이 길밖에 없었기에 “주님, 이제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이제와 영원히 당신의 충직한 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주소서.아멘” --성품성사는 하느님 백성과 복음화를 위해 봉사하도록 특별히 선별된 이들을 서품으로 축성하고 직무 사제직을 수여하는 성..

가톨릭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