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님. 저는 아들이 대학 졸업 후 본인이 원하는 것이 있어서 타지에서 1년 동안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고 있습니다.가끔 전화하면 자던 목소리 아니면 힘이 없는 목소리를 듣고 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그리고 어쩌다 올라가 보면 술병이 있고 정리가 되지 않는 방을 보면 답답합니다.본인은 열심히 하고 있다는데 저는 늘 걱정이 됩니다.그러면서 본인도 마음같이 안돼서 힘이 든다는 소리도 하고 성인이 되었으니 맡겨두려고 지켜보고는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힘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기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아들이 아마 이곳에 안 있고 내용으로 보면 서울에 가서 공부한다고 학원 다니나 보죠, 그죠?돈 들여서 학원까지 다니면 공부 열심히 해야 되는데 가만히 보니까 공부를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