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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기후 위기 vs 생명을 위해 에너지 쓰기

기후 위기 환경을 위해서 에너지 절약을 하여야 하지만 생명을 위해 에너지를 써야만 하는데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자연 생태적인 기준을 두는 게 제일 좋아요. 그러니까 꼭 사람이 이렇게 기후위기를 조장 안 하더라도 자연적으로도 기후위기가 초래되는 경우가 지구 역사에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 기후위기가 초래할 때 항상 문제는 그 당시에 번성했던 생물이 멸종을 하거나 약해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기후 조건에서 가장 적합한 종이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그 주류 종이 소멸하거나 약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기후변화가 바뀌면 지구가 종말 하느냐? 전혀 아닙니다.그러면 또 그 변화된 기후에 적합한 종이 주류로 등장하겠..

[법륜스님의 하루]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2024.09.01.)

“JTS가 부탄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에는 크게 두 가지 활동이 겹쳐 있습니다. 첫째,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주민 생활 개선 활동이 있습니다. 둘째, 기후 위기 시대에 인간의 욕망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을 하지 않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이 되도록 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JTS가 하는 사업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구호 활동이라고만 생각하면 늘 모순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활동을 하면서 음료수를 한 잔 마실 때도 일회용 종이컵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의 7가지 지원 대상 그럼 지속 가능한 개발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말하는 일곱 가지가 지속 가능한 개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주거 생활환경을 ..

[법륜스님의 하루] 왜 즐거움과 괴로움이 되풀이되는 삶을 살까요? (2024.08.31.)

셋째, 인간이 어떨 때 행복함을 느끼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사람은 만족하게 됩니다. 만족할 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맛있는 걸 먹으면서 ‘야, 맛있다’ 하며 만족해하고, 술 한잔 먹으면서 ‘야, 기분이다’ 하며 즐거워하잖아요. 돈을 벌면 돈을 벌어서 기분이 좋아지고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면 합격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 당장 좋은 것을 행복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것이 실제로는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안 이루어지는 게 더 많아요. 그때는 기분이 나빠집니다. 즉,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기분이 좋고 원하는 것이 안 이루어지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렇게 행복과 불행이 늘 되풀이되는데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윤회’라고 말씀하셨..

[현대선32] 분별 이전의 앎 / 피올라 현대선 6강 "깨달음을 가로막는 실수들" 6회

항상 “이게 무얼까?” 하고 집중하다 보면 어느 날 탁 터지는 사건이지 이게 무슨 세상적 공부처럼 외우고, 줄치고, 뭐 받아 적고, 이런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초기에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근데 이게 나는 나같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한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안 깨어나는 사람 보면 참, 참 용하단 말이야.어떻게 저렇게 안 깨어날 수가 있지?  예를 들면 제가요 미대를 나왔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려요. 여러분이 간밤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렇죠? 꿈도 없는 깊은 잠을 잘 때 뭐 있었어요? 없었죠? 그런데 그거는 여러분의 의식이 지금 있다 없다 분별하는 거예요.실제로는 뭐가 있었어요. 뭐가 있으니까 아침에 눈 뜨게 하지. 그렇잖아요.그리고 간밤에 잘 잤느니 못 잤..

[비이원시크릿] '생생하게 느끼기'의 첫번째 스텝 | 현실의 당연함이란 무엇일까?

이게요. 현실을 만들어가는 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요.되게 지겹게 듣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생생하게 느껴라]라는 가르침이에요. 따라서 어떻게 합니까? 많은 분들이 방문 걸어 잠그고 앉아서 ‘생생하게 느끼기’에 돌입을 하게 되는 거예요.그런데 이게 잘 안 되죠.  이전에 말했던 [이미 이루어진 듯 느끼기]와 비슷한 난이도로 어렵습니다.아주 어렵죠. 이게 보통 생생하게 느끼기라고 하면요.이미 어떻게 내가 체험했던 과거의 사건이나 아니면 어떤 지금 마주 대하고 있는 현실의 상황에서는 그게 가능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생생하게 느낀다는 것은 조금 인위적이고 자기 기만처럼 느껴지는 거죠. 그러나 여기저기서 자꾸 생생하게 느껴라고 하니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생생하게 느껴보려 노력하는 일상이 ..

마음공부 2 2024.09.10

[IAMTHATch] 범부각, 자각과 회개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알고 원치 않는 악의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악의 원인을 억제한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행위가 자신과 타인의 불행과 고통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 현대심리학으로 풀어본 대승기신론> 서광 스님  범부각은 깨달음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발심의 단계입니다. 대승기신론에서는 범부각을 불각 깨달음이 아닌 상태와 같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깨달을 각’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깨달음 공부에 입문하기 위해서 최소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것이 범부각의 내용일 것입니다. 대승기신론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범부각 이전, 이하가 어떤 상태인지는 짐작하는 바가 있을 겁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사람이 이미 깨달아 있으나 그것을..

IAMTHATch 2024.09.10

[YourCeline]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 웃으면서 제압하는 법 | 조곤조곤 돌직구로 대처하세요

무례한 말 딱 들었을 때 “어” 이러고 넘겼는데 집에 와가지고 막 비비 하면서 “그때 그렇게 말을 했어야 되는데”  오늘 우리가 해볼 얘기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람들 중에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깔보는 듯한 말을 하는 그런 사람들한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이렇게 ‘어버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 있지 않아?그럴 때 어떻게 했어? ... 그래서 이때 대처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어. 첫 번째 방법은 상대방의 말의 속도랑 그 대화에 빨려들어 가면 안 돼.그러니까 제일 당황스러운 순간이 언제냐면 상대방이 막 쏘아붙일 때 아니면 너무 빠르게 말을 쳐내거나 이런 상황이 왔을 때 나는 대처하지 못..

YourCeline 2024.09.10

[신박한지식] 홀로그램의 원리로 타고난 치유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

우리가 눈으로 보는 육체는 모든 것의 전부가 아니며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 속에 우리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라는 책의 저자는 20년 동안 약국을 운영해 온 약사인데 주류 의학의 한계를 느껴, 대체의학에 관심을 가졌고 현재는 파동의학과 영적 치유 등 약사와 힐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당신도 3일이면 힐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연금술의 깊이 있는 지혜를 통해 당신의 타고난 치유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책 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홀로그램 원리로 작동하는 인간과 우주 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마음속에서 그리는 심상이 어떻게 암과 같은..

[뉴마인드] 우리가 뇌를 모를 수밖에 없는 이유 I 뇌과학

뇌과학에서는 수십 년에 걸친 수만 건의 연구를 통해 뇌가 뇌신경세포, 뉴런의 전기신호를 통해 신호를 전송하며 소통하는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뇌는 전기신호, 즉 스파이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소통하며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최근 몇몇 과학자들은 우리 뇌의 800억 개가 넘는 뉴런들 중, 대다수의 뉴런이 스파이크를 전송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대다수의 뉴런이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마치 우주를 바라보면 소수의 별들만 빛을 내고 우주의 대부분은 어두운 암흑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파이크가 점화되지 않는 뉴런들을 [암흑뉴런]이라고 부릅니다.뇌과학자 마크 험프리스에 따르면 놀랍게도 이 암흑뉴런들은 전체 뉴런의 최대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1분과학] 화이트홀은 존재한다

“보시다시피 끊임없는 포화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제게 조금은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제가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 당신의 생각의에 땅을 거닐 수 있을 만큼은요.” 1915년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해 포병 장교로서 러시아와 싸우고 있던 천재 물리학자 카를 슈바르츠 실세가 아인슈타인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그는 전쟁 중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상대성이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이용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해답을 구한다. 그가 구한 답에 따르면 놀랍게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중력이 무한대가 되는 점이 있어야만 했고 이 점에서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도 중력이 매우 강력해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어야 했다. 재밌는 풀이였지만 편지를 받은 아인슈타인도, 편지를 보낸 당사자도 이런 게 세상에 존..

[릴라선공부] 분별의 씨를 말려야!

다 생각이잖아요. 그래서 공부가 실질적으로 우리가 밝아지기 위해서는 뭘 해야 되냐?  이 마음자리가 딱 자각이 되고 “모든 게 이 일이야”라는 끊임없이, 남김없이 확인하는 게 그게 중생 제도인 거예요.그게 공부인 거예요. 끊임없이 끝장을 내야 돼. 끝장을 안 내니까 둘이 되는 거야. 어떻게 보면 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좀 집요한 면도 있어야 돼요.끝장을 내버려야 돼요. 안 그러면 그게 분별심이 요동을 쳐요. 그게 이상하거든 끝장내게 죽여줘야 돼, 그 분별심을.  좀비..생각이 좀 그런 거 있어요.왜냐면 그게 조금이라도 있으면요. 제주도의 자생력이 되게 센 잡초들 있잖아.그런 거와 같은 거야.  제주도에 사시는 엄마들의 주 일과가 뭔지 아세요?아침에 일어나면 어디 텃밭에 나가고 안 계셔. 매일 하는 게..

릴라선공부 2024.09.10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독일 상트오틸리엔 수도원 | 행복한 아침 되세요!

1909년 한국진출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의 모태가 됨  --독일 남부 뮌헨 남서쪽에 위치한 상트 오틸리엔을 중심으로, 외방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수도원들의 연합체입니다.  1884년 1월 6일 안드레아스 암라인 신부에 의해 레겐스부르크 교구에 속한 라이헨바흐의 폐쇄된 베네딕토 수도원 건물에서 시작되었고, 1887년 1월 13일 현재의 아우크스부르크 교구에 속한 상트 오틸리엔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현재 전세계에 걸쳐 997명의 수도자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설립초기부터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아프리카 선교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선교에 주력하였습니다.  조선교구장이던 귀스타브샤를마리 뮈텔 주교의 부탁으로 노르베르트 베버 총아빠스는 신부 2명과 수..

가톨릭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