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12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놀러나 다니는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놀러나 다니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도 지금 그렇게 되지 못하는 현실에 질투, 분노, 좌절감만 있습니다.//   지금 저는 직장생활을 한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매일 아침 일어나 이제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퇴근 시간입니다.집에 와서 밥을 먹고 청소를 하면 잠을 잘 시간이 됩니다.너무나도 부족한 자유 시간과 이런 인생을 이제 몇십 년간 살며 젊음과 남은 나날을 보낸다는 것이 너무나도 억울합니다.직장에서 이제 안 된다고안 된다고 하는 것이나 이제 요구하는 것은 갈수록 늘어나고 예를 들어 눈물이 나연차 사용도 제대로 못하고 운영 공지글도 올리라고 하고 이제 일 일도 많이 늘었습니다.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힘들거나 이제 통제받는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일을 일을 안 하고 이제 소설 작가 같은 예술 활동..

[법륜스님의 하루] 이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어떤 사람일까요? (2025.02.18.)

둘째, 마음이 고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즐거움에 들뜨거나, 불안하거나, 침울하다면 고요한 상태가 아닙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마음이 편안해야 합니다.  어린 아들이 친구와 다투고 치맛자락을 붙들고 울면서 ‘엄마, 쟤가 나 때렸어. 혼내줘’ 하고 말하면 어떻게 하나요?‘뭐라고? 우리 아들을 때렸다고! 어떤 놈이야? 가보자!’ 이렇게 흥분해서 아들을 때린 친구를 찾아서 야단을 칩니다. 또 야단맞은 아이는 집에 돌아가서 엄마에게 이릅니다. 그 엄마도 화가 나서 삿대질하면서 서로 또 싸우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일상사입니다.  그런데 수행자라면 아들에게 ‘아이고, 그랬어? 그 친구가 네게 그렇게 했구나. 우리 아들 마음고생했구나’ 이렇게 아들을 달래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조금 있다가 아들이 다시 그..

[shorts, 법륜스님] 부처님이 와도 해결 안 되는 것

밥 먹는 습관이 과식을 하는 습관이라서 건강이 나쁘다.건강이 왜 나쁘냐고 체크했는데 과식 때문에 그렇다.소식을 하세요. 이걸 몰랐을 때는 무지라 그래요. 알았다. 근데 소식이 잘 안 됩니다. 그건 부처님이 와도 해결이 안 돼.그건 누구만이 할 수 있는 거다?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거예요.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어요.이 습관을 바꾸는 거는. 길은 열어줄 수 있지만은그 길을 가고 안 가고는 본인이 하는 거다. 근데 자기 까르마, 업식을 못 바꾸면 그냥 알아도 괴롭게 살 수밖에 없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거기 독 들었다.” 이것만 말해주는 거지 그걸 어떻게 할 거냐는 자기 선택이에요, 인생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가 없습니다.

[현덕마음공부] 환생과 윤회

환생은 다시 산다는 뜻이고, 윤회는 인과의 수레바퀴(삼사라)가 굴러간다는 의미디. 윤회가 환생보다 큰 개념이다. 불교는 이전의 환생 개념을 윤회로 확장, 심화시키면서동시에 무아론으로 환생론을 불식시켰다. 무이지만 윤회는 가능하다. 촛불 A에서 촛불 B로 옮겨가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상을 받거나 벌을 받으며 세세생생 다시 태어나는 주체는 없다. 없어도 그 여파는 있다. 공간적으로는 주변에 시간적으로는 후세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지금 바로 사는 것은 죽음 후의 평가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다.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의 참 의미에 가깝다고 하겠다.//   오늘은 환생과 윤회에 관하여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환생과 윤회 비슷한 말 같기도 하고 좀 헷갈리죠. 그리고 이 ..

[shorts, 김홍근 교수] 미녀와 야수

우리는 우리 생에 불쑥 끼어드는 추한 노파를 자기도 모르게 떡하고 밀어내려고 하기 때문에 모든 고통이 벌어지고 부처가 중생이 되어 버린 거예요. 근데 보세요. 이 야수를 받아주는 미녀가 뭐냐 하면 미녀는 본질이고 야수는 나의 현상이에요. 내가 본질이 되어서 나의 현상을 받아줄 때 이 현상이 중생이 부처로 변한다고 하는 이 연금술.

김홍근_shorts 2025.02.24

[shorts, 원빈스님] 말 잘하는 방법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고 존경받는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존경받는 스승이 되려면 말을 정말 잘해야 돼요. 근데 말의 원칙은 이렇게 하는 거예요. 밀당인데, 기본적으로는 침묵의 배경을 잘 쓸 줄 아셔야 돼요. 왜냐하면 말이 너무 많은 사람은 말에 힘이 없어요.목소리 자체에도 힘이 없어지고요. 그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도 너무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니까 그 말이 잘 안 들리는 거예요.그러니까 말을 떠드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주변에 침묵의 배경을 만들 줄 알아야 돼요.

[현대선75] 몸밖으로 나온다는 뜻 / 피올라 현대선 12강 "몸밖으로 나오기" 1회

자, 시간이 한 3분 남았는데 3분 동안 그럼 명상이나 해봅시다.잠시 이렇게 정좌를 하시고 3분 동안 자기 몸이 여기 있다는 느낌을 한번 가만히 정견해 보도록 합시다.느낌 없이는 몸이 있을 수가 없죠.  제일 지금 느낌이 느껴지는 부분이 방바닥에 닿는 발하고, 손일 거예요.손의 감촉. 자, 그거를 한번 조용히 느껴보도록 합시다. 자, 여기 몸이 있습니다. 몸이 있다는 거를 느끼는 느낌에 대해 한번 집중하고 정견해 보도록 합시다. ... 자, 눈 뜨시고 자, 여러분이 지금 ‘몸이 있다’라는 자기 느낌 속에 들어가거나 또는 느낌을 정견하셨었죠?  그러면 이 느낌은 아까 내가 ‘이 느낌에 대해서 정견해 보자’라고 하는 명상을 하기 전에는 이 느낌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저의 시간이에요. 있었어요? 없었어요..

[비이원시크릿] 내 삶이 바뀌었다는 증거

... 많은 분들이 예를 들어서관념이 진짜로 변했다는 걸 어떻게 알죠?아니면 정화가 됐다라는 걸 어떻게 알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하십니다.그러면 이 부분을 조금 심도 깊게 살펴볼게요. 딴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알아요, 사실. 그냥 본인이 아는데 어떤 형태로 아냐면은 예를 들어서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아는 것처럼 내가 여자라는 사실을 아는 것처럼 되게 당연하게 압니다. 그래서 이거는 무언가를 증명해야 할 필요가 없이 아는 그런 앎이 있어요.반대로 내가 정화가 됐다 아니면 이런 상태에 있다라는 사실을 어떤 근거를 가져다가 대면서 이거를 확인을 해야 된다면은 아직 조금 먼 것이겠죠. 그런데 중요한 거는 이러한 어떤 당연한 앎에 이르기 위해서는 좀 시간이 조금 걸릴 거예요.깊어지는 시간이. 그런데 ‘정..

마음공부 2 2025.02.24

[IAMTHATch] 아트만 프로젝트 (2/2)

가슴이 일어버린 것을 슬퍼하고 울고 있을 때영은 찾은 것을 즐거워한다.-무명 수피  영원의 철학에 따르면 개인의 진정한 자아나 본성은 영원하거나 불멸하는 것이 아니라 초시간적이고 초월적입니다. 해탈이란 초공간적이고 초시간적인 존재의 바탕을 즉각적으로 직접 파악함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본성이 모든 것과 하나임을 재발견하면 소외되고 분리된 자기 존재라는 사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깨달음입니다.  선불교에서 원래부터 갖추고 있다고 말하는 그것.그것을 모든 사람들이 올바로 직관하고 있지만 그것을 자신의 분리된 자아에 적용함으로써 그 직관을 왜곡시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인간은 진정한 초월을 원하지만 거기에 반드시 필요한 분리된 자아 감각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기..

IAMTHATch 2025.02.24

[북툰] 하늘에서 떨어지는 돌덩이, 운석의 정체를 알아내기까지 걸린 시간 200년

도시의 불빛이 닿지 않는 맑은 하늘을 인내심을 가지고 응시하다 보면 하늘을 빠르게 가로지르는 빛이 눈에 들어옵니다. 유성 혹은 별똥별이라 불리는 이 빛은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순간부터 줄곧 경험해 온 현상 중 하나였습니다. 유성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유성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동안, 사람들은 소원을 빌었습니다.  유성은 보통 초속 20~70킬로미터로 날기 때문에 불과 30초 만에 한반도를 남북 방향으로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빠른 속력으로 나는 유성은 보통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돌가루들이 대기권을 빠르게 지나면서 불타는 현상입니다.혜성의 돌가루가 모여 있는 공간을 지구가 관통할 때면 유성들이 1분에 하나 정도로 쏟아지는 유성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성과 그보다 조금 더 밝..

한자) 雨와 친척들 雲雪電露霞…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장마 쉬지 않고 매일 내리는 비로 참 힘드시죠?그래서 오늘은 비를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는데요.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비 ‘우(雨)’자는 누가 봐도 하늘에서 내리는 비인 건 알 겁니다.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양을 그대로 글자로 만들었어요.비 ‘우(雨)’자가 들어간 단어 몇 개를 써보겠습니다.  이게 없으면 밖에 못 나가죠.바로 우산입니다. 전 우산(雨傘)이란 한자를 보면 이런 문자를 만든 사람들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딱 봐도 그냥 그림이에요. 그렇죠? 특히 ‘산’자를 보면 우산을 편 모양이 그대로 나타납니다.그리고 어렸을 땐 가끔 입고 학교에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우산이 없어도 이 옷만 있으면 든든했어요. 바로 비옷이라고 하는 우의(雨衣)입니다.비 ‘우(雨)..

한자공부 2025.02.24

[오늘의 비타민C]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 - 교부들의 기도 : 그대는 누구입니까? | 행복한 아침 되세요!

그대는 누구입니까? 그대는 우리를 위해여러 나라의 우상을 둘러엎었습니다.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인간을 하나로 묶는 평화의 끈이며모든 이가 그대를 거쳐하늘에 오르는 사다리가 되었습니다. 그대는 언제나믿는 우리에게 있어우리 짐의 지탱이요, 우리 기둥이요, 빛이니우리 방주의 인도자입니다. 십자가 안에서 믿음이 견고해지고십자가 안에서 우리 영광이 마련되기를... 놀라의 바울리노 / 5세기

가톨릭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