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1회 인연의 과보 출처: BTN 왜 그러냐 하면요, 자기가 아까도 얘기했지마는 너무 자기가 옳다는 고집을 하다 보니 결혼 초기에 부인이 많이 힘들었겠어요? 안 힘들었겠어요? 힘들었겠죠. 자기는 옳다고 주장했지마는 부인이 볼 때는 부부간에 소통도 안 되고 남편 때문에 힘들었겠죠. 부인이 결혼 초기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즉문즉설] 제104회 자식결혼에 부모가 어떤 도움을 줘야 하나요. 출처 YouTube 질문에 과년한 자식이라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딸이 서른 살 넘은 거 같아요. 과년한 이런 용어를 쓰는 거 보니까. 첫 번째 최선책은 자기 인생 자기가 살게 내버려 둬라. 아~무 걱정하지 말고 결혼을 하든, 결혼을 안 하든, 누구하고 결혼을 하든, 자식의 선택에 대해서 존중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즉문즉설] 제103회 일이 꼬여 잘되지 않고 걱정거리만 생깁니다 출처 YouTube 예. 이런 사람은 봉사를 많이 해야 돼요. 우리가 생각할 때는 뭐 사업 망하는 데 봉사냐? 보시냐? 이러는데 봉사와 보시를 많이 해야 돼. 돈 안 받고 일을 많이 해야 돼. 그러고 아무 조건 없이 내 아주 적은 돈이지만 늘 보시를 많이 해야 됩니다. 그래야 이 업을 바꿀 수 있어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즉문즉설] 제102회 인생이 무상하고 꿈이라는데 이 꿈에서 깨고 싶습니다 ;출처 YouTube https://youtu.be/-064QlchlFw 인생이 무상하다 할 때 이 표현은 잘못된 거요. 무상이라는 뜻은 허무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무상이라는 거는 하나의 과학을, 사실에 대한 객관적 표현일 뿐이에요. 어떤 존재가 영원하다든지, 변하지 않는다든지, 이런 게 아니고. 모든 이 세상의 존재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0회 순탄한 가정 출처: BTN 나도 오늘 종교 얘기하러 온 거 아니에요. 그거 뭐 어때요? 그게 뭐 어때? 그 어머니에 그 딸인데. 뭐. 그럼 또 자기 딸도 그렇게 되는 거고. 뭐 콩 심으면 또 콩 나고, 콩 심으면 또 콩 나고. 콩 심으면 또 콩 나고. 어머니가 그러니까 딸도 그렇고. 자기도 그러면 또 고밑에 자기 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즉문즉설] 제101회 이혼한 부부인데요 재결합을 자식이 반대해요. 출처 YouTube 네. 좋은 길로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아들에게 지금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고, 그다음에 집 나간 남편 집으로 데려올 생각도 하지 마세요. 집 나간 남편 집으로 데려오면 일 년도 못살아 가지고 또 헤어져야 돼. 그게 더 가슴 아퍼. 그러니까 집 나간 남편을 집으로 데려오려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즉문즉설] 제100회 이혼 도장은 찍었지만 마음이 답답합니다 출처 YouTube 그냥 조금 자기 기도만 하시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자꾸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수행자는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살고 헤어지고 이런 건 별로 중요한 문제 아니에요.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 되고, 헤어져도 행복해야 되는 게 목표지. 사느냐? 헤어지느냐?..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즉문즉설] 제99회 이기적이고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 승진을 합니다. 출처 YouTube 계속 다녀야 해요. 그런 회사일수록 열심히 다녀야 해요. 왜 그럴까? 내 생각이야. 이런 생각도 ‘아부하고 저런 게 출세한다.’ 이것도 자기 생각이야. 자기 출세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요. 그러니까 남이 출세를 하든지 말든지,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69회 부부간 종교차이 출처: BTN 그걸 목사님한테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고 스님한테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지 딱 답이 안 나오나? 나한테 물으면 교회 가라 그럴까? 절에 가라 그럴까? 물어봐. 절에 가야지. 왜 교회를 가? 아니 절이 좋아가지고 어릴 때 절에 들어온 사람한테 절에 갈까요? 교회 갈까요? 그러면 절..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5
[즉문즉설] 제98회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들에게 어떤 지혜를 줘야 할까요 출처 YouTube 방법은 두 가지요. 하나는 죽든지 살든지 놔둬요. 그래서 면허가 취소되고, 그러다 불법운전하다 걸려서 감옥 가서 한 2년 살고 이렇게 와야 정신 차립니다. 부모가 얘기해도 안 돼요. 두 번째는 아무 얘기도 말고 차를 그냥 팔아버려요. 차를 없애버려라. 이 말이오. 딴 데 갖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5
[즉문즉설] 제97회 육도윤회, 심우도가 뭔가요 출처 YouTube 육도, 육도라는 것은 여섯 가지 서로 다른 세계에요. 제1도, 지옥은 고통만이 있는 세계에요. 그러니까 생명으로 태어난 것은 살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강제로 죽여 버려요.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누군가에 의해서 강제로 죽임을 당하는 세계가 뭐다? 지옥이에요. 칼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5
[즉문즉설] 제96회 유독 아이들에게 화를 많이 내게 되요 출처 YouTube 애 낳아서 키우는 엄마가 잘 알지. 애도 안 낳아본 스님이 어떻게 알겠어? 왜 웃어요? 사실이잖아. 내가 알만한 걸 물어야지. 제가 그냥 이건 돌팔이에요. 내가 안 해 본 걸 얘기하는 건 돌팔이 짓인데. 그래도 뭐 자기가 자기 전공인 사람이 모르니까 옆에 전공 아닌 사람이 곁..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5
[즉문즉설] 제95회 욱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잘 들어. 내 얘기. 옛날에 어떤 수행자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수행을 했는데, 깨달음이라는 게 금방 깨달아질 것 같더니 아무리 해도 안 깨달아져. 그래서 도인을 찾아가서 좀 배워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어. 그래서 아주 유명한 도인이 있다 하는 소리를 듣고 찾..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4
[즉문즉설] 제94회 외롭고 공허한 마음 어떻게 달래야 할지요 출처 YouTube 몇 학년이에요? 고3이요. 고3, 올해 시험 칠 거요 안칠 거요? 수시합격 했어요. 그러면 대학 다닐 거야? 왜?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있으니까. 그러면 대학 등록해 놓고 시험 쳐서 합격했다니까. 대학 등록해 놓고, 문경에 와서 1년간 등록하자마자 휴학계를 내 놓고. 아까 얘기한..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4
[즉문즉설] 제93회 여동생이 자신의 남편을 거부합니다. 출처 YouTube 어떻게 동생을 설득하면 동생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이게 질문의 요지입니다. 이 생각이 잘못된 거요. 나도 내 맘대로 안 되고, 내 남편도 내 맘대로 안 되고, 내 자식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내가 어떻게 동생을 내 맘대로 하려고 그럽니까? 이거 자체가 수행자로서 잘못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4
[즉문즉설] 제92회 언짢은 말들을 들으면 떨쳐내기가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이유가 결국은 칭찬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싫은 소리는 듣기 싫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오. 힘들더라도.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권력을 버리더라도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은 버리더라도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3
[즉문즉설] 제91회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셨어요. 출처 YouTube 아따~ 절에 왼 간이 많이 다녔다. 이런 생각 하지 말고, 치매가 들었다 하는 거는 뇌세포에 이상이 생겨서 기억력도 없고, 제정신이 아니에요. 아시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어떻게 해줘야 되느냐?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드시고 싶으면 드시게 하고, 똥오줌 싸면 치워드리..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3
[즉문즉설] 제90회 어린아이 같은 나, 이제 어른이 되어야겠는데요. 출처 YouTube 애기는 몇이요? 둘이요. 애가 셋이 한 집에 노네. 지금 절에 다녀요? 안 다녀요? 왜? 그게 이제 어린아이 같은 성격, 지금 어리광을 부리는 거거든. 그러니까 오늘이 무슨, 화요일이지? 어느 요일 날 시간이 좀 나요? 다 괜찮아요. 그러면 여기 대구 법당에 어떤 분 도움을 얻어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68회 폭력과 분노 현실과 이상 출처: BTN 네네. 분노는 폭력을 불러옵니다. 맞습니까? 화가 대게 나면 패주고 싶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남자들이 화가 대게 나면 마누라라도, 지 마누라라도, 어젯밤에 같이 잔 마누라를 어떻게 팹니까? 한 이불 밑에서 자고 일어나가지고. 말이 안 되는데 그런데도 화가 나면 미치니까..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2
[즉문즉설] 제89회 암 수술 후 1년, 살고 나니 다시 괴로움이 생겨요. 출처 YouTube 그런데 안 된다는 거지. 살고 나니까. 그거 원래 똥 누러 갈 때하고 똥 누고 올 때하고 달라요. 괜찮아요. 당연한 거요. 왜? 아까 살려만 주면 뭐든지 하겠다고 그랬잖아. 죽기 살기로 해달라는 데로 한 번 해줘 봐요. 죽기 살기로. 해달라는 데로. 그런데 근본도리에서 얘기하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2
[즉문즉설] 제88회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면 잘 키울 수 있을지요. 출처 YouTube 아이를 잘 키웠다 하는 생각은 어머니의 순수한 소망이기도 하지마는 또 하나의 욕심입니다. 욕심으로 애를 키우면 애가 잘 클 수가 없어요. 엄마가 욕심으로 애를 키우는데 어떻게 애가 잘 크겠어요. 본인이 애를 잘 키우고 싶다 하면 본인이 자기를 봐요. 내 꼬라지가 어떤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2
[즉문즉설] 제87회 아이가 저를 닮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듭니다 출처 YouTube 자식이 엄마를 닮는 건 당연한 거요. 애들이 보는 앞에서 찬물도 못 마신다. 이런 얘기 있지 않습니까? 그죠? 아이의 특징은 따라 배우기입니다. 어떻게 하라고 만 번 가르쳐도 안 되고, 그냥 자기 눈에 보고 귀에 듣는 대로 따라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태어나면 일본 말 따라..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67회 지나간 인생 출처: BTN 어떤 종파였어요? 그건 말 안 하고? 일년전종이라고? 창가학회 말이죠? 예. 예. 그러면 내가 어릴 때부터 기독교 집안에 태어나면, 어릴 때부터 무조건 앉고부터 손잡고부터 교회 다녀요? 안 다녀요? 교회 다녀서 기독교 신자가 되죠. 그래서 계속 죽을 때까지 기독교 다니는 사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1
[즉문즉설] 제86회 아들이 학교생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출처: BTN 대학에 들어갔으면 스무 살 넘었어요? 안 넘었어요? 넘었죠. 스무 살 넘었으면 자기 인생을 자기가 살도록 놔두세요. 대학 시험 떨어진 집도 많아요? 많지 않아요? 많지. 그런데 맨날 컴퓨터만 하더니 그래도 걸렸잖아. 그 우리 아들 참 똑똑하네. 그죠. 나는 걱정을 했는데 다 자..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1
[즉문즉설] 제85회 아들의 일기장을 훔쳐봤는데, 엄마가 싫대요 출처: BTN 남의 일기장은 안 봐야 됩니다. 안 봤으면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예. 또 질문하세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1
[즉문즉설] 제84회 아들과 남편사이에서 곤란합니다 출처: BTN 첫째 사실대로 말하십시오. 남편 “애들 갔나?” “학교 갔나?” 하면 “안 갔습니다.” 야단을 쳐도 그냥 받으세요. 왜 사실대로 말해야 되느냐? 숨기게 되면 좋은 거짓말도 자꾸 거짓말을 하다 보면 거짓말이 늘게 돼요. 그러면 거짓말이 내가 감당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좋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66회 완전한 반쪽 출처: BTN 자기 좋아하는 남자하고 만나서 결혼하세요. 지금 남자는 있어요? 없는 주제에 무슨 결혼생각을. 남자 분들이 여기 많이 있는데. 남자 손들어 보세요. 남자 여기 많은데. 길거리에 가보면 전부 남자인데. 아무나하고 만나도 돼요. 눈만 낮추면 아무나하고 만나서 살 수 있고, 눈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0.31
[즉문즉설] 제83회 신랑이 바람을 피웠어요. 출처 YouTube 첫째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끝내버리세요. 왜? 요즘 같은 세상에, 어디 가서 무슨 짓을 해서 못산다고 바람피운 남자하고 붙어서 살 이유가 뭐가 있어요. 어디 가서 파출부를 해도 살 수 있고, 식당가서 일을 해도 살 수 있고, 청소부를 해도 살 수 있는데.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0.31
[즉문즉설] 제82회 신랑에게 화가 나면 원망감, 억울함에 죽을 것 같습니다 출처 YouTube 질문한 내용을 보면 심각하게 적어놨는데 스님이 볼 때 그렇게 심각하지 않아요. 왜 심각하지 않다 하냐 하면, 심각한 줄을 자기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이 얘기요. 알고 있다. 자기문제인 줄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남편에 대한 이해도 있고. 지금 굉장히 심각한데 심각한 줄..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0.31
[즉문즉설] 제81회 시어른이 회를 좋아하시는데 회 뜰 때 갈등이 생깁니다 출처 YouTube 우선 제일 쉬운 거는 남편 시키세요. 하하하하. 하. 죄를 지어도 저그 아버지꺼니까. “너그 아버지 문제니까 니가 해라.” 이렇게 남편 시키고, 완결책은 아니지마는, 그냥 우선 땜방으로 할 수 있는 길을 말하는 거요. 그러니까 남편에게 “여보 여보” 술 한잔 사주면서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