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2) 47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7회 어떤 사람을 만나 결혼해야 하나요

출처: BTN 꿈같은 소리 하고 있어. 하하하. 결혼 안 하려면 자꾸 위에 쳐다보고 이렇게 살면 되고 그러지. 그러다가 어떤 남자, 돈도 있고 존경할만하고 능력도 있는 남자 중에는 유부남밖에는 없지 뭐. 그래 걸릴 확률이 높아. 두고 봐. 안 그러면 이혼남이 걸리든지. 이혼남이 걸린다고 나..

[즉문즉설] 제128회 상사와 괘심한 부하직원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얘기를 들어보면 하나는 부하가 잘못이고 하나는 상사가 잘못인데. 부하가 보름간 연기시켰고 이번엔 상사가 또 보름간 연기시켰고. 부하가 연기시킬 때는 내가 상사한테 문책을 당해야 되고 상사가 연기시킬 때는 내가 또 부하한테 독촉을 받아야 되고. 그래서 중간에 끼어서..

[즉문즉설] 제127회 직장 그만두고 시작한 사업 생각처럼 풀리지 않아요

출처 YouTube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는 경기가 호경기로 돌아설 때 시작을 해야 성공 확률이 높지. 이렇게 불경기로 내리막길을 갈 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일단 기본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첫째시기를 잘못 선택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두 번째 경기가 내리막길로 ..

[즉문즉설] 제124회 비정규직 직원들과 일하며 마음이 불편합니다

출처 YouTube 첫째는 승진을 하지 말아라. 왜 승진을 해서 이런 고민을 하느냐? 스님이 늘 이 저녁 법회에서 얘기했죠. 승진하려고 애쓰지 마라. 승진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오히려 찾아가서 저분 먼저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저는 천천히 올라가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

[즉문즉설] 제123회 직장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퇴근시간에 대한 분노

출처 YouTube 어~ 도가 뭐냐? 도. 도라는 게 굉장한 줄 아는데. 이렇게 말했어. 더울 때 옷 벗는 거고 추울 때 옷 입는 거다. 그런 자연스러움이다. 이 말이오. 또 밥 먹을 때 밥 먹는 거고, 똥 눌 때 똥 누는 거다. 그럼 밥 먹을 때 밥 먹고, 똥 눌 때 똥 누지 반대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즉문즉설] 제121회 회사생활,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출처 YouTube 그럴 땐 어떻게 하긴? 헤매야지. “아~ 회사가 문제가 아니구나. 알고 봤더니 이게 내가 문제구나.” 이런 거를 조금 자각했다 하니까 일주일 동안에 많이 변했네요.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면 길이 열리죠. 길은 딱 두 가지에요. 하나는 오늘부터 시작해서 3년 동안 하늘이 두 쪽 ..

[즉문즉설] 제120회 회사를 그만둔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출처 YouTube 스님은 이런 걸 떡~ 읽으면 ‘아이고 아들 때문에 엄마가 고생한다.’ 이런 생각이 들까? 안 들까? 안 들어. 이 보살이 지 아들 잘났다고 나한테 자랑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딴 집 아들은 그 좋은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기업도 원서를 열 몇 번을 냈는데도 떨어지는 사람도 ..

[즉문즉설] 제119회 한달에 한잠 못자는 불면증, 삶이 고문입니다.

출처 YouTube 그렇지 않습니다. 좀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이게 신경쇠약, 정신질환상태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병원에 가세요. 손가락이 부러져서 병원에 가는 것만 가는 게 아니라, 이렇게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도 병원에 가서 도움을 얻어야 되요. 첫째 정신과 의사하고 상담하고, 두 번째 ..

[즉문즉설] 제115회 주위에서 계속 도와달라고 하니까 힘듭니다.

출처 YouTube 도움을 자꾸 달라는 게 귀찮아요? 도와 달라는 게. 어쨌든 두 번 세 번 도와줬는데. 자꾸 달라니까 귀찮죠? 그런데 요청 안 하기를 바라죠? 그러죠. 간단합니다. 그들보다 더 가난해져 버리면 됩니다. 내가 그들보다 더 가난하면 도와달라고 찾아올까 안 올까? 안 오겠죠. 그렇게 ..

[즉문즉설] 제112회 종교가 없으면 열정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출처 YouTube 그것은 그 친구의 이야기 일 뿐이다. 아니, 그 친구의 얘기니까 내가 그 친구의 얘기를 받아들이든지, 뭐 그 친구 생각이니까 너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고, 나는 또 달리 생각을 하는 거고. 이렇게 받아도 되죠. 예를 들면 내 친구가 목사님도 있고 신부님도 있는데. 그들은 나..

[즉문즉설] 제111회 정신병원에서 병이 있다는 아이를 인정하기 힘듭니다

출처 YouTube 똑같은 얘기요. 이런 거를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되는데, 조기에 치료를 안 받고 이렇게 해서 이제 어~ 병을 키워서 문제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의사 상담을 해서 지금은 괜찮은지. 괜찮다는 것은 약간 문제가 있는 건 괜찮아요. 이게 조금 치료를 받을 만큼 문제가 있는지 체..

[즉문즉설] 제109회 저와 완전 반대인 동서 간의 갈등이 심합니다.

출처 YouTube 다른 것이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 으음. 괜히 기도한다고 무르팍 닳기지 말고. 어떻게? 다른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하라고? 다른 것이 당연하다. 기도문은 그렇게 하세요. 다른 것이 당연하다. 다른 것이 정상이에요. 같은 게 정상이 아니고, 다른 게 정상이에요. 같은..

[즉문즉설] 제108회 저는 좋은 뜻으로 말하는데 상대에게 인정받지 못해요.

출처 YouTube 소위 좋은 일 하고 욕 많이 얻어먹는다. 이런 얘긴데, 이런 거에 제일 대표적인 사람이 나 같은 사람 아니오. 스님도 사는데 뭘 그러냐? 그러니까 이런 사람은 지난 생에 살생의 업이 있습니다. 살생의 업이 있으면 단명하거나 아니면 아프거나 아니면 이렇게 좋은 일 하고 욕 얻..

[즉문즉설] 제107회 저는 제 남편만 보면 온 몸이 아픕니다.

출처 YouTube 어떤 사람은 남편이 친구가 너무 많고, 너무 밖으로 돌아다니고, 바람피우고, 늦게 들어오고 이게 죽겠다는데. 이 분은 또 너무 남편이 집에만 있고, 바람도 안 피우고, 친구도 안 사귀고, 늦게도 안 들어오고 그래서 또 고민하는 거요. 밖에 자연도 한 번 보세요. 봄에 꽃도 많이..

[즉문즉설] 제106회 장애인시설에서 아들과 닮은 아이가 눈에 밟힙니다

출처 YouTube 그냥 그 아이가 특별히 좋으면 좋은 데로 특별히 도와줄 수 있죠. 사람이 살다 보면 여기 계시는 분들 저도 평등하게 똑같이 대해야 되는데, 어떤 사람이 조금 더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없어요? 있지. 없다면 거짓말이지. 조금 더 예쁘게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만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