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2) 472

[즉문즉설] 제56회 동서들이 항상 저에게 서운하다고 합니다

출처 YouTube 가기 싫으면 안 가면 돼요. 아주 쉬운 겁니다. 가기 싫으면 안 가면 된다. 안가면 모든 게 해결이 되느냐? 안가면 모든 게 해결이 되면 안 갔겠죠. 나한테 안 묻고. 안가도 모든 게 해결이 잘 안 되죠. 첫째는 남편이 가라 그러죠. 그런데도 안가면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죠. 또 형..

[즉문즉설] 제55회 독재자에게 죽은 사람들은 공업을 받은 건가요

출처 YouTube 우리들 마음속에 히틀러 같은 독재성, 김일성 같은 독재성이 우리들 마음속에 다 있습니다. 여러분들 다 있어요. 부시 욕하지만, 부시 같은 그런 일방성이 우리들 가슴에 다 있어요. 우리들 자신에게도. 그러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극단적으로 나타나느냐의 문제지 누구에게나..

[즉문즉설] 제54회 대학원을 가려는데 7살짜리 아들이 걸립니다

출처 YouTube 하고 싶으면 하세요. 뭐 인생살이 얼마 산다고 하고 싶은 거 못하겠어요. 술 먹고 담배 피우고 골프 치러 다니기도 하는데 뭐 공부하는 게 뭐 잘못됐겠어요? 그죠? 어제 제가 어떤 분을 만났어요. 부인이 지금 50이 다 돼가는데 다시 공부한대요. 그래서 어 남편 힘들겠다. 이러..

[즉문즉설] 제53회 대학에 입학한 아들이 아무 의욕이 없습니다

출처 YouTube 참 애완용 동물을 많이 키워서 참 큰일이다. 개가 집에 있는 게 당연하지. 자꾸 밖에 돌아다니면 안 되지. 집에 가만히 있어야지. 그렇게 애를 늘 그렇게만 키워서 어쩔 방법이 없어 지금. 까르마, 업이 그렇게 형성됐는데 지금 어떻게 할 거요? 그러니까 어쨌든 첫째 그런 아들..

[즉문즉설] 제52회 사회생활이 어려운 30세 딸을 위해서...

출처 YouTube 어떤 도우미보다도 제일 좋은 도우미가 누구냐? 엄마요. 그러니까 어릴 때 엄마가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빨리빨리 안 한다고 성질 내고 짜증 내고 야단치고. 이게 이제 말문을 닫게 만들고 대인 기피하게 만들고 이런 원인이 있으니까. 첫째는 후회하지 말고 지금 후회하면 안 ..

[즉문즉설] 제51회 다면평가에서 2등 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어요

출처 YouTube 그러면 나도 어떤 사람 4명을 평가하라. 그러면 예를 들어서 4명이다. 그러면 1,2,3,4등이라고 평가를 해야 됩니까? 똑같이 일등으로 싹 평가를 해도 됩니까? 10명이 우리 4명을 평가하는데 그 10명은 나하고 똑같은 사람이요? 다른 사람이요? 다른 사람이잖아요. 그 평가하는 1명이 ..

[즉문즉설] 제50회 상대는 저를 미워하면 다가가지 말아야 하나요

출처 YouTube 누구를 이리 좋아해가지고.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보면 됩니다. 어떤 남자가 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나를 좋아한다 그러고. 선물도 사오고, 또 보기만 하면 키스하려고 그러고, 껴안으려 그러고, 그런데 나도 좋아하면 괜찮은데 나는 그 사람 꼴만 봐도 싫어. 그리고 그렇..

[즉문즉설] 제49회 남편이 제게 불만이 많아 상처를 줍니다

출처 YouTube 질문을 한걸 보면, 고치겠다는 마음이 좀 있는 거 같기는 한데, 그런데 정말 고치려고 하느냐? 이게 중요한 거요. 담배를 피던 사람이 정말 끊고자 하느냐?하면 오늘 두 갑 피우는 사람도 내일 딱 끊을 수 있단 말이오. 그런데 그렇게 딱 결심이 안 서면 그냥 담배 끊기가 어렵듯..

[즉문즉설] 제48회 남편이 제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시비를 겁니다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좀 상처가 있는 거 같네요. 특히 취기가 있을 때 더 심하다 하는 것은 무의식 세계 안에 어릴 때 굉장히 좀 억압받고 자랐다. 그럴까? 실제로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모르지만, 본인이 굉장히 무시 받았다. 이런 상처가 있다는 거요. 이러면 내가 그냥 가볍게 얘기를 해..

[즉문즉설] 제47회 남편이 제 약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알겠습니다. 앉으세요. 빨리 고치고 싶어요? 천천히 고치고 싶어요? 빨리 고치고 싶어요? 깨달음장에 다녀왔어요? 깨달음장에 갔다 왔어요? 갔다 왔는데도 안 고쳐져요? 그런데 왜 그래? 아이고, 열 명 중에 한 번씩 효과가 없는 사람이 있어요. 남편이 나보고 싫은 소리도 좀 하..

[즉문즉설] 제45회 남편이 남에게 보증도 서고 돈도 빌려 줍니다

출처 YouTube 돈 빌려주면 잔소리할 거고, 보증서면 잔소리할 거고, 술 먹고 오면 잔소리할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어때요? 마누라가 자기를 무시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정상이에요. 나를 못 믿어워 하고 나를 무시하고. 그래서 기도를 앞으로는 ‘우리 남편은 참 ..

[즉문즉설] 제44회 남편과 싸우면 저는 끝까지 따지려 합니다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아내는 하나하나 따져서 옳고 그른 것을 꼭 구분을 해서 누가 잘했고 잘못 했고를 판가름 하고 싶어 하는 거고, 남편은 어때요? 어지간하면 덮고 그냥 넘어가자. 이런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둘이가 갈등이 많이 생기겠죠. 그런데 이 세상을 살면서 사실은 하나하나 다 ..

[즉문즉설] 제42회 남편 사업이 어렵습니다. 어떤 기도로 마음을..

출처 YouTube 우리는 뭐든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고 싶어 합니다. 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안 되면 힘들어요. 괴롭고. 그래서 원하는 대로 되기 위해서는 자기 힘으로 안 되면 남의 힘을 빌려서, 사람의 힘으로 안 되면 신이라는 힘을 빌려서라도 원하는 대로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원..

[즉문즉설] 제41회 깨장을 갔다온 후 제 꼴을 보니 괴롭습니다.

출처 YouTube 길게 얘기 안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세요.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저는 행복합니다. 이대로 좋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세요. 그렇게 자꾸 기도를 하면 그렇게 됩니다. Q2. 팔정도. 여덟 가지 바른길, 팔정도 가운데 ..

[즉문즉설] 제38회 기도 후 수행일지를 쓰려면 막막합니다.

출처 YouTube 수행하는 동안에 멍한 상태로 정진을 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절할 때 그냥 멍한 상태로 절을 하는 게 아닌가? 예를 들면 기도문이 ‘남편은 부처님입니다.’ 라는 기도문이라고 하면 또는 ‘예하고 숙이겠습니다.’ 라는 기도문이라고 하면 절을 하면서 ‘예 하..

[즉문즉설] 제37회 관세음보살님은 어떤 분인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출처 YouTube 뒤에부터 얘기할게요. 딴 절에 가서 예불하는데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교회 다녀도 됩니까? 괜찮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니까. 딴 종파에 가거나 딴 절에 가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겠어요. 거기 시주해도 됩니까? 괜찮아. 내 돈 갖고 내가 시주하는데. 누가 뭐라..

[즉문즉설] 제36회 공부 안하고 노는 아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출처 YouTube 그것만 보는 거 아니오, 여자애들 벌거벗은 것도 온갖 거 다 봐요. 아시겠어요? 이것만 보는 거 아니라니까. 이해는 돼요. 자식이 공부 안 하고 무협지나 보고 그러니까. 그런데 제가 학교 다닐 때 내 친구들하고 생각해 보면, 그때 애들 영화 보러 가지 마라는데 영화 보러 갔다..

[즉문즉설] 제35회 고1아들, 철이 없는 것같아 미래가 걱정돼요.

출처 YouTube 네. 엄마가 좀 철이 없네. 엄마가 철이 없기 때문에 애가 철이 없는 거요. 그러니까 엄마가 애 걱정은 지금부터 하지 말고, 이 순간부터. 오늘 질문한 이 순간부터 애가 철이 있느니, 없느니, 뭐 담임도 없다 그러더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는 다 잘살고 있다. 우리..

[즉문즉설] 제34회 고1 아들이 마음이 산만하고 공부를 안 합니다.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사춘기잖아. 그죠? 사춘기 때는 엄마 말을 잘 듣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이러면 그건 사춘기가 아니에요. 이렇게 공부도 안 해보고, 놀기도 해보고, 사고도 쳐보고, 그러면서 이제 아~ 공부 안 하면 안 되겠다. 놀면 안 되겠다. 이런 거를 스스로, 그러니까네 자기가 자각..

[즉문즉설] 제33회 자녀가 좋은 배우자를 찾도록 돕고 싶습니다.

출처 YouTube 내 장가도 못 가는데 내가 지금. 내 장가도 못 가서 지금 이렇게 혼자 사는데, 나이가 지금 60 다 되도록 혼자 사는데, 지금 뭐 남 장가가고 남 시집가는 거 내가 관여를 하겠어요. 엄마라는 게 이래 욕심이 많다니까. 우리 어머니가 들었으면 난리 났어. 자기 자식밖에 걱정 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