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에 산 지 한 10년 정도 됐는데요. 이번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감정적인 기복을 많이 겪었는데 스님의 법문을 통해 많은 치유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어떤 환경이나 조건에서도 괴롭지 않은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님의 법문 중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내용이 나를 알아차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좋은 것만 취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나의 문제인데 타인을 탓하고 있지는 않는지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건 아닌지 등 저의 본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차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건 알아차림이 아니에요 당연하죠. 질문자가 말하는 것은 굳이 알아차릴 필요가 없을 만큼 당연히 일어나는 마음과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