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근데 대화를 싫어하고 방 안에서 혼자 게임하는 거를 좋아합니다. 아들이 지금 힘든 것 같은데 대화를 안 해 주니까 그 속내를 알 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들과 소통을 좀 하고 싶습니다.// 자기 걱정하는 거지 애 걱정하는 게 아니다. 애를 이해 못하니 내 가슴이 답답하다 이 말이야. 그러니까 자기가 궁금해서 애한테 자꾸 어떻게 지내노? 이렇게 묻지 말라는 거요. 그건 자기 궁금증이잖아. 그러니까 놔둬. 그냥. 애가 엄마한테 물으면 언제든지 대답해주는 뭘 달라면 해주고 뭘 하려고 하면 해주고 그리고 기도를 할 때 “아이고, 우리 아이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얼마나 말을 해도 내가 안 들어줬으면 저 아이가 아예 말을 안하겠느냐 이 말이오. 이렇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