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120회 회사를 그만둔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출처 YouTube 스님은 이런 걸 떡~ 읽으면 ‘아이고 아들 때문에 엄마가 고생한다.’ 이런 생각이 들까? 안 들까? 안 들어. 이 보살이 지 아들 잘났다고 나한테 자랑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딴 집 아들은 그 좋은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기업도 원서를 열 몇 번을 냈는데도 떨어지는 사람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4회 시부모님 봉양 출처: BTN 그러니까 지금 요지는 시부모님 지금 모시고 살아요? 앞으로 개발이 되면 모시고 살아야 될 거 같아 그게 두려움이다. 그렇지. 예.예. 그러니까 뭐 자기 수준이 지금 뭐~ 그거는 저기 시부모 때문에 생긴 게 아니고, 자기 심리불안증상 상태에요. 정신과에 갈 정도로 자기 심리불안..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2
[즉문즉설] 제119회 한달에 한잠 못자는 불면증, 삶이 고문입니다. 출처 YouTube 그렇지 않습니다. 좀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이게 신경쇠약, 정신질환상태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병원에 가세요. 손가락이 부러져서 병원에 가는 것만 가는 게 아니라, 이렇게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도 병원에 가서 도움을 얻어야 되요. 첫째 정신과 의사하고 상담하고, 두 번째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2
[즉문즉설] 제118회 통금시간 때문에 마음이 갑갑해요. 출처 YouTube 우선 100일만 기도를 해보세요. 100일만. 교회 다니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러면 절해도 괜찮아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108배 절을 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나를 낳아주고 이렇게 키워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님 은혜, 부모님 은혜 꼭 갚겠습니다.’ 이렇게..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2
[즉문즉설] 제117회 충격적인 말을 들었을 때 대처방법. 출처 YouTube 저도 잘 몰라요. 누구나 다 그래요. 누구나 다. 이 분만 이런 게 아니라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가슴이 두근두근두근하고 심장이 빨라지고 흥분이 되고 그래요. 그런데 이것을 좀 가라앉히려면 육체적인 노력은 심호흡을, 호흡을 좀 천천히 들여 쉬고 천천히 내쉬고. 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2
[즉문즉설] 제116회 중2 아이가 춤에만 관심있습니다. 출처 YouTube 놔두세요. 정말이에요. 하는 데까지 놔두고 나중에 조언을 청할 거요. 다 엄마가 자꾸 하니까 학교, 학교, 학교 하니까 학교 가는 건 엄마 걱정이오. 자기 걱정이 아니거든요. 엄마가 학교 신경 딱 꺼버리면 학교 가는 게 자기 걱정이 됩니다. 아시겠어요? 너무 공부 공부하니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1
[즉문즉설] 제115회 주위에서 계속 도와달라고 하니까 힘듭니다. 출처 YouTube 도움을 자꾸 달라는 게 귀찮아요? 도와 달라는 게. 어쨌든 두 번 세 번 도와줬는데. 자꾸 달라니까 귀찮죠? 그런데 요청 안 하기를 바라죠? 그러죠. 간단합니다. 그들보다 더 가난해져 버리면 됩니다. 내가 그들보다 더 가난하면 도와달라고 찾아올까 안 올까? 안 오겠죠. 그렇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1
[즉문즉설] 제114회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요. 출처 YouTube 큰 못을 하나 줬어요. 큰 못을. 그러면서 이것을 가지고 바늘을 만들어라. 그랬어. 그러면 갈아야죠. 그죠? 갈아가지고 작게 만들어야 되요. 그죠? 그런데 또 작은 바늘 여러 개 주면서 이걸 가지고 큰 못을 만들어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 여러 개 또 묶어야지 그지? 녹여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1
[즉문즉설] 제113회 종교는 왜 서로 싸울까요. 출처 YouTube 첫 번째 종교가 왜 싸우느냐 이렇게 물었죠? 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서 싸우는 거요. 두 번째 싸우지 말고 같이 좀 지내면 안 좋겠나. 이렇게 본인이 말했죠. 그건 누구 생각이다? 나도 지금 그 생각을 고집하는 거요. 모든 종교가 다 내가 옳다. 이래가 싸우잖아. 그죠? 그런데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0
[즉문즉설] 제112회 종교가 없으면 열정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출처 YouTube 그것은 그 친구의 이야기 일 뿐이다. 아니, 그 친구의 얘기니까 내가 그 친구의 얘기를 받아들이든지, 뭐 그 친구 생각이니까 너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고, 나는 또 달리 생각을 하는 거고. 이렇게 받아도 되죠. 예를 들면 내 친구가 목사님도 있고 신부님도 있는데. 그들은 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0
[즉문즉설] 제111회 정신병원에서 병이 있다는 아이를 인정하기 힘듭니다 출처 YouTube 똑같은 얘기요. 이런 거를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되는데, 조기에 치료를 안 받고 이렇게 해서 이제 어~ 병을 키워서 문제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의사 상담을 해서 지금은 괜찮은지. 괜찮다는 것은 약간 문제가 있는 건 괜찮아요. 이게 조금 치료를 받을 만큼 문제가 있는지 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3회 행복과 욕심 출처: BTN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거는 잘못이 아니오. 왜 버려요 그거를. 그런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행복해지는가. 한 번 물어보세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행복해지는가. 행복하게 살고 싶다 하는 게 도리어 원인이 돼서 불행해지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내려놔야지. 왜? 행복..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9
[즉문즉설] 제110회 전생의 업보로 몸이 아픈가요. 출처 YouTube https://youtu.be/Bv2A7pQj__4 안 맞아요. 그냥 늙어서 몸이 불편한 거요. 늙으면 귀가 안 들리는 사람도 있고, 눈이 안 보이는 사람도 있고, 이빨이 빠지는 사람도 있고, 다리를 못 쓰는 사람도 있고, 중풍에 걸리는 사람도 있고, 암에 걸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요. 어떤 사람은 또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9
[즉문즉설] 제109회 저와 완전 반대인 동서 간의 갈등이 심합니다. 출처 YouTube 다른 것이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 으음. 괜히 기도한다고 무르팍 닳기지 말고. 어떻게? 다른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하라고? 다른 것이 당연하다. 기도문은 그렇게 하세요. 다른 것이 당연하다. 다른 것이 정상이에요. 같은 게 정상이 아니고, 다른 게 정상이에요. 같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9
[즉문즉설] 제108회 저는 좋은 뜻으로 말하는데 상대에게 인정받지 못해요. 출처 YouTube 소위 좋은 일 하고 욕 많이 얻어먹는다. 이런 얘긴데, 이런 거에 제일 대표적인 사람이 나 같은 사람 아니오. 스님도 사는데 뭘 그러냐? 그러니까 이런 사람은 지난 생에 살생의 업이 있습니다. 살생의 업이 있으면 단명하거나 아니면 아프거나 아니면 이렇게 좋은 일 하고 욕 얻..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2회 화두공부 출처: BTN 화두는 날로 먹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날로 먹는 거는 교도 날로 먹기 어려운데 어떻게 선을 날로 먹어요? 그건 오직 스스로밖에 해결할 수가 없다. 물어서도 안 되고, 물어서도 답이 안 나온다. 오직 자발성,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져야 된다. 이게 뭔지. 이게 왜 이러지? 이렇..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8
[즉문즉설] 제107회 저는 제 남편만 보면 온 몸이 아픕니다. 출처 YouTube 어떤 사람은 남편이 친구가 너무 많고, 너무 밖으로 돌아다니고, 바람피우고, 늦게 들어오고 이게 죽겠다는데. 이 분은 또 너무 남편이 집에만 있고, 바람도 안 피우고, 친구도 안 사귀고, 늦게도 안 들어오고 그래서 또 고민하는 거요. 밖에 자연도 한 번 보세요. 봄에 꽃도 많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8
[즉문즉설] 제106회 장애인시설에서 아들과 닮은 아이가 눈에 밟힙니다 출처 YouTube 그냥 그 아이가 특별히 좋으면 좋은 데로 특별히 도와줄 수 있죠. 사람이 살다 보면 여기 계시는 분들 저도 평등하게 똑같이 대해야 되는데, 어떤 사람이 조금 더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없어요? 있지. 없다면 거짓말이지. 조금 더 예쁘게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만 특..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8
[즉문즉설] 제105회 자식이 학교생활을 힘들어해요. 출처 YouTube 그런데 이제 우리가 살다 보면 교통사고 나서 다리가 하나 없는 사람도 있고, 두 다리가 없는 사람 있고, 유명한 건강한 선수인데도 사고나가지고 두 팔이 없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사람이 있죠. 그죠? 그런데 사고가 나서 다친 거 아니오. 그죠? 그래서 죽는 게 나아요? 그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1회 인연의 과보 출처: BTN 왜 그러냐 하면요, 자기가 아까도 얘기했지마는 너무 자기가 옳다는 고집을 하다 보니 결혼 초기에 부인이 많이 힘들었겠어요? 안 힘들었겠어요? 힘들었겠죠. 자기는 옳다고 주장했지마는 부인이 볼 때는 부부간에 소통도 안 되고 남편 때문에 힘들었겠죠. 부인이 결혼 초기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즉문즉설] 제104회 자식결혼에 부모가 어떤 도움을 줘야 하나요. 출처 YouTube 질문에 과년한 자식이라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딸이 서른 살 넘은 거 같아요. 과년한 이런 용어를 쓰는 거 보니까. 첫 번째 최선책은 자기 인생 자기가 살게 내버려 둬라. 아~무 걱정하지 말고 결혼을 하든, 결혼을 안 하든, 누구하고 결혼을 하든, 자식의 선택에 대해서 존중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즉문즉설] 제103회 일이 꼬여 잘되지 않고 걱정거리만 생깁니다 출처 YouTube 예. 이런 사람은 봉사를 많이 해야 돼요. 우리가 생각할 때는 뭐 사업 망하는 데 봉사냐? 보시냐? 이러는데 봉사와 보시를 많이 해야 돼. 돈 안 받고 일을 많이 해야 돼. 그러고 아무 조건 없이 내 아주 적은 돈이지만 늘 보시를 많이 해야 됩니다. 그래야 이 업을 바꿀 수 있어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즉문즉설] 제102회 인생이 무상하고 꿈이라는데 이 꿈에서 깨고 싶습니다 ;출처 YouTube https://youtu.be/-064QlchlFw 인생이 무상하다 할 때 이 표현은 잘못된 거요. 무상이라는 뜻은 허무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무상이라는 거는 하나의 과학을, 사실에 대한 객관적 표현일 뿐이에요. 어떤 존재가 영원하다든지, 변하지 않는다든지, 이런 게 아니고. 모든 이 세상의 존재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70회 순탄한 가정 출처: BTN 나도 오늘 종교 얘기하러 온 거 아니에요. 그거 뭐 어때요? 그게 뭐 어때? 그 어머니에 그 딸인데. 뭐. 그럼 또 자기 딸도 그렇게 되는 거고. 뭐 콩 심으면 또 콩 나고, 콩 심으면 또 콩 나고. 콩 심으면 또 콩 나고. 어머니가 그러니까 딸도 그렇고. 자기도 그러면 또 고밑에 자기 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즉문즉설] 제101회 이혼한 부부인데요 재결합을 자식이 반대해요. 출처 YouTube 네. 좋은 길로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아들에게 지금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고, 그다음에 집 나간 남편 집으로 데려올 생각도 하지 마세요. 집 나간 남편 집으로 데려오면 일 년도 못살아 가지고 또 헤어져야 돼. 그게 더 가슴 아퍼. 그러니까 집 나간 남편을 집으로 데려오려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즉문즉설] 제100회 이혼 도장은 찍었지만 마음이 답답합니다 출처 YouTube 그냥 조금 자기 기도만 하시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자꾸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수행자는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살고 헤어지고 이런 건 별로 중요한 문제 아니에요.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 되고, 헤어져도 행복해야 되는 게 목표지. 사느냐? 헤어지느냐?..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즉문즉설] 제99회 이기적이고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 승진을 합니다. 출처 YouTube 계속 다녀야 해요. 그런 회사일수록 열심히 다녀야 해요. 왜 그럴까? 내 생각이야. 이런 생각도 ‘아부하고 저런 게 출세한다.’ 이것도 자기 생각이야. 자기 출세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요. 그러니까 남이 출세를 하든지 말든지,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69회 부부간 종교차이 출처: BTN 그걸 목사님한테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고 스님한테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지 딱 답이 안 나오나? 나한테 물으면 교회 가라 그럴까? 절에 가라 그럴까? 물어봐. 절에 가야지. 왜 교회를 가? 아니 절이 좋아가지고 어릴 때 절에 들어온 사람한테 절에 갈까요? 교회 갈까요? 그러면 절..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5
[즉문즉설] 제98회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들에게 어떤 지혜를 줘야 할까요 출처 YouTube 방법은 두 가지요. 하나는 죽든지 살든지 놔둬요. 그래서 면허가 취소되고, 그러다 불법운전하다 걸려서 감옥 가서 한 2년 살고 이렇게 와야 정신 차립니다. 부모가 얘기해도 안 돼요. 두 번째는 아무 얘기도 말고 차를 그냥 팔아버려요. 차를 없애버려라. 이 말이오. 딴 데 갖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5
[즉문즉설] 제97회 육도윤회, 심우도가 뭔가요 출처 YouTube 육도, 육도라는 것은 여섯 가지 서로 다른 세계에요. 제1도, 지옥은 고통만이 있는 세계에요. 그러니까 생명으로 태어난 것은 살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강제로 죽여 버려요.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누군가에 의해서 강제로 죽임을 당하는 세계가 뭐다? 지옥이에요. 칼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