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4079

[즉문즉설] 제30회 고3 아들의 강박증 때문에 점점 더 힘들어져요.

출처 YouTube 가까이 있으면 원래 잘 아는데, 이런 경우는 가까이 있기 때문에 모르는 거요. 그러니까 지금 아이를 고치려하면 안됩니다. 만약 본인이 이 자리에 앉아계신다면, 질문하신 분이. 아이는 자기가 자기를 지금 어쩔 수 없. 자기가 자기를 컨트롤 못하는 상태에 있다. 애가 깡패를 ..

[즉문즉설] 제28회 자립 못하는 것이 어머니 때문이라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출처 YouTube 내가 어떤 사람한테 납치가 됐어. 그래서 그 사람이 강제적으로 나한테 마약을 주사 놨어. 안 맞겠다는 데도 계속 강제적으로. 그래서 한 1년쯤 지나다 보니까 내가 마약에 중독이 된 거요. 그런데 그 사람은 이제 나를 풀어줘 버렸어. 처음 같으면 내가 안 맞으면 되잖아. 그죠?..

[즉문즉설] 제26회 올케언니가 돌아가신 후 친정식구를 보기가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친정식구들이 미워서 안 만나니까 지금 누가 괴로워요? 그런데 그 미운 인간을 안 보는 데 왜 내가 괴로워? 속이 시원하지. 친정식구 안보는 거 하고 죄책감하고는 관계없잖아. 밉다며. 밉다는 것은 보고 싶다는 거요? 안보고 싶다는 거요? 그럼 안 보면 속이 시원해야지 왜 또 ..

[즉문즉설] 제24회 자식의 행복, 환생, 기도시 번뇌 망상에 대한 궁금증

출처 YouTube 끝에서부터 하면 기도를 할 때 온갖 번뇌 망상이 일어나는 게 정상입니다. 정상. 나쁜 게 아니고 그게 정상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사람들이 말로 안 해서 그렇지. 그러니까 그것을 뭐 큰 잘못인양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게 정상이다. 정상이라는..

[즉문즉설] 제20회 어떻게 하면 언니를 편안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언니가 그런 말을 할 때 이렇게 마음을 먹으세요. 언니를 가만히 얼굴을 쳐다보면서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아~ 언니가 많이 외롭구나.’ ‘언니가 친구가 없구나.’ ‘외로워서 나한테라도 자기 얘기를 하고 싶어 하구나.’ 사랑이고 뭐고 이런 거를 떠나서 사실은 사랑도 ..

[즉문즉설] 제18회 어머니의 사후 돈 문제로 소란스러운 가족이 원망..

출처 YouTube 욕심이오. 그런 쓸데없는 욕심 부리지 마세요. 그러니까 가족들이 욕심이 많은 게 아니라. 본인이 지금 제일 큰 욕심. 무한한 욕심을 지금 부리고 있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재산이 남아있으면 그 재산을 갖고 싸우고 말이 많은 게 정상이에요. 그게 없었으면 좋겠다는 거는 ..

[즉문즉설] 제16회 편입후 적응과 취업에의 높은 눈높이가 괴롭습니다

출처 YouTube 질문하는 사람이 이미 답을 딱 내 준거 같은데. 자기가 답을 다 아는 거 같애. 내가 들어보니까. 눈높이를 좀 낮추면 돼. 어떤 게 인생의 행복이냐? 이거를 한 번 생각해 봐야 되요. 예를 든다면 내가 전문대학에 다닌다. 그러면 우리 사회에서 가정형편으로 봐서도 조금 중산층 ..

[즉문즉설] 제15회 아들과 딸이 4년째 취직이 안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아들딸에 대해서는 정을 끊어 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신경을 꺼야 돼. 지금 신경을 너무 많이 쓰기 때문에 거기에 나는 아들을 위해서 기도도 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지마는 그게 아들한테는 오히려 억압이 되고 무거운 짐이 돼요. 그러니까 오늘부터 관심을 꺼줘요. 취직..

[즉문즉설] 제14회 사교육에 종사하면서 마음 편안히 하기

출처 YouTube 우리나라 교육 제도가 정말 잘 돼서 사교육이 필요 없는 그런 사회가 된다면 내 일자리쯤 없어지는 게 뭐가 문제냐? 내 일자리가 없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세상이 왔으면 나는 정말 좋겠다. 이렇게 마음을 가지시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다행이 아니라 불행히도, ..

[즉문즉설] 제13회 결혼은 하고 싶은데 남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요

출처 YouTube 결혼하고 싶다. 이거에요? 결혼하고 싶다. 이래서 결혼을 하면 반드시 과보가 따릅니다. 하고 싶어서 하면.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이 세상에는 인연을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있거든요? 돈을 빌리면 돈을 갚아야 됩니다. 내가 외로워서 어떤 사람을 만나서 그로부터 위로를 받..

[즉문즉설] 제12회 주말부부, 남편의 하소연을 편안히 듣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앞에 거는 쉬워. 그냥 들어주면 돼. 말대꾸하지 말고 '네. 네. 아~ 그랬어요. 아이고 힘들었네요. 힘들겠어요. 그래. 아이고~ 그래 그래' 그게 뭐가 힘들어. 부부가 같이해서 사는데. 남편 스트레스받는 거 얘기 좀. 보통 사람들은 남편이 그런 거 안 해줘서 문제 아니요? 혼자 그..

[즉문즉설] 제11회 108배는 부족하고 오백배, 천배는 힘들어요

출처 YouTube 그러면 천 배나 500배는 좀 많고 108배는 좀 부족하니까 하루에 300배만 하세요. 남편한테 108배하고, 아이들한테 108배하고, 친정어머니한테 108배하고. 그렇게 해서 300배 매일 하시고. 그러고 친정어머니가 밉다는 거는 친정어머니한테 이기겠다는 거 아니오. 그지? 이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