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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2회) 직장 부하직원의 태도

방송 보기: BTN 얘기를 들어보면 하나는 부하가 잘못이고 하나는 상사가 잘못인데. 부하가 보름간 연기시켰고 이번엔 상사가 또 보름간 연기시켰고. 부하가 연기시킬 때는 내가 상사한테 문책을 당해야 되고 상사가 연기시킬 때는 내가 또 부하한테 독촉을 받아야 되고. 그래서 중간에 끼어서 굉장히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1회) 창업을 하고 난 후 두려움

방송 보기: BTN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할 때는 경기가 호경기로 돌아설 때 시작을 해야 성공 확률이 높지. 이렇게 불경기로 내리막길을 갈 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일단 기본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첫째 시기를 잘못 선택했다 이렇게 볼 수 있구요. 두 번째 경기가 내리막길로 가더라도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50회) 아이들에 대한 사랑

방송 보기: BTN 우선 그 첫 번째 얘기로 돌아가서 아이가 선생님은 제만 예뻐해 할 때 그걸 너무 지나치게 받아들였다. 즉 내가 사람들을 만날 때 누군가를 편애할 수도 있습니다. 또 나는 똑같이 사랑해도 각자 느낄 때 자기는 사랑을 더 받았다. 누구는 많이 받는 것 같다. 이렇게 느껴요. 부모가 자식..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9회) 인사관리와 양심

방송 보기: BTN 첫째는 승진을 하지 말아라. 왜 승진을 해서 이런 고민을 하느냐? 스님이 늘 이 저녁 법회에서 얘기했죠. 승진하려고 애쓰지 마라. 승진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오히려 찾아가서 저분 먼저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저는 천천히 올라가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라. 그러면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8회) 직장생활로 인한 종교생활 지장

방송 보기: BTN 어~ 도가 뭐냐? 도. 도라는 게 굉장한 줄 아는데. 이렇게 말했어. 더울 때 옷 벗는 거고 추울 때 옷 입는 거다. 그런 자연스러움이다 이 말이오. 또 밥 먹을 때 밥 먹는 거고, 똥 눌 때 똥 누는 거다. 그럼 밥 먹을 때 밥먹고, 똥 눌 때 똥 누지 반대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이 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7회) 정신적으로 지쳤어요

방송 보기: BTN 네. 그러니까 어려운 자기 고민을 솔직하게 얘기해 준거는 참 좋은일이구요. 이렇게 대중들도 있는데 이런 자기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거는 아직은 덜 망가졌다. 더 망가지면 그런 얘기도 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 그러니까 첫 번째 할 일은 오늘부터 술을 금해라. 술이 내 정신을 혼미하게..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6회) 조바심이 생겨요

방송 보기: BTN 네. 내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거냐? 이런 생각을 하기 전에 이 문제를 가지고 내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걸 더 중심에 놓고 먼저 보는 게 좋다. 결혼도 하기 전에 결혼하면 내 모습이 어떨지가 얘기 중에 이미 거의 드러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선생님이다. 이런 생각을 다 떠나..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5회) 술에 의존하는 남편

방송 보기: BTN 네. 어~ 지금 남편을 고칠 수는 없어요. 내가 남편을. 남편을 고치려면 남편이 수행을 해야 남편이 고쳐질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면 내가 나를 고쳐야 된단 말이오. 지금 이제 이런 질문을 해서 남편 고치는 법이 없겠느냐? 이렇게 생각한다면 잘못된 거요. 그러니까 그런 남편을 내가 어..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3회) 쉽게 포기하는 나

방송 보기: BTN 네. 옛날 같으면 시집가서 애기가 벌써 3, 4정도 될 나이란 말이오. 애기가 3, 4정도 된 엄마는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아야 된단 말이오. 애들 넷이나 책임을 져야 하니까. 그럴 나이니까 너무 오랫동안 엄마 그늘에서 살다 보니까. 일종의 그 자립이 좀 무뎌지고 의지심이 커져서 엄마의 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2회) 상처를 잘 받아요

방송 보기: BTN 저기. 결혼했어요? 첫째, 잘 들어요. 첫째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거는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그래서 그거 문제 삼지 마라. 마음이라는 게 원래 왔다갔다 하는 거요. 죽 끓듯이. 마음이라는 게 본래. 마음의 성질이 그래. 마음의 성질이. 그러니까 이걸 내가 문제 삼지..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1회) 고3 수험생 자식의 방황

방송 보기: BTN 예. 일 년에 그 용왕전에 가서 두 번만 하래요? 그 두 번 어려운 일이에요? 쉬운 일이에요? 그런데 엄마 말이 맞잖아. 그래도 자식을 위해서 마음이 안 내켜도 해야 될 거 아니오. 자식 생각하는 게 별로 없네. 내가 싫어도 자식을 위해서는 자식한테 좋다면 뭐든지 할 마음을 딱 내야지. 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0회) 아내와의 이혼

방송 보기: BTN 그냥 조금 자기 기도만 하시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자꾸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수행자는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살고 헤어지고 이런 건 별로 중요한 문제 아니에요.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 되고, 헤어져도 행복해야 되는 게 목표지. 사느냐? 헤어지느냐? 이게 자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9회) 타인 의식이 심해요

방송 보기: BTN 이유가 결국은 칭찬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싫은 소리는 듣기 싫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오. 힘들더라도.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권력을 버리더라도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은 버리더라도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과 권력..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8회) 소심한 아내 (2)

방송 보기: BTN 지난 번 질문하고 잘 생각해 보세요. 지난번에 어떻게 질문했냐 하면. 저는 제 의견을 마음껏 발표도 못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그런다.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한다. 그게 저의 큰 문제인데. 우리 남편이 나 보고 너는 그게 문제다. 싫은 소리 좀 하고 이렇게 해라. 왜 싫은 소리도 못하고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7회) 108배가 힘들어요. 적극적인 포교를 하는 친구

방송 보기: BTN 안 해도 됩니다. 안 해도 괜찮아요. 108배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많을까? 안 하는 사람이 많을까?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지. 그래도 이 세상 잘 돌아가요. 불자 중에도 108배 안하는 사람이 많고. 스님 중에도 매일 108배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108배 안한다고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에..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5회) 승부욕이 강한 아이

방송 보기: BTN 본인이 승부욕이 강합니까? 안강합니까? 딸아이가 나를 닮아서 그래요. 달리 어디에서 온 게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승부욕이 강한 게 좋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하는 길이 하나 있고. 그거 뭐 큰 문제냐? 사람이 근성이 좀 있어야지. 이렇게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3회) 남편과 자식의 갈등

방송 보기: BTN 내나 잘 살아요. 지는 지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고, 남의 인생에 자꾸 간섭을 하지 마라. 그런 애들에게 아버지가 돈 벌어서 생활을 하고 학교도 다니면서. 자기들 생각에 조금 마음에 안든다고 자리 뜨고, 아버지 불신하고, 그렇게 하는 거는 올바른 인생이 아니다. 내 생각, 어떻게 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2회) 미래가 걱정되는 아들

방송 보기: BTN 네. 엄마가 좀 철이 없네. 엄마가 철이 없기 때문에 애가 철이 없는 거요. 그러니까 엄마가 애 걱정은 지금부터 하지 말고, 이 순간부터. 오늘 질문한 이 순간부터 애가 철이 있느니, 없느니, 뭐 담임도 없다 그러더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는 다 잘살고 있다. 우리 아이는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1회)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내

방송 보기: BTN 남편이 나보고 싫은 소리도 좀 하고 살아라. 그랬다고 그랬잖아 그죠? 그랬어요? 응 그러면 남편의 말이 부처님 말이니까. 남편 말대로 해 보세요. 그러니까 첫 번째 남편에게 싫은 소리를 먼저 해 보세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싫은 건 싫다고 표현을 탁탁해 보세요. 남편에게만. 딴 사람..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0회)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엄마

방송 보기: BTN 첫째, 남편한테 불만이 있다. 이걸 본인이 꿰뚫어 봐야 된다. 만약에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자꾸 화를 내게 되면 엄마의 자격이 없다. 아이들의 심성 형성에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해 주고, 아무리 좋은 옷을 해 입히고, 많은 돈을 들여서 사립학교에 보내고, 과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9회) 여자한테 왜 보살이라 하는지

방송 보기: BTN 부처가 따로 있고 중생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부처 따로 있고 중생이 따로 있으면 중생을 부처라 그러면 욕이 되는데. 본래 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어. 그런데 이 마음이 어리석으면 이름하여 중생이라고 불러. 마음이 어리석으면 하는 일마다 다 결과가 괴로움이 되. 그런데 이 마음..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8회) 꿈에 대한 집착

방송 보기: BTN 그러니까 내가 지금 서예를 하고 있다. 서예 하면 내가 재미있다. 사람들도 좋아한다. 그런데 꿈에 우리 남편도 우리 아들도 다 서예선생이 됐으면, 되도록 하는 그런 꿈을 꾼다. 이런 얘기에요? 서예를 준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개꿈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딱 눈을 뜨면 아이고 개꿈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6회) 사회적응을 못하는 직장인 딸

방송 보기: BTN 지금 이 내용대로 하면 걱정거리가 아니에요. 우울증환자가 직장을 다니다 6번 아니라 12번을 옮겼다하더라도. 직장을 다닌다 하면 이거는 괜찮은 축에 들어간다. 이 말이에요. 더 원하기 때문에, 더 잘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걱정이지. 직장 옮겨도 직장만 구할 수 있으면 전혀 문제가 없..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5회) 사업에 실패한 아들

방송 보기: BTN 제가 쭈욱~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랐지 않습니까? 제일 시골에서 뭐 부모도 모시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 초등학교 졸업하고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이 특별히 한둘 빼고, 망할 일이 있어요? 없어요? 없지. 논, 한 부모로부터 그저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4회) 취업을 앞두고 방황중인 아들

방송 보기: BTN 첫째 내가 지금, 그런 자식을 보는 게 편안해요? 불편해요? 그러면 잘 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보는 게 불편하고, 저래서는 안 되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 이런 게 아직 계속 일어나면 잘 되기가 어렵지. 누가? 아들이. 지금 아들을 시비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아..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3회) 시집 못 간 딸을 가진 부모

방송 보기: BTN 결혼생활 행복 했습니까? 솔직하게 그냥 얘기해 보세요. 결혼생활 하면서 참 결혼 잘했다. 아이고 내가 결혼안하고 혼자 살면 어떻게 했겠노. 이런 생각이 주로 많이 들었어요? 아이고 내가 뭣 때문에 결혼했노. 혼자 살았으면 더 나을걸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했어요? 부부가 화목하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