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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_법륜스님(제81회) 아들을 둔 부모의 걱정

방송 보기: BTN 그냥 다니십시오. 직장에 그냥 다니시라고. 무슨 얘기를 해 줘도 자꾸 엎치락뒤치락 할 텐데.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그냥 다니세요. 오늘 이렇게 질문을 손 싹~ 들고 했지 않습니까? 그것만 해도 벌써 한 고비가 넘었거든요. 내일 아침부터 기쁘게 싹~ 일어나서 그냥 다니세요. 다녀보세요...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0회) 수험생 아들의 방황

방송 보기: BTN 남편한테 해야지. 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런데 옛날로 한 번 돌아가 봅시다. 우리 어릴 때쯤 될 때는 제일 문제가 뭔지 알아요?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제일 문제가? 만화책 빌려 보는 거요. 만화책을 산같이 쌓아 놓고 공부는 안하고. 그런 애들도 자라서 다 시집가고 장가가고 애 낳..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7회) 천주교신자로서 법회참석

방송 보기: BTN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런데 자꾸 이런 저런 생각을 굴리면 해결책이 없고, 아주 단순하게 보면 해결책이 쉽습니다. 지금 정토회에 와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있죠? 첫 번째 부처님 가르침 중에 남을 해치라고 가르쳐요 해치지 말라고 가르쳐요? 해치지 말라..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4회) 형제간 재산분배

방송 보기: BTN 제가 초상집에 자주 가 봅니다. 그러면 남편이 막 아내 애를 먹이다가, 돈도 못 벌고 애를 먹이다가 남편이 돌아가신 집은 부인이 죽은 사람 걱정합니다. 아이고 한 평생 불쌍하게 살다 죽었다. 이렇게 걱정하고. 남편이 아내한테 잘해줬는데 남편이 갑자기 돌아가셨다 하는 사람은 남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1회) 잡념을 떨치는 법

방송 보기: BTN 잡념을 떨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잡념을 떨쳐야지 하면 떨쳐야지 하는 잡념이 하나 더 생깁니다. 그래서 잡념이 꼬리를 꼬리를 물고 나간다. 그러니까 잡념이 생기든지 말든지 그걸 시비하지 마라. 다만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에만 집중을 해라. 만약에 여러분들이 저 바깥에 차 소..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0회) 자신감 있는 삶

방송 보기: BTN 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도를 하려고 결심을 했어요. 그래서 5시에 시계를 틀어놓고 일어 날려고 하는데. 벨이 울리면 이불 밑에서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일어나서 기도해야 되는데. 누워있으면 안되. 일어나야지. 이렇게 결심하고 각오하고 하지만은 못 일어 납니다. 왜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7회) 집에서 기도수행 법

방송 보기: BTN 우리가 인사 할 때 어떻게 합니까? 우리는 오래간만에 만나면 무릎 꿇고 머리를 땅에 조아리고 옛날에 인사를 했죠. 미국사람들은 어떻게 합디까? 두 손을 쥐고 악수를 하지요? 또 저기 회교도 지역에 가면 서로 껴안고 볼을 비비는 데도 있고, 입술을 대는데도 있고, 포옹을 하는데도 있..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6회) 유산한 아이를 위한 기도

방송 보기: BTN 네. 지금 우리나라 40대 50대 여성의 대부분이 이런 고민들, 이런 번뇌들을 갖고 있을 거요. 그 전에는 소위 다산이다 해서 애기가 생기는 대로 다 낳지 않았습니까? 형제들이 그래서 7~ 8이 보통이었는데. 이제 이 산아제한 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관습과 새로운 사회의 변화 사이에서 적..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5회) 취직과 자영업의 선택

방송 보기: BTN 네. 요즘 다 건강이 좋아져서 70, 80 다 살지 않습니까? 그죠? 그런데 직장에서는 또 50만 되도 조기 퇴직을 하는 이런 바람이 불다 보니까. 건강한 성년, 50대, 60대. 직장이 없다 보니까 그냥 지내기도 그렇고. 또 직장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또 자영업을 시작하려니까 두려움도 생기고, 이..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4회) 남편과 이혼 후 딸과의 관계

방송 보기: BTN 부부간에 갈등을 일으키면 애가 크면 지금은 남편문제가 크지만은 이혼을 하던 어쨌든 살았든, 그건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부차적인 게 되고, 자식문제는 그거보다 더 큰 괴로움이 되요. 부부는 안 살면 되지만 자식은 끊어지지가 않잖아 그죠? 그래서 이 젊은 사람들은 더 귀 담아 들어..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3회) 장애시설과 기독교

방송 보기: BTN 신앙이나 수행이라고 하는 것은 신앙이 없을 때는 인생살이가 괴로운데, 신앙이 있으므로 해서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죠. 수행 안 할 때는 인생살이가 괴로웠는데. 그 괴로움에서 벗어 나기 위해서 수행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사람이 이렇게 저한테 질문을 해요./ 스님요./왜?/..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2회) 두 며느리를 화해시키려면

방송 보기: BTN 제일 좋은 방법. 내버려 두세요. 저거들끼리 싸우니까 놔 두는 게 제일 좋습니다. 왜 놔두라 그러냐? 저거들끼리 싸우는걸 가만히 놔두면, 내가 거기에 관여를 안 하면 큰며느리는 큰며느리 대로 나하고는 관계가 괜찮죠? 작은 며느리는 작은 며느리 대로 나하고는 관계가 괜찮죠? 그러니..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0회) 경제력 없는 신랑

방송 보기: BTN 네. 제법이 모두 공하다 이런 얘기 들어 보셨습니까? 네. 그런데 우리가 바라는 이 세상은삼라만상이에요. 각각이 다 다르죠. 그래서 우리는 그 각각에 이것은 좋은 거고, 이것은 나쁜 거고. 이렇게 다 좋고 나쁨을, 옳고 그름을 붙입니다. 이것을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단어로 사용하면 이..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9회) 자식들의 원망/ 남편을 닮은 아이들

방송 보기: BTN 자식은 엄마가 어릴 때 뭐 맛있는 거 해 줬느냐? 기저귀 어떤 비싼 걸로 채워줬느냐? 어떤 좋은 옷을 해 입혔느냐? 이런 게 아무 기억이 안 납니다. 몰라요. 기억에 남는 거는 엄마가 정말 고생고생 하면서 그래도 나를 보살펴 줬다. 내 병들었을 때 나를 업고 병원까지 뛰어 갔다든지, 힘..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9회) 자식들의 원망/ 남편을 닮은 아이들

방송 보기: BTN 자식은 엄마가 어릴 때 뭐 맛있는 거 해 줬느냐? 기저귀 어떤 비싼 걸로 채워줬느냐? 어떤 좋은 옷을 해 입혔느냐? 이런 게 아무 기억이 안 납니다. 몰라요. 기억에 남는 거는 엄마가 정말 고생고생 하면서 그래도 나를 보살펴 줬다. 내 병들었을 때 나를 업고 병원까지 뛰어 갔다든지, 힘..

카테고리 없음 2011.01.15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8회) 이성에 대한 욕심

방송 보기: BTN 꺼꾸로 이야기 할게요. 잊어버릴까 싶어서. 저는 제 삶에 만족합니다. 아무런 불만도 없고, 불평도 없고. 만족하는 편이에요. 내일 죽는다 해도 더 뭘 해 놓고 죽어야 되는데, 하루만 더 시간 주십시오 이런 건 없어요. 그럼 딴 건 그렇다 치고 왜 내일 죽어도 별 여한이 없을까? 나는 내가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7회) 남편과의 사별 후 아내의 자세

방송 보기: BTN 아직 아이가 7살 이라고 그랬어요? 아이가 사춘기가 될 때까지. 사춘기라는 것은 자기가 자기 눈으로 세상을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거든요. 중학교 졸업할 때 까지는 우선순위를 굳이 정한다면 나 보다는 아이가 우선이 되야 됩니다. 그 말은 여인으로서 보다는 애기엄마가 우선순위가 되..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6회)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됩니다

방송 보기: BTN 남자친구가 어떤데? 뭐가 걸려오? 제일 걸리는 게. 남자친구한테 제일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게 뭐요? 세가지만 말해봐요. 생각나는 데로. 우선 부정적인 거. 그러니까 내가 약간 두려워지고 그냥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는 하는 게. 다른 건 다 괜찮아? 괜찮으니까 지금까지 사귀었을 거 아..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5회) 마음을 편히 다스리고 싶습니다.

방송 보기: BTN 네. 아예 몰라서, 이치를 몰라서 남편을 미워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섭섭해하는 둘째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고 이러면. 첫째, 그런 사람을 이해하는 공부가 필요하죠. 그런데 본인은 그런 것이 내 감정이고 내 상처였다는 걸 이해하잖습니까? 알기는 안다 이 말이오. 그런데 실제로 현장..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4회) 불안정한 성장과정

방송 보기: BTN 꺼내기 어려우신 얘기를 이렇게 대중들 있는 앞에서 얘기를 꺼냈다. 이렇게 꺼낸 것 자체가 상당히 치유가 됐다는 이야기 입니다. 깨달음 장도 다녀오시고, 그 동안 기도도 하셨기 때문에 이런 어려운 얘기를 이렇게 꺼낼 수가 있었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얘기를 꺼내 놓을 수도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53회) 자식을 위한 기도

방송 보기: BTN 네. 웃지만은 우리 주위에 항상 있는 얘기죠. 이럴 때 이게 불교적이냐, 불교적이지 않느냐? 이런걸 우리가 굳이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이 질문하신 분이 어떻게 하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가 이게 중요합니다. 부모로서 자식이 잘 된다 그러면 무슨 짓인지 못하겠어요? 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