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7 7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격해지는 미중 갈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선택

질문_미중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무릎 꿇게 할지, 중국이 미국의 견제를 뿌리치고 세계 최강국이 될지, 이런 일들이 한반도 평화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통일을 열망하는 개개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

내 손짓과 말투가 공격성을 칭찬했다|내 강아지의 공격성 하이라이트

잘 생각해 보시면 TV 보고 있는데 막 달려와서 하루가 내 입술을 확 물거나 다리를 확 문 적도 있나요? ... 자, 질문 있어요. 아빠하고 강아지 둘만 있을 때는 어때요? ... 왜냐면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게 있거든요. 엄마 보호자님이 있으면 그런 행동이 마음대로 나오기가 쉬워요. 하루가 왕왕 짖었을 때 아빠의 반응은 대략 어때요? ... 솔직하게 말하세요. ... 그죠? 안 봐도 벌써 느낌이 확 나요 ㅎㅎ ‘아휴 얘 좀 어떻게 해.’ 이렇게 했을 수도 있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말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잖아요. “안 돼 하지 마, 너 어디 그래?” 이러다가 아빠 딱 들어가면 토닥토닥하면서 ‘이리 와 그러면 안 돼.’ 얘가 느끼기에는요, 보호자님은 나의 이런 경우를 참 좋아해라고 느껴요. 혼내면서도 안고..

진짜 너무 쉬운 양자역학 총정리 (ft. 이중슬릿 실험)

현대물리학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이론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죠. 둘 다 어려운 이론이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양자역학은 이해하기 굉장히 어려운 이론입니다. 과학자 닐스 보어는 양자역학을 보고도 제정신인 사람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라고 했고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역시 이 세상에서 양자역학을 완벽히 이해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라고 말했죠. 그만큼 양자역학은 이해하기 드럽게 어려운 이론입니다. 오늘은 이 양자역학을 제가 감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한 번 설명해보겠습니다. -- 우선 양자역학이 무엇인지부터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양자역학은 원자를 다루는 이론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원자의 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이 바로 양자역학입니다. 원..

[세정TV]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 해결법,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방법

1. 말은 실체가 없다. _말은 상징일 뿐이며 사람이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입니다. 2. 말은 그 사람의 자기 표현이다. _사람이 하는 말은 대부분 자기 내면의 투사입니다. 무슨 말이든지 주어를 ‘나’로 바꾸어서 이해해 보세요. 그 말을 한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3. 나의 문제를 알아차려라. _남의 말에 기분이 나쁘다면, 내 마음 안에 자기 사랑이 부족함을 알아차리고 내가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묵상하세요. 4. 가까운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 내려놓기 _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 역시 나에게 반드시 친절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들도 자기 나름의 내면의 문제가 있으니까요. 5. 실제적 대응하기 _현실적,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면 하세요. 다만, 복수심이 아니라 상대방이 잘못을 깨우치기 바라는..

마음공부 1 2021.07.27

[양준일_ 직끔상담소] 5. 아이가 곁을 주지 않습니다. (2021. 3. 25)

아들이 어렸을 때 저의 급한 성격에 맞춰 아들을 다그쳤어요. 이제라도 편하게 다가가려 해도 아이가 곁을 주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처 위에 새로운 관계가 서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사과를 하셔야 해요. 저도 사과를 아들한테 제일 많이 해요. 평생 살면서 나를 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관계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그 아들이 착한 아들이라도 내 아들, 슬픈 아들이라도 내 아들 엉망을 만들어도 내 아들, 그러니까 내 아들이라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어머님이 지금 예의 바른 게 더 중요했었던 것 같아요. 내 아들이라는 것보다 그게 더 중요했었기 때문에 엄마가 원하는 것을 아들이 그냥 주는 거예요. 엄마가 원하는 게 이거잖아. 그럼 내가 이걸 줄게. 그렇지만 자기..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42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제왕과 제후의 지위를 문틈 사이를 지나는 먼지와 같이 여기며 금과 옥의 보물을 보기를 기왓장이나 조약돌 보듯이 하며 하얀 비단으로 지은 귀한 옷을 보기를 해진 비단옷 보듯이 하며 대천세계를 작은 씨앗 처럼 생각하며 (가리륵의 열매인 가자 또는 하자) 보배로운 물을 보기를 발에 바르는 기름 보듯이 하고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설정한 방편의 문을 환상 속의 보석과 같이 여긴다. 최상승법은 마치 꿈속의 금이나 비단처럼 생각하며 부처의 도를 보기를 눈앞에 나타난 허상의 꽃으로 보며 선정을 보기를 수미산의 기둥과 같이 보며 열반을 보기를 낮도 밤도 없이 항상 깨어 있는 것같이 보며 세상의 한가운데 지륜에 솟은 산, 즉 을 육룡이 춤추는 것처럼 여기며 평등을 만유에 두루해 변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