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4 11

직장에서 살아남는 방법-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 5분 만에 읽기

우리의 삶은 반복적인 일들로 가득합니다. 매일 똑같은 길을 걸어 학교나 직장에 가고 같은 일을 반복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돌이켜보면 기계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간혹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지?”하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4차 산업혁명에 맞닥뜨린 현재 우리는 더욱더 많이 고민합니다. 내가 선택과 학과나 진로의 방향이 맞는지 지금 나의 직업이 앞으로 사라지지는 않을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과연 우리는 앞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들이 나름대로 방법을 알려주지만, 딱히 정답은 없어 보입니다. 자존감 서적이 유행하면 자존감이 문제지하며 자존감을 높이려 노력합니다. 비트코인이 유행하면 “IT관련..

먹을 때 다가오는 강아지 교육법!!|2019 댕댕이페스티벌

... 밥을 먹으려고 할 때 모두 켄넬에 들어가요. 하우스 시키고 문 닫고 식사 준비하고 뭐하고 그다음에 아이가 뭐 먹으면서 돌아다니고 이런단 말이에요. 청소하고 그다음에 나오게 해요. 왜냐하면 우리 아이도 그렇게 먹고 싶어할 때가 있거든요. 그렇잖아요, 2살인데 뭘 알겠어요. 안전하게 먹어야 하니까. 저희 집에서 하고 있는 규칙이에요. 예전에는 강아지를 다 침대에서 재웠지만 아이가 태어나고부터는 거실에서 재워요. 나중에 우리 아이가 조금 크고 나서는 그것도 좀 자유롭게 해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안 돼요. 아이가 좀 사나워요. 여러분들, 개보다 애가 더 사나워요.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아이가 훨씬 더 사나워요. 저라면 조금 편하게 위험한 선을 넘지 않는 이상 아직 자녀는 없으시잖아요...

[Science Dream] 트리케라톱스는 머리에 달린 프릴로 뭘 했을까?

거대한 코뿔소를 연상시키는 이 녀석은 티라노사우루스와 더불어 많은 아이들의 최애 공룡 중 하나입니다. 백악기 후기 대표 뿔공룡인 트리케라톱스는 몸길이는 약 8미터에 무게는 6~12톤이나 됐을 정도로 꽤 거구였은데요 무엇보다 길이가 1미터에 달하는 뿔과 머리 뒤쪽에 달린 넓적하고 두툼~ 한 프릴은 트리케라톱스의 전매 특허입니다. 뿔로 티라노사우루스를 들이받는 장면 덕분에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죠. 실제로 이 사진에서처럼 트리케라톱스의 머리뼈 화석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물리거나 상처를 입은 흔적이 많이 발견됩니다. 고생물학자 피터 도드슨은 1996년, 자신이 쓴 책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트리케라톱스의 뿔에 찍혀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을 정도로 이 둘 사이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있었죠. 누나 가젤..

[최인호TV] 라이브 짤 ... "국회가 정부 존중해야" 한다며 호헌 선언하는 전두환을 휘하(?)에 둔 정말 민주적이고 착한 대통령 ... 처음 보는 고난도 기술에 당황 당황 ...

윤석열의 권력 오남용보다 홍남기의 권력 장악이 더 심하다. 그때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던 것은 “조극의 수난”이 있었기 때문. 헌정 질서 유린에 대한 분노 부분은 약했던 거죠. 당시에. 아주 자주 전두환을 탄생시키는 아주 민주적인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체제. 무지하게 헷갈리게 만드는 체제. 탄핵 가능한 존재인데 의회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억눌러요. 그걸 ‘독재’라고 하는 겁니다. 100분 만에 뒤집어졌지만, 어쨌든 의회가 행정부 독재에 맞서려고 용을 쓰는 겁니다. 독재에 맞서고 있는 몸부림인 거죠.‘ 홍남기 “돈 뭇 준다.” 선언이 전두환 호헌 선언과 뭐가 다른가요? 대놓고 독재를 하면 까뒤집으면 되니까 그나마 괜찮은데 독재자를 앞세운 민주대통령이라니 아 돌아버리겠네, 진짜. 국민의 마음을 무참하게 밟아 ..

[최인호TV] 라이브 짤 ... 지조가 아니라 가치와 수준이 문제인 게 아닐까?

사람을 알아보는 촉이 왜 없냐? 뭐뭐란 무엇인가? 이런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한다면서 왜 검찰을 온통 특수보로 채워 넣지? 이런 생각을 안 하니까요. 검찰개혁을 하자면서 그렇게 애타게 목청 높였던 사람들이 지금은 왜 쥴리만 때리지? 중앙지검이 윤석열 조사한다는데 왜 찜찜하지? 짤과 연관된 에피소드 하나를 짚으면서 다수 여권 지지자들의 의식 상태를 점검하려 합니다. “지조 좀 지키세요. 한 우물을 파야. 배신자의 말로는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댓글) 이게 우리의 민낯인 것이고 이런 민낯이 있었기 때문에 서초동 집회도 성공하지 못했고 검찰개혁도 안 된 것이죠. 이 분의 말씀과 정서가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에 더 걸맞는 말씀이고 정서에요. 저런 분들이 소수라면 검찰개혁 벌써 됐죠. 그..

[최인호TV] 라이브 짤 ... 일반 시민들이 정치인들보다 더 정쟁적이고 계파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니 ...

가장 민주적이고 독재적인 정부 나중에 역사에 어떻게 기록되는지 한번 보세요. 일반 시민들이 정쟁적 안경을 쓰고 움직이니까 올바른 담론이 존립할 수가 없죠.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완장 차고 있는 사람들의 총합 권력이 대통령 권력보다 더 센데 문 대통령이 뭘 어떻게 할 수가 있겠어요? 높은 지지율의 의미 ...

[최인호TV] 라이브 짤 ... 독재 관료들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

우리는 검찰개혁에 성공할 수 없는 시민들이었다. 정쟁 도구로서의 검찰개혁이었을 뿐이었다. 모두가 윤석열적 정서를 갖고 있었다. 정쟁적 관점에서 미운 놈들 박살내는 검찰에 탐닉 아무도 지금 검찰개혁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보기 싫은 놈 작살내면 검찰개혁이든 개악이든 환호 윤석열의 대통령 권한(인사권) 침해 규탄을 했었죠. 그때의 윤석열 상황과 지금의 홍남기 상황이 똑같습니다. 그때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이름 앞에서 다 브레이크가 걸렸죠. “홍남기 규탄을 집요하게 하면 대통령에게 부담이 된다.” 최민희, 김어준 등등이 그어 놓은 선 앞에서 일제히 발을 멈춰버렸었죠. “문재인 대통령 수호”라는 가치가 “헌정 질서 수호” 가치의 위에 있었다. 모든 담론, 모든 가치관, 모든 시..

[최인호TV] 이낙연이 윤석열을 이겼다고? 어떻게 그런 일이?

윈지코리아컨설팅 “제가 아까 몇몇 의원들과 통화를 했다. 투표 참관인들이 있는데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 넣을 때 대충 보거든. 도장이 밖에 얼핏 나오거든. 강북 쪽 몇 명 의원들 통화를 해보니 민주당 쪽이, 우리 쪽이 이긴 것 같다고 다수가 얘기를 전달했다. 그거 뭐 알 수는 없지만 느낌에는 55대 45정도로 오늘 이겼을 것 같고 내일(3일)은 7대 3정도로 확실히 벌려야 한다.” 투표 장면 관찰한 정당 추천 참관인들이 민주당 우세를 여당 의원들에게 전했다는 뜻이겠죠. 결과는 민주당의 참패입니다. 정보가 틀린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불법적인 발언을 민주시민들 앞에서 스스럼없이 내놓은 이런 양식과 소양의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지죠. 검찰이라는 공기가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어야 할 권력기관이 사적인 목적으로 이..

[양준일 직끔상담소] 5. 12년 동안 매번 똑같은 일, 지겹습니다. (2021. 3. 4)

12년 동안 새로움이 없이 밀려들기만 매번 똑같은 일, 지겹습니다. 바쁘지만 지루한 일상, 어떡해야 다시 락킹롤 어겐 할 수 있을까요?// 돈벌이가 아닌, 거기를 가고 싶은 이유를 찾으면 될 거 같아요. 일을 보지 말고 거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요즘에 “와, 새로운 옷 입었네, 새로운 옷 샀네” 그런 관심을 가지고 그런 나눌 수 있는 시간? 쉼표? 커피 한잔 출근하면서 준비해서 누구한테 갖다주고 그다음 날 그 사람이 갖다주고 이런 것이 우리 인간 삶의 쉼표가 되고 행복을 작은 곳에서 찾는 거거든요. 물론 일을 그만두시면 안 돼요. 왜냐하면 더 힘든 것은 갈 곳이 없다는 게 제일 힘든 것이에요. 제가 경험해 봤기 때문에 참, 일자리 없는 분들이 제일 힘들어요, 마음적으로.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미워하..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38장_ 사람의 목숨은 얼마나 되는가?

부처님께서 사문에게 물으셨다. “사람의 목숨은 얼마나 되는가?” 사문이 답하기를 “수일간입니다.” 하니 부처님께서 “그대는 아직 도를 모른다.” 하셨다. 다시 한 사문에게 “사람의 목숨은 얼마나 되는가?” 하고 물으시니 “밥 먹는 동안입니다.”라고 답하셨고 부처님께서는 “그대는 아직 도를 모른다” 하셨다. 다시 한 사문에게 “사람의 목숨은 얼마나 되는가?” 물으시니 사문이 답하기를 “호흡하는 사이입니다.”하였다. 이에 부처님께서 “훌륭하다, 그대는 도를 아는구나.” 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