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부터 양극성장애라고 조울증 추정 판정을 받고 약을 복용중입니다 수행자의 길을 가고 싶다는 게 제 길이었거든요 하지만 요새 인간관계도 이상하게 얽히게 되고 수행 과정에서 마가 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가 지금 정신질환이에요.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되지 딴 건 아무 관계 없는 거요. 스승이 돌아가셔서 자기가 허전하다, 뭐 등산 산악회 가서 사람관계 휘말렸다. /그런 건 사람 살다 보면 있을 수 있는 거요. 그런데 그것이 지금 자기의 괴로움이 된다면 자기는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 거요./ 그리고 말하는 거 들어보면 수행하고 아무 관계 없는 이야기를 자꾸 수행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하는 거요. 수행이라는 것은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거요. 자기가 지금 얘기하는 건 전부 다 정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