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 114

대행 스님 법문_ 이심전심으로 이끌어가는 가정

큰스님께서는 저희들을 공부시키면서 몰락 놓으라는 말씀을 자주하십니다. 때로는 무조건 맡기라고도 하시고. 그런데 그 몰락 놓으라, 무조건 맡긴다는 데 생각이 미치는 그놈하고, 맡기는 그놈은 누구이며 맡는 놈은 또 누구냐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결국은 맡기는 자와 맡는 자가 모두 내 자신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놓고 맡기는 거기에 아무런 경계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놓은 것도 맡기는 것도 없는 셈이 되는데 큰스님께서는 “놓으라, 놓으라”하시고 해서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인지 궁금합니다.// 지난번에도 내가 얘기했죠. 큰 팥죽 솥에다 팥죽을 쑤는데 여기 팥죽 방울이 너무 많거든. 수효가 없이 그냥 막 끓어오른단 말입니다. 여러분 뱃속에서도 수 없는 생명의 의식들이 나옵니다. 그러면 놓는 데는 한군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79.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고 미워집니다

스님께서는 틀 다름을 인정하라 하셨고 주변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화가 나고 그 사람이 미워집니다 반대로 저는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다 조금의 우월감도 듭니다 환경 파괴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틀 다름을 인정해야 할까요// 자기 고등학교는 다녔어요? 지구과학 또는 인문지리 이런 거 배웠을 거 아니오. 지구의 기온이 늘 똑같아요? 지금보다 더 높았을 때도 있고, 더 낮았을 때도 있어요? 어떤 때는 빙하기라 그래서 지구 절반이 얼음으로 덮일 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속에 많은 생물들이 살아왔는데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그 첫 번째 기후에 맞던 생물들이 살고 있다가 기후 변화가 일어나면 그 생물들은 그 시후변화에 적응을 못하는 정도로 많이 멸종을 해요. 그리고 지금..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날마다 새날입니다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다면 나날이 새날이고 나날이 새해입니다. 굳이 날을 정해 한해의 끝을 맺는 것은 지난 것은 다 털어버리고 새로 시작해 보자는 뜻입니다. 매년 이렇게 지나간 것을 털어버리는 연습을 해야 죽을 때 잘 털고 갈 수 있습니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다 놓아 버리세요.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현덕마음공부] 기질은 타고나는 것인가?

유전과 환경은 기질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기질을 설명하는 유전자들이 규명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환경에 의해서 스위치가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한다. 환경과 작용하면서 인간의 유전적 기질은 변화한다(후성유전학) 유전은 장전된 총이지만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환경이다. 어른이 된 개인은 자신을 돌볼 수 있다. 자신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경험에 노출시켜 기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장전된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손가락이 나의 통제 하에 있는 것이 자유다.// 오늘은 기질은 타고나는 것인가에 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질과 관련해서는 유전자, 환경, 주체인 자기 자신, 이 3가지가 분명히 상호작용할 텐데 연구가 거듭됨에 따라서 비교적 상관관계가 밝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쌍둥이 연구, 이런 것들을 통..

가짜 친구를 알아보고 구별하는 방법 – 멀리해야 할 친구

가짜 친구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왜 이럴까 싶을 정도로 발목을 잡거나 이용하는 가짜 친구. 하지만 가짜 친구를 알아보고 구별하려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친구니까 이해하고, 친구라서 그랬다고 넘어갔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요? 슬플 때 같이 슬퍼해 주는 친구? 그보다는 '기쁠 때 같이 기뻐해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도 있습니다. 나보다 안 된 사람을 위로하는 것보다 나보다 잘된 사람에게 시샘 대신 기쁨을 느끼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책 는 바로 이런 생각에 의문을 품게 하는 책입니다. 같이 기뻐하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고 같이 슬퍼하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혹시 이러한 이분법적인 사고로 결론을 내리고 있..

[수상한생선] 대충격!! 허파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 돼지 허파 해부

오늘은 돼지의 허파(폐)를 해부해보겠습니다. 허파는 심장 옆에 좌우로 위치한 호흡기관이죠. 여러분들은 지금 어떻게 숨을 들이쉬셨나요? 청소기처럼 공기를 빨아들인 것 같지만 우리 몸은 청소기와 달리 공기를 당길 모터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공기를 빨아들이고 내뱉는 걸까요? 놀랍게도 우리는 신체 내부 구조를 변화시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공기는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원리를 이용한 건데 우리 몸의 내부는 가로박(황경막)이라는 막을 기준으로 흉강과 복강으로 나뉩니다. 우리 몸은 흉강의 기압을 변화시켜서 공기를 이동시키는 거죠. 기체의 부피와 압력은 반비례한다.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죠? 갈비뼈를 올리고 가로막을 내리면 흉강의 부피가 커집니다. 그러면 흉강의 기압이 낮아..

[나탐 Natam] 감정 해소 명상 방법 (기본, 쉬움) -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는 방법

억압된 감정 해소 명상 *쉬운 이해를 위한 비유 마음 = 건물 안 외부현실 = 건물 밖 표면 의식 = 지상층 무의식 = 지하실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억압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 일상에서 생각 감정이 올라올 때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감정을 정확히 느끼지 않고 넘어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생각이나 감정이 그대로 무의식 차원에 갇히게 됩니다. 마음이 지하실(무의식)에 한 번 억압되면 그대로 썩어버립니다. 지상층(표면의식)으로는 쓰레기 냄새(불편한 생각 감정)를 풍기게 되고 현실에는 그런 쓰레기 냄새를 맡게끔 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어떤 상황에서 긴장이 되고 불안했는데 그 당시 겉으로는 괜찮은 척을 하고 그 감정을 무시하고 넘어갔던 경우 현재까지도 계속 불안감을 느껴야 하고 현실은 그..

마음공부 1 2022.02.07

대행 스님 법문_ 부모가 자식 되고, 자식이 부모 되어

좋은 말씀, 마음에 상당히 와 닿는게 많은데요 아까 수박을 비유해서 인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물론 자기 개인만 생각할 때는 인연을 과거 현재 미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부모라든가 형제 또 부부의 연을 생각하면 그거는 남과는 좀 더 다른 어떤, 보다 큰 인연이 있어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부부라든가 부모..// 이거 봐요, 벌써 수박이 됐으면 씨는 부모예요. 그래서 그 부모는 벌써 부모가 되어 봄에 수박이 났어요. 부모는 씨예요. 그래서 부모가 너를 이끌어 가려면 익을 때까지 이끌어 가려면 그냥 내내 이끌어 가야 되는 거지, 영원한 거예요. 그래서 그 씨가 또 댁이 씨가 되는 거예요, 댁이 부모가 되는 거죠. 연방 부모가 자식이 됐다 자식이 부모가 됐다, 연방 바꿔 돌아가는 거예요, 연..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친구들이 불법 만나 변화한 저를 원망해요

저는 불대 공부를 하면서 매사 자신감이 생겼고 가족 간의 관계도 원만하고 행복해졌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변화하려는 저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중도를 지키자니 제 능력이 안 되고 절교를 하자니 미안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둑집단이 있어, 도둑집단. 몇백 명의 도둑집단이 있는데 그래서 늘 도둑질하고 살았는데 자기가 부처님 법문을 듣고 “아, 도둘질하는 것은 나를 해치는 거고 나한테 불이익이 된다. 그래서 나는 도둑질을 그만하겠다” 이렇게 그만 두면, 그 도둑질 같이 하던 사람들은 비난할까? 안 할까? 그럴 때, 도둑질도 해 가면서 또 안 해가면서 이렇게 중도를 지킨다는 게 중도일까? 두둑질 안 하는 게 중도일까? 그러면 학교 다닐 때 깡패 밑에 들어가서 깡패짓하고 애들 두드려패고 학교폭력하고 이러..

[Danye Sophia] 중생의 가상세계 벗어나는법!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탈출하라

눈부신 태양과 밤하늘을 휘황하게 물들이는 수많은 별들을 보면 우주는 분명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주는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이 의문은 인류의 태동기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었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에 의해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 ​ 탈레스(thales)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 여겼고 헤라클레이토스는 불 아낙시메네스는 공기 피타고라스는 수(數) 데모크리토스는 원자라고 각각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제논과 플라톤은 세상을 사실이 아닌 가상세계로 보면서 만물의 근원을 따지는 것에 회의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누구의 주장이 되었든 증명할 길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인류는 다시 오랜 세월을 흘려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근대에 이르러 과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면서 만물의 근원에 대해 답을 ..

[과학|기술] 일론 머스크의 스타쉽 (Starship), 일반 대중의 우주여행/개척 시대가 오는 것인가? (2019. 10. 3.)

1980년까지 한국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 서울 종로에 있는 삼일 빌딩이었죠.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며칠 전에 발표하기를 이 삼일 빌딩보다 더 높은 스타쉽이라는 로켓 수십 대를 만들어서 각각 150톤의 화물을 싣고 몇 년 안에 하루에 30개씩 매일같이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우주 로켓을 쏘는 게 이제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띄우는 것같이 쉬워지는 건가요? --- 2019년 9월 28일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가 철판을 덕지덕지 용접해서 붙여 만든 아무리 봐도 가짜 같은 스타쉽이란 로켓을 뒤에 세워 두고 자신이 만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스타쉽이란 것이 무엇이고 어떤 종류의 신기술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것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

[북툰] 외계 문명의 존재 가능성, 방정식으로 따져보았습니다│드레이크 방정식

전파 망원경으로 외계 문명의 메세지를 찾는 세티 프로젝트 ‘세티’와 세티의 전신 ‘오즈마 프로젝트’는 지난 60여 년 동안 외계에서 보냈을지도 모를전파를 탐색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침묵하는 우주뿐입니다. 우주가 침묵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여러 가정을 할 수 있습니다. 1) 우주에는 정말 우리만 존재하고 있다. 2) 존재하는 생명체가 있지만 전파를 발신할 정도의 고등생명체가 없다. 3) 고등생명체가 있지만 아직 시간과 노력이 부족했을 뿐이다. 세티는 최근까지 지구에서 백 광년 내에 있는 수천 개의 별을 탐색하는 데 그쳤습니다. 우리 은하만 해도 10만 광년에 걸쳐 4000억 개의 별이 흩뿌려져 있으니 수천 개는 어쩌면 부족한 노력일지도 모릅니다. 과연 그들은 얼마나 희박하게 깔려 있길래..

[힐마인드] 자기 사랑을 회복하려면...?

그 짐은 오직 나만이 들 수 있,고 나만이 풀 수 있습니다. 다 숨겨놓고, 다 묻어놓고, 모른 채하고 어떻게 나의 사랑을 알 수 있겠어요. 부끄럽고 창피하더라도 내가 찌질하더라도 그 마음을 인정하고 밝혔을 때에 진정한 나의 참사랑이 드러나는 거고 그때서야 나를 사랑해줄 수 있습니다. 결핍된 나의 사랑은 어디서 채우나? -- 나에 대한 사랑을 외부에서 찾으실 수는 없죠. 나만이 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순수한 나를, 나의 사랑을 복원하고 나의 사랑을 찾아가는 게 그게 제일 중요한 일인 거 같아요. 다른 일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이 우주에서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나요? 내가 나의 사랑을 찾아가고, 내가 나의 정체성을 알아가고 그 일이 가장 시급하죠. 그런데 사람들은..

마음공부 1 2022.02.03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불지품 3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대자(大慈)라 하는 것은 저 천진난만한 어린 자녀가 몸이 건강하고 충실하여 그 부모를 괴롭게도 아니하고 또는 성질이 선량하여 언어 동작이 다 얌전하면 그 부모의 마음에 심히 기쁘고 귀여운 생각이 나서 더욱 사랑하여 주는 것 같이 부처님께서도 모든 중생을 보실 때에 그 성질이 선량하여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간에 우애하고 스승에게 공경하며 이웃에 화목하고 빈병인(貧病人)을 구제하며 대도를 수행하여 반야지(般若智)를 얻어 가며 응용에 무념하여 무루의 공덕을 짓는 사람이 있으면 크게 기뻐하시고 사랑하시사 더욱 더욱 선도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이요 대비(大悲)라 하는 것은 저 천지 분간 못 하는 어린 자녀가 제 눈을 제 손으로 찔러서 아프게 하며 제가 칼날을 잡아서 제 손을 상하..

원불교 2022.02.03

법륜스님_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2022년 설날 아침입니다. 새해는 여러분들 날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설날이라는 것은 봄을 맞는 입춘을 전후해서 시작이 됩니다. 아직 날씨가 춥지마는 그러나 더 이상 큰 추위는 없다. 이제 봄이 올 수밖에 없다. 이런 날로 설날을 정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여러 가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제 더 이상 내가 견디지 못할 이겨내지 못할 그런 어려움은 없으리라. 나는 내 앞에 닥친 어떤 일이라도 내가 이겨내리라 이럴 때 바로 설날이 됩니다. 날은 늘 똑같습니다. 똑같은 날인데 우리가 마음이 새로우면 그것이 바로 새해이고, 새날이 됩니다. 옛날에 우리 선조들은 그믐날, 그러니까 한 해 마지막 가는 날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합니다. “한 해 이렇게 잘 돌봐줘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78. 저는 질투가 많은 편입니다

저는 질투가 많은 편입니다 상대방이 나와 비슷하거나 또는 나보다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들 때 마음이 힘듭니다 남을 질투하지 않고 온전히 저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듣고 싶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이나 가능하지 보통 사람은 어렵습니다. 누구나 다 사람은 서로 비교해 가면서 이렇게 살아가는 게 인생이에요. 그래서 조금 모자란다고 위축이 되고 조금 잘났다고 우쭐대고 이렇게 사는 게 중생의 세계다. 그래서 우리가 다 괴로움이 생기는 거요. 교만해졌다가 비굴해졌다가 이러는 거요. 그런데 그게 견딜만 하면 어때요? ”원래 인생이 그런 거니까“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조금 지나치면 어때요? 괴로움이 너무 크니까 개선을 해야 한다. 이런 얘기에요. 조금 욕심내는 건 누구나 다 하는 일이니까 그 정도 갖고 ”..

[Danye Sophia] 점수돈오인가, 돈오점수인가? 현란한 말장난의 최고 고수들

수행이 ‘과정’이면 ‘깨달음’은 목적지입니다. 그렇다면 수행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해야 목적지인 깨달음에 이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깨달으면 완전히 끝인지 아니면 깨닫고 나서도 일정 시간 동안 계속해서 수행해야 하는지도 의문일 것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당나라의 승려인 종밀이 다섯 가지 경우수를 들고나왔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순서대로 단계를 밟아서 일시에 깨닫는 점수돈오입니다. 두 번째는 닦는 과정을 단번에 뛰어넘고 서서히 깨달아 나가는 돈수점오입니다. 세 번째는 ‘급하면 체한다’는 말처럼 서두르지 않고 수행하여 마치 과일이 익듯이 서서히 깨닫는 점수점오입니다. 네 번째는 단번에 깨달은 뒤에 깨달음을 숙성시켜 나가는 돈오점수입니다. 다섯 번째는 일거양득이라고 한꺼번에 ..

결정적 부의 비밀 - 남보다 빠른 결단을 내릴 수 있는 3가지 방법

언론인이며 미국 대통령 홍보 비서관이었던 나폴레온 힐은 앤드루 카네기, 헨리 포드, 찰스 슈와브 등 500명이 넘는 백만장자를 인터뷰합니다. 1908년부터 1928년까지 장장 20년에 걸친 인터뷰 결과는 그의 연구가 더해진 후 1937년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됩니다.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20세기 최고의 성공철학서로 평가받는 이 책에서 나폴레온 힐은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의 공통점을 말합니다. “결단력” 스스로 부를 일궈낸 백만장자들에게는 신속히 결정을 내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부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더 빠르게 힘든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요? 머니와 레버리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작가 롭 무어는 자신의 책 에서 그 비밀을 밝힙니다. 비슷한 조건에서도 ..

[과학|기술] 중국 교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AI로 집중력 정도를 보여주는 헤드밴드 설명합니다.(2019. 9. 25.)

얼마 전에 제가 일론 머스크의 뉴롤링크에서 사람 뇌에 전극을 심어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술에 대해서 말씀드렸죠? 그런데 두뇌에 구멍을 뚫는 대신에 간단하게 머리에 헤드밴드 같은 것을 착용하면 그게 뇌의 뇌파를 읽어서 여러분이 얼마나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 디바이스를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한테 씌우고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학생들이 얼마나 공부에 집중하고 있나를 보게 한다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전 세계의 과학 기술 뉴스를 모아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는 TSP NEWS의 대니얼입니다. 부모님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열은 정말 대단하시죠? 요새 더 특히 불법까지 써서라도 자녀를 좋은 대학교에 입학시키려는 부모님들의 교육열로 세상이 아주 떠들썩한데요. 특히 한..

[북툰] 달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달 기원설 4가지

지구로부터 평균 38만 4천km의 거리 빛으로는 약 1.3초, 우주선으로는 사흘, 자동차로는 쉬지 않고 달려도 6개월이 걸리는 곳. 네, 바로 우리의 위성 달입니다. 달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홀로 모행성을 돌고 있는 위성입니다. 그러면서 모행성 대비 크기는 태양계 위성 중 단연 으뜸입니다. 그 크기가 하필이면 400배 멀리 떨어진 태양보다 딱 400배가 작아서 우리 눈에는 달과 태양이 같은 크기로 보입니다. 달은 결코 자신의 뒷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달의 공전주기는 자전주기와 27.3일로 똑같기 때문에 우리는 달의 앞면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우연이 신비로움으로 가장된 전체가 바로 우리의 위성 달입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천체 중에 달처럼 관측하기 쉬우면서 분명한 위상변화를 보인 것은 없었습..

[힐마인드] 행복은 자기를 사랑하는 능력과 비례합니다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것은 뭘까요? 자기가 자기를 사랑한다, 누구나 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합니다. 안 할 수가 없죠. -- 에고의 관점에서 보면 이 몸은 ‘나’로 인식됩니다. 이 몸은 나이고, 몸이 어디 아프거나 그러면 굉장히 속상하잖아요. 내가 안좋은 일을 당했을 때도 굉장히 속상하고 왜냐하면 이 몸이 나이기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음 차원에서의 진정한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에고가 배제된 나를 얘기합니다. 에고가 생기게 되는 것은 어떠어떠한 에너지에 의해서 생기는데 이 에너지가 잠재의식에 가라앉아 있다가 특별한 연이 생기거나 평상시에도 에너지가 강한 경우에는 우리의 인식을 가로채서 그 에너지로서 생각하게 되고 그 에너지가 우리의 인식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되게 잘못되어있는 그런 인식을 심어..

마음공부 1 2022.02.02

원불교 법어 명상 - 대종경 불지품 1, 2장

대종사 말씀하시길 이 세상에 크고 작은 산이 많이 있으나 그중에 가장 크고 깊고, 나무가 많은 산에 수많은 짐승이 의지하고 살며 크고 작은 냇물이 곳곳마다 흐르나 그중에 가장 넓고 깊은 바다에 수많은 고기가 의지하고 사는 것 같이 여러 사람이 다 각각 세상을 지도한다고 하나 그중에 가장 덕이 많고 자비가 너른 인물이라야 수많은 중생이 몸과 마음을 의지하여 다 같이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나니라. -대종경 불지품 1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저 태양보다 다습고 밝은 힘이 있나니 그러므로 이 자비가 마치는 곳에는 중생의 어리석은 마음이 녹아서 지혜로운 마음으로 변하며 잔인한 마음이 녹아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변하며 인색하고 탐내는 마음이 녹아서 혜시하는 마음으로 변하며 사상의 차별심이 녹아서 원..

원불교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