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 114

[나탐 Natam] 왜 누구는 힘들게, 누구는 편하게 살까? 불공평한 인생, 전생과 현생의 관계

왜 누구는 편한 삶을 살고 누구는 힘든 삶을 살까요? 불공평하지 않나요? 왜 삶은 고통이 되어야 했나 불공평한 삶 전생과 현생 저 역시 살면서 계속적인 괴로움을 겪어왔기에 어렸을 때부터 “내 삶은 왜 이럴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했었는데요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삶이 주는 괴로움이 무엇인지를 잘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체 왜 그런 삶을 살아야 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이 현실은 여러분으로부터 창조됐습니다. 그런 괴롭고 어렵고 힌든 삶 역시 여러부이 창조했죠. 이 현실에 우연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어쩌다가 그렇게 랜덤하게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현실 체험은 퍼즐 맞추기 게임과 비슷합니다. 퍼즐 조각이 흩어져 있을 때는 막막해 보이지만 퍼즐을 맞춰 나가면서, 왜 이 퍼즐 게임을..

마음공부 1 2022.02.15

대행 스님 법문_ 이유가 붙지 않는 부처님법

... 아, 이거 보세요. 놔진 것이 아니든 놔진 것이든 그냥 놓고 가는 거거든, 그게. 우리가 되풀이할 필요가 없어. 그냥, 그냥 놓고 지금 가는 건데 지금 과거가 아까도 과거예요, 우리. 정락 스님이 설법할 때도 벌써 과거로 지나간 거예요. 아니, 내가 첫 번에 들어와서 말한 것도 벌써 과거로 흘러간 거죠. 그렇게 빠르게 흘러갑니다. 벌써 오백 년 전으로 흘러갔대도 과언이 아니죠. 그렇게 빠르게 돌아가는데 여기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이 그 핵심으로써 내가 작용을, 그대로 중용을 지킬 수 있느냐. 그거 어렵지 않아요. 일체가 자기가 하는 거고, 일체 답답하든 뭐든, 뭐든 하여튼 생각이 나오는 것도 모든 게 거기서 나오는 거니까 그 사람이 하는 거죠. 그러니 “네가 하는 거지, 영원한 친구야. 네가 하..

법률스님_ 나를 움직이는 힘 욕구 ②즐거움과 괴로움

삶의 현실을 먼저 잘 살펴보고 그 위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살펴서 “아, 배고플 때는 먹어야 하구나 비만일 때는 안 먹어야 하구나 더 먹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 상황에 따라서 규칙을 정해야 한다. 그 규칙은 나를 행복하게, 나를 건강하게, 나를 자유롭게 하는데 기준을 두고 정해야 한다. 불교적인 용어를 쓴다면 해탈과 열반으로 나아가는데 해탈이라는 건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로 열반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행복을 말하는 거요. 그 길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건 해야 하고 장애가 되는 것은 버려야 한다. 이 욕구가 여러분들 욕구라는 것은 먹고 싶든 자고 싶든 가고 싶든 오고 싶든, 이런 바람인데 이 욕구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되면, 즉 충족이 되면 기분이 좋죠. 좋고 싶어..

현덕마음공부_ 치유를 위한 자기표현

말이나 글을 통한 자기 표현을 통해 내부의 심리적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 1. 표현의 혼란 ㅡ 사실과 감정을 말하지 않고 해석과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2. 진짜 감정 발견하기 3. 발견된 감정과의 대화 ㅡ 맥락의 차이 해소 4. 온전한 이해와 괴로움의 소멸// 오늘은 치유적인 자기의 표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처가 많은 시대이고,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입니다. 특히 요즘 또 역병도 돌고 경제도 어렵고 다들 힘듭니다. 이 순간이 힘들뿐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는 과거로부터 쌓여온 힘든 점들도 있죠. 그런 것들이 너무 많이 쌓이면 속병이 되지 않겠습니까? 치유적인 자기표현은 옛날부터 자기의 마음 상태를 표현함으로써 상당히 마음속에 쌓여있는 내부의 압력을 좀 낮추는 것으로써 자기의 표현은 굉장..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주변이 어수선하면 인생이 꼬인다

... 오늘은 제 인생 책 중에 한 권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미니멀라이프의 고전 중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제가 처음 만난 건 13년전 쯤을 거에요. 그때 저는 굉장히 많은 일을 하고 있었고 그 역할들을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욕심이 많아서 일도 돈도 사람도 무엇하나 놓치기 싫어서 하루하루 버겁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라는 책의 제목은 딱 그런 저를 가리키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책의 1장 ‘주변이 어수선하면 인생이 꼬인다’라는 내용을 읽고 쓰레기봉투를 가져와서 버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다음엔 책의 2장에서 ‘수집을 하게 되는 이유’를 읽고 50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가져와서 본격적으로 버리..

[KBB불교명언] 바라문이 아들을 죽인 지유

옛날 어떤 바라문이 스스로 온갖 별로 점치는 일과 갖가지 재주를 많이 알아 밝게 통달하지 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자기의 재주만 믿고 그 덕을 나타내려고 다른 나라로 가서 아이를 안고 울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바라문에게 물었다. “당신은 무슨 일 때문에 울고 있는가?” 바라문이 말하였다. “지금 이 아이는 이레가 지나면 분명 죽을 것이다. 그렇게 일찍 죽는 것이 가여워 우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말하였다. “사람의 목숨은 알기 어려워 헤아려 보았자 틀리기 쉽다. 혹 이레가 지나도 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어째서 미리 우는가?” 바라문이 말하였다. “해와 달이 없어지고 별들이 떨어지는 일이 있을지언정 내 예언은 끝내 틀림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이레가 지나자 제 손으로..

[수상한생선] 당신이 정자, 난자 냉동을 해야하는 이유

10일 정도 배에 호르몬 주사를 놓아 과배란을 유도합니다. 그럼 평소 한 달에 한 개만 나오던 난자가 한 번에 10개 정도가 생성되죠. 이 난자들을 하나하나 채취해서 급속 냉동을 진행합니다. 이때 난자 속의 수분이 얼며 결정이 생기면 난자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난자에 동결보존액 처리를 한 후 액체 질소를 이용해 급속 냉동하여 난자를 보관하죠. 보관된 냉동 난자는 이후 임신이 필요한 시기에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해동된 난자는 정자와 체외 수정으로 수정된 후 산모의 자궁에 이식되어 아기가 태어나게 되죠. 이러한 난자 냉동 기술은 사실 암 환자를 위한 기술이었습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생식능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전에 생식세포를 얼려 생식능력을 보존하는 것이죠. 하지만 ..

[나탐 Natam] 내가 현실을 창조했다? 왜 굳이 이런 삶을 선택했을까?

이 현실이라는 것은 여러분 마음이 그대로 투사되어 나타난 세계 여러분이 가진 마음 필름이 영화관 스크린에 비춰 나타난 장면이 바로 이 현실 영화가 생생하게 보여도 사실 스크린에는 빛 말고는 아무것도 없듯이 이 현실 역시도 홀로그램 같은 허상의 세계 이 현실은 여러분이 자체적으로 창조했으며 허상입니다. 내가 현실을 창조했다고? 무지와 삶 근데 이상한데...?? 왜 내가 창조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요? 또한 왜 이렇게 생생하게 만들어서 이게 가상현실임을 알아차릴 수 없게 해 놓은 걸까요? 아니, 내가 게임 개발자라면 개발자인 것을 알고 게임을 할 것이지 그럼 인생이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요? 게임을 쉽게 만들 것이지, 왜 굳이 이렇게 난이도를 높여 놔야 했을까요? 또한 어차피 창조..

마음공부 1 2022.02.14

대행 스님 법문_ 곧바로 들어가는 마음

... 그 얘기 하는데 뭐가 그렇게 깁니까? 첫째는 무조건 ‘네가 있다는 것을 네가 증명하는 거다’ 하고서 관하는 거고 둘째는 가정 살이 돌아가는 것 전부 그놈이 하는 거니까 그놈이 하는 건데 뭐가 그렇게 답답하고 뭐가 그렇습니까? 이거 보세요. 내가 말하는 건 잘되고 못되고 그걸 떠나서 말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답답한 것도 거기서 나오는 거, 잘 안되는 것도 거기서 나오는 거, 잘 되는 것도 거기서 나오는 겁니다. 여기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이겁니다. 아까 내가 얘기했죠. 그것이 다 여기에서 나오는 건데 진짜 우주간 법계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일체제불이 한 골수에 들어서 한자리를 할 수 있다면 아까 그 소리 한 겁니다. 내일 죽는다, 이따 죽는다, 우리 식구가 다 멸망한다 이러더라도 눈 하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81. 식탐이 너무 심해서 고민입니다

저의 현재 심각한 고민은 식탐이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식탐도 강하고 다짐한 바를 실천에 잘 옮기지 못하는 의지 약한 제가 어떤 기도문으로 수행을 하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먹고 싶으면 먹고 사세요, 날씬해서 뭐하려고요? 왜 날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통통하니 좋지, 그거 뭐 나빠요? 옛날 우리 가난할 때는 배가 나와야 사장이라고 그러잖아요. “오, 저 사람 배나온 거 보니 사장이구나” 인도에서 그래요. 인도는 일부러 밤늦은 10시에 밥을 먹고 자서 배를 볼록하게 해서 다 사장하고 배우도 보면, 요즘은 조금 다르지만 인도 여자배우 유명한 배우들은 다 좀 통통하고 이래요. 옛날 우리가 양귀비가 엄청난 미인이라 하지만 홀쭉한 줄 아세요? 통통하지. 시대에 따라서 자꾸 바뀌는 거거든요. 그리고..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어떤 일에도 옳고 그름이 없다? 그럼 목표를 세우는 기준은?

그 어떤 일에도 좋고 나쁨이 없고 옳고 그름도 없는데 구호 봉사활동이나 남북통일 등등 이런 목표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해서 세우는 걸까요?// 당대에 중국이 세계 G2를 하고 있잖아. 그런데 이게 찌그러질지, 러시아처럼 패권을 경영하다 찌그러질지 중국이 패권을 잡고 미국이 찌그러질지 그건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잖아 그죠?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다 인류 역사에서 보면 경험한 일이오? 다 경험한 일이오. 그런 거 갖고 놀라고 울고불고할 일은 없다는 거요. 기온이 오른 적이 한두 번도 아니고 내린적이 한두 번도 아니잖아. 그런데 이 기후조건에서 기후 변화가 일어나면 현재의 기후 조건에서 살고 있는, 여기서 번성하고 살고 있는 생물종에게는 이것이 어려움일까? 좋음일까? 어려움이겠죠. 그러니까 우리한테 어려움이..

[Danye Sophia] 괴로움을 없애려고 수행한다고? 수행의 방향이 틀어진 근본적 이유!

세상에는 통과하기 어려운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 시험을 일러 고시라고 하는데 경쟁률이 수백 대 1이거나 심지어 그 이상인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시는 비교도 안 되게 어려운 시험이 있습니다. 바로 ‘깨달음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평생 동안 공부해도 통과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내생, 그리고 또 다음 내생을 기약하기 일쑤입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깨달음 시험은 합격하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가령 어떤 사람이 이상향인 엘도라도를 찾아 길을 떠난다고 가정해 봅시다. ​ 그러면 출발하기 전에 어떡하든 엘도라도의 위치를 알아야 합니다. 위치뿐만 아니라 여정에 발생할 수 있는 샛길이나 험도 그리고 함정 같은 것도 조목조목 따져봐야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이런 기본 정보도 없이 무작정 ..

[북툰] 우리가 별의 자손인 이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데모크리토스에게는 무딘 부엌칼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그 칼로 치즈를 자르는 실험을 하면서 모든 사물은 더 이상 자를 수 없는 입자의 형태로 존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입자에 더 이상 자를 수 없다는 뜻의 원자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데모크리토스는 아마 치즈를 10번 이상 자르지는 못했을 겁니다. 만약 끝없이 자를 수 있는 칼이 있었다면 그는 몇 번을 자른 뒤에 원자를 확인할 수 있었을까요? 지방과 단백질을 구성하는 분자가 나올 때까지 자르고 다시 탄소, 산소, 수소와 같은 원자가 나오려면 약 90번은 잘라야 했을 겁니다. 그리고 90번에서 한 번 더 잘랐다면 원자도 몇 개의 입자로 구성된 것임을 알았을 겁니다. 물론 눈으로 볼 수 있었다면 말이죠. 네, 오늘은 눈..

[힐마인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마음 상태가 중요하다

돈을 대할 때 내 마음과 그러니까 돈에 대한 나의 마음과 생각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신적 있으신가요? -- 마음공부한다는 채널에서 ”왜 우린 탐욕을 버려야 해?“ 이러면서 왜 돈 얘기를 하냐? 그런데 왜 이 얘기를 하냐하면요 내가 그 돈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와 생각은 다른 물질, 다른 인간, 이 세상에 사물을 대할 때도 거의 비슷하게 대하거든요. 그래서 이걸 살펴보면 나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높아지고 또 더 나아가서는 경제적인 자유를 모두 누리고 싶어하는데 이거에 한 걸음, 몇 걸음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돈 얘기를 집중적으로 해볼게요. 돈에 대한 내 마음, 나의 생각을 어떻게 살펴보냐 하면요 청구서를 받았을 때 아니면 현금을 내면서 쓸 때 누구한테 돈을 빌렸는데 돈을 갚아야할 때 그리..

마음공부 1 2022.02.10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불지품 6, 7장

대종사 송 벽조에게 “중용(中庸)의 솔성지도(率性之道)를 해석하여 보라.”하시니 그가 사뢰기를 “유가에서는 천리(天理) 자연의 도에 잘 순응하는 것을 솔성하는 도라 하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천도에 잘 순응만 하는 것은 보살의 경지요 천도를 잘 사용하여야 부처의 경지이니 비하건대 능한 기수(騎手)는 좋은 말이나 사나운 말이나 다 잘 부려 쓰는 것과 같나니라. 그러므로 범부 중생은 육도의 윤회와 십이 인연에 끌려다니지마는 부처님은 천업(天業)을 돌파하고 거래와 승강을 자유 자재하시나니라.” 한 제자 여쭙기를 “진묵(震默) 대사도 주색에 끌린 바가 있는 듯하오니 그러하오니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내 들으니 진묵 대사가 술을 좋아하시되 하루는 술을 마신다는 것이 간수를 한 그릇 마시고도 아무 일이 ..

원불교 2022.02.10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인간관계가 오래가지 못합니다

“인간관계가 오래가지 못합니다. 나이 들어 혼자될까 겁이 나요” 모든 관계가 오래가야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어떤 관계는 짧은 게 좋고 어떤 관계는 오래가야 좋을 때가 있습니다. 불륜은 짧을수록 좋고 결혼은 길어야 좋겠지요. 길어야 좋은 관계가 자꾸 짧아지거나 짧아야 좋은 관계가 자꾸 길어지면 개선하면 됩니다. 모든 사람과 무조건 오래간다면 인간관계가 너무 복잡해지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인간관계는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면서 오고 가야지 너무 꽉 묶여 있으면 자유를 잃습니다. 늙어서 외로울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인간은 혼자 왔다 혼자 갑니다.

[Danye Sophia] 악성 프로그램의 비밀! 당신은 깨달을 수 없게 프로그래밍 되었다

2차원 평면 세계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일 그곳에 A라는 생물이 살고 있다면 어떻게 사고하게 될까요?​ 당연히 2차원적 사고를 하게끔 두뇌가 프로그램 되어 있을 것입니다. A가 어떤 생각을 일으켜도 2차원 범위 내에서만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A가 자신이 속한 차원을 뛰어넘으려고 마음먹으면 어떨까요?​ A의 사고는 2차원에 갇혀 있기 때문에 3차원을 떠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A가 하는 3차원에 대한 생각은 2차원의 세팅 값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운 어떤 심리 상태로 대치될 것입니다. 그 심리 상태가 초월이든 해탈이든 관계없이 2차원에 갇혀 있게 됩니다. ‘높이’를 찾아 그것을 증명하지 않는 한 2차원에서 탈출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이제 우리가 사는 3차원 세상으로 돌아옵시다. ​이곳에..

[5분상식 세계사] 가나 10분 완벽정리

가나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Republic of Ghana 가나공화국입니다. 가나의 국기는 빨강, 노랑, 초록 3가지 색상에 중앙에는 검은 별이 있는데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은 식민지 시대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빨강은 독립 투쟁의 피를 노랑은 앞으로 잘 될 거라는 희망을 나타내는 황금을 초록은 농업이 잘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검은 별은 범아프리카주의 상징으로 아프리카 노예 문제 개선을 위해 힘썼던 마커스 가비가 만든 흑인 수송선의 이름에서 따왔는데요. 위치는 서아프리카의 위치하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토고와 인접해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약 3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요. 참고로 대한민국의 인구는 약 5천만 명이죠. 1년 GDP는 2017년 ..

역사, 세계사 2022.02.09

[북툰] 100년 전 신문의 과학기사 7편

뉴욕타임스의 과학 섹션은 미국에서 많은 독자층을 거느린 과학 전문지면으로 유명합니다. 1851년 창간 당시부터 과학기사를 꾸준히 실어오다 보니 어느새 170년 현대과학사를 기록한 역사가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015년에 그 역사들 중 125편을 선정해 이라는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특히 100년 전, 150년 전의 과학기사들을 보면 은근히 웃음이 나오는 기사도 있고 지금 봐도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 기사도 있습니다. 네, 오늘은 뉴욕타임스의 가장 오래된 과학기사들 중에서 7편을 요약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짧은 요약 글을 통해서나마 과학의 변화와 과학을 대하는 인식의 변화를 잠시 엿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83년 전) 1936. 3. 27 “생명은 과학자의 시험관에서 태어난다” 올더스 헉슬리는..

[힐마인드] 마음공부가 잘 되면 자동으로 영적 각성이 이루어지고 인생이 수월해집니다

마음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고 내 마음 얘기하는 거예요, 자기 마음, 남의 마음 말고. -- 마음공부와 영성이 무슨 관계가 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오늘 그 얘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마음공부는 마치 영성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이고 영성은 좀 더 동떨어진 느낌? 뭔가 신비한 느낌? 아니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음공부와 영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도 보이지 않는 영역을 얘기하는 건데요 이 마음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영성 그 지수가 높아져요. 그게 무슨 말이냐? 우리는 만져지는 몸, 이 몸만 인식하고 사는 경향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마음공부는요, 보이지 않는 부분 마음, 생각, 의도,..

마음공부 1 2022.02.09

원불교 법어명상 _ 대종경 불지품 4,5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불보살들은 행·주·좌·와·어·묵·동·정간에 무애자재(無礙自在)하는 도가 있으므로 능히 정할 때 정하고, 동할 때 동하며 능히 클 때 크고, 작을 때 작으며 능히 밝을 때 밝고, 어두울 때 어두우며 능히 살 때 살고 죽을 때 죽어서 오직 모든 사물과 모든 처소에 조금도 법도에 어그러지는 바가 없나니라.”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음식과 의복을 잘 만드는 사람은 그 재료만 있으면 마음대로 그것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잘못되었으면 뜯어고치기도 하는 것 같이 모든 법에 통달하신 큰 도인은 능히 만법을 주물러서 새 법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묵은 법을 뜯어고치기도 하시나 그렇지 못한 도인은 만들어 놓은 법을 쓰기나 하고 전달하기는 할지언정 창작하거나 고치는 재주는 없나니라” 한 제자 여쭙기를 “어느..

원불교 2022.02.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80. 코로나 시대 아이들이 TV나 컴퓨터를 너무 많이 봅니다

초등학생 4학년, 1학년 두 형제를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아이들이 항상 있는데 tv나 컴퓨터를 너무 많이 봅니다 해야 할 일을 하고 나서 자기가 자유 시간 가지는 것을 제가 그냥 편안하게 바라보는 게 좋은지 아니면 강제로라도 tv를 보지 못하게 미디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지// 코로나 시대라는 게 비상사태 아닙니까, 그죠? 우리가 일상으로 해오던 거 못하는 게 굉장히 많아졌잖아요. 이런 시대에 지금까지 내가 일상적으로 해오던 걸 계속 고집하게 되면 번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식당에 가서 밥먹는 게 일상이다가 밥을 못 먹고 여름철 휴가를 가는 게 일상이다가 휴가도 못 가고 이렇게 되면 어른이고 애고 집에 있게 되면, 그래서 요즘 제일 잘 되는 기업이 뭐겠어요? 1년에 2자리 이상 성장하는 기업이 ..

[법륜사전] 무소유_無所有_non-possession

무소유란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이 물병은 누구의 것인가?”라고 할 때 “이것은 나의 것이다” 나의 것이란 내 소유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물병은 나의 것도 아니고 너의 것도 아니고 누구의 것도 아니다 이런 의미입니다. 자연의 태양, 달, 별, 공기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듯이 천하 만물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본래 내 것이라고 할 게 없고 네 것이라고 할 게 없으므로 누구든지 필요에 의해서 쓸 수 있는 것이 무소유의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보면 그게 내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현대사회는 이 소유개념이 너무 강해서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수많..

[현덕마음공부] 감정은 힘이 세다

감정은 변연계에서 시작하지만 대뇌피질에서 완성된다. 성숙한 감정은 전전두엽과 관계되어 있다// 오늘은 ‘감정은 힘이 세다’라고 하는 제목으로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감정은 힘이 세죠. 우리가 감정을 못 이깁니다, 감정은 언제나 지나치고. 그렇지만 그래도 감정은 그래도 여전히 매우 중요한 것이죠. 감정이 중요한 이유는 3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는 의사 결정할 때 감정이 정해지지 않으면 결정이 안 됩니다. 이걸 결정장애라고 하는데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것 같지만, 그 감정적 지향이 정해져야 결정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감정은 몸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심리가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밥맛도 없고, 잠도 안 오고, 집중할 수도 없죠. 병도 나고요. 세 번째는 사실 뭐, 감정은 내 마음과 내..

[수상한생선] (모발이식 아님) 사람의 머리 이식이 가능하다?! - 헤븐 프로젝트

머리를 잘라서..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한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대판 프랑켄슈타인 실험으로 불리는 머리 이식은 허무맹랑한 소리 같지만 이 쥐를 보시죠. 얼마 전인 2013년에 머리가 이식된 쥐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머리 이식이 전혀 헛소리가 아닌 시대에 살고 있죠. 머리 이식이라는 단어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아마 여러 윤리적 문제들이 떠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술의 시작에는 항상 윤리적 문제가 함께 해왔습니다. 1954년 Joseph Murray 박사가 세계 최초로 신장 이식을 시행할 때 자연을 거스르고 신을 연기한다며 굉장한 비판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Murray박사는 1990년 장기 이식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고 이제 장기 이식은 큰 거부감이 없는 단어이죠. 이처럼 머리 이..

[나탐 Natam] 마음 비우기 명상 - 생각이 많다면 마음 진정 이완 가이드 명상 432 Hz

명상을 위해 편안하고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바닥이나 의자에 앉습니다. 또는 누워도 괜찮습니다. 눈을 감아도 좋고 떠도 좋습니다 눈을 뜨는 경우엔 눈꺼풀에 긴장을 풀고 시선을 편안하게 둡니다. 양 손은 편안하게 둡니다. 손을 모아도 좋고, 다리에 올려놓아도 좋습니다. 가슴을 펴고 척추를 바르게 세웁니다. 허리를 곧게 세우되 목이 너무 뒤로 꺾어지 않도록 합니다. 호흡하기에 편안한 자세를 취하되 몸에 균형을 잡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합니다. 준비되었다면 호흡하겠습니다.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쉽니다. 코로 호흡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입으로 호흡해도 괜찮습니다.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쉽니다. 다시 한번 크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쉽니다. 다시 한번 크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쉽니다. 이제 자..

마음공부 1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