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368회 왜 사는가? 출처 YouTube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어서 사는 건 아니에요. 사는 건 밥 먹어야 되니까 사는 거요. 때가 되면 죽는 거고. 그래요. 할 일이 많은 사람은 살 일도 있고, 죽을 일도 있고. 나같이 할 일이 없는 사람은 일부러 살아야 되는데 죽을 라고 인상 쓰지도 않고. 아시겠어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1
[즉문즉설] 제367회 싫어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누구나 다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은. 그 좋아하고 싫어하는 걸 바깥으로 드러 안내는 훌륭한 사람 있습니까?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면 좋은 거요. 그런데 싫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척 해가지고 남을 속여 먹고 싶거나. 그러면 그럴 때는 아프겠죠. 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21
[즉문즉설] 제366회 수행자의 자세 출처 YouTube 왜 웃어요? 그래요? 저는 이걸 들으니까 기분이 아주 좋아요. 좋다고 시집가드니 잘됐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혼자 사는 사람의 기쁨을 ** 그런데 이것은 결혼한 사람, 즉 부모와 자식 간에만 있는 일은 아니죠. 부모 자식 간에 심하다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는데. 두 번째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9
[즉문즉설] 제365회 일과 수행이 같은 도리 출처 YouTube 중생이라는 말은 보통사람들은 세상에서 일에 빠져있어요. 일에 빠져있는데 그러니까 괴로워요. 그저 돈 뭐, 뭐, 뭐, 하니 인생이 괴롭잖아. 괴로우면 일이 효율적으로 되겠어요? 효율적으로 안 되겠어요? 효율적으로 안 돼요. 여러분들이 자식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식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9
[즉문즉설] 제364회 법륜스님의 수행법 출처 YouTube 난 아무 과정도 특별히 거친 게 없습니다. 중학교 때 절에 들어와서 스님 말 듣고 중학교 1학년 때 불교에 입문한 건 중학교 3학년 때 했고요. 절에 중으로 들어온 건 고등학교 1학년 때 들어왔고. 특별히 무슨 사연이 있어서 들어온 것도 아니고 그냥 스님이 들어오라고 그래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8
[즉문즉설] 제363회 꿈 출처 YouTube 헛거를 분석해서 뭐할라 그래요? 헛거구나 이러면 돼요. 헛거네. 이러면 돼지. 헛건 줄 모르는 사람이 분석을 하지 헛건 줄 아는 사람이 어떻게 분석을 해요. 수행자는 꿈을 딱 눈뜨자마자 첫 번째 소리가 “아이고 깜빡 속을 뻔했잖아. 진짜 인줄 알고.” 그죠? 진짜가 아니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8
[즉문즉설] 제362회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법 출처 YouTube 남의 인생을 길옆에 자라는 작을 들풀 같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다른 말로 하며 인생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거다. 어느 정도냐? 자살을 할 만한 가치도 없다. 이렇게 생각해. 그래서 자살을 안 하는 거요. 아시겠어요? 더 오래 살아야 할 만한, 더 살아야 할 만한 가치도 없기 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7
[즉문즉설] 제361회 통일기도의 의미 출처 YouTube 남북이 통일이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여러분들이 통일이 되기를 원하든, 여러분들이 통일이 되지 않기를 원하든, 관계없이 통일은 됩니다. 10년 안에. 어떤 통일이 올 것인가? 그 통일의 내용은? 성격은? 인연을 따라서 조금 다를 수가 있다. 여기 한 사람의 총각이 있다..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7
[즉문즉설] 제360회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길까요 출처 YouTube 저희 집에 막내도련님이 있는데 좀 장애가 있습니다. 나이가 한 마흔 여덟 이러는데 아직 장가를 못 가고 어머니하고 두 분이 사십니다. 그런데 늘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는데 다 내 인연으로 내가 지은 그걸로 왔구나 생각하고 잘하려고 무척 노력은 하는데도 이렇게 좀 꼭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6
[즉문즉설] 제359회 어린 아들을 잃었는데 출처 YouTube 직장 생활하다가 이번에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는 저한테 딸이 하나 있었고 아들이 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아들을 이번에 잃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10년을 채 못 살고 갔는데 장애인이었습니다. 스님께서 일전에 법문하신 내용 중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6
[즉문즉설] 제358회 며느리가 제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합니다 출처 YouTube 저는요. 며느리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며느리가 자꾸 제 남편한테 이혼을 해달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애가 둘인데 지금 1학년하고 그 밑에 하고 애가 둘인데. 서너 번 그런 소리를 해요. 그러면 내가 되게 나무라고 하는데, 어제 저녁에도 저들끼리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5
[즉문즉설] 제357회 동서가 암으로 고통 받고 있어요 출처 YouTube 바로 및 동서가 불치병 암으로 누워 있거든요. 그런데. 자기도 불교를 믿기는 믿는데 즉심 적으로는 안 믿고 있거든요. 제가 가서 "관음기도를 해라", "금강경 자꾸 읽어봐라"하는데 먹는 게 시원찮으니까 힘이 없거든요. 이럴 때 저희가 가서 어떻게 위로하면서..'자네는 어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5
[즉문즉설] 제356회 이 편안함에 안주하면 안 되는데 출처 YouTube 지난번에 스님께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스님께서 그게 다 제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정토지가 눈에 띄어서 보니까 큰 스님의 <이 뭐고>에 대한 상담이 있더군요. 그것을 그날 읽었는데 저는 평소에 화두라는 것은 저하고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4
[즉문즉설] 제355회 누구나 다 성불할 수 있습니까 출처 YouTube 다 성불할 수가 있다. 누구나 다 성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둘 다 맞아요. 똑같은 말인데, 똑같은 말이 아니라 의미가 달라요. 콩을 밭에 심으면 다 싹이 난다. 콩씨라는 것은 다 싹이 나도록 되어 있어요? 안 돼 있어요? 돼 있지. 그렇다고 콩을 밭에 심는다 가 다 싹이 나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4
[즉문즉설] 제354회 당신 말씀이 법문입니다 출처 YouTube 기도하면서 어떤 걸 느끼셨어요? 그런 생각을 하니 어떻게 되요? 지금 기도하면서 스님 법문 들을 때 공손하게 절하고, 가장 귀담아 듣고, 지금 남편 말 이렇게 들어요? 그럼 아직 기도가 덜 됐지. 당신 말은 법문입니다. 했으니까 법문 들을 때와 같은 태도까지가 돼야 되요.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2
[즉문즉설] 제353회 당신이 옳습니다 출처 YouTube 어떤 방법이 좋다. 이런 게 없어요. 자기 선택이에요. 지가 주먹으로 때리면 칼로 쳐버리면 되지. 뭐 겁날게 있어. 요즘 같은 좋은 세상에. 옛날에 힘만 갖고 할 때는 모지라지만 요즘은 과학기술이 발달해서 여러 가지 무기도 있잖아. 전기도 있고. 뭐 요새 전기 갖다 대면 탁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2
[즉문즉설] 제352회 통일기도는 어떤 자세로 해야 합니까 출처 YouTube 아침에 일어나야 되겠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되겠다. 하는 것은 결심 아닙니까? 그죠? 결심. 그런데 잘 안 일어나 지잖아 그죠? 그래서 노력을 한단 말이오. 그럼 요거는 세속에서 참 좋은 일이지만은 요 본질을 딱 꿰뚫으면 일어나기 싫다는 얘기에요. 그런데 싫다는 생각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1
[즉문즉설] 제351회 용서란 어떤 단계까지 해야합니까 출처 YouTube 인간이 아니다 이래 생각하고, 그냥 길은 여러 가지가 있죠. 아버지라도 고발해 버리는 방법이 하나 있고, 그래가지고 감옥에 쳐 넣어 버리는 것도 하나 있고, 그 다음에 아예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지만은 아예 집에도 안가고 연락도 끊고 아예 사는 길도 하나 있고. 그런데 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1
[즉문즉설] 제350회 남편과의 관계가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어떻게 하고 싶어요? 그만 살고 싶어요? 같이 살고 싶어요? 그럼 현재가 딱 맞네. 딱 내가 원하는 만큼 지금 돼 있잖아요. 그죠? 같이 살면 시중들어야 되고, 잔소리 들어야 되고, 귀찮아서 못살겠다고 될 수도 있고. 그렇다고 딱히 이혼하고 혼자 살라니까 그건 또 혼자다, 이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0
[즉문즉설] 제349회 인욕바라밀에 대해서 출처 YouTube 범부중생은 자기 뜻대로 안되면 화를 내고 참지 못한다. 그 다음에 지혜로운 사람은 그렇게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해 봐야 자기만 손해다. 그래서 참는다. 참는 거를 인욕이다 이래. 그런데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참을 것도 없다. 아무 참을 게 없어. 참을 게 있다는 거는 화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10
[즉문즉설] 제348회 돈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아요 출처 YouTube 흐음음. 그게 세상살이에요. 사업을 해가지고 다 돈 벌면 누가 사업을 안 하겠어. 직장 다녀서 돈 벌면 누가 사업하겠어? 다 직장 다니지.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어요? 나오면 되잖아요. 그렇겠지. 이 세상이 다 그리 생겨난 거요. 그래서 사람이 돈을 벌려고 사업을 시작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9
[즉문즉설] 제347회 기도를 잘못한 것인지요 출처 YouTube 기도하고 연관을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 안 했으면 이런 질문을 안 할 뻔했구먼. 기도를 해도 이 세상에 온갖 일이 일어나고, 기도를 안 해도 이 세상에 온갖 일이 안 일어납니다. 온갖 일들은 기도한다고 일어나고 기도 안 한다고 안 일어나고 이런 게 아니에요. 기도라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9
[즉문즉설] 제346회 기도문이 안맞는 것 같아요 출처 YouTube 해당이 됩니다. 지금도. 애들이 몇이에요? 없어요? 보살님의 성격은 혼자 사는 게 좋아요. 같이 살려면 져야지. 혼자 사는 게 좋다는 게 맞는 거요. 같이 살려면 져야 되요. 왜? 이기면 상대가 죽어. 그러니까 보살님의 업이 좋다, 나쁘다 이런 얘기가 아니에요. 그러니 처음부터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8
[즉문즉설] 제345회 분별심이 강합니다 출처 YouTube 예. 뭐 그냥 가는 과정이에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니까. 뭐 크게 걱정할거 없어요. 아까도 얘기했지마는 뭔가를 바꾸려면 거기에는 시행착오가 걸리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문제가 없는 줄을 알아버리면 고칠게 없다고 아까 얘기 했잖아. 그죠? 내가 문제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8
제 15. 지경공덕분(持經功德分)_법륜스님 출처: 정토회 안녕하세요. 89페이지 펴주세요? 제15 지경공덕분. 持經功德分 이 경을 지니는 공덕에 대한 얘기입니다. 이 경을 수지 독송하게 되면 얼마나 큰 공덕이 있느냐? 이 공덕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이 내용상으로는 이미 앞 14분에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죠? 일체 상을 떠.. 법륜스님/금강경 2013.04.07
[즉문즉설] 제344회 업장소멸 출처 YouTube 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우리가 분석적으로 보면 3가지로 이렇게 모양이 나누어집니다. 첫째가 물질이에요. 물질, 돌이나 흙이나 공기나 뭐 이런 물질이죠. 물질이라는 것은 미세한 그 분자들, 더 적게는 원자들, 이런 것들이 결합이 돼서 만들어 진거다. 그런데 그 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7
[즉문즉설] 제343회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억압된 마음 출처 YouTube 이렇게 심리가 억압이 많이 되면 폭발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쭈욱~ 쌓인 그 분노가 참고 참았다가 지금은 보복을 한 사람, 엉뚱 사람한테 보복을 하기가 쉽다. 이 말이오. 나중에 이런 게 쌓이면 술 먹으면 폭발해가지고 자기 마누라도 때리고 집안 살림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6
[즉문즉설] 제342회 결혼해도 먹고 살기 어려워요. 출처 YouTube 제342회 결혼해도 먹고 살기 어려워요. 첫째 이런 질문할 때 부끄러워하면서 질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 병이 다르고, 사람마다 다 근심걱정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없어서 걱정. 어떤 사람은 부부관계에 갈등이 있어서 걱정. 어떤 사람은 집안 문제 때문에 걱..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5
[즉문즉설] 제341회 남편이 사업실패 후 세상에 비관적이어요 출처 YouTube 팔이 하나 없고, 다리가 하나 없고, 눈이 하나 안보이고, 외관상 보기에 굉장히 안 좋죠. 또 생활하는데도 많이 불편하고 그러죠. 만약 그런 사람이 내 남편이나 내 아내라면 다른 사람 만나거나 이럴 때 어때요? 늘 좀 위축이 될 수가 있잖아. 그죠? 그러나 사실은 이런 사람 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4
[즉문즉설] 제340회 군대에서의 자살 출처 YouTube 자살은 일종의 정신 질환에 속합니다. 이 자살과 살인은 심리적으로는 동일합니다. 내 생각에 사로잡혀 내 생각에 사로잡혀서 상대를 바라본다. 그럼 상대가 내가 그리고 있는 상대, ‘너는 이래야 돼.’ 라고 하는 그 상에 맞지 않습니다. 맞지 않으면 미워지죠. 미워지면 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