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327회 성지순례나 통일축전 같은 영상물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출처 YouTube 어~ 눈물이 나오는 거는 나에게 과거에 어떤 내가 슬퍼했던 그런 기억이 내 속에 남아있습니다. 내가 어릴 때 배를 곯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다 잊어버린 거 같은데 누군가 배곯는 모습을 보면 어때요? 그때 내 영상이 기억과 이게 겹치면서 마치 그때 상태로 돌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3
[즉문즉설] 제326회 중학생 아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우리 아들 성적이 좀 떨어져야 남의 집 아들도 조금 올라갈 거 아니오. 왜 꼭 우리 아들만 1등해야 됩니까? 그럼 남의 집 어머니는 얼마나 가슴 아프겠어요? 그러니까 너무 괘념치 마시고. 그러니까 60점이냐 70점이냐 90점이냐 이거 갖고 너무 안달 안 해도 되요. 자신이 말했듯..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3
[즉문즉설] 제325회 분수를 지키며 사는 것을 강조하다 보니 출처 YouTube 네. 나는 평소에도 내 자신이 참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게 자는 게 좋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특히 또 정토회 와서 스님 법문 듣고 부처님 법문 듣고. 아~ 그거 뭐 많이 쓴다고 좋은 게 아니다. 콜라 많이 마시면 위장만 나빠지지 하나도 좋은 게 아니다. 밤새도록 전깃불 켜놓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8회 인연과보 출처: BTN 지금 남편은 집 나가서 어디 가 있나요? 지금 직장을 안다니고 있는가요? 그런데 집에 왜 못 들어와요? 그런데 어쨌든 안 들어오는 게 본인은 편해요? 그러면 이제 어~ 자식들이 좀 있으면 지금은 어리니까 편안한테 사춘기 넘어가면서 내가 상상도 못할 그런 말썽이 생기지. 아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2
[즉문즉설] 제323회 기도를 많이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수행차원에서 볼 때는 기도할 것도 없어요. 왜? 하루살이가 뭐 오후3시에 죽으나 4시에 죽으나 7시에 죽으나 어차피 하루살이에요. 그걸 따지면 오래살고 먼저 죽었다고 하지마는 크게 보면 별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40에 죽으나, 50에 죽으나, 60에 죽으나, 70에 죽으나 그거 그렇..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7회 가족의 알코올중독 출처: BTN 얘기 들어보니 별 길이 없을 거 같아. 별 길이 없다는 것은 동생이 문제도 아니고, 남동생이면 어떻게 되나? 올케에요? 그 문제도 아니고 자기가 문제지 뭐. 왜 남 부부가 사는 거를 왜 남자를 왜 집에 데리고 와? 거기서 일이 잘못됐어요. 그랬으면 저기 데려다 줘버리면 되지. 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1
[즉문즉설] 제322회 양보하면서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질문 하신 분 마음이 보통 우리들 마음이에요. 여기서 으흠. 달라는 거 다 줘버리는 게 부처님 마음이에요. 달라는 데로 다 줘버리는 게. 그런데 우리가 부처님만큼은 마음을 못 내고 있는 게 또한 현실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가능하면 부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6회 남편의 사업 출처: BTN 네. 잘 오셨어요. 집은 누가 벌어서 샀어요? 그런데 집 살 때 자기가 낸 게 몇%고 남편이 벌어서 한 게 몇%요? 네. 그러면 제돈 제 쓰겠다는데 뭐 자꾸 그래요? 그 남편이 맨날 사업했는데 어떻게 집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내 실패했다는데. 뭐 하겠대요? 지금? 그럼 아직 집 판 것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0
[즉문즉설] 제321회 딸만 넷을 두었습니다. 그중 둘이 이혼을 했습니다. 출처 YouTube 결혼을 하면 반드시 살아야 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불교법칙으로 따지면 인연이 오면 만하서 살고 인연이 가면 흩어지는 거요. 죽고 사는 거도 인연 따라 오고가는데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 죽고 사는 거보다 약한 거보다 약한 거 아니오. 죽고 사는 거도 마음대로 못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0
[즉문즉설] 제320회 불교에서는 욕심을 버리라고 하는데 어떻게 출처 YouTube 뭘 하고 싶다. 이게 다 욕심이 아니에요. 하고 싶으면 하면 되요. 그런데 어떤 건 하고 싶은걸 했는데 더 큰 손실이 올 때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죠. 쥐가 쥐약 먹듯이. 그럴 때는 안 먹는 게 어때요? 현명한 사람이에요. 그럴 때 우리가 욕심을 버려라. 이렇게 말합니다. 욕심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5회 효자 신랑 출처: BTN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그 인간이 나하고 결혼했지 저그 엄마하고 결혼한건 아니잖아요. 그죠? 그런데 어쨌든 그래도 나하고 같이 사는 남자가 효자가 좋아요? 불효자가 좋아요? 그런데 지나친 걸 누구기준으로 봐요? 지나치다. 이거를. 그래. 그런데 자기가 선택을 해요. 나중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9
[즉문즉설] 제319회 사람들 앞에 서면 너무 떨립니다. 출처 YouTube 누구나 다 사람은 남 앞에 얘기하면 떨립니다. 나도 마찬가지요. 남이 볼 때는 다 멀쩡해 보이는 거요. 아시겠어요? 남이 볼 때는 다 멀쩡해 보이는데. 본인은 다 약간씩 조금씩 긴장을 합니다. 본인만 그런 게 아니라. 누구나 다 그렇다. 이 말이오.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9
[즉문즉설] 제318회 장애가 있어서 기도하기 힘듭니다. 출처 YouTube 절 많이 한다고 수행이 될 바에야 건강한 사람이 수행 제일 잘하지. 그죠? 마라톤 잘하는 사람이 수행 잘 하는 사람이오? 축구 잘하는 사람이 수행 잘하는 사람이오? 농구 잘하는 사람이 수행 잘하는 사람이오? 야구 잘하는 사람이 수행 잘하는 사람이오? 절이라는 것도 그 비슷..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4회 자녀에 대한 기대치와 분노조절 출처: BTN 아이들한테? 자신이. 안되면 되는대로 사세요. 아니, 왜 내가 농담으로 이런 얘기 하는 게 아니라. 안 되는 걸 어떻게 해? 당연하지. 그거는 엄마가 성질 박박 내니까 애가 두려울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내가 안 고쳐지면 아이가 좀 더 나빠진다. 이걸 생각하면 되지. 그러니까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8
[즉문즉설] 제317회 남편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준비 없이 저 세상 출처 YouTube 먼저 질문 하신 분 갑자기 당한 일이라서 마음이 많이 아프시라고 생각을 합니다. 먼저 위로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가 콩을 심으면 콩 싹이 트고, 콩이 자라고, 콩 꽃이 피고, 콩 열매가 열립니다. 그럴 때 그 콩 씨앗을 봤을 때는 도무지 거기에 어떻게 이런 모양의 잎사귀, 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8
[즉문즉설] 제316회 자식이 마음은 어진데 행동은 옆길로 갑니다 출처 YouTube ‘옆길로 간다.’ 이 말이 내 맘에 안 든다. 이 말이오. 옆길은 없습니다. 오직 길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엔 오직 길 밖에 없어. 그냥 길만 있어. 옆길은 사람이 뭘 기준을 해서 보느냐에 따라 옆길이에요. 대구를 기준으로 해서 보면 서울이 북쪽에 있고, 경주를 기준으로 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7
[즉문즉설] 제315회 꿈은 허망한 것인가요. 출처 YouTube 이것도 이제 여러분하고 얘기하려면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해.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꿈을 꾸고 난 뒤에 눈을 떴을 때 그것이 사실이오? 사실이 아니오? 사실이오? 사실이 아니죠. 사실이 아니면 그건 뭐요? 사실이 아닌 걸 헛 거라고 그래. 헛 거. 헛 거요. 그런데 헛 건데 꿈속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3회 이혼 출처: BTN 딸아이한테 그렇게 대하지 안 하겠다고 했는데 내 뜻대로 내가 되요? 안 돼요? 남편도 딴 여자 안 쳐다보겠다. 하는 게 그게 잘될까? 안 될까? 그 인간도 잘 안 되는 거요. 내가 딸한테 그렇게 안 되지마는 그래도 그냥 살잖아. 그 인간도 그렇게 잘 안되지마는 이렇게 같이 사는 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5
[즉문즉설] 제314회 전생과 윤회에 대하여 출처 YouTube 우리가 쓰는 단어, 우리가 알고 있는 이론이나 사상. 이런 것들이 다 요즘 생긴 게 아니고 2천 년 전에 생긴 것도 있고, 3천 년 전에 생긴 것도 있고 그래. 그런데 2천년 3천년 전에 생긴 어떤 사상이나 이념 이론이 지금까지 계승되는 것도 있고, 그때는 그런 줄 알았는데 지금 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2회 결혼예단 출처: BTN 그런데 애를 하나 낳아가지고 대학 보낼 때 까지 지금 계산해보면 현재에 돈이 얼마 든다. 그래요? 2억 7천만 원 든다. 그래요. 아시겠어요? 그 정도로 키웠으니까 다는 못 받더라도 절반은 받아야 안 되겠어? 어~ 그건 자본주의 사회니까 비싸게 팔수 있으면 비싸게 파는 게 좋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4
[즉문즉설] 제313회 친구가 불면증과 가벼운 우울증으로 병원 출입 출처 YouTube 이런 병은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몸의 원인이고 하나는 마음의 원인이에요. 몸의 원인인 거는 약물치료를 하면 조금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건 다 마음만 한다. 이렇게 너무 치우쳐도 안 되고. 모든 걸 다 몸 치료 하면 다 된다. 이렇게 해도 안 됩니다. 몸과 마음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1회 자녀와의 갈등/부모와의 의사소통 출처: BTN 그래서 지금 초등학교 다닌다고요? 초등학교 다니는 딸하고 서른 몇 살 먹은 아빠가 싸운다 이거지. 그걸 갖고 시비를 해? 조만한 딸 낳아놓고 지금 생각이 너무 많다. 아이고. 그러니까 그건 아버지의 태도가 아니고 아시겠어요? 이웃 아저씨다. 왜? 아버지는 부모라는 거는 공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3
[즉문즉설] 제312회 발우와 바루에 대하여 출처 YouTube 발우라고 써야 되는데 왜 바루라고 써 놨느냐? 문제 제기를 하려니까 스님 법문에 문자에 집착하지 마라. 그러니 내가 문자에 집착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지적을 못하겠고. 그렇다고 덮어놓고 가려니까 틀린 걸 저걸 놔두고 가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고. 이렇게 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0회 재판 출처: BTN 하는데 까지 해보면 돼지. 뭐. 그러니까 하는데 까지라는 거는 안 죽기 전까지 해보고 돈이 없으면 못하는 거지. 하는데 까지지. 그러니까 심정은 이해가 되요. 심정은. 그러니까 남대문 불질러버리면 돈 찾는 것도 아니고 재판에 이기는 것도 아니고 나만 감옥가야 되잖아요?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2
[즉문즉설] 제311회 새벽기도 독송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출처 YouTube 우리가 집에서 혼자 정진할 때 현재 정토행자 천일결사기도문에는 어떻게 돼 있느냐? 맨 먼저 삼귀의를 합니다. 두 번째 수행문을 독송을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참회문을 독송을 하고 그 다음에 108배를 하면서 관세음보살을 부릅니다. 그러고 나서 10분정도 명상을 하고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9회 긍정적인 삶 출처: BTN 그런데 뭘 알고 싶어요? 애기는 몇 살 몇 살이에요? 한 명이에요? 그런데 왜 이혼하려고 그래요? 남편이 돈을 못 번다. 이거요? 펑펑 쓴다? 뭐해서 써요? 음. 그런데 이혼한다고 해결되는 게 뭐 있어요? 남편이 정신질환자라며? 환자인데. 할 수 없으면 놔두면 되지 이혼한다고 어떻..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1
[즉문즉설] 제310회 기도하는 법 출처 YouTube 어떨 때 간절한 마음이 우러나올까? 답답할 때 우러나오죠. 그죠? 간절한 마음이 우러나오려고 자꾸 원하면 ‘아이고, 내 마음이 좀 간절해야 되는데 나는 언제 간절해지나?’ 이게 뭔지 아세요? 재앙을 자초하는 마음. 내 말 알아들었어요? 그런 생각 자꾸 하며 재앙이 생깁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1
[즉문즉설] 제309회 지장기도를 꼭 해야 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 출처 YouTube 꼭 해야 되는 사람은 없어. 인생은 그런 건 없어요. 그런데 하면 좋은 사람은 있습니까? 하면 좋은 사람은 있어. 그러면 하면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마음의 괴로움이 지옥수준이다. 아시겠어요? 지옥수준이다. 누구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게. 그렇지 않으면 슬퍼하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10
[즉문즉설] 제308회 게으름과 나태함 출처 YouTube 몸에 문제가 있데요. 자기는 일어나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보통 그렇게 말하죠. 그래서 몸의 유혹이라고 말하고, 몸은 수행의 장애다. 이런 말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법의 원칙으로 말하면 몸은 공입니다. 색즉시공이라 그러잖아. 그죠? 색인 물질,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8회 부모의 간섭 출처: BTN 네. 어릴 때 엄마가 뭘 그렇게 간섭을 많이 했어요? 네. 엄마가 그렇게 간섭을 많이 했을까? 애가 엄마 말도 안 듣고 지 맘대로 할라고 그랬을까? 꿀 찍어 먹으라 그러면 꿀 찍어먹고, 설탕 찍어 먹으라 그러면 설탕 찍어 먹는데, 그런 거까지 꿀 찍어 먹으라는데 설탕 찍어 먹으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