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9회 딸의 남자 친구 방송 보기: BTN 놔두세요. 그냥. 몇 살이에요? 스무 살 이상 되면 그냥 놔두세요. 왜 그러냐? 엄마가 생각할 때는 걱정이 된다. 이해가 됩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나 나이 스무 몇 살 때는 남자든 여자가 누군가를 되게 좋아하면 일 년 살다 그 사람이 죽어도 행복이에요. 그게. 같이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1.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8회 진로 문제 방송 보기: BTN 어느 게 하기가 제일 쉬워? 경찰 공무원 하는 게 제일 쉬울 거 같애? 가능성이. 자기가 실력으로. 현실적으로 어느 게 가능성이 제일 높아? 공부 조금만 하면 경찰 공무원 하는 건 쉬울 거 같애? 아니 그러니까 그걸 선택하면 돼. 그러니까 심리학과 석사를 해가지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1.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7회 풀리지 않은 진로 문제 방송 보기: BTN 자긴 뭐가 하고 싶은데? 그게 뭔데? 요새 건축도 요새 디자인이고 서울도 디자인한다는 사회인데. 얼굴도 디자인하는 사회인데. 그런데 어떤 디자인을 하려고 그러는데? 디자인해서는 안 통해. 그중에 무슨 디자인 할 거냐? 이거야. 아직 못 정했어? 그러면 왜 건축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1.0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6회 5년 된 남자 친구와 이별 방송 보기: BTN 그런데 왜 잘 지내다가 내가 왜 배신을 했어? 뭣 때문에? 다른 좋은 사람이 생겼어? 잘했어. 그런데 지금 자기 고민이 진짜 솔직하게 말해봐. 그 사람 못 보는 내 걱정이야? 나한테 상처받은 그 사람 걱정하는 거야? 자기 고민을 자기가 솔직하게 딱 봐. 지금 내 걱정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1.0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55회 일본에서 공부 방송 보기: BTN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심합니다. 위험하고. 우리가 그냥 일반적으로 지금 신문에 나고 정부가 발표하는 거보다는 훨씬 심하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고요. 그래서 우리가 다 잘 살라고 하는 짓인데, 이런 방사능이 오염된 그런 공기를 숨 쉬거나 방사능..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1.0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4회 철없는 아주버님 방송 보기: BTN 안 줘야지 뭐 어떡하노? 내가 뭐 상관있어. 고소를 뭐로 고소를 했는데? 자기 앞으로 안 해준다고 고소한다고 이길 수가 없잖아. 그런데 원래는 누구 명의로 돼 있어요. 자기 명의로 돼 있어요. 그런데 뭣 때문에 고소를 당해요? 재판에 지면 줘 버리면 되지 무슨 상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1.0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3회 노숙자에게 주는 돈 방송 보기: BTN 그런데 수행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건 다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 문제지. 내가 줄 때 사실은 그거 천원, 안 그러면 인도 같으면 아주 적은 돈을 줘놓고, 상대가 감사하기를 바라고, 고거 받아놓고는 다시는 안 받기를 바라고. 자기만족이죠. 그 아이가 한 백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3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2회 남편의 도박 빚, 약물중독인 남편 방송 보기: BTN 반복된다고 봐야죠.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반복 안 된다고 자꾸 보고 살면 안 되고, 반복된다고 봐야 되는데, 부부지간의 관계를 경제적인 것을 더 우선적으로 할 거냐? 자녀들이 있어요? 몇 명이나? 그럼 본인은 지금 직장 나가요? 집사고 이거 다 남편이 벌어서..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1회 답답한 친정엄마 방송 보기: BTN 자기가 엄마한테 그렇게 하는데 애들이 어떻게 안 본받겠어. 자기는 그래하면서 애보고는 ‘본받지 마라 이잉~.’ 안돼요. 애들이 아버지가 맨날 늦게 들어오면서 애들보고는 9시까지 들어와라. 이러면 아이들이 다 ‘예’ 하고 그렇게 하지만 속으로는 ‘지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50회 고집 센 남편, 고집 센 아내 방송 보기: BTN 네. 옛날 같으면 이래도 살아야지 어때요? 달리 길이 없으니까? 그런데 직장 다녀요? 그럼 이혼하면 뭐 먹고 살라고? 큰애가 몇 살이오? 9살, 작은 애는? 7살. 그러면 옛날에는 애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죽기도 하는데, 지금 엄마가 애기를 제대로 키우려면 엄..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9회 남편과 이혼 방송 보기: BTN 애 핑계 대는 거 보니까 헤어지기 싫구나. 미련이 좀 있나 봐요. 그럼 지금부터 잘하면 되잖아. 그쪽에서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아니 본인은 미련이 좀 있다는 거 아니오. 그런데 갈등의 원인이 뭐요? 주로. 누가? 뭐하는데? 아니 괜찮아. 얘기해요. 직..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8회 아들 문제 방송 보기: BTN 그런 아들 보면 꼬라지가 보기 싫어요? 보기 좋아요? 그런 아들이 하는 행동이 꼬라지가 보기 좋으냐? 보기 싫으냐? 이 보살님 내가 딱 성격을 체크를 해 보니까, 스님 물으면 스님한테 대답을 안 하고, 스님 대답은 들은둥 마는둥, 자기 얘기만 하잖아. 바로 저런 성..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7회 남편을 이해하는 기도문 방송 보기: BTN 예. 주로 몇 시에 들어옵니까? 평균적으로. 예. 그러면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스님 얘기가 웃긴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남편은 참 착합니다. 부처님. 다른 사람은 저녁 8시 9시에 들어온다는데, 우리 남편은 새벽 3시 4시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기도하세..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6회 힘든 남편을 위한 기도 방송 보기: BTN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즉 연쇄부도를 맞아서 지금 회사가 어렵잖아. 그죠? 그러니까 남편이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습니까? 그럼 괴로워하는 남편을 보고 나도 또 괴롭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기가 생각할 때 그 괴로워한다고 그 부..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5회 아이들을 사랑해주고 싶어요 방송 보기: BTN 옛날에 이런 말 있죠. 모진 시어머니 밑에 모진 며느리 난다. 이러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자신이 부모님이나 어른들로부터 주로 지적받고 비난받고 이렇게 자랐다. 이렇게 생각해서 내 아이는 그렇게 안 해야지. 이랬는데 지금 본인이 하는 행동이 똑같이 또 지적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4회 아들의 결벽증 방송 보기: BTN 아이가 아빠 말 꺼내면 애가 병이 더 난다는데 왜 애를 더 죽일라고? 아빠 말 자꾸 꺼내려고 그래요? 결혼하는데 여자가 있으면 되지 아빠가 왜 필요해? 이상한 사람이네. 결혼하려면 처녀가 있어야지 왜 아빠가 필요해요? 이혼되든지 말든지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3회 남편의 문제 방송 보기: BTN 그런 방법은 없어요. 어떻게 남편을 변화시켜? 그런데 그래도 같이 살고 싶나 봐. 얘기 들어보니까 저한테 들리는 거는 ‘스님, 어쨌든 같이 살고 싶은데, 어떻게든 저 인간 좀 바꿔주세요.’ 이렇게 들리는데. 저 인간 안 바뀝니다. 그거는 저 인간이 문제가 아니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1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2회 먼저 떠난 남편의 빈자리 방송 보기: BTN 네. 본인은 큰일이라고 질문을 하는데, 스님은 가만 듣고 보니 별일이 아니네요. 어떻게 하지? 두 번째 거부터 먼저 얘기하면, 딸아이한테 지금 상처가 조금씩 되고 있어요. 딸아이한테 상처가 되는 것은 아버지가 없어서 상처가 되는 게 아니라, 남편이 없는 게 나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1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1회 철 없는 딸 방송 보기: BTN 부처님께 이래 기도하세요.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고맙습니다,’ 부처님 덕택으로 우리 딸아이 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될 거 같은데. 대학교 가는 게 중요해요? 결혼해서 잘 사는 게 중요해요. 직장이 있든지 말든지. 그러면 보살님은 결혼할 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1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40회 집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요 방송 보기: BTN 그러면 얘긴 잘 들었어요. 집구석이 참 재밌네요. 그런데 뭐를 물어보는 거요? 자랑하는 거요? 지금 물어보는 거요? 이렇게 며느리한테는 일가친척들, 얼굴을 알든 모르든, 길가는 사람이든, 이렇게 밥을 잘 해가지고 많이 해 먹이면, 엄청나게 복이 되기 때문에 좋은..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1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9회 제 마음이 두려워요. 방송 보기: BTN 네. 남자들이 담배를 피울 때 여자보고는 담배 피우지 마라. 이러잖아. 그죠? 남자 저건 피면서 우린 못 피게 한다. 남녀차별이다. 그래서 성질나서 나도 담배를 피워버린다. 그래서 남자가 담배 피우듯이 여자도 담배 피우면 이게 남녀평등일까요? 그러면 남자 담배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8회 저의 길을 구합니다. 방송 보기: BTN 네. 남편 돌아가시고 또 특히 그보다도 자식이 부모 앞에서 먼저 돌아가시게 되면 부모 가슴을 찢어놓죠. 그래서 앞길이 안 보인다. 하는 것은 우리가 이해가 됩니다. 공감도 되고요. 또 누가 그 마음을 그렇게 깊이 알아주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세..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7회 사회복지 공무원 너무 힘들어요. 중용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방송 보기: BTN 네. 의사한테 찾아오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찾아와요? 아픈 사람이 찾아와요? 의사 어떻게 해 먹겠어? 맨날 아픈 놈만 찾아오는데. 그러니 정신과 의사는 맨날 정신이 이상한 사람만 찾아오죠? 그죠? 매일 정신이 이상한 사람의 말 들으니까 사람 안 미치겠어요. 보..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0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회 어려워진 남편의 사업, 아이들의 진로고민 방송 보기: BTN 애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애를 키우는 사람은 부모가 정직해야 애가 나중에 훌륭하게 됩니다. 부모가 이렇게 남을 속이고,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그러면 아이가 말은 안 하지마는 마음속에 늘 자긍심이 적어진다. 이런 얘기요. 그러니까 청산할 수 있으면 청산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0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회 이사할 때 좋은 기도법 방송 보기: BTN 네. 이사를 갈 때는 자기가 늘 살던 곳에서 이렇게 다른 곳으로 가지 않습니까? 그죠? 그럼 우리가 사람 사이에서는 어때요? 살던 곳의 사람한테는 그동안에 잘 지냈습니다. 하고 인사를 합니까? 안 합니까? 인사하죠. 고마웠다고 인사를 하고, 새로운 곳에 가면 첫 만..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회 진로를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방송 보기: BTN 꼭 전문의 안 하고 가정의를 하면서 왕진도 하고 간단한 질병을 치료해주는 그런 의사활동을 해도 되잖아요? 또 해외 나가서 봉사하는 데는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의사로서 활동을 할 수 있거든요? 문제는 내가 열등의식이 문제죠. 전문의다. 라고 하는. 그러니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0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3회 마흔두 살에 아이를 낳고 싶어요. 방송 보기: BTN 네. 결혼은 그렇게 너무 생각을 많이 하고, 따지고, 이렇게 하면 결혼 못합니다. 결혼은 그냥 퍽~ 저질러 버려야 돼요. 그렇게 해서 그냥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거 이리저리 해결해 가면 되는데. 이제 나이만 들었다고 결혼할 준비가 돼 있는 게 아니라, 결혼 준비 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0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회 아들이 외로워 보여요. 방송 보기: BTN 딴 집 애는 둘이라는 얘기요? 하나 더 낳으면 되지 뭘 걱정이오? 그러니까 그 사촌들은 그 옆집 애들은 뭐라고 그럴까? 아이고 저 집 애는 한 명이라 놓으니까 저래 편한데, 괜히 우린 둘이 놔가지고 어때요? 문제다. 그래 나한테 질문하는 사람 있을 거 아니오. 이렇..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2.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회 위선과 가식으로 살아가는 나 방송 보기: BTN 자기의 행동을 말을 이렇게 한번 바꿔 봐요. 내 어머니도 돌보지 못하는게 남의 부모를 돌본다. 제 부모는 돌보지 못할지언정, 남의 부모라도 돌본다. 그러니까 내가 노인잔치에 가서 노인들 돌보지 않으면 그러니까 어머니를 돌보느냐? 이걸 자기가 생각해 봐야 된..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1.3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회 교사 임용시험 방송 보기: BTN 청년이 아주 좋은 질문을 해 주셨어요. 누구나 다 이런 시험을 치거나, 면접을 하거나, 안 그러면 대중 앞에 서거나, 이럴 때는 조금이라도 더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약간 떨리고, 조마조마하고, 또 걱정도 되고 그래요. 그러니까 안 그런 사람이 극소수.. 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