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20_3. 천태종이 대처승 종단인가요? 여러분 우리 천태종 스님들 결혼 합니까? 안합니까? 우리 천태종 스님들 결혼 안 해요. 나같이 잘생긴 사람이 혼자 살아요. 왜 그렇겠습니까? 이것이 종단의 법입니다. 그래서 대게 많은 사람들은 한국불교의 비구종단, 홀로 독신으로 사는 종단을 조계종만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10.10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20_2. 탁발승, 어려우신 분들을 예의바르게 돌려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참 고민스러우실 것 같아요. 여러분들 분명히 아셔야 될 것이 뭐냐 하면, 먼저 시간에도 탁발에 대한 질문을 주신 분도 있지만, 동남아 불교 같은 부분은 그것이 아주 생활화 되어서 탁발이 아주 일상화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불교종단 협의회’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우..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10.09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20_1. 절에 일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절에서 특히 자율적으로 사찰을 운영을 하다보니까 간부님들의 손길이 너무 많이 필요하죠. 그러다보니까 정말 이 간부 소임을 하면서 또 절에 오셔서 수행을 하시는 부분은 그 누구도 아니고, 우리 집안이 잘되기 위해서 기도를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집에 돌아가면 남편 눈치 봐야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10.09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9_7. 부처님께서도 걸식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미얀마 성지순례를 가셨다고 그래요. 미얀마라고 하는 곳이 불교국가입니다. 그래서 동남아 불교를 보면, 부처님 당시에 불교의 형식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 미얀마라는 나라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를 가보면 절에서 스님들이 밥을 해먹지를 않아요. 다 걸식을 합니다. 그러니..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22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9_6. 후회되는 일들이 자꾸 떠오를 때는 어떻게 극복을 해야 되는지요. 아주 훌륭한 거죠. 그런데 대개 보면 후회라는 것이 있을 때 답이 하나 있어요. 참회를 할 수 있어요.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참회 할 수가 없습니다. 자, 후회를 한다는 사람은 자기의 행한 행동에 대한 것을 점검을 한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죠? 자기가 행한 행동에 대해 점검을 하다보니..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22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9_5. 근무하면서 화가 계속 끓어오릅니다. 일종의 스트레스에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거든요. 잘하고 싶어요. 너무 잘하고 싶은데 너무 피곤해요. 그러니까 하고 싶은 것은 많고, 세상은 변해가고 있거든요. 그 변해가는 부분의 욕구가 다 채워지지 않으니까 이제는 그냥 끓기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나쁜..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21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9_4.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 사랑이냐? 조건이냐? 요즘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하는 것만 갖고 밥 먹고 살 수가 없어요. 그런데 사랑이라고 하는 부문은 이상이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느 편을 따르는 것이 아니고, 잘 절충해야 될 거라고 하는 쪽의 생각이 듭니다. 먼저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가슴만 뛰면 밥 먹고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21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9_3. 사랑으로 심하게 아파하는 딸 이런 경우가 많죠. 한번 좋아서 영원히 좋아지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런 사람들이 좀 내성적 성격의 소류자들이죠. 한번 마음을 주면 그 마음을 걷어 들이지 못하는, 이것도 일종의 장애라고 볼 수가 있어요. 폭넓은 사랑, 한 사람에게만 집착하기 보다는 많은 사..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20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9_2. 자비심 또한 사랑의 한 종류 아닌가요? 부처님께서 6년의 고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녹야원이라는 곳에서 교주녀를 비롯한 비구들에게 설법을 하셨는데 그 설법의 내용은 바로 사성제였습니다. 고-집-멸-도. 이 세상에 삶은 고통으로 이루어졌다라고 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그 고통을 생-로-병-사. 나..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20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8_7. 붓다로 가는 길 (끝없는 행복)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불쌍한 사람도 만나고, 행복한 사람도 만나고 여러 사람을 만납니다. 만날 때마다 불쌍한 사람을 만나면 불쌍한 사람에게 동정심이 우러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그것을 못본척 지나가 버리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 주변에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8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8_6. 엄마와 잘 맞지 않아 독립하겠다는 막내딸 요즘 부모님들을 보면 끼인 세대에요. 생활패턴이 너무 많이 변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할아버지 세대에 우리 어머니세대에 보면 농경사회의 주인공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상속을 받았어요. 상속이라고 하는 것은 농지를 상속받은 거죠. 그 농지를 상속받다보니까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8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8_5. 수행의 마장일까요? 요즘은 법문공부가 감동이 덜합니다. 초발심시 변정각이다. 그런 말이 있어요. 처음 먹은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해탈을 구할 수 있다.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이런 말씀이시거든요. 그런데 그런 경우가 있는 거예요. 여러분, 초등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던 아이가 중학교가면서 부터 처지는 사람 있어요. 없어요? 왜 그럴까요?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5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8_4. 불교에서 코끼리와 사자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대게 코끼리등을 만들 때는 코끼리등에다가 부처님을 모시잖아요. 모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도솔천 내운궁에서 흰 코끼리를 타고 부처님 모친에게 오셨어요. 그래서 흰 코끼리는 바로 불교에 있어서 아주 상징적인 부분의 의미가 있고, 불교에서는 아주 이 코끼리를 신성한 동물로 많이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5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8_3. 감내할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이 온다는데 사실인가요? 그것은 제가 볼 때 이해하기가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근기에 따라서 어려움을 준다는 것은 안 맞는 것 같아요. 단지 내가 그 근기를 뛰어넘을 수 있는 깊은 근기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를 보면 똑같은 몸무게와 똑같은 음식을 먹었는데도 불구..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4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8_2. 태어나면서 운명과 사주는 주어지나요? 제가 볼 때 이것은 기분의 문제인 것 같다는 우선은 듭니다. 삼재를 고민하거나 사주팔자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이 무척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 세상이 정해진 삶으로 이루어진다면 노력할 이유가 하나도 없겠죠. 이 세상엔 3가지 부류의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가 어떤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4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8_1. 관세음보살 100만독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거 “100만 번을 부르는 게 간단하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100만 번을 부르려면 100일 동안 매일 6시간~7시간씩 불러도 100만 번이 채워질까 말까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불사가 바로 100만독입니다. 옛날에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우리 천태불자들에게 위..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4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7_7. 부처님 생애 중, 의심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요 우리가 부처님 일대기를 이야기 할 때보면 “아, 이게 사실일까?” 라고 하는 의문이 가는 부분도 무척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의 어떤 일대기를 보면, 우선 부처님께서 저 도솔천에 호명보살로 계시다가 7개의 상아를 가진 흰코끼리를 타고 부처님이 태에 들었다. 이런 내용이 나..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2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7_6. 법화경 뜻을 모르고 독송해도 되나요? 우리 불자들이 경전을 볼 때 그 경전내용을 다 알고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경전이 간단하지 않잖아요. 너무 어려운 경전부터 시작하면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질려서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아주 간단한 것부터 출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2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7_5. 고민 없이 단순하게 사는 방법이 없을까요? 우리 질문주신 불자님은 제가 이 강룡사에 주지를 할 당시에 합창단도 하시고, 또 여성 소방대장도 하시고, 아주 홍천에서는 아주 엘리트 중에 엘리트에 속하시는 우리 보살님이신데, 저런 고민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사실은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단순하게 살고 싶죠. 그런데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1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7_4. 천태종 사찰에 가면 뭐가 좋으니? 불자님 같은 분의 경우에 보면 아주 불심이 돈독한 분이세요. 그런데 우리 천태종의 부자이면서도 천태종의 특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 절은 이래. 라는 표현하는데 지금 어려움이 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우리 천태종은 애국불교, 국가가 없는 종교는 존재할 수는 없다. 고로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11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7_3. 청년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뭐가 있을까요? 청년회원으로서 또 다른 청년회원을 확보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이 불자, 참 칭찬할 만한 불자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고 있어요. 그래서 종교의 인구가 점점 줄어가고 있다는 통계도 지금 나오고 있고, 특히 불교가 점점 노화되어져 간다. 고령화되어져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8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7_2. 진정한 포교란 무엇인지요? 부처님께서는 일체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의지로서 바로 출가를 고민을 하시되 그 출가는 오직 당신의 안심인명이 아닌,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일체중생의 행복의 방법을 구하기 위한 목적을 통해서 출가를 하십니다. 6년이라고 하는 고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깨달음을 얻으시..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8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6_7. 붓다로 가는 길(원효·대한대사와 새끼너구리) 우리가 불교를 이야기할 때 항상 자비를 이야기합니다. 자비라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모든 중생을 사랑하고 모든 중생의 고통을 여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를 우리가 자비라고 이야기를 하죠. 옛날에 유명한 원효대사가 있었습니다. 원효대사와 도반으로 함께 살았던 대한대사라고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6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6_6.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기 위한 마음가짐 누구든지 간에 죽고 싶은 사람 있어요? 없어요? 죽고 싶은 사람 없어요. 그래서 연세가 아무리 높으신 어르신들도 “이제 죽었으면 좋겠어.” 그러지만 그거 거짓말이라고 그러잖아요. 모두가 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두려움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부처님..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6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6_4. 기도할 때 흘리는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기도를 하면서 이런 현상들은 거의 많이 느낀 분들이 많이 계실 거예요. 기도를 하다보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있고, 이분 같은 경우는 내용이 뒷 구절에 가보니까 아들생각, 딸생각 돌아가신 엄마생각, 눈물 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무심으로 기도..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5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6_3. 결혼과 자녀양육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제가 볼 때는 장가를 못가는 이유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아까 계속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이 불교의 장르는 긍정적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희망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죠.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과거의 선조들 살았지 않습니까? 6.25 전쟁을 겪..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5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6_2. 불교공부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하나요? 불자들이 불교의 이론을 두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냥 소원이 있으니까 가는 거고, 그 소원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 전에 가서 초 올리고, 향 올리고, 공양 올리면 그냥 저절로 계산이 끝난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있고, 우리 종단이면 “오셔서 관세음보살 불러..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4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5_6. 혼란스러운 사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나요? ‘이것도 또한 우리의 업이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개인이 겪는 업도 업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공통분모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런 사회 현상을 공업중생이라고 얘기 합니다. 우리는 결코 다르지 않는 한 형제라는 거죠. 한 민족이라는 얘깁니다. 한 ..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9.01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5_4. 긍정적이고 즐겁게 살려면 무척 훌륭한 질문인 것 같아요. 제가 듣기에는 그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다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나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다. 그런데 이 마음이 잘 안되더라. 이런 생각을 말씀해주셨는데, 부처님 가르침은 긍정마인드의 핵심이에요. 부처님께서는 왜 그럴까하는..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8.31
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15_3. 취업 3년차 직장인의 스트레스 부처님께서는 사성제, 고집멸도를 말씀하셨거든요. 이 세상의 모든 삶은 고통으로부터 잉태합니다. 고통 아닌 게 없어요. 나는 것 고통이요, 늙는 것 고통이요, 병드는 것 고통이요, 죽는 것 고통이다. 애별리고 사랑하는 사람하고 헤어지는 게 고통이오, 미운 놈하고 만나는 게 고통이고,.. 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