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134

5분 시사고전 – 도광양회(韬光养晦)

위촉 오가 중원을 삼분하기 전 전쟁에 패하여 갈 곳 없던 유비 조조의 식객 노릇을 하며 훗날을 기약하던 어느 날 의심 많은 조조 술을 권하며 유비의 마음을 떠본다. “영웅호걸을 칭하는 자 많으나 진짜 영웅은 당신과 나일 것이요.” 깜짝 놀란 유비는 젓가락을 떨어뜨린다. 때마침 번개가 내리친다. 사색이 된 유비 “두려워서 그만 젓가락을...” 조조의 경계심은 눈 녹듯 사라진다. --도광양회(韬光养晦) 칼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 삼국지연의 살아남기 위해 몸을 낮추고 졸장부 행세를 한 유비 천하경영의 의지를 숨긴 채 처세의 능인 조조를 속인 도회지계 --도회지계(韜晦之計) 재능을 숨기고 힘을 키울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린다. 반세기 동안 천하를 호령했던 유비의 계책이었다. 1980년대 개혁 개방..

[KBB불교명언]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施勞於人 而欲望祐 殃咎歸身 自遭廣怨 시노어인 이욕망우 앙구귀신 자구광원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구하는 자는 원한의 사슬에 얽매서 원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부처님의 말씀을 잘 새겨 성내지 않고 해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가자도 아닌 불자로 살면서 계행을 철저히 지키고 사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남에게 해를 끼치며 남을 괴롭히면서 살아가는 삶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세의 어떤 일도 다 그럴만한 원인을 행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현실의 어떤 억울함도 다 나의 업이라 인정하고 수용하여, 거기에서 새로운 성냄이나 욕망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지혜라는 생각합니다. “무릇 원한은 원한으로서는 결코 풀지 못하느니라. 원한을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자비와 용서의 마음뿐이니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

[#육아지침서-12] 오은영 박사의 @4살@ 아이 맞춤 육아법☺❣

금쪽이는 스포트라이트가 필요한 아이! 본격 미워지는 시기 미운 네 살의 발달 특징 운동 기능이 발달하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늘어남 언어 능력 발달 -> 이해력 상승 -> 상황 이해 OK 자기 의견이 생기기 시작 ‘내가 할 거야’ ‘싫어’ 등 의사 표현을 적극적으로 시작 그런데 아직은 자기중심적인 사고 수준 이기적이라는 것과는 다르죠. 이타적이지 않다고 봐야 해요.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건 만 6세부터 가능 그래서 미운 네 살인가?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질서와 기준을 배울 시기 훈육이 필요한 시기 당연히 따라야 하기에 아이에게 허락을 구하지 말 것 사춘기 자녀와는 협의를 하기도 규칙을 가르치기 위해선 분명하게 말해야 “올라가면 안 될 것 같은데?” (X) 식사 자리는 훈육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

오은영TV 2021.09.08

[Life Science] 일주일에 –3kg! 식단조절, 운동 없이 추위만 견디는 다이어트!

... 파르르~ 추울 때 열을 내려고 근육을 수축시키는 거예요. 근육수축을 하면 칼로리가 소모돼요! 그러니까 저 지금 운동 중인 거죠! 추울 때 체온 유지를 위한 에너지 소모가 생각보다 크다고 합니다. 호주 시드니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15도 이하에 매일 15분씩만 노출돼도 기초 대사량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수영의 에너지 소모가 큰 것도 체온유지 때문이죠. 그래서 추위 다이어트를 해보려 합니다. 딱 2가지만 할 건데요 매일 20분 집 앞 벤치에 앉아있기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찬물 샤워 찬물 샤워가 많이 빠지는 사람은 한 번에 400칼로리까지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더라구요. 이 2가지를 일주일 한 후 효과를 보여드릴게요! ... 79.9kg -> 76.6kg 그런데 사실 추위 다이어트는 부정적인 의견..

[세정TV] 내 삶을 바꾸는 글쓰기 수행법 - 일기쓰기, 저널링의 이익

글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된 수행법이기 때문에 추천을 드려 왔습니다. 글은 쓰고 싶어야 쓸 수 있습니다. 삶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깊이 생각한다면 자연스럽게 글을 쓰고 싶어집니다. 먼저 나의 삶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문제의식을 느끼면 해결의 실마리가 됩니다. 생각을 깊이 하는 사람은 토론, 글쓰기를 좋아하며 토론, 글쓰기를 통해서 사고력이 발달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 나중에 자신의 글을 보며 도움을 받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의 내 생각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며 새로운 통찰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글쓰기에서 얻은 큰 이익입니다. -- 타인과 대화의 한계: 공통관심사가 일치하지 않음, 경청하지 못함. 표면적인 이야기, 서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어려움. 부정적 감정을 일방적으로..

마음공부 1 2021.09.08

[김병조의 시래기톡] 영화제목으로 배우는 한자 2

頭師父一體(두사부일체) 오래된 영화여서 비디오를 통해서 봤는데, 아주 재미있고 언젠가 스승의 날에, 와서 좀 선생님들이 쉬시고 강의를 한번 해줬으면 좋겠다해서 학부형회의에 참여하게 됐는데 스승의 얘기가 나와서 군사부일체가 나와서 나는 임금 군 자다. 그런데 어떤 분이 군사 군라는 거야. 그 당시에는 뭐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다, 임금 군이다. 그 사람이 계속 우기는 거야. 나를 개그맨이라고 생각을 해서. 내가 한의학을 공부 많이 한 사람인데. 군사 군자입니다. 내가 그냥 허락했는데 군사부일체라는 것은 전지 군주시대의 임금 군, 군이라는 게 나라죠, 나라. 임금에게 충성한다는 표현을 요즘으로 하면 나라를 사랑한다. 나라에 충성한다는 거 보다. 그러니까 군사부일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이렇게..

[오디오 경전 BBS] 금강경 제18품 일체동관분(분별없이 관찰함)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육신의 눈, 육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신통한 눈, 천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지혜의 눈, 혜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진리의 눈, 법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법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는 항하의 모래에 대해서 설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이 모래에 대해 설하셨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한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737회] 멀쩡히 하던 일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은 반항심이 생깁니다

멀쩡히 하던 일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은 반항심이 생깁니다 8살 난 아이도 무언가를 시키면 한번 '네' 하고 하지 않습니다// /아마 어릴 때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그런 경험 때문에 저항감이 생겼고 그런 저항감이 트라우마, 상처가 돼서 본인에게 남아 있어서/ 이성적으로는 안 그래야지 해도 딱 하면 기분이 나쁘고 하기 싫고. 이런 것이 생기는 이게 일종의 트라우마에요. /불교 용어로는 카르마(업식)/이라고 말하고 현대 용어로 말하면 마음의 상처라고 말할 수 있다. /마음의 상처는 무의식적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노력한다고 해도 잘 안 돼요. 자동으로 거부 반응이 생기니까/ 극복하는 것은 쉽지는 않아요. 보통 성질이라고 그러잖아요. “그 사람의 성질이다, 성격이다, 놔둬라. 천성을 누가 고치노?” 이렇..

[#육아지침서-11] 오빠를 잃은 후, 엄마마저 떠날까봐 5분도 떨어지지 못하는 아이..

학교에서 금쪽이가 불안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오빠가 그렇게 갑자기 떠난 이후로 금쪽이는 엄마는 집, 금쪽이는 학교, 엄마가 눈에 안 보이는 상황이 혹시라도 엄마까지 떠날까 봐 공포스러울 거예요. ... 불안한 마음이 산만한 행동처럼 나타나기도 해요. 물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같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먼저 고려해볼 점은? 어쩌면 금쪽이는 자신만의 색깔로 불안을 표현하고 있을 수도 부모가 아니어도 믿을만한 보호자가 있으면 불안감이 낮아짐 금쪽이 경우는? 엄마도 오빠처럼 잃진 않을지 걱정하는 마음에서 오는 불안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 오빠 사진.. “그럼 이거 진열하고 선생님한테 설명 좀 해줘.” 가장 소중한 오빠의 사진부터 놓는 금쪽이. 오빠가 불던 리코더도 한쪽에 잘 ..

오은영TV 2021.09.07

[Life Science] 생태교란종은 막 죽여두 될까?? 블루길, 베스, 뉴트리아

... 이렇게 많이 잡힌 블루길과 베스들 다 어떻게 했을까요? 전부 죽여버렸답니다. 너무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제가 이 물고기들을 풀어줬다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생태교란종 놔줬니? 블루길과 베스를 처리하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생태교란종도 생명인데 우리가 함부로 죽여도 될까요? 같은 생명인데 고유종과 생태교란종의 생명 중 생태교란종의 생명이 더 가벼운 걸까요?” 생태교란종 생태교란종은 외래 생물 중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합니다.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블루길, 베스, 외국에서 유입되어 우리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생물들이 생태교란종이죠. 생태교란종이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했을 때에 가장 큰 문제점은 천적이 없다는 거..

[양준일_ 직끔상담소] 2.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이명현상이 생겼어요(2021. 8. 26)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이명현상이 생겼어요. 병원에서 약을 지어주는데, 먹으면 위험할 거 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는 것 자체가 너무나 중요한데 여기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는게 육체적으로 피곤하면, 너무 피곤하면 그냥 거의 기절을 하거든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파트에 살면 계단 오를 수도 있고 동네에 공원이 있으면 동네를 걸을 수도 있고 산이 있으면 산을 타고 이렇게 하면서 정말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아니면 그냥 집에서 스퀘트를 하세요. 계속해서 정말 지치시고 샤워하시고 그러고 누으면 그냥 드르렁, 이렇게 뻗을 정도로 그걸 하고 자는 게 좋고, 건강에도 좋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제 생각엔 그래요. ㅎㅎ

[나탐 Natam] 차원의 이해 - 꿈과 고차원 아스트랄계

아스트랄 차원은 우리 3차원 세계와 평행 상태로 지금 여기 존재 오늘날 아스트랄 차원은 5차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고차원 중 가장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원 우리의 감정을 담당하는 아스트랄체가 아스트랄 차원으로 투사되는 경우 아스트랄 프로젝션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우리 정신을 담당하는 멘탈체가 멘탈 차원으로 투사되는 경우 멘탈 프로젝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정보 목적을 제외하면 차원을 이름 짓고 구분 짓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에 대해 가장 근접한 과학 이론은 양자역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자역학은 아직도 끊임없이 연구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꿈 아스트랄계를 설명하기..

마음공부 1 2021.09.07

[한입심리학] 나 답게 살기 위해! 뇌를 들여다 보다. 남의 칭찬이나 비난이 자아개념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봅시다.

오늘은 남의 칭찬과 비난이 나의 뇌를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볼게요. -- “나는 어떤 사람이지?” 이 생각을 할 때 불을 켜는 뇌 영역이 있어요. 내측 전전두엽 인데요 이것을 ‘Me 영역‘이라고 부를게요. 자아개념을 담는 나의 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의 실체‘를 뇌에서 찾는다면 바로 여기예요. 남이 나를 칭찬할 때는 어떤 영역에 불이 들어올까요? 보상 센터예요. 복측선조라고 불리는 바로 이 부분인데요 달콤한 초콜릿을 먹을 때도 환해지는 곳이죠. 혀에서 느껴지는 물리적인 달콤함과 칭찬을 들었을 때, 사회적인 달콤함은 뇌가 보기엔 같은 경험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사람에게 칭찬을 들었을 때만 뇌가 달콤함을 느끼는 건 아니에요. 뇌과학자 카이제 이주마의 연구에 의하면 한 번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

[법륜스님 세상보기] 가족도 떠난 알코올 중독 50대, 누가 책임져야 할까?

질문_ 며칠 전 당뇨에 알코올 중독인 50대 독거 남성이 열흘간 굶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가족과는 연락두절 상태에 기초생활수급자도 아니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분이라고 합니다.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니 ‘알코올 중독자는 못 고친다’, ‘살아나면 세금 낭비할 거다’, ‘오죽하면 가족이 인연을 끊었겠나’, ‘국가가 다 책임을 져라’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어디까지가 개인과 가족의 책임이고, 어디까지가 국가의 책임인지, 또 그 판단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범법자도 절차가 끝날 때까지 보호하는 것이 ‘인권’ 그 사람이 그런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에 현재 한국같으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국가가 그 사람을 도와야 하고요, 그..

[양준일_ 직끔상담소] 1. 중학생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2021. 8. 26)

중학생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좀 진지한 거 같아요.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아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건가요?// 그건 남편이 해야죠. 남자들의 그런 생각과 그런 것들을 당연히 아빠가 해주면 되는 거고 그리고 성적 욕망, 이런 것이 자연스러운 거라는 것을 알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언제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왜 중요한 건지 그런 것을 알려주고, 목적이 뭔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중학생들이면 어떻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벌써 알고 있어요. 왜 이루어지는지, 이것을 설명해주는 게 원리나 구조는 동물의 세계를 봐도 다 나오니까. 그게 how 보다는 why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것을 잘 설명해 주셔서 육체적인 필요성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

[Life Science] 방사능 유출 시 납팬티를 입는 이유? 미드 체르노빌 궁금증 해결

1986. 04. 06.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에 의한 방사능 누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를 체르노빌 Disaster. 즉 체르노빌 재앙이라 부르고 현재까지 원전주변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어 있죠. 미드 체르노빌은 원전 사고를 은페하려는 당국과 진실을 밝히려는 과학자의 분투 사고를 수습하는 이들의 희생을 완벽하게 재연한 드라마입니다. 특히 방사능 피폭의 무서움에 대해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여 극찬을 받고 있죠. 이번 영상에서는 미드 속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 방사능 폭발은 푸른 빛?? 처음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터졌을 때 사람들은 원전에서 치솟는 푸른 불빛을 보며 감탄합니다. 이 푸른 빛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원전 사고 당시 나타난 푸른 빛은 폭발로 인한 불꽃이 아니라 공기 중에 ..

[정목스님의 토닥토닥] 우리, 잠깐 쉬었다 가요 l 숨만 잘 쉬어도 몸과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마음에도 안과 밖이 있습니다. 마음 안에 있을 때는 마음을 볼 수 없지요. 마음에 갇혀 있을 때 우리는 아무것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 밖으로 걸어 나가야 합니다. 마음의 울타리를 걷어치우고 울타리 밖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그것은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코끝으로 들락날락하는 호흡을 지켜보며 들어가는 숨에도 “들이마심”하며 이름을 붙이고 내쉬는 숨에 “내쉼” 하며 이름만 붙이면 됩니다. 이름을 붙이는 순간 당신은 마음과 떨어져 나와 울타리 밖에서 마음을 지켜보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생각을 쉬고 우주와 함께 숨을 쉬어 보세요. 잡다한 일상의 언어나 행동 지금 나를 따라다니는 온갖 근심 걱정을 다 내려놓고 오직 호흡을 알아차림 해보십시오. 호흡을 알아차림 한다는 ..

[나탐 Natam] 차원의 이해 - 물질계를 그대로 반영한 3차원 바로 위의 차원

... 아스타랄계? 3차원 물질계보다 상위차웜 – 아스타랄 프로젝션 시 일반적으로 여행하게 되는 차원 이 아스트랄계 역시 세부 차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 의식도 다차원적으로 존재 다른 차원에 있다 하여 어디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모두 지금 여기 평행상태로 공존. -- 차원의 경계? 하지만 우리가 그 차원의 경계를 뚜렷하게 구분할 순 없습니다. 무지개 각 색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것과 비슷 -- 최하위 아스트랄 차원 비슷한 이름 에테르계, 실시간존, 에너지 완충존, 초보자존 유체이탈러가 가장 쉽고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세계 유체가 몸에서 나가는 데까지 성공을 했다면(유체 투사)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있게 되는 곳은 내가 자고 있는 방 방을 돌아다니고 자고 있는 나를 보기도 가구 위치라든지 집 안의..

마음공부 1 2021.09.06

종범스님_ 진실한 말로 말하노라 [큰 스님께 듣는 깨달음의 길]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무위복승분불 제11_ 무위의 복이 수승하다. 내용을 보시면요, 수보리야 여항하중소유사수하야_ 수보리야, 저 항하(갠지스강) 가운데 있는바 모래 수와 같이 항하라는 것은 갠지스강, 인도의 갱지스강입니다.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 숫자와 같이. 갠지스강에 모래 숫자가 많겠죠. 한량없이 많겠죠. 여시사등항하가_ 이와 같은 모래 수와 같은 항하가 그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알 숫자와 같은 항하가 있다, 갠지승강이 있다, 이 말이죠. 어의운하오_ 그렇다면 네 생각에 어떻겠느냐? 이게 말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인도에 긴 강이 있잖아요. 거기에는 한량없는 모래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 한량없는 모래 수와 같은 갠지스강이 있다, 이런 소리예요. 시제항하사_ 이 모든 항하의 모래가 그 갠지스강의 숫자만..

단어로 보는 행복한 경영이야기_ 남 탓 대신 ‘내 탓이오’를 외치는 사람이 성공한다/ 책임

0. 남 탓 대신 ‘내 탓이오’를 외치는 사람이 성공한다 1. 실패 후의 마음가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2. ‘100 퍼센트 내 책임’이라는 주문의 힘 3. 창의적 아이디어를 죽이는 다양한 방법 4. 공은 우리에게, 책임은 내게로 돌려라 5. 인류가 진보를 계속해온 까닭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초등 4학년 아이를 둔 우유부단한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3살 때, 아이가 어린이집에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 줬고, 지금은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인데 머리도 기르고, 자기 개성이 뚜렷한 거 같아요. 아이가 머리 기르는 것 그리고 습관이 잡히지 않는 점들을 예전보다는 화내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는데 저의 우유부단한 성격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이에게 선을 그어 줄 때 그어 줘야 하는데 그걸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또 외동아이이기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에 대해서 시간 개념도 제대로 못 가르쳐 주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해야 제가 아이를 기르면서 우유부단한 성격에서 맺고 끊는 힘을 기를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한겨울인데도 반팔을 입고 나가서 놀고 싶어 하고… 운동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토요일 같은 경..

[푸른아우성] 자연스러운 자위는 무엇일까?

오늘은 남학생들한테 가장 관심도 많고, 또 궁금한 것도 많고 고민의 시작이기도 한 자위행위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자위는 뭘까? 일단 자위가 뭔지 다뤄보기 이전에 살펴보면 우리 사회는 어떤 인식이 많이 있을까? 교육을 나가봐도 친구들 주변에도 저 역시 자라면서 들었던 내용을 보면 “키가 안 큰다더라” “머리가 나빠진다” “뼈가 삭는다?” “병에 걸린다” 등등 매우 많은데 과연 그럴까? 길가는 남성을 봤을 때 어른을 봤는데 키가 아주 작으신 분을 보면 우리는 그런 생각을 잘 안하잖아요. “사춘기 때 얼마나 많이 했으면 키가 저런 거야.” 자위와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유전에 가깝지 않을까 일단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은 자위는 우리 사회에서 인식이 부정적이 부분이 많다. 남성들한테 물어보면..

안좋은 기억 없애는 '가장 확실한' 심리기술

작업하다 잠들어버린 당신... 당신의 입술에 압정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으으... 매우 아플 것입니다. 근데 만약 그 찔린 압정을 평생 입술에 박힌 채로 살아가야 하는 저주에 걸린다면?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저주는 없을 것입니다. -- 우리가 부정적인 기억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과정이 바로 이 뽑아내지 못하는 압정의 저주와 유사합니다. 기억 또한 한번 머릿속에 박혀버리면 내 마음대로 뽑아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일을 겪고도 남들에 비해 금방 잊어버리고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처럼 되고 싶어합니다. 바로 이들에게는 어떤 비밀에 숨겨져 있을까요?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훗타 슈고의 저서 에서는 뇌..

[양준일_ 직끔상담소] 6. 모임에서 만난 사람이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2021. 7. 8)

저는 약심장이고 겁도 많아요. 농담을 잘 받아치지도 못하고... 그런 저에게 어느 모임에서 만난 사람이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본인이 착하다고 찍혀 있으면 내가 봤을 때, 3자로써 그 공격하는 사람, 안 보일까요? 그럼 제 머릿속에서 정리해요. 쟤는 착한 애, 쟤는 못된 애. 이렇게 찍히거든요. 그 사람은 그것을 생각 못하는 거예요. 왜 자기만 바라보고 있고 자기만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 세상에 자연스럽게 우리는 애들을 데리고 영화를 가잖아요. 그러면 내가 내 아이한테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쟤, 착한 사람을 위해서 마음속에서 파이팅을 해야 해.” 이런 얘기 할 필요가 없어요. 왜? 자연스럽게 악한 자는 미워하고 착한 자를 좋아하게, 본능이에요. 10명한테 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