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참을 수 없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는 Journal of Evolutionary Biology.의 2014년 9월호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진화론적으로 잘생긴 수컷은 교미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정액의 농도를 묽게 조절해야 해서 정액의 양과 잘이 나쁘고 못생긴 수컷은 교미의 기회가 적기 때문에 적은 기회 동안 확실히 수정을 성공시켜야 해서 진하고 질 좋은 정액을 만들어낸다는 연구입니다. 동일한 정액량이 있다면 못생긴 사람의 임신 확률이 더 높다는 거죠. 그러니까 못생긴 사람은 그래도 정자는 잘났다..? 호주, 스페인, 콜롬비아의 연구원이 발렌시아 대학교의 백인 남학생 50명의 정액을 뽑아내어 얼굴과 정액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실험자의 얼굴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눈의 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