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을 좀 바꾸셔야 돼요 ‘실연을 당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자기가 피해자가 되거든요. 왜 실연을 당했다 이렇게 생각해요? (헤어지고, 저 이외에 다른 여성하고 결혼한 게 실현당한 거 아닌가요?) ‘실연을 당했다’하면 자기만 피해자잖아. 사람이 서로 좋아서 만날 수도 있고 싫으면 헤어질 수도 있는데. 그러니까 그거는 그 사람의 권리에요. 근데 내 마음이 안 든다고 내 원하는 대로 안 됐다고 그 사람을 나쁘다고 하는 것 자체가 관점이 잘못됐다. ‘그래서 실연을 당했다’ 이렇게 해서 스스로 자기를 뭐로 만든다? 피해자로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자기는 피해를 입은 바가 없어요. 그 사람하고 몇 년 지나다가 헤어진 거지. 그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되냐? “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