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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세상을 굴리는 자

우리는 세상에 굴림을 당하며 삽니다. 늘 남을 쳐다보고 남이 어떻게 하는지 그것에 따라서 정신없이 살아가기 바쁩니다. 세상의 잣대가 어떻든 세상이 어떻게 흐르든 그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남들이 전부 자동차를 산다고 나 역시 따라 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집이 가까우니 걸어 다니면 건강에도 좋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돈도 절약하고 나는 차 없이도 살 수 있어’ 이렇게 자기만의 관점을 세우고 실천하는 겁니다. 우리 인생은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쁘다는 절대 가치가 있지 않습니다. 세상에 굴림을 당하지 말고 스스로 세상을 굴리며 살아가세요.

[Danye Sophia] 中道란 무엇인가? 중도를 모르면 불교를 모른다.

오늘날 대승불교는 힌두교의 수행과 철학으로 상당 부분이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심한 경우 대승불교에는 세존이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 형편입니다. 이에 대승불교는 힌두교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불교만의 색깔을 보여줄 필요가 생깁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중도입니다. 그렇다면 중도란 무엇일까요? 싯다르타가 중도를 통해 깨달음을 얻은 것이 사실일까요? 중도의 초창기 해석을 매우 평면적입니다. 가령 가야금을 탈 때 줄을 너무 팽팽하거나 느슨하게 당기지 않아야 제대로 된 소리가 나는 것처럼 수행 역시 적정한 상태에서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속의 즐거움도 문제지만 탈속의 괴로움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도가 평이해서는 두드러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초기 불교에선 연기를 중..

[30초 과학] 왜 비상구는 초록색일까? / YTN 사이언스

활동하는 시간이 정반대인 추상체와 간상체 (사람의 망막에 있는 세포 중) 간상체와 추상체는 하는 역할은 같지만 정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활동하는 시간이죠! *추상체 밝은 빛이 있을 때 색 구분 원뿔 모양의 세포 “추상체”는 밝은 빛이 있는 아침과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 *간상체 약한 빛이 있을 때 색 구분 가늘고 긴 막대모양의 세포 활동해 색을 구분하게 됩니다. (활동하는 시간이 다른 그 이유는?) 추상체는 없지만 “간상체”에는 있는 “로돕신”이라는 물질 때문이라구요~ *로돕신(시홍) “눈의 망막에 있는 간상체에 함유된 막대모양의 세포” 로돕신 또는 시홍이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단백질의 일종인데요 이 드롭신에 빛이 닿으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빛의 강약을 감지하고 색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

[KBB불교명언] 윤회

진리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깨어 있는 이에게 밤은 길고 지쳐 있는 자에겐 지척도 천리다 진리를 알지 못하는 처리석은 사람에게 윤회는 길다. 육도란 중생이 업인에 따라 윤회하는 길을 여섯가지로 나눈 것으로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 아수라도, 인간도, 천상도 나눈다. 지옥도에서 태어난 이는 심한 츅체적 고통을 받고 아귀도에서 태어난 이는 굶주림의 고통을 심하게 받는다. 축생도에서 네 발 달린 짐승을 비롯 벌레, 뱀 등으로 태어나고 아수라 도는 노여움이 가득 찬 늘 싸움만을 일삼는 아수라들의 세상에서 태어난다. 인간도는 인간이 사는 인도(人道)이고 천상도는 행복이 두루 갖추어진 하늘 세계의 천도(天道)이다.

[힐마인드] 제3의 눈, 쿤달리니 가장 안전한 각성 방법은?

현재, 행복하지도 않고 문제도 많은데.. 쿤달리니, 제3의 눈 각성에 관심을 갖게 되면 손해입니다. 쿤달리니, 제3의 눈의 각성은 에고의 탐욕에서 비롯됩니다. 삶을 어지럽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미쳐 버릴 거예요. -- 쿤달리니, 제3의 눈 각성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 제3의 눈이 열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요, 수행자들은 깨달음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제3의 눈이 반드시 열려야 하거든요. --만일, 준비가 안됐는데 각성이되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잠재의식을 정화하는 거예요. 그리고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도록 노려하는 거예요. 쿤달리니의 각성을 위해서는 일단 신체가 건강해야 해요. 굉장한 에너지가 몸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존재하는 에너지에요. 이..

마음공부 1 2021.11.24

5분 시사고전 – 부저추신(釜底抽薪)

청야전술 모든 물자와 식량을 불태워버리는 초토화 전술 2차 세계대전 독-소전쟁 파죽지세의 독일군 전광석화처럼 소련 영토로 깊숙이 진격 그러나 이미 모든 것이 불태워진 황폐한 땅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에 전의를 상실한 독일군 이어진 소련군의 대대적 반격과 히틀러의 동부전선 참패 모든 것을 불태워버린 스탈린의 초토화 전술 2차 대전의 명운을 갈랐다. 부저추신(釜底抽薪) (釜 가마 부, 底 밑 저, 抽 뽑을 추, 薪 섶 신) 솥 아래 불타는 장작을 꺼내 버린다. 힘의 근원을 제거해야 승리한다. -삼십육계 혼전계 제19계 중국 북위의 역사서 위서의 기록 추신지비(抽薪止沸) (抽 뺄 추, 薪 땔나무 신, 止 그칠 지, 沸 끓을 비) 타는 장작을 꺼내 물이 끓는 것을 막고 풀을 쳐내고 뿌리를 제거해 버려라. 문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