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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910. 제가 어떤 잘못을 했기에 신체장애를 갖게 됐나요?

제가 도대체 어떤 잘못을 하였기에 저의 신체장애를 갖게 됐는지 알고 싶습니다 장애를 갖고 사는 게 너무 힘이 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정말 많습니다// 네, 자기는 옛날에 지금부터 50년, 100년 전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좀 차별을 받았다, 이런 얘기를 알고 있습니까? 그러면 부모가 아들을 낳는 걸 좋아할까요? 딸을 낳는 걸 좋아할까요? 네. 그러면 옛날에 이런 말 들어봤어요? 여자들이 “아이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여자로 태어났나?”또는 여자를 낳은 부모가 “아이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 딸을 줄줄이 낳았나” 이런 하소연하는 소리 들어봤어요? 그런 얘기 있었다는 얘기는 알아요? (그거는 못들어 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슨 죄가 있어서 여자가 되었을까? 여자를 차별하니까 마치 여자가..

[현덕마음공부] 초기불교와 선 (9) 몽산 덕이 선사의 간화선

대혜졸고의 간화선은 백년 후 몽산 덕이선사에 와서 변화를 겪는다. 좌선과 용맹정진을 강조하고 동정일여와 오매일여를 경계로 제시하였으며 간단없이 화두를 들어 타성일편이 되는 것을 중시했다. 고려말 태고 보우 선사 이후 조선시대를 거쳐 한국의 간화선은 몽산 덕이의 간화선이다. 이것은 염불선의 기법과 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드러내야 산다] 말이 씨가 된다, 당신은 무슨 씨를? - 정철화 박사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지요. 늘 말하던 것이나, 무심코 한 말이 실제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말조심하라는 뜻이지요. 말은 '마알'의 준말이고 마알은 '마음의 알맹이'라는 뜻이 되지요. 말씀이라는 것은 말을 쓰는 것인데 즉 마음의 알맹이를 쓰는 것을 말합니다. 나는 과연 평상시에 어떤 말을 쓰고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말은 내 마음의 표현이요 그 말이 씨가 되어서 그 말대로 되는 것입니다. 항상 '괴롭다' '힘들다' '죽겠다'는 이 말이 입에 붙어 있지는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내 마음이 괴롭고 그렇게 죽어가고 있고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씨는 계속 자라서 내가 말한 대로 되기 때문에 결국은 그 말대로 나 자신이 괴롭고, 힘들어서 나중에는 죽게 되는 것이지요. 어제..

왜 멈추죠? 당신 안에 미친 듯이 자유로운 장소가 있어야만 하는데...

세계적인 배우 윌 스미스는 마음의 속임수에 절대 속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럼 그의 얘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체스에 완전히 빠졌었죠. 아버지가 알려주었는데 아마 8살 때였을 겁니다. 4년 동안 훈련을 하였고 12살에 처음으로 아버지를 이겼죠. 그 후 저와는 다시는 안 하셨어요. 너무 좋았고 저는 계속해서 훈련을 했었죠. 제 아내는 그랜드 마스터인 모리스 애슐리를 저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는 첫 흑인 그랜드 마스터인데 저를 3일 동안만 가르쳐 달라고 부탁을 하였죠. 그는 저에게 이렇게 가르쳤어요. “체스 보드를 볼 때 이렇게 하세요. 당신 마음 속에서 말의 위치를 볼 때 말을 당신이 원하는 어디든 두세요.’ 마음 속에서 집어서 원하는 곳에 놓으세요. 당신이 놓기 원하는 곳에요..

[1분과학] 산타의 선물 2

“야, 뭐해? 야 이거 봐봐. 이거 대박이지 않아?” 화성탐사선이 보내온 4K 화성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친구가 물었다. “어떤 거?” 내가 말했다. “그냥 이거. 이 사진” 친구가 말했다 “여기서 어떤 거?” 나는 바로 자신감이 없어졌다. “그냥 화성 사진” 친구가 말했다. “신기하진 않고 지구가 신기해. 화성은 지구를 빛나게 해주는 면에서 신기해.” 내가 물었다. “어떻게 지구를 빛나게 해주는데?” 친구가 답했다. “수많은 행성이 저렇게 황무지인데 지구는 땅을 파도, 하늘을 봐도 세상 반짝이잖아. 움직임이 있다고. 규칙이 있으면서도 역동적인 행성이야. 엄청나게 신기하지.” 나는 또다시 생각에 잠겼다. 친구가 이어서 말했다. “허경영을 믿을 바에 지구를 섬기는 게 낫지.” 내가 말했다. “..

마인드풀tv_ 나도 모르는 사이, 모두 이루어진 꿈

2020년을 맞아 제가 밴드에 썼던 새해 인사, 여기서도 읽어드리고 싶어서 영상을 찍고 있어요. 빠르게 읽어 드릴게요. 저는 유치원생 때부터 꿈이 정말 많았어요. 예술을 좋아해서 무용수를 꿈꾼 시간도 있었고 악기를 들고 버스킹을 하면서 무작정 떠돌아다니며 살고 싶었어요. 의사가 되어서 틈틈이 의료 봉사도 하고 싶었고 또 법조인이 되어서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었어요. 정치인이 되어서 교육제도를 바꿔보고 싶었고 디자인 경영가가 되어 디자인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CEO가 되고 싶었어요. 연기자가 되어서 영향력을 갖추고 세상에 빛을 나누어 보고 싶었고 어머니처럼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서 마음을 나누는 책도 출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큰 꿈들에 비해 내가 가진 자질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건 물론이고 노력도 꾸준..

마음공부 1 2023.05.16

뻔한 스펙보다 뻔뻔한 스토리를 가져라 [하석태TV]

지금은 컨버전스, 즉 ‘융합’의 시대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만 하면 창의적일 수 없다.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공부하기보다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자! 아르바이트 50개만 해도 세상을 다 알 수 있다.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여러분의 ‘스펙’을 쌓는 길 풍부한 경험이야말로 진정한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