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7개월 첫째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있던 엄마출산 중 의료 사고로 대학병원에 실려가 큰 수술을 했고 자궁을 적출10달 품었던 제 아가는 처지를 받다가 사망갓난 아기를 입양해서 같이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산모가 아기를 잃었으니까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네, 그래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미 일어나버린 일이다, 이런 얘기에요. 이미 일어나버린 일은 지금 아무리 울고 불고 해도 되돌이킬 수가 없는 일이다.되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된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즉 예비 조치를 취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말이야. 그러니까 하나의 사고가 난 뒤에 그걸 갖고 자꾸 얘기해 봐야 큰 도움이 안 된다.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