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6회) 조바심이 생겨요 방송 보기: BTN 네. 내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거냐? 이런 생각을 하기 전에 이 문제를 가지고 내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걸 더 중심에 놓고 먼저 보는 게 좋다. 결혼도 하기 전에 결혼하면 내 모습이 어떨지가 얘기 중에 이미 거의 드러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선생님이다. 이런 생각을 다 떠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5회) 술에 의존하는 남편 방송 보기: BTN 네. 어~ 지금 남편을 고칠 수는 없어요. 내가 남편을. 남편을 고치려면 남편이 수행을 해야 남편이 고쳐질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면 내가 나를 고쳐야 된단 말이오. 지금 이제 이런 질문을 해서 남편 고치는 법이 없겠느냐? 이렇게 생각한다면 잘못된 거요. 그러니까 그런 남편을 내가 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2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4회) 남편 눈치 방송 보기: BTN 예. 그~ 이~ 부부가 되면 이렇게 상대를 자기화, 동일화 하는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만약에 딴 사람이라면 내 아내가 아닌 사람이라면 거기서 무슨 얘기를 하든지 여자가 좀 떠들면 아~ 여자가 말이 많네, 말발이 세네. 이 정도로 넘어간단 말이오. 아~ 저 사람은 성격이 저렇구나.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3회) 쉽게 포기하는 나 방송 보기: BTN 네. 옛날 같으면 시집가서 애기가 벌써 3, 4정도 될 나이란 말이오. 애기가 3, 4정도 된 엄마는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아야 된단 말이오. 애들 넷이나 책임을 져야 하니까. 그럴 나이니까 너무 오랫동안 엄마 그늘에서 살다 보니까. 일종의 그 자립이 좀 무뎌지고 의지심이 커져서 엄마의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2회) 상처를 잘 받아요 방송 보기: BTN 저기. 결혼했어요? 첫째, 잘 들어요. 첫째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거는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그래서 그거 문제 삼지 마라. 마음이라는 게 원래 왔다갔다 하는 거요. 죽 끓듯이. 마음이라는 게 본래. 마음의 성질이 그래. 마음의 성질이. 그러니까 이걸 내가 문제 삼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1회) 고3 수험생 자식의 방황 방송 보기: BTN 예. 일 년에 그 용왕전에 가서 두 번만 하래요? 그 두 번 어려운 일이에요? 쉬운 일이에요? 그런데 엄마 말이 맞잖아. 그래도 자식을 위해서 마음이 안 내켜도 해야 될 거 아니오. 자식 생각하는 게 별로 없네. 내가 싫어도 자식을 위해서는 자식한테 좋다면 뭐든지 할 마음을 딱 내야지.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0회) 아내와의 이혼 방송 보기: BTN 그냥 조금 자기 기도만 하시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자꾸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수행자는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살고 헤어지고 이런 건 별로 중요한 문제 아니에요.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 되고, 헤어져도 행복해야 되는 게 목표지. 사느냐? 헤어지느냐? 이게 자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9회) 타인 의식이 심해요 방송 보기: BTN 이유가 결국은 칭찬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싫은 소리는 듣기 싫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오. 힘들더라도.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권력을 버리더라도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은 버리더라도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과 권력..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8회) 소심한 아내 (2) 방송 보기: BTN 지난 번 질문하고 잘 생각해 보세요. 지난번에 어떻게 질문했냐 하면. 저는 제 의견을 마음껏 발표도 못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그런다.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한다. 그게 저의 큰 문제인데. 우리 남편이 나 보고 너는 그게 문제다. 싫은 소리 좀 하고 이렇게 해라. 왜 싫은 소리도 못하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1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7회) 108배가 힘들어요. 적극적인 포교를 하는 친구 방송 보기: BTN 안 해도 됩니다. 안 해도 괜찮아요. 108배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많을까? 안 하는 사람이 많을까?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지. 그래도 이 세상 잘 돌아가요. 불자 중에도 108배 안하는 사람이 많고. 스님 중에도 매일 108배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108배 안한다고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6회) 올바른 독경 방송 보기: BTN 수행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행의 가장 요지는 현재에 깨어있어야 한다. 지금 여기. 지금에 깨어 있어야 됩니다. 지금에 깨어있는 방법으로 손님이 왔을 때는 반갑게 맞이하는데 깨어있어야 합니다. 딴데 쳐다보고 손님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는 거는 깨어있는게 아니거든요. 손님이 들..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5회) 승부욕이 강한 아이 방송 보기: BTN 본인이 승부욕이 강합니까? 안강합니까? 딸아이가 나를 닮아서 그래요. 달리 어디에서 온 게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승부욕이 강한 게 좋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하는 길이 하나 있고. 그거 뭐 큰 문제냐? 사람이 근성이 좀 있어야지. 이렇게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4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4회) 흔들리는 마음 방송 보기: BTN 마음의 성질이 원래 늘 흔들리는 게 마음의 성질이에요. 그래서 마음의 성질을 있는 그대로 관하면 무상하다. 이 관심무상이에요. 관심무상. 마음이라는 것은 늘 죽 끓듯이, 늘 이렇게 경계 따라 흔들리는 거다. 그게 마음의 성질이에요. 그러니까 그걸 안 흔들리려고 하기 때문에 지금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3회) 남편과 자식의 갈등 방송 보기: BTN 내나 잘 살아요. 지는 지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고, 남의 인생에 자꾸 간섭을 하지 마라. 그런 애들에게 아버지가 돈 벌어서 생활을 하고 학교도 다니면서. 자기들 생각에 조금 마음에 안든다고 자리 뜨고, 아버지 불신하고, 그렇게 하는 거는 올바른 인생이 아니다. 내 생각, 어떻게 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5.0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2회) 미래가 걱정되는 아들 방송 보기: BTN 네. 엄마가 좀 철이 없네. 엄마가 철이 없기 때문에 애가 철이 없는 거요. 그러니까 엄마가 애 걱정은 지금부터 하지 말고, 이 순간부터. 오늘 질문한 이 순간부터 애가 철이 있느니, 없느니, 뭐 담임도 없다 그러더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는 다 잘살고 있다. 우리 아이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1회)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내 방송 보기: BTN 남편이 나보고 싫은 소리도 좀 하고 살아라. 그랬다고 그랬잖아 그죠? 그랬어요? 응 그러면 남편의 말이 부처님 말이니까. 남편 말대로 해 보세요. 그러니까 첫 번째 남편에게 싫은 소리를 먼저 해 보세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싫은 건 싫다고 표현을 탁탁해 보세요. 남편에게만. 딴 사람..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0회)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엄마 방송 보기: BTN 첫째, 남편한테 불만이 있다. 이걸 본인이 꿰뚫어 봐야 된다. 만약에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자꾸 화를 내게 되면 엄마의 자격이 없다. 아이들의 심성 형성에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해 주고, 아무리 좋은 옷을 해 입히고, 많은 돈을 들여서 사립학교에 보내고, 과외..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9회) 여자한테 왜 보살이라 하는지 방송 보기: BTN 부처가 따로 있고 중생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부처 따로 있고 중생이 따로 있으면 중생을 부처라 그러면 욕이 되는데. 본래 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어. 그런데 이 마음이 어리석으면 이름하여 중생이라고 불러. 마음이 어리석으면 하는 일마다 다 결과가 괴로움이 되. 그런데 이 마음..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8회) 꿈에 대한 집착 방송 보기: BTN 그러니까 내가 지금 서예를 하고 있다. 서예 하면 내가 재미있다. 사람들도 좋아한다. 그런데 꿈에 우리 남편도 우리 아들도 다 서예선생이 됐으면, 되도록 하는 그런 꿈을 꾼다. 이런 얘기에요? 서예를 준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개꿈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딱 눈을 뜨면 아이고 개꿈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5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7회) 불편한 며느리 방송 보기: BTN 네. 아들이. 큰 아들이 어떻게 자라면서 속 썩였어요? 안 그러면 마음에 착 들었어요? 그럼 그런 아들 하고 같이 살려면 며느리가 힘들겠어요? 힘 안 들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내 아들 사실은 아까 얘기 들어보면 그런 내 아들이 같이 살아주는 여자라면 /참 고맙다. 정말 내 아들하고 니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6회) 사회적응을 못하는 직장인 딸 방송 보기: BTN 지금 이 내용대로 하면 걱정거리가 아니에요. 우울증환자가 직장을 다니다 6번 아니라 12번을 옮겼다하더라도. 직장을 다닌다 하면 이거는 괜찮은 축에 들어간다. 이 말이에요. 더 원하기 때문에, 더 잘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걱정이지. 직장 옮겨도 직장만 구할 수 있으면 전혀 문제가 없..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5회) 사업에 실패한 아들 방송 보기: BTN 제가 쭈욱~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랐지 않습니까? 제일 시골에서 뭐 부모도 모시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 초등학교 졸업하고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이 특별히 한둘 빼고, 망할 일이 있어요? 없어요? 없지. 논, 한 부모로부터 그저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2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4회) 취업을 앞두고 방황중인 아들 방송 보기: BTN 첫째 내가 지금, 그런 자식을 보는 게 편안해요? 불편해요? 그러면 잘 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보는 게 불편하고, 저래서는 안 되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 이런 게 아직 계속 일어나면 잘 되기가 어렵지. 누가? 아들이. 지금 아들을 시비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1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3회) 시집 못 간 딸을 가진 부모 방송 보기: BTN 결혼생활 행복 했습니까? 솔직하게 그냥 얘기해 보세요. 결혼생활 하면서 참 결혼 잘했다. 아이고 내가 결혼안하고 혼자 살면 어떻게 했겠노. 이런 생각이 주로 많이 들었어요? 아이고 내가 뭣 때문에 결혼했노. 혼자 살았으면 더 나을걸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했어요? 부부가 화목하게 살..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1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2회) 부모와 가족간의 이해관계 방송 보기: BTN 이해관계니까 형제관계라도 이해관계로 지금 일어나는 문제에요. 그러니까 어머니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거는 어머니 간호해 주는 거죠. 그 외에 아무것도 없죠. 유산이 어떻게 정리 되느냐? 하는 거는 어머니 하고 상관없는 일이오. 그리고 아버지 명의로 된 유산이 지금 법적으로 지금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15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1회) 잘못된 종교전도 방송 보기: BTN 자기가 10년 동안 그게 어떤 곳이던 거기서 활동했잖아. 그죠? 그러면 자기가 활동한 것이 정말 내가 어리석었다. 내가 뭘 잘못알고 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면 앞으로 10년 20년 더 그렇게 생활 했을 뻔도 했잖아. 그죠? 그걸 생각하면 10년 만에 깨우친 건 잘한 거요? 못한 거요? 잘한 거..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14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0회) 시부모 모시기 방송 보기: BTN 내가 모시는 쪽으로 선택을 하면 노인은 고쳐지지 않는다. 무조건 예예.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살기로 내가 결정을 딱 해야 되. 모시지 않기로 결정을 하면 이혼을 할 거를 각오를 해 버려야되. 그 둘 중에 예예하고 살겠냐? 이혼을 하는 게 낫겠냐? 이렇게 딱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1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9회) 완고한 시어머니 방송 보기: BTN 시동생한테 주면 좋잖아. 안지내도 되고. 그런데 시어머니가 유산이 조금 있구나. 말하는 거 딱 들어보니까 좀 있으니까. 말 들으면 줄 거고, 안 들으면 너 안 준다 국물도 없다 이 얘기 아니오? 직장 다닐만한 뭐 전공한 게 있어요? 하기 힘 들것 같애. 그럼 제 밥벌이도 하기 어려운데 애..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1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8회) 무뚝뚝하고 화를 내는 남편 방송 보기: BTN 어떻게 말을 하는데 흉내를 한 번 내 봐요. 가장 적나라하게 하나 얘기해 봐요. 예를 들어 한두 개만 들어봐요. 말할 라니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아~ 그걸 흉내 내 보라니까. 그래도 한 번 내 봐요. 많이 들었으면 기억을 할 거 아니오. 제일 기억에 남는 거로 해 봐. 회사 갈 때 인사..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1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7회) 남편을 위한 기도 방송 보기: BTN 지금 말하는 데로 고대로만 하면 되겠네. 거기다 덧붙이려고 하지 말고. 그것도 제대로 안되는 거를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첫 번째 뭐 동갑이라 싸운다. 동갑하곤 아무 관계없는 얘기에요. 싸우는 거하고 나이 같은 거 하고 무슨 상관이오. 아무 상관이 없어요. 나이가 열 살 차이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09)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