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을 해서 깨닫은 게 아니다.” 그렇게 얘기했을 것 같아요?아니요. 아주 좋아요. 열심히 노력을 해서 깨닫는 게 아니다.이게 하수예요. 이게 하수 그러니까 말하자면 왜냐하면 이게 연기법적으로 보면 “A다, A 아니다”에 갇혀 있는 거야. 근데 말은 그렇게 해. 어쩔 수 없이 방편의 말이라는 게 그래서 어떻게 얘기해요?“노력해서 깨닫는 게 아니야”이 법문 많이 듣죠. 여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태반인 거야. 그럼, A에 있다가 A 아닌 거에 있는 그거예요.불법 그게 아니라고 했죠. 연기법은 그게 아니라고 했죠.A와 A 아닌 것을 해탈한다 하죠. 근데 여러분 다 보면은 법문 그거 들어 “노력해서 깨닫는 게 아니야.”이것만 들어, 그게 불교인 줄 알아. “내가 있는데 내가 아닌 게 공부야”라고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