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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하루] 독일 사람들 속에 저만 동양인인데, 항상 위축이 됩니다. (2024.08.26.)

저는 멘탈이 붕괴될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독일에 산 지는 15년째입니다. 처음에 취업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독일 생활을 식모살이로 시작했어요. 식모살이를 하다가 어떻게 운이 좋아서 지금은 대학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연령대는 사실 독일에서 인종 차별을 크게 받지 않는 세대인데 이상하게도 저는 1960년대 한국의 봉순이 언니> 같은 취업을 하게 되면서 인생이 많이 꼬였어요. 그래서 저는 아직도 독일 사람들을 보면 무서운 마음이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저희 파트의 강사 중에는 동양인이 저밖에 없어요. 항상 위축이 되고 학생을 봐도 무섭습니다. 학생들이 저보다 열 살은 어린데도 그러니 제가 이 일을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강사로서 권위를 가지고 즐..

[Pleia] 마음공부를 해도 현실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

마음공부를 해도 현실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마음공부를 하면 현실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와 목표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우리의 마음이 바뀌면 함께 변하게 됩니다.왜냐하면 현실이란 마음, 즉 우리의 가장 핵심적인 믿음의 반영이기에 우리의 믿음에 따라 드러나는 현실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에 따라 현실이 변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현실 창조의 원리입니다.그러나 내가 원하는 현실은 이렇기에 원하는 현실을 위해 내 믿음을 바꾸겠어라고 하는 것 즉 내 현실을 바꾸기 위해 믿음을 바꾸려 하는 것은 조건을 거는 것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데 조건은 부적절합니다. 내 마음에 따라 현실이 바뀌는 것은 효과이자 결과이지 조건이 아닙니다. 현실에는 언제나 가장 진실하고 깊게 믿고 있는 믿음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공부 1 2024.09.04

(알라야 정견)[참나탐험] 눈앞의 이자리는 항상 변함이 없는데

보거나 아는 행위가 일어나는 그 순간을 정견해 보세요. 보는 자와 보는 행위, 보는 대상은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아는 자와 아는 행위, 아는 대상 역시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분리]란 것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지만 우리 [생각]이 만든 [분별]입니다. 즉 보는 자는 나고 보이는 대상은 너이며 보는 행위는 그 중간쯤 어딘가에 있었다고 상상하거나 착각할 따름이지요. 그러므로 아침에 눈앞에 일어나 세상이 보이고 벌어지는 이곳을 [공자리]라고 표현해 봅시다. 바로 이 공자리를 투사하고 있게 하는 원인자가 본래자리요, 참나의 자리임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즉 세상을 잊게 하는 [제일1원인] 자가 바로 [참나의 자리]입니다.그러므로 견성이란 아주 쉬운 것입니다. 옛사람이 세수하다 코 만지기보다 쉽다했는데 빈말이 아니..

피올라정견 2024.09.04

[IAMTHATch] 선과 깨달음, 선문답으로 깨칠 수 있는가?

의식수준과 깨달음을 등치 시키면서 선문답과 깨달음을 연결하는 것을 보면 선문답으로 깨달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저는 선문답의 용도를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앎의 경지가 있다고 했을 때1) 아직 깨치지 못한 이에게 화두로 던지기. 즉, 분별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입니다.2) 문턱에 도달한 이를 밀쳐서 경지에 이르게 하기. 일종의 시험, 확인과정입니다.3) 실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기. 먼저 이른 사람이 묘사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의 첫 장면에는 선종의 6조 혜능의 선문답이 나옵니다. 덕분에 영화의 품격이 높아 보이지만 이것은 문답이 아니라 묘사로 가르치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깃발을 보고 수..

IAMTHATch 2024.09.04

[인생멘토 임작가] 소시오패스 없는 세상 만들기

소시오패스가 왜 그렇게 무섭고 우리가 피해야 되는 존재인 줄 아시나요? 소시오패스는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참 좋은 사람들이거든요.따뜻하고, 정의롭고, 선하고, 남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것 같고.저도 소시오패스를 접한 적이 있는데 저에게 개인적 관심을 보여주고, 친절하고, 따뜻하고, 봉사정신 넘치고그래서 진정한 친구처럼 느껴지는 거예요. 저는 ‘내 인생에서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났다’ 그렇게 생각했어요.근데 세상이 그럴리가 있나요?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 사람이요, 정말 친할 수 있는 한계선이 딱 15명이에요.이 이상을 넘어갈 수가 없어요.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되게 가까이 친해진다? 그거 거의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성인들은 어렸을 적 추억을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친해지기가 물리적으로 힘..

[함께하는 세계사] 세계문화유산 특집! 바이마르는 어떻게 독일 문화를 상징하는 도시가 되었을까?

바이마르는 한국에서 파리나 런던, 베를린만큼 많이 알려진 도시는 아니지만 독일인들에게는 독일의 문화를 상징하는 도시 중 하나라고 평가받습니다. 오늘은 바이마르의 도시 역사를 알아봄으로써 인구 7만 명 남짓의 도시인 바이마르가 어떻게 이런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이마르라는 도시는 이미 10세기 이후, 그러니까 중세부터 존재했습니다.그러나 당시의 바이마르는 지금의 바이마르와는 많이 달랐는데요.이는 1424년 도시에서 큰 화재가 일어난 후 도시가 전체적으로 다시 세워졌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화재 이후 당시 바이마르를 지배했던 베틴 가문은 다른 도시에서 세금을 조달하고 경제적으로 바이마르에게 각종 특권을 부여함으로써 도시의 재건을 지원했습니다. 한편 바이마르의 위상은 16세기 이후, 크..

역사, 세계사 2024.09.04

Owl's Review_ 인터스텔라에서 쿠퍼는 어떻게 과거의 딸을 만났을까? 테서렉트로 알아보는 3,4,5차원

인터스텔라에서 쿠퍼는 이상하게 생긴 큐브 안에 들어간 다음 딸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게 말이 되냐? 이거 원리가 뭐야?궁금해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오늘은 인터스텔라에서 나온 5차원의 공간 테서렉트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미래의 인류는 5차원을 이해할 정도로 진화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의 인류는 멸망 직전이고 미래 인류는 현재 인류를 구할 중력 방정식을 알려주기 위해 테서렉트를 제작했습니다. ... 쿠퍼는 블랙홀을 통해 테서렉트에 들어갔고 이곳에서 쿠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딸의 방 곳곳을 모두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쿠퍼는 어떻게 우주 한가운데서 딸의 방을 볼 수 있었을까요?이걸 먼저 설명하려면 차원을 알아야 됩니다.  점은 0차원 선은 1차원, 면은 2차원, 입체는 3차원 이거는 다들 아시..

[마음공부 인생공부] 가장 잘 사는 비결은 물같이 사는 것이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물같이 사는 것을 삶의 지혜로 받아들이고 살아왔습니다. 노자는 일찍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이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인생을 가장 잘 사는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이해를 합니다.  노자는 물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이다.물은 만물을 이렇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머문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노자가 여기서 말하는 ‘상선약수’ 뜻은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장 멋지게 사는 방법은 물같이 사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않는 것”이 물의 특성입니다. 사람..

명상과 철학 2024.09.04

[육조단경34] 나를 성숙하게 하는 것 | 삼라만상이 의식인 이유

다음 법문 보겠습니다.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겠다.세간 사람에게는 생사의 일이 가장 크다. 너희들은/ 5조가 법을 물려주기 위해서 지금 제자들을 다 모아놓고 하는 소리에요. /제자들아 너희들은 맨날 복전만 구하고/ 복의 밭만 구하고 다시 말하면 현상계 내에서 복을 받는 일만 구하고  /생사고해를 벗어날 뜻은 내지 않는구나./ 그러니까 복전만 구한다. 이 말은 지금 이 몸을 나라고 생각하고 이 몸이 복을 받는 것을 구한다.상황 이해되나요?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입니다.근데 참선하는 사람들은 생사고해를 벗어날 뜻을 낸다.생사고해를 벗어나려고 한다.  그래서 저도 제가 참선을 시작한, 이 공부를 시작한 계기는 존재 불만족이었어요.뭘 해도 이 존재 자체가 불만족스러웠어. 존재 불만족이었어요. 그래서 존재 불만족..

[2001년 그 시절 젊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성불할 수 있는 종자가 따로 있나요?

제가 전에는 ‘일체중생이 다 성불할 수 있다’ 이렇게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까 ‘누구나 다 성불할 수 없는 거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성불을 할 수 있는 종자가 있는 건지거기에 대해서 좀 알고 싶습니다.//   다 성불할 수가 있다. 누구나 다 성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둘 다 맞아요. 그게 똑같은 말인데 근데 똑같은 말이 아니라 의미가 달라요. 콩을 밭에 심으면 다 싹이 난다. 콩 씨라는 것은 다 싹이 나도록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 돼 있지. 그렇다고 콩을 밭에 심는다고 다 싹이 나는 건 아니다.그게 뭐가 문제에요?  누구나 다 성불할 수 있다는 거는 어떤 콩이든 다 싹이 틀 수가 있어.그렇다고 모든 콩이 다 싹이 트는 거는 아니야.불에 떨어지는 거는 싹이 못 트고공중..

[법륜스님의 하루] 혼자 사는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지 못해 죄책감이 듭니다 (2024.8.25.)

몇 달 전에 아버지가 향년 53세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님도 비슷한 연배이신데 사회생활 경험이 없으셔서 제가 가까이에서 어머니를 보살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한국에 돌아가야 남은 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저는 저의 삶의 뿌리를 스위스에 두고 있어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저 자신이 자식으로서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듭니다//  나는 나쁜 딸이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울면서 살면 되죠. 본인이 보기에도 내가 나쁜 사람이라면 벌을 당연히 받아야 할 것 아니에요? 지옥에 갈 행동을 하고 나서 하느님께 천당 보내달라고 기도하는 건 이치에 안 맞잖아요.  본인 스스로 ‘나는 부모님께 해야 할 도리를 다 하지 않고나만 생각하는 ..

[법륜스님의 하루] 30년 후에 지금을 돌아보면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까요? (2024.08.24.)

정토회가 2차 만일결사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30년 동안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에 따라 정토회는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1차 만일결사를 시작할 때 방향을 잘 잡았기 때문에 2차 만일결사에서는 그 방향을 확대해 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주로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전 세계인을 향해 확대해 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세상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30년 후에도 지금을 되돌아보았을 때 '그때 방향을 잘 잡았다' 하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는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차 만일결사 중 1차 천일결사는 그런 준비를 좀 더 해야 하는 기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1차 만일..

[현덕마음공부] 고통은 있어도 고통받을 자는 없다

심리적 자아의 본질에 관한 연구는 오래된 영역이다. 의식의 다발에 불과하다는 설부터 경험의 중심, 관찰로서의 자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설이 있고 특히 뇌과학에서는 몸, 기억, 계획을 중심으로 자아를 설명하기도 한다.감정 형성을 설명하는 파페츠 회로는 인간의 뇌가 자극에 반응하여 내놓는 감정이 프로세싱의 결과이며 특정 감정을 주관하는 기관이나 영역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심리적 자아가 꼭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표를 낳게 한다.만약 그렇다면 고통은 있어도 고통받을 심리적 자아는 없는 것이고 두 번째 화살은 불필요해지게 된다.//   오늘은 ‘고통은 있어도, 고통받는 자는 필요 없다’라고 하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절대적인 영혼]이 존재한다라고 믿는다면 이..

[현대선30] 중생을 구제하는 법 / 피올라 현대선 6강 "깨달음을 가로막는 실수들" 4회

제가 이거를 들었다 내렸어요. 제가 뭐 했죠? ‘손을 들었다 놨다.’이게 바로 [정보]를 [읽고, 답]하시는 방식이에요. 우리 사회에 제가 이랬는데 춤췄다고 하면 저분이 이상한 분인데 저분은 정상적으로 스토리 내용을 손을 들었다 놨다 하고 이게 우리 사회에 보편화된 정보 처리 방식이에요.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우리 [깨달음 공부]를 하는 사람은 손을 들었다 놨다 그러면 그게 [자기 분별에 갇힌] 거예요.왜냐하면 우리는 [정보 이전]을 보기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정보를 분별 처리하는 거는 정보로 우리 사회의 개념과 단어로 해석하는 것을 [분별]이라고 그래요.그러니까 그걸 끝내야 돼요.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 [본질]을 봐야 된다고요. 그럼 이거의 본질이 뭐냐? 여러분이 여기서 [생명]을 봐야 되는..

[IAMTHATch] 깨달음 전통의 의식 수준

“대승기신론은대승불교의 핵심적 사상을 요약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마음의 본질과 작용, 그리고 깨달은 마음과 깨닫지 못한 마음에 대한 체계적 설명을 통해서 깨달음과 무지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서광 스님 이제 본격적으로 깨달음의 단계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우리는 켄 윌버와 데이비드 호킨스라는 출중한 현대의 학자 겸 구도자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깨달음이 사실상 전우주적으로 통합적인 것이고 의식의 구조와 상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발견과 정의들이 기존의 깨달음 전통을 재해석할 수 있도록 만든 아주 훌륭한 틀이라는 점도 공감했습니다. 켄 윌버는 자신의 저서 의식의 스펙트럼>을 통해서 인류의 거의 모든 종교, 철학에서 의식수준, 존재수준에..

IAMTHATch 2024.09.03

[비이원시크릿] 관념들의 가스라이팅 | 나라는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저항

마음 공부를 해도 변화가 거의 없는 것처럼,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그것에 대해서 처음에 이제 알아봤죠. 그 이유가 뭐라고 정의가 되었습니까? 우리의 현실을 출력해 내는 [현실출력 회로]그것을 구성하는 [관념이]들을 일단 [인격적]으로 한번 표현을 해봤습니다. 나라는 공화국의 나라는 국가의 어떤 집권 여당 세력으로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지금까지의 나의 어떤 익숙한 나의 현실을 출력해 온 그 현실 회로, 관념망들 얘네들이 뭐다? 새롭게 대두되는 새로운 세력들 세력들의 어떤 성장을 [위협]이라고 느끼게 되죠.그래서 뭘 해버립니까? [충돌]해 버립니다. 충돌하면서 [내적인 갈등]이라는 게 일어나죠.이 내적인 갈등이 [외부의 상황]으로 [표현]이 또 되게 되죠. 왜냐면은 [내면]에서 먼저 일어나는 [..

마음공부 2 2024.09.03

[YourCeline] 말 잘하는 방법 | 지금부터 딱 5분만 따라해 보세요

제 주변에 이런 말을 되게 많이 하시거든요 “저도 셀리님처럼 말 잘하고 싶어요 아니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목소리가 너무 작아져요”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은데지금부터 딱 5분만, 5분만 집중해보세요 그러면 제가 무조건 말 잘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진짜 똑똑하신 분들은귀찮음을 이겨내고 제가 드리는 이 미션까지 해낼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한번 따라와 보세요.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제가 말을 못 해 봤기 때문이거든요. 저, 말 진짜 못했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중학생 때 발표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고요오늘이 예를 들어서 2월 21일이다, 제일 두려웠어요 제발 다 프로젝트 제발 부르지만 “자 오늘 21일이니까 21번이 발표해볼까?” 진짜 너무 식은땀이 나고 너무 힘..

YourCeline 2024.09.03

[신박한지식] 더 이상 환생할 필요 없는 상승 마스터가 되는 방법|나의 스승 레이디 마스터 펄

상승 마스터라고 불리는 이들은 위대한 희생과 명상을 통해 자신을 높은 의식의 차원으로 들어올린 이들이다. 때는 1973년. 나의 스승, 레이디 마스터 펄>의 저자인 비터마운트 샤스타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뮤어 숲에서 상승 마스터 ‘세인트 저메인’을 만나게 된다. 세인트 저메인은 상승 마스터 몸체로 1700년대 유럽 궁정에 자주 방문했던 존재이며 유럽에서는 그를 절대 죽지 않는 남자로 부른다. 피터는 상승할 기회가 있었지만 세인트 저메인이 보여준 인류의 고통을 본 후 지구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얼마 후 피터는 세인트 저메인으로부터 샤스타산으로 가라는 명을 받았으며 그곳에서 펄도리스에게 수년간 훈련을 받게 된다.그녀는 언뜻 보기에 평범한 할머니처럼 보였다. 하지만 펄은 단순한 채널러가 아니라 상위 자아의식으..

지식보관소_ 항성을 행성으로 바꾸는 방법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요.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고 이 때문에 북방구가 태양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항성이기 때문이죠. 태양처럼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내는 천체는 [항성]이라고 부르고 지구나 금성이나 화성, 목성과 같이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 천체를 [행성]이라고 부릅니다. 항성과 행성의 이러한 차이는 [핵융합]이라고 하는 물리적 현상에서 비롯됩니다. 핵융합은 고온, 고압의 상태에서 압력이 극단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전자기력]이 밀어내는 [척력]을 이겨내게 되고 [양성자]끼리 서로 합쳐지게 되는 현상으로 이 과정에서 [질량]이 소실이 되고 소실된 질량이 [에너지로] 변하게 되면서 [빛]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릴라선공부] 잡고 있는 게 있어서 힘든 것

그거는 뭔가 세우고 있는 게 있기 때문에 불편한 거예요.보살님이 “뭔가 이래야 되는데” 하는 게 있으면 불편해지거든요.그거에 어긋나는 일이 일어나면.  사람이 살아갈 때 다 그래요.뭔가 불편해지고 머리가 아파지는 건 [지키는 게 있기 때문]인 거예요.지키는 게 있으니까 머리가 아파지는 거예요.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지키고 있다’라고 제가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뭐냐면 왜 머리가 아플까요?내가 원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거거든. 그럼 ‘나는 이러고 싶은데’ 하는 게 있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거잖아요.그게 맞지 않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인 거죠.머리가 아픈 원인은.  직후 개념이 있는 거예요. 그럼 이것도 공부 차원에서 맥이 통하는 거죠.뭔가 잡고 있는 게 있다. ..

릴라선공부 2024.09.03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준성사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가톨릭 교회는 살아계신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그분의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눈에 보이는 [표징]과 [상징]을 이용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성사]입니다. 성사는 보이지 않는 은총을 보이는 표징으로 나타내고 실제로 그 은총을 이루어주는 거룩한 일입니다. 우리의 대부분의 전례생활은 일곱 성사로 이루어집니다.여기에 성사들 이외의 [전례]가 있는데 바로 [준성사]입니다. 교회가 중재자로 나서서 하느님의 축복을 기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사는 그리스도께서 직접 제정하셨지만 준성사는 교회에 의해 제정됐습니다. 우리는 다양하고 복잡한 삶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일상에서 우리는 성사를 생활화하고 성사들 고유의 은총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앙생활에 필요한 장소, 유익한 물건, 신분, 직무 ..

가톨릭 2024.09.0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44.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도 또 다른 사로잡힘 아닌가요?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그냥 올라오는구나’ 하고 알아차리고 명상 때처럼 그 감정에 대해 의미 부여를 하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면 그만이지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도 또 다른 종교의 사로잡힘이 아닌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네, 그래요. 이해를 하면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진다는 건 맞는데 이해를 자꾸 억지로 하려고 하면 그것이 또한 새로운 스트레스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명상할 때 명상도 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마라 ‘잘해야지’ 이러면 이게 애쓰는 마음이거든요.애쓰게 되면 명상이 잘 안 된다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런 걸 보면 내 감정이 이렇게 일어나는구나’ ‘저럴 때는 좀 짜증이 나는구나’ 이게 이제 제일 쉬운 방법이고요. 그다음에 ‘저 사람이 저래서 ..

[법륜스님의 하루] 남편의 정관수술을 계획 중에 셋째 아이가 생겨버렸습니다. (2024.08.23.)

저는 현재 셋째 아이를 가진 초기 임산부입니다. 첫째 아이는 네 살이고, 둘째 아이는 두 살입니다. 저는 이 두 아이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정관수술을 상의하고 있었는데, 셋째가 생겼습니다. 임신 소식에 사실 기쁨보다 당황스러웠습니다. 셋째를 차마 해칠 수 없어서 낳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임신하고 제가 몸이 너무 힘들어서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첫째와 둘째를 가졌을 때는 입덧약을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심해서 약을 먹었더니 너무 졸리고 무기력해집니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기 귀찮을 때 아이들까지 말을 안 들으면 너무 짜증이 납니다. 현재는 임신 7주 차입니다. ‘언제 8개월을 더 품고 있고, 언제 또 다 키우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집니다.제가 어떻게 하면 지금 상황을 ..

[현덕마음공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의 의미

우리는 살아가면서 커다란 고난에 부딪히기도 한다. 거의 예외가 없다. 그것은 인간 조건인 것 같다. 그러나 거부나 도피나 투쟁이 해결책이 아니라면 무엇이 가능하겠는가? 사실의 수용과 관점의 전환이 답이라고 생각된다. 우리에게 버거운 시련은 태풍과 같다. 태풍은 지구적 차원에서 보면 열평형을 위한 급격한 균형화 과정이다. 자신을 협소하게 설정하고 보면 늘 피해자가 된다. 그릇을 키워서 자아의 크기를 확장해야 한다. 그리고 그 크기는 마침내 무아에 이르게 된다.//   오늘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의 의미라고 하는 주제로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사건, 사고, 고난, 혹은 재앙 이렇게 느껴질 큰 사태를 만나기도 하죠.암에 걸린다든지, 또 파산을 한다든지, 실직을 한다든지, 이혼을 한다..

[현대선29] 삶속 모든 것이 이일이다 / 피올라 현대선 6강 "깨달음을 가로막는 실수들" 3회

깨달음이라는 게 뭐냐? 결국 우리는 자기가 이렇게 몇십 년을 살고 죽는 상대적인 생명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거는 여러분이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 실제로는 여러분은 영원한 우주의 생명이에요. 전기에 생사가 없어요. 불에도 생사 없고, 물에도 생사가 없듯이 여러분의 생명은 우주에 생사가 없는 기본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근데 그걸 지금은 믿지 못하죠. 그건 자기가 깨달아서 체험하는 수밖에 없어요.그러면 스스로 알게 돼요. “아, 이게 영원한 거구나” 그래서 깨달음이라는 게 뭐냐 하면 태초에 영원한 절대적 생명이 나라고 하는 상대적 생명 현상 속에서 눈을 뜨는 거예요.그래서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상대적이고 유한한 이 개체 아무개라는 현상이 그 절대적인 생명 안에서 완전히 거듭나는 거죠..

[비이원시크릿] 조건에 의존하지 않는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 동시성과 상대성, 그리고 전체성

(이론을 이해해도 살아온 삶의 중독적인 습관의 패턴이 너무 강해서 결국 그 패턴 속에서 유능함을 느낄 때 더 크게 절망적인 것 같아요.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으면’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댓글에 밑에 달린 또 댓글이 있습니다.아는데도 습이 딸려가니까 그게 더 괴로워요.그냥 이렇게 패턴 따라 살아야만 하는 것인가 하면서 이걸 끊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혼란도 옵니다.) 두 분의 어떤 댓글인 거예요? 일단 위에 댓글하고 비슷한 맥락이 있죠.습관과 패턴의 반복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 계세요, 인지하고 계시는데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 부분을 한번 들여다볼게요.이미 아까 시작부터 관념분석의 영역으로 지금 들어가 있는 겁니다. ‘습관과 패턴의 반복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 있다.’ 그런데 인지하는 데서 그친 거예요. 여..

마음공부 2 2024.09.02

[IAMTHATch] 선과 깨달음, 안에도 밖에도

선문답이나 화두는 모두 생각으로 궁리하지 말라고 하는 수행법입니다.  화두는 하나의 생각에 집중함으로써 다른 생각을 모두 걷어내고 마지막에는 화두 그 자체를 넘어서라는 것이죠.  쓰는 언어 자체가 논리의 바깥에 있다는 점에서 선문답도 화두의 원리와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화두는 집중이고 선문답은 직관에 가깝죠.  저의 도반 중 한 사람은 이른바 원상 법문을 화두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원상이란 마조스님이 뜰에 원을 그려놓고 “이 원 안에 들어와도 몽둥이로 맞을 것이고, 들어오지 않아도 맞을 것이다!”라고 한 선문답을 말합니다. 저의 도반은 “손과 머리를 쓰지 말고 원 안에 있는 것을 꺼내보라”는 원상 화두를 받은 후, 수일이 지나도록 어쩔 줄 몰라하며 말 그대로 앉으나 서나 둥근 것만 보면 그 안에 ..

IAMTHATch 2024.09.02

[YourCeline] 매력적인 사람들은 무조건 가지고 있는 3가지! (첫만남 호감가는 말투의 비밀)

여러분은 어떤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시나요?보통은 이 feel이 느껴진다고 하죠. 사실 매력적인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비밀이 있습니다. “설마 난가?” 싶은 분들은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이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요.처음에 만났는데도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데, 좀 친해지고 싶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이 꼭 있거든요. 여러분도 주변에 한 명쯤은 지금 떠오르는 사람 있으시죠. 오늘 제가 하는 말을 끝까지 한번 들어보시면요정말 두 배 이상 매력적인 사람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매력적인 사람들의 비밀 세 가지를 공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첫 번째) 결론부터 던지셔야 돼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기승전결로 말하는 거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는데요던지기라고 하니까 뭔가 좀 공격적인..

YourCeline 2024.09.02

[신박한지식] 미국의 전설적인 영적 스승이 전하는 깨달음|닦으면, 스스로 빛난다

집착에서 벗어나는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의 삶에 대해 중립적인 관찰자가 되기 위해 목격자 의식을 배양하는 것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동양의 영성을 가르치고 전 세계의 영성의 시대를 연 리처드 앨퍼트에 의하면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은 카르마에 의해 당신이 끌어안고 있는 것들과 당신의 집착을 불태우기 위해 고안된 가르침이다.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몸이 바로 나라는 생각 때문에 각종 사고나 질병에 걸리면 괴로움을 일으킨다. 우리의 육체는 시간에 얽매여 있으며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사건 사고는 피할 길이 없다.하지만 우리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있을 뿐이다.  오늘은 지금 여기에 현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 닦으면 스스로 빛난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

[Kurzgesagt] 폐기물을 우주로 쏘아버리면?

크루츠 게작트 실험실에서는 폭발이나 블랙홀 만들기 같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은 생각같다고 한 아이디어를 살펴볼까요  바로 우주에 핵폐기물을 버리는 것입니다. 핵에너지의 큰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방법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나쁜 것도 아니고끔찍하게 나쁜 아이디어인 데다가생각하면 할수록 더 안 좋은 방법입니다. 왜 그럴까요?  --핵폐기물이란? 핵폐기물이란 뭘까요 핵폐기물은 국가마다 다르게 정의하는 애매한 용어입니다.하지만 크게 세 가지 수준으로 정의됩니다. 90% 저준위 폐기물입니다.핵시설에서 사용된 도구, 장갑, 쓰레기처럼 단수면 방사능의 낮은 수준으로 오염된 것들입니다.평범하게 폐기해도 대체로 안전합니다.  7% 중준위 폐기물입니다.원자로 노심에 가까운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