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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Celine]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 웃으면서 제압하는 법 | 조곤조곤 돌직구로 대처하세요

무례한 말 딱 들었을 때 “어” 이러고 넘겼는데 집에 와가지고 막 비비 하면서 “그때 그렇게 말을 했어야 되는데”  오늘 우리가 해볼 얘기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람들 중에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깔보는 듯한 말을 하는 그런 사람들한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이렇게 ‘어버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 있지 않아?그럴 때 어떻게 했어? ... 그래서 이때 대처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어. 첫 번째 방법은 상대방의 말의 속도랑 그 대화에 빨려들어 가면 안 돼.그러니까 제일 당황스러운 순간이 언제냐면 상대방이 막 쏘아붙일 때 아니면 너무 빠르게 말을 쳐내거나 이런 상황이 왔을 때 나는 대처하지 못..

YourCeline 2024.09.10

[신박한지식] 홀로그램의 원리로 타고난 치유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

우리가 눈으로 보는 육체는 모든 것의 전부가 아니며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 속에 우리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라는 책의 저자는 20년 동안 약국을 운영해 온 약사인데 주류 의학의 한계를 느껴, 대체의학에 관심을 가졌고 현재는 파동의학과 영적 치유 등 약사와 힐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당신도 3일이면 힐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연금술의 깊이 있는 지혜를 통해 당신의 타고난 치유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책 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홀로그램 원리로 작동하는 인간과 우주 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마음속에서 그리는 심상이 어떻게 암과 같은..

[뉴마인드] 우리가 뇌를 모를 수밖에 없는 이유 I 뇌과학

뇌과학에서는 수십 년에 걸친 수만 건의 연구를 통해 뇌가 뇌신경세포, 뉴런의 전기신호를 통해 신호를 전송하며 소통하는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뇌는 전기신호, 즉 스파이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소통하며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최근 몇몇 과학자들은 우리 뇌의 800억 개가 넘는 뉴런들 중, 대다수의 뉴런이 스파이크를 전송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대다수의 뉴런이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마치 우주를 바라보면 소수의 별들만 빛을 내고 우주의 대부분은 어두운 암흑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파이크가 점화되지 않는 뉴런들을 [암흑뉴런]이라고 부릅니다.뇌과학자 마크 험프리스에 따르면 놀랍게도 이 암흑뉴런들은 전체 뉴런의 최대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1분과학] 화이트홀은 존재한다

“보시다시피 끊임없는 포화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제게 조금은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제가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 당신의 생각의에 땅을 거닐 수 있을 만큼은요.” 1915년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해 포병 장교로서 러시아와 싸우고 있던 천재 물리학자 카를 슈바르츠 실세가 아인슈타인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그는 전쟁 중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상대성이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이용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해답을 구한다. 그가 구한 답에 따르면 놀랍게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중력이 무한대가 되는 점이 있어야만 했고 이 점에서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도 중력이 매우 강력해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어야 했다. 재밌는 풀이였지만 편지를 받은 아인슈타인도, 편지를 보낸 당사자도 이런 게 세상에 존..

[릴라선공부] 분별의 씨를 말려야!

다 생각이잖아요. 그래서 공부가 실질적으로 우리가 밝아지기 위해서는 뭘 해야 되냐?  이 마음자리가 딱 자각이 되고 “모든 게 이 일이야”라는 끊임없이, 남김없이 확인하는 게 그게 중생 제도인 거예요.그게 공부인 거예요. 끊임없이 끝장을 내야 돼. 끝장을 안 내니까 둘이 되는 거야. 어떻게 보면 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좀 집요한 면도 있어야 돼요.끝장을 내버려야 돼요. 안 그러면 그게 분별심이 요동을 쳐요. 그게 이상하거든 끝장내게 죽여줘야 돼, 그 분별심을.  좀비..생각이 좀 그런 거 있어요.왜냐면 그게 조금이라도 있으면요. 제주도의 자생력이 되게 센 잡초들 있잖아.그런 거와 같은 거야.  제주도에 사시는 엄마들의 주 일과가 뭔지 아세요?아침에 일어나면 어디 텃밭에 나가고 안 계셔. 매일 하는 게..

릴라선공부 2024.09.10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독일 상트오틸리엔 수도원 | 행복한 아침 되세요!

1909년 한국진출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의 모태가 됨  --독일 남부 뮌헨 남서쪽에 위치한 상트 오틸리엔을 중심으로, 외방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수도원들의 연합체입니다.  1884년 1월 6일 안드레아스 암라인 신부에 의해 레겐스부르크 교구에 속한 라이헨바흐의 폐쇄된 베네딕토 수도원 건물에서 시작되었고, 1887년 1월 13일 현재의 아우크스부르크 교구에 속한 상트 오틸리엔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현재 전세계에 걸쳐 997명의 수도자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설립초기부터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아프리카 선교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선교에 주력하였습니다.  조선교구장이던 귀스타브샤를마리 뮈텔 주교의 부탁으로 노르베르트 베버 총아빠스는 신부 2명과 수..

가톨릭 2024.09.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46. 남북통일 이후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만일 남북간에 물적 인적 교류가 시작되고 북한이 개방되면 북한 독제 체제하에 남을 주민들이 누가 있을까요? 저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았기 때문에 우리식으로 북한을 흡수하는 통일 외에 다른 방법은 잘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통일 이후의 구체적인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네, 두 개의 사회, 두 개의 집단, 두 개의 나라 이런 게 있을 때 한쪽이 잘 살고 한쪽이 못 살게 되면 만약에 이 장벽을 허물게 되면 물통에 물이 하나는 많고 하나는 적은데 양쪽에 물이 움직이게 하면 윗물이 줄고 아랫물이 오르고 해서 수평을 이루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세상도 이렇게 차이 나는 두 사회에 개방을 하게 되면 인구 이동이 일어나게 된다.그런데 만약에 A라는 사회가 GDP가 만약에 만불이다B라는 사회가 GD..

[법륜스님의 하루]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을까요? (2024.08.30.)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신뢰를 주려고 해도 나는 상대에 대한 믿음이 안 생기기도 하고 상대가 나에게 신뢰를 주려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상대에게 신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차피 의지대로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면 그냥 생겨나는 대로 자연스럽게 두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간관계를 맺을 때 어떻게 하면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이 나를 신뢰한다고 할 때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예요? 내 문제예요? 내가 누군가를 신뢰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예요? 내 문제예요? 누군가로부터 신뢰를 받는 건 상대의 문제니까 질문자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겠다는 생각은 바람직한 생..

[현덕마음공부] 마음공부가 익어가면 에고는 약해지고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마음공부는 효과를 봐야 한다. 그것은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이다. 미래, 과거, 현재가 차례로 힘을 못쓰고 약해지는 것이 가장 뚜렷한 현상이다. 그러면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 또는 아무것도 아님(NO THING)을 자연스레 수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와 나의 생각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마음공부는 주로 자신에게서 찾는 방식을 취한다. 메타인지이며 자기 검색이다. 이것이 진전될수록 심리적 자아의 필요성이 약해지면서 그것이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경험의 축적과 함께 점점 더 허용적이고 자유롭게 된다.//   오늘은 마음공부가 익어가면은 에고는 약해지고 스트레스는 줄어든다.약간 당연한 말 같은데이 제목으로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마음공부가 뭔지는 조금 이따 얘기하기..

[현대선31] 무위도 유위도 아닌 것 / 피올라 현대선 6강 "깨달음을 가로막는 실수들" 5회

우리가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가? 어떻게 정견을 해 나가고 어떻게 공부를 바르게 해야 잘못된 공부, 시간 낭비하지 않고 지름길로 가는 공부를 할 수 있는가?그 얘기를 지금부터 해보겠습니다. 선에서는 만공스님이 승려들 보고 선방에 앉아서 열심히 정진하는 승려들 보고 뭐라고 하셨냐면 “너희들은 그렇게 번뇌망상을 떨어 가지고는 깨닫지 못한다.공부하지 않는 공부를 해야 깨닫는다.근데 그렇게 공부하고 있으니 안 되지” 그러니까 선방에서 막 그냥 10년씩 참선하는 스님이 “공부하지 말라고 그러면은 중생이 되는 거고 공부해야 깨닫는 건데 공부하지 않는 공부를 하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그러니까 너는 그 분별부터 내려놔라.”  이거 아니면 이건데, 어떡하라는 얘기입니까?또 들고 왔잖아. 정 아니면 반인데 ..

[IAMTHATch] 선과 깨달음, 눈앞이 캄캄한 놈

이쯤에서 저희 선문답 기록을 한번공유해야 할 듯합니다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마도 많이 놀랍거나 또는 공감이 가는 상황이거나 할텐데요 저는 정말 선문답을 시옷도 감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어릴 적 성향은 공부머리로는 좀 맹하고 엉뚱한 것, 재미난 것만 찾아다니는 기질이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30대에 들어서자 갑자기 이성적,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기 시작해 저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이 제 기질이 그런 줄 알 정도였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선문답이란 것은 몹시 기괴하고도 꿍꿍이 속이 있는 것 같은 암호, 상형문자 같은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시중에 선문답을 제대로 아는 스승이 없어 보였고 대부분은 아리송하고 모호한 상황을 슬쩍 비켜 가는 몽매한 용도로 쓰이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그래서 선문답을 가까지 하..

IAMTHATch 2024.09.09

[YourCeline] 어색하게 할말 없을 땐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세요! 대화가 재미없는 말투 특징 3가지

...이럴 땐 뭐라고 해야 돼? “어색한 상대랑 대화를 할 때 무슨 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꼭 외향적인 분들만 대화를 잘하는 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처음 만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술술 할 수 있는지 [대화의 기술]에 대해서 오늘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대화를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침묵을 인정하기]입니다. 아니 대화를 잘하라면서요? 침묵이요? 여러분 일단 진정하시고요. 여러분이 어색한 상대랑 이야기를 한다라고 했을 때는 상대방이랑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잖아요.그 거리를 일단 인정하셔야 됩니다. 이걸 먼저 인정하는 게 좋은 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오는 어색함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생각 때문에 자칫하면 무례한 질문을 던지..

YourCeline 2024.09.09

[비이원시크릿] 회음혈 호흡법, 이 영상만 보시면 됩니다 | 명상 호흡법 강의

이번 영상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호흡법 하나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지난 영상에서 저희가 가장 기초적인 앉는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앉는 자세로 앉아서 숨 쉬는 방법이에요.오늘 영상의 내용은 숨 쉬는 방법이에요. 보겠습니다. 먼저 어떤 자세로 한번 앉아볼까요?결가부좌가 되든 반가부좌가 되든 편안한 자세로 앉으세요.앉으시는데 누누이 말씀드린 거 이렇게 해서 엉덩이 쪽 좀 빼주고 천골 지렛대 삼아서 허리 이렇게 딱 펴주는 거, 중요합니다.그러면 저희는 결과 부좌 자세를 한번 취해보겠습니다. 허벅지 위에다가 올려놓고 다리가 뜨지 않게 뜨지 않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니까 이렇게 앉았습니다. 중립 지점 찾아놓고 딱 앉았어요. 앉은 상태에서 볼게요.회음혈 호흡이라는 호흡 방법인데요. 딴 게 아닙니다.회음혈을 중심으..

마음공부 2 2024.09.09

[신박한지식] 내 안의 놀라운 마음의 힘을 발견하는 원리|믿는 만큼 보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스로 믿는 것을 본다. 예를 들어 결핍의 존재를 강력하게 믿으면 사는 동안 여러 형태의 결핍을 보게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심리학자인, 웨인 다이어에 의하면 모든 인간 존재는 물리적 육체를 넘어서는 존재이며인간다움의 본질에는 높은 차원의 의식을 소유하는 능력이 있어서 우주의 모든 형태를 관장한다. 당신은 자신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엿볼 수 있고 원하는 방식대로 마음을 사용할 수 있으며이것이 자신의 본질적 인간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흔히들 아빠가 되면 슈퍼맨에 버금가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엄마가 되면 원더우먼이 되는 경험을 떠올려보자. 그렇다면 아빠나 엄마가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과연 그러한 능력이 없는 걸까? 오늘은 내 안에 놀라운 힘을 발견하는 원리를 담은 ..

Owl's Review_ 블랙홀에 맨몸으로 들어가도 안 죽는다고?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웜홀 총정리

얼음 행성에서 빠져나온 쿠퍼 일행은 인듀어런스호와 도킹을 완료합니다.그다음에 쿠퍼는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블랙홀 속으로 떨어지죠. ... 이 쿠퍼가 죽음을 각오하고 들어간 블랙홀 속에는 고차원의 공간 테서렉트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이 테스렉트는 어째서 블랙홀 안에 들어있었을까? 블랙홀의 ‘특이점’은 무한대의 중력을 가졌고 빛을 포함한 모든 물질들은 이 ‘특이점’에서 빠져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론에 따르면 이 블랙홀의 특이점은 물리적인 웜홀의 역할을 하고 상위 차원으로 가는 통로가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는 블랙홀 안에 테서렉트가 있었다라기보다는 상위차원, 테서렉트로 가는 입구가 바로 블랙홀이다라고 할 수 있겠죠. 에이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이 맨몸으로, 우주복만 입고 블랙홀 안으로 들어가냐..

[릴라선공부] 지금은 챙겨야 할 때

힘쓸 상황이 아닌가 그래서 계속 챙겨야 돼요. 지금은  그래서 아침부터 눈뜰 때마다 이걸 보셔야 돼요. 딴 걸 보시면 안 돼요. 일상생활에서도, 하루 종일 이걸 봐야 돼요.모양 따라가지 마시고 공부를 진짜 지독하게 하시고 싶으시면  항상 이걸 봐야 돼.그래서 처음에 챙겨야 됩니다. 이게 힘이 없어요.이게 힘이 없어요. 처음부터 힘이 없어요.  챙기고 챙기고 챙기고 하다 보면 “아, 이게 안 챙겨 뭔가 챙기는 게 이상한데” 이런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그게 바로 어느 정도 힘을 얻었다는 거거든. 챙기고 안 챙기고가 똑같은 건데 그런 식으로 의구심이 들 때가 어느 정도 힘을 얻었어요. 그럼 그때 뭐냐? 직면을, 역경계에서 깨어날 수 있는 사실은 순경계도 잠들어 있는 거거든요.근데 우리는 순경계는 너무 쉽게..

릴라선공부 2024.09.09

[오늘의 비타민C]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시 - 보름달에게 2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보름달에게 2-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네 앞에 서면늘말문이 막힌다 사랑하는 마음이가득 차오르면할 말을 잊는 것처럼너무 빈틈없이 차올라나를 압도하는달이여 바다 건너네가 보내는한 가닥의 빛만으로도설레이누나 내가 죽으면너처럼 부드러운 침묵의 달로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한 번씩 떠오르고 싶다

가톨릭 2024.09.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45. 내가 자주하는 말 “피곤해, 짜증 나!”

행복 연습 중 자주 하는 말제가 자주 하는 말은 ‘피곤해’와 ‘짜증나’였습니다//  자기가 생각할 때 ‘피곤해’ ‘짜증 나’ 이거는 고치는 게 좋아요?그럼 고치면 되지? 자기 좋을대로 하라는 거야  전에는 내가 ‘피곤해’ ‘짜증 나’ 이런 말을 쓰는 줄을 내가 몰랐는데 내 마음이나 내 말하는 걸 살펴보니까 내가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못 살겠다’ ‘죽겠다’이런 말을 자주 쓴다.“그래, 쓰는구나” 우리 공부는 이것만 가리킵니다. 네가 너를 알아라. 그것이 죽겠다 짜증나 피곤하다 그건 나쁘니까 고쳐라 이렇게 가리키지 않습니다.개인이 어떻게 살든 그건 개인의 자유예요.  그러나 너가 너 상태에 대해서는 알아야는 되지 않겠냐? 너가 그런 말을 쓰는 거 지나가는 사람, 남은 다 알아. “쟤는 성질이 급해”“쟤는 ..

[법륜스님의 하루] 직장 동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어서 힘듭니다. (2024.08.28.)

저는 직장생활 7년 차로, 현재 동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일하던 부서가 통합되면서, 기존에 하던 업무에 더해 새로운 업무를 받아서 10주간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그 후로 동료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힌 것 같습니다. 업무가 버거워서 업무 조정을 요구했더니 제가 없는 동안 동료들끼리 회의하고 결과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식입니다. 최근에는 업무 성과로 누가 상을 받을지 정하는 과정에서 제가 상을 양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상급 기관에서 저를 지명하자 상사가 거품을 물었습니다. 그 모습에 박수치는 동료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진료도 받고, 높은 직급의 상사에게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같이 있기도 싫고 같이 밥 먹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다는 것입..

[법륜스님의 하루] 지금 50만 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08.29.)

만약 지금 있는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면 원래 학교에 다니던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난민들의 아이들까지도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서진 학교들을 모두 보수한다고 하더라도 난민 아이들은 이와 관계없이 새로운 학교가 더 필요한 건가요? ... 그렇다면 난민촌에 있는 50만 명의 아이들을 위해서 임시로 텐트 학교라도 열어서 최소한 글자를 읽거나 셈법은 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은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밖에 나가 장사라도 해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50만 명의 난민 아이들을 위한 임시 텐트 학교를 운영하는 것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필요한지 아니면 100만 명이 다니는 학교를 수리하고 보수하는 것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필요한지 둘 중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제 생..

[Pleia] 내맡김과 내려놓음이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창조력을 가진 이유

내맡김과 내려놓음은 내가 억지로 무슨 일이 일어나도록 강제하지 않으며 삶은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다준다는 진실을 신뢰하고 믿는 것입니다.즉 내가 통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맡김으로써 삶에는 이미 통제가 되어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맡김과 내려놓음은 무언가를 단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완전하고 강력한 방법으로 일이 추진되고 삶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힘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라는 존재는 경험을 하는 육체적 의식과 창조를 하는 상위자아와 함께 하나의 완전한 인격을 이루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3차원 세계를 창조하도록 만들어진 상위자아와3차원 세계를 경험하도록 만들어진 표면의식이 함께 완전한 한 개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나의 전체성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

마음공부 1 2024.09.05

(알라야 정견)[참나탐구] #12. 소리로 드러나는 존재의 배경자리

그림을 그리려면 캔버스나 종이가 있어야 하듯이 낮이나 밤이나 의식 활동이 일어나는 존재의 배경이 지금 여기 있습니다. 낮의 온갖 생각, 느낌, 감정들이 생멸하는 바탕이며 밤에도 온갖 꿈이 생멸하는 본래바탕이 되는 이 보이지 않는 자리. ***!이 소리 내는 것은 그 배경인 침묵의 본래면목을 드러내는 소식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참을 수 없는 아픔의 느낌도 바로 이 침묵의 본래면목 자리가 있어서 생생하게 나타납니다.  *!절간의 종소리도 바로 이 침묵의 본래면목 자리를 드러냅니다. 언제 어디서든 태초의 그 자리가 지금 여기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 자리가 영원한 참나요, 피안이자 열반의 배경 자리입니다.왜냐하면 이 자리를 아는 자(보는 자)가 지금 여기 있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보이진 않아도 살..

피올라정견 2024.09.05

[IAMTHATch] 선과 깨달음, 보는 것과 보이는 것

선문답에는 보고 듣는 것을 예로 든 사례가 꽤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의 시각과 청각이 전체 감각의 80% 이상을 주도한다는 현대 심리학의 분석결과가 그걸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감각기관은 우리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지의 영역이라서 그것을 활용한 가르침이 적지 않습니다. 사람이 감각으로 아는 것을 유식에서는 현량이라고 합니다. 생각으로 한바퀴 돌아나와 아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날 것 그대로 아는 것이죠.  상사각 이상의 공부에서는 이것을 곧바로 느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공부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선문답이 좋은 재료가 됩니다. “왼쪽 눈으로 보는가? 오른쪽 눈으로 보는가?”“눈을 감으로 눈을 뜨나 오직 볼 뿐!”“스님, 말을 떠나서 한 말씀해 주십시오.” “콜록콜록!“입 없는 노인네가 왜 이리 ..

IAMTHATch 2024.09.05

[인생멘토 임작가] 악에 대한 착각 | 악인학습 1편

악마를 보았다> 라는 영화에서 나온 망나니 도살자 장경철은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악인이죠.장경철이 영화에서나 나오는 인물이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는 근거는유영철이나 강호순, 고유정 같은 실존 악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영철은 사회적 약자 20명을 죽였고요.주로 출장마사지 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죽였습니다.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악인이에요. 강호순은 살인 자체를 즐기는 쾌락 살인자였어요.10명 이상을 죽였어요.그는 개농장을 운영했었는데거기서 50마리 이상의 개들을 죽이며 살인을 연습했습니다.이 사진은 자신이 좋은 사람으로 생각되도록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찍은 것이고사진을 찍고 나서이 개는 강호순에게 잡아먹혔다고 해요. 정인이의 양모 장하영은 어떻습니까?장하영은 태어난지 고작 16개월밖에 안 된 정인이의 ..

[함께하는 세계사] 브란덴부르크 문으로 알아보는 독일의 역사!

브란덴부르크 문은 베를린에 방문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곳이자 오늘날 외부의 독일을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브란덴부르크 문에 꽤나 복잡한 역사가 깃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브란덴부르크 문과 함께하는 독일의 역사에 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은 18세기 후반에 지어지는데요.그런데 브란덴부르크 문이 아직 건설되기 전 그러니까 17세기에 이미 그 자리에는 브란덴부르크 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이 문은 베를린 시내와 외부 사이의 경계에 위치하며 도시 내부에 들어오는 이들을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세금을 걷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행정 건물이었던 장소에 어쩌다가 브란덴부르크 문이 세워지게 되었을까요? 이를 이해..

역사, 세계사 2024.09.05

[Life Science] 장미 꽃잎 내부의 충격적인 비밀 ㄷㄷ - 장미 해부

장미의 꽃잎을 뜯어보면 정말 많습니다. 장미의 꽃잎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은 장미를 해부해 보겠습니다. 다들 연인에게 장미꽃 선물해 본 적 있으신가요?이 붉은 장미는 꽃말이 사랑으로 기념일이나 프로포즈 선물로 굉장히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수상한 생선 시청자라면 내부와 생물학적 특성이 더 궁금하시죠? 우선 장미는 장미과 식물로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들은 대부분 5개의 꽃잎과 꽃받침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장미도 꽃받침은 5개인데 꽃잎이 좀 과하게 많죠? 꽃잎을 떼어보니 하나, 둘, 셋... 35, 36 꽃잎이 40장이 넘었습니다.장미는 어쩌다 이렇게 과한 꽃잎을 가지게 된 걸까요? 사실 고대 장미종들은 대부분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지금도 야생장미 종들을 보면 5개의 꽃잎..

[마음공부 인생공부] 인생의 해답을 주는 부처님 말씀

사는 게 답답합니까? 사는 게 힘이 드십니까? 부처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위로가 될 것입니다. 당신의 괴로운 마음이 풀리게 될 것입니다.당신은 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부처님은 우리 인생에는 괴로움이 숨겨져 있다고 보았습니다.괴로움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알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부처님은 괴로움은 갈애에서 비롯된다고 하였습니다.갈애는 애타게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무엇이 되기를 애타게 원하고, 애타게 찾고, 애타게 구하면서 살아갑니다.이렇게 애타게 바라는 마음에서 괴로움이 생긴다고 본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성공하기를 바라고 멋진 외모를 바라고, 유명해지기를 바라고, 오래 살기를 바랍니다.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에 괴로움이 생깁니다.성공..

명상과 철학 2024.09.05

[육조단경35] 생각의 틈을 넓혀라 (feat.일상수행법) | 생각과 거리를 두고 본다

/생각으로 헤아리면 곧 맞지 않게 된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말이에요.왜냐하면 생각은 반드시 이분법에 떨어져요.생각의 특성이에요.  생각 자체는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언어는 하나에서 부분을 잘라낸 것을 언어라고 해요.즉 바나나, 장미, 자동차, 비행기 전부 다 잘라낸 거잖아요. 생각은 언어로 하거든요. 언어의 구조 자체가 이분법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바나나’와‘ 바나나 아닌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 바나나란 말이 생겼어.이해되죠? 그래서 생각으로 들어가면 대의를 놓친다.대의는 하나인 절대 생각으로 들어가면 소이 이 현상계의 분별밖에 알 수 없으니까.  본질에서 나온 시를 가져오라고 했잖아요.근데 생각하면 현상에서 나온 것밖에 나오지 않는다.생각으로 헤아리면 맞지 않게 된다.  그런데 보세요.이런 말..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제가 정신 차리고 살도록 많이 혼내 주세요

제 삶의 주인으로서의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제 스스로 이것을 알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삶의 면역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스님, 제가 정신 차리고 살 수 있도록 저를 많이 혼내 주세요.//   어디 가서 그런 거 배웠어요? 책을 많이 읽어서 배웠어요? 어디 유튜브 보고 배웠어요?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같느니 다르느니’ 뭐 이런 거 어디가 배웠어요? ... 과거를 후회한다면서 왜 과거를 자꾸 생각해요? 과거에 내가 잘못했거나 후회가 되면 과거를 잊어버려야지.과거를 자꾸 생각하는 거는 과거가 좋아서 그런 거 아니겠어요? ... 지나간 게 어떻게 없어져요? 지나간 게. 이번에 홍수 피해에서 “오성역에 사건이 안 났으면 좋겠다.산사태가 안 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하면 뭐 해요?이미 지나가 버렸는데 ..

[법륜스님의 하루] 남편과 이혼한 후 후회와 죄의식에 자꾸 사로잡힙니다. (2024.08.27.)

저는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후 3년 동안은 남편이 너무나 밉고, 결혼 생활로 얻은 화병의 기운이 오래 남아 있었습니다. 요즘은 좀 편안해지니까 오히려 죄의식과 후회가 굉장히 큽니다. 이혼의 원인은 어떤 큰 사건이 있었던 게 아니고 그냥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딱히 누구 하나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의 가장 큰 후회는 제가 좀 더 잘났었다면 상대의 못난 점도 잘 커버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청소 때문에 싸웠을 때 제가 청소를 진짜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남편이 청소를 못하는 게 전혀 문제가 아니었을 겁니다. 또 육아 문제로 싸웠을 때도 제가 자존감이 높았으면 아무렇지 않았을 겁니다. 후회와 죄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 ‘남이 잘못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