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7) 17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254회]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254회]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저는 의지가 너무 약한 게 문제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세 달, 열심히 하다가 잠깐 긴장의 끈을 놓쳐버리면 한없이 나태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용접학원을 다니고 있습니..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적폐 청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적폐 청산에 대해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확정이 됐고 본격적으로 19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 됐는데요, 이렇게 조기 대선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촛불을 든 국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을 통해서 우리 국민은 부정부패한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적폐..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아이와 원어민처럼 영어로 대화하고 싶어요

제가 영어를 지금 시작한지 한 1년 됐거든요. 그래가지고 어 나중에 원어민처럼 영어를 좀 유창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 스님 말씀 듣고 가면 되게 기를 좀 많이 받고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지고 질문 드리러 왔습니다. 집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애랑 재미있게 스트레스 안 주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274회] 방에서 게임만 하는 아들과 대화하고 싶어요

아들이 고2 남학생이거든요 그런데 부모인 남편이랑 저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대화하는 걸 싫어하고 방 안에서 게임하고 뭐 이런 것을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아빠가 굉장히 무섭게 키웠어요, 무섭게 하고 좀 독단적으로 생각하면서 애한테 말할 때 생각을 하기 전에 뭔가 마땅찮은 게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273회] 어떤 생명이 귀중한가요?

제가 동물생태학을 전공하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살생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생명의 상대성, 즉 어떤 생명은 귀중하고 어떤 생명은 덜 귀중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생명의 귀중함의 상대성은 없어요, 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272회] 나를 닮은 딸에게 화가 납니다.

즉문즉설은 고상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에서 겪는 이런 저런 얘기들을 누구나 다 편안하게 내놓으면서, “뭐든지 물어라.” 이런 마음으로 하는 겁니다. 원래 법회라고 하면, 경전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해석을 하고, 그 다음에 생활에 적용하는 이런 부처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271회] 가정적이지 않은 올케를 보면 화가 나요.

저는 동생문제로 인해서 즉문즉설을 많이 보다가 올해 가을 불대생이 되었습니다. 동생이 결혼을 하면서 올케가 생겼는데 올케가 애기를 낳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까 애기를 낳고 애기 목욕 시키는 거는 완전히 동생 차지가 됐고.. 여러 가지로..토요일 주말되면 동생한테 아이를 맡겨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270회] 아내의 묘 자리를 옮길까요?

옛날에 우리 저기는 부모님하고 같은 레벨이 아니고 밑으로 내려 와야 되고 뭐 이런 식이 있는데 쓰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집안에서 어 인제 이 산소를 이렇게 하지 말고 거기다 가족들 묘지를 만들면서 이걸 고치자해서 지난 아 11월 15일 날 그 가족 묘지를 해서 옮겼습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9회] 새 직장, 새로운 업무에 적응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스님 저는 최근에 새 직장, 새 업무를 시작을 했는데요. 저 그 속에서 너무 업무성과도 안 나구 “내가 제일 일을 못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자존감도 떨어지구 인제 그 생각에 내 생활 전반이 지금 많이 우울해 졌어요. 그래서 아니 객관적으로 진짜 나보다 유..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8회] 직업 군인, 제대 후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앞에 영상에서 보듯이 야단법석이라고 하는 것은 법당 안에서 하는 법문이 아니고, 마당에서 편안하게 주제가, 부처님의 말씀만이 주제가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사를 가지고도 대화할 수 있다. 이게 ‘야단법석’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이런 저런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사드배치, 중국의 보복... 불안합니다. 우리는

어제 사드의 일부분이 한국에 도착했고 그다음 중국은 이제 직접적으로 한국에 경제 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것 같은데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나 북한의 도발 그리고 어느 정치인은 선제 타격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보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7회] 욕심을 버리고 사랑을 찾고 싶어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맞춰주는 그런 연애만을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지금 보니 받을 줄만 알고 사랑하는 방법을 전혀 모릅니다.// 하면 되지 뭐. 사랑은 방법이 아니에요. 마음이지. 내가 그 사람의 이런 저런 거를 이해해주고,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주고, 그런 마음이 들면 사랑이지, 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6회] 경제능력없는 남친과 헤어져야 하나요?

36살 직장인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2년 동안 월급을 안 받고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원장이 국제학교를 열거라며 남자친구가 도중에 그만둔다고 할 때마다 국제학교의 높은 연봉으로 쓰겠다며 월급도 안주고 부려먹었습니다. 근데 지금 와서 국제학교로 널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4회] 직장을 옮기고 싶은데 어떡하죠.

그냥 현재의 직업에 충실하면 좋겠네요. “내가 출가해서 스님이 될까?” “결혼해서 뭐가 될까?” 이런 두 가지 갈림에 서서 나한테 묻는다면 내가 뭐라고 대답할까? “그냥 세상에 살아라.” 이렇게 말해요. 자기가 반반이라고 할 때. 이유는? 출가해서 가는 길은 재서 갈 수 있는 길이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2회] 술 먹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요.

제가 음주를 대학교 와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1년 사이에 술이 많이 늘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힘든 일이 있거나 사람들을 만날 때 무조건 술이 끼게 되었어요.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이 잘 안 나고 다음날에도 항상 숙취가 있고 술이 깨면 또 술을 먹으러 가고 이런 것이 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1회] 죽은 동생을 계속 찾아서 힘들어요.

저한테는 두 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아파서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째 딸이 계속 동생이 보고 싶다고 빨리 병원 가서 보자고 이렇게 말할 때마다 어떻게 설명해줘야 될지. 지금까지는 동생은 병원에 있어서 못 본다고 말해주고 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60회] 남편 간병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저는 전생하고 후생에 대해서 스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제가 남편 간병을 18년째 하고 있는데, 네가 전생에 죄가 많아서 그 업을 닦고 있는 것이고 후생에 또 이렇게 안 살려면 이것을 다 견뎌야 한다고 하시거든요. 그래서 정말로 제가 전생에 많은 죄를 지어서 간병하고 있는지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저는 학대 받은 아이였어요.

저는 학대 받은 아이였습니다. 여전히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때나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엄마를 볼 때 여자들이 술에 취해 몸도 못 가누고 흐트러져 길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그것이 텔레비에서 나오는 장면이라도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0404 자기도 지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59회] 베트남과 한국, 어디서 취직할까요?

제가 욕심이 참 많습니다. 세상사 원하는 것은 다 이룰 수 없고 또 원하는 것을 다 이룬다고 해도 좋은 거 아니라고 알면서도 취직 때문에 마음이 많이 괴롭습니다. 그래서 마음 수행에 기도문을 부탁드립니다.// 너무 막연하다. 요새 뭐가 제일 사는데 과제에요. 뭐가 제일 번뇌, 괴로움,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부모를 안 돌보는 자식 패주고 싶어요.

요즘 세태를 보면 어르신들, 전체 36만 김포시민 중에 6세 노령수당 받고 계신 분들이 한10%가 넘습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너무 어르신들을 등한시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막 자식이 예를 들어서 안 오면 막 패주고 싶어요.// 네네. 패주고 감옥 가면 되요. 괜찮아요. 그런 놈들은 이놈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