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향이 불타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고삐 풀린 온난화를 막기에 지금의 배출량 감소세는 부족해 보입니다. 생태계와 문명의 붕괴로 이어지는 임계점을 곧 넘을지 모릅니다. 과학자 활동가와 젊은 세대가 조치를 촉구하지만 대부분의 정치인은 의미 있는 조치에 관심이 없어 보이고 화석 연료 산업은 여전히 변화와 싸우고 있습니다. 인류가 단기적 이익과 사익에 대한 탐욕과 집착을 버리고 스스로를 구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어두운 미래에 절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낍니다. 기회가 가득한 앞날을 보지 못하고 미래가 있을지 걱정하고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옳은 일인지 고민 합니다. 파멸과 절망의 시대입니다. ..